임광원 울진군수는 16일 오후 2시 울진군노인복지관에서 개최되는 ‘2016년 울진군 노인복지관 배움 발표회’, 3시 울진문화센터에서 열리는 ‘CCTV통합관제센터 개소식’에 참석.
울진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완식)는 다문화가족 60여 명과 함께 지난 10일 울진군종합복지회관에서 가족증진 프로그램으로 케이크 만들기 체험을 실시했다. 이날 체험은 주말 가족과 함께 하는 여가활동 프로그램으로, 가족관계 증진은 물론, 직접 만든 케이크를 지역 내 복지시설에 나누는 봉사를 더함으로 더욱 더 뜻 깊은 시간이 됐다. 프로그램에 참여 한 차민정(태국) 씨는 “작년에도 아이들과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었는데 올해도 연말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직접 만든 케이크를 이웃과 함께 나눌 수 있는 기회까지 더하게 돼서 아이들에게 소중한 경험이 됐던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가족 간의 소통증진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프로그램을 운영 할 계획이며, 지역민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통합 실현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에도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울진군은 14일 안전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어린이와 여성을 보호하고 각종 범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한 CCTV통합관제센터의 개소식을 16일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은 임광원 군수, 김창오 군의회의장, 김진욱 경찰서장, 임경 교육장, 군의원, 기관단체장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개소식에 맞춰 울진군과 경찰서, 교육청은 울진군 CCTV통합관제센터 관리 및 운영에 관한 협약서를 체결하고 통합관제센터의 효율적인 관리와 운영을 위해 상호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15일 오전 11시 대한노인회 울진군지회에서 열리는 ‘2016년 노인대학 졸업식’에 참석.
울진군 민원실은 지난 9일부터 12월 말까지 평해 등불교실 학습자의 시화작품 6점을 방문한 민원인들을 위해 전시하고 있다. 군은 고객만족 감동서비스의 일환인 이번 시화 전시로 다시 한번 배움의 기회를 얻게 된 등불교실 학습자들 삶의 모습에 감동을 느낄 수 있을 것이며, 민원실을 단순 사무처리 공간이 아닌 문화·예술적 공간으로 조성해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휴식 공간 제공 등 지역민들의 정서함양 및 삶의 질을 향상시켜 좋은 반응을 얻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주홍태 민원실장은 “이번 시화 전시를 통해 민원실을 방문하는 군민들의 일상에 마음의 휴식을 갖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편안하고 안락한 민원실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대통령 탄핵안 가결과 관련, 지난 12일 실과소장 및 읍면장 등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군민 생활안정 종합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임 군수는 대통령 직무 정지와 관련해 국정혼란이 우려될 수 있는 모든 상황에 대비하고 군민들의 안정과 민생을 철저히 챙기라고 특별 지시했다. 특히 600여 공직자 모두가 한 치의 흔들림 없이 동절기 재난 재해 대책과 동절기 불우 취약계층 대책, 그리고 최근 확산되고 있는 AI방역 등 군정운영에 공백이 발생되지 않도록 근무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따라 울진군은 부군수를 상황실장으로 지역안정대책반과 지역경제대책반을 구성해 12일부터 운영하기로 하고, 울진군의회와 경찰서 등 지역 유관기관과도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임광원 군수는 “이번 사태로 서민의 경제 위축 등 민생경제가 침체되지 않아야 하며, 군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지역 각종 현안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울진군은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사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나의 기부 가장 착한 선물’이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1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희망2017 이웃돕기 성금모금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군은 이날 '희망 2017 이웃돕기 성금모금의 날' 행사를 통해 9천500만 원의 성금을 모금했으며 나눔으로 하나 되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 이번 모금행사는 지역 내 기관단체를 비롯한 어린이집 원아 등 군민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울진보듬이나눔이 어린이집 원아들의 공연을 시작으로 진행됐다. 또 이날 행사는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희선) 6천만 원, 울진기독교연합회(회장 이태학) 500만 원, 울진불교사암연합회(승윤스님) 500만 원, 미래조경건설(대표 진두용) 1천만 원, (사)경북옥외광고협회울진지부(회장장효덕) 200만 원 등 각 기관단체, 군민들의 성금모금과 (사)한국쌀전업농울진군연합회(회장정영산) 쌀20kg 236포, 월변마트(대표김용환) 라면 100박스, ㈜우리뜰정미소(대표이종훈) 쌀 80포(10kg/포)를 이웃돕기 성금품으로 기탁하는 등의 전달식도 진행됐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매년 성금모금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준 군민들에게 감사함을 전하며 귀한 성금(품)이 2017년에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밝혀줄 귀한 자원이 될 것이고 어려운 시기 일수록 함께 나누는 나눔 문화가 행복한 울진 건설에 밑거름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울진군은 4억2천만 원의 성금을 모금해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5억8천만 원을 지원받아 긴급생계비, 의료비, 명절위문금, 교복비지원 등으로 저소득층 지원 및 생활안정에 사용했다. 한편, ‘희망 2017 나눔캠페인’은 내년 1월 31일까지 기관, 단체, 기업체 및 군민을 대상으로 모금 운동을 추진하며, 군청 희망나눔과 및 읍·면 희망복지(총무)팀에서 성금을 접수한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14일 오후 4시 한울원전 민간환경감시위원회 4/4분기 정기회의, 5시 12월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수요회 정기회의에 참석.
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소장 이수성)와 경북우정청 울진우체국(국장 이정옥)은 지난 8일 소광리 금강소나무생태관리센터 회의실에서 ‘금강소나무숲길 느린우체통 설치·운영’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이날 양 기관은 느린우체통을 통해 손글씨 편지의 감성과 금강소나무숲길에서의 추억을 되새김은 물론 산불 등 산림재해로부터 산림 보호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상호 노력하기로 했다. 금강소나무숲길을 찾는 탐방객이나 숲체험 청소년들은 경북 울진군 금강송면 소광리 금강소나무군락지 초소에 설치된 느린 우체통에 자신이나 사랑하는 이에게 감사의 마음, 미안한 마음 등 평소 전하지 못한 사연들을 엽서에 적어 투입하면 1년 후 수취인에게 배달된다.
울진군이 동해안 임해지역에 제2원자력 연구원 등 7개 사업(5개사업 이미 확정) 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다. 군에 따르면 국내 총전력 발전량의 9.4%(509억KWh)를 기여하고 있는 반면, 국가의 정책적인 배려 부족으로 원전관련 R&D시설이 전무한 실정이어서 경제적 파급 효과가 있는 적정시설 유치 및 선점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로 한 것. 이에 따라 원자력 전문가 의견 및 군민의견을 수렴해 울진군에 적합한 연구(R&D)시설과 원자력 관련기업 국가차원의 유치지원 등을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있다. 동해안 원자력클러스터 대상사업 조서에는 경주시에 확정된 국제원자력 기능인력교육원은 사업비 948억 원(국비, 지방비, 민자 포함)을 2013년부터 2017년까지 추진된다. 울진군에 확정된 한국원자력 마이스터고 유치는 사업비 101억 원(국비, 지방비, 교육비, 기타)을 들여 2012년부터 2015년까지 완료했다. 경주시에 확정된 원자력기술표준원은 575억 원(국비, 지방비, 민자)을 투입해 2013년부터 2015년 사업을 마쳤다. 포항시에 확정된 원자력전문대학원 설립은 국비 85억3,천00만 원을 투입해 2011년부터 2013년까지 사업을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 유치 전략을 세운 동해안 원자력클러스터 대상사업은 △원자력문화센터 300억 원 △원자력테마파크 1천억 원 △SMART원자로 실증 프랜트 7천억 원 △제2원자력연구원 9조2천90억 원 △원자력수소실증단지(제2원자력 연구원 내) 2조4천억 원 △원자력수출산업단지 6천205억 원 △원자력산업진흥원 100억 원 △원자력 병원 2천150억 원 등에 각 지방자치단체가 사업 유치에 전 행정력을 동원하고 있다.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임경)은 지난 8일 울진교육지원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안동 및 영주 일원에서 청렴마인드 제고를 위한 ‘청렴다짐 현장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참여 직원들은 신돌석 장군의 충혼과 넋이 서린 유적지와 생가를 돌아보고, 옛 선현들의 전통이 그대로 보존된 안동 하회마을, 영주 소수서원 등을 둘러보며 청렴을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닫는 계기가 됐다. 임경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계기로 청렴에 대한 의식을 높이고, 반부패 청렴문화를 널리 확산해 더욱 깨끗한 울진교육을 위해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울진군 북면 북면여성자원봉사회(회장 김은자)는 지난 7일 지역 내 불우이웃 30가정에 김장김치를 전달하는 자원봉사활동을 추진했다. 이날 시행된 김장김치 전달행사는 한수원(주)한울원자력본부에서 김장재료를 지원했으며, 북면여성자원봉사회 회원들은 정성껏 김장김치를 만들고 박스로 포장하여 북면사무소 직원들과 함께 불우이웃가정에 직접 방문하여 전달했다. 북면 여성자원봉사회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김장재료를 지원해준 한수원(주)한울원자력본부와 차량 및 인력지원으로 도움을 준 북면사무소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은자 회장은 “김장철이 찾아와도 청장년 1인가구, 한부모가족이나 독거노인 등 김장을 준비하지 못하는 이웃들이 많이 있어 봉사자들끼리 뜻을 모아 매년마다 김치를 전달하다보니 벌써 10년째가 됐다”며 “관공서와 지역기업, 자원봉사자들이 서로 뜻을 모아 함께하는 봉사활동이 늘 즐거우며 큰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주위의 이웃들을 위해 언제나 봉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울진군은 지난 10일 울진군종합복지회관에서 ‘책 읽는 울진! 2016 가족독서골든벨 퀴즈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가족이 함께 소통하며,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고 독서 문화 수준을 향상시켜 책 읽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앞선 9월 1일 ‘책 읽는 울진! 2016 독서 선포식’에서 올해의 추천도서 3권 아동, 청소년, 일반인 도서를 선정했으며, 이 추천 도서를 군민들이 읽으며 독서 릴레이를 펼쳤다. 참가 자격요건으로는 아동 또는 청소년 1명과 성인 1명을 필수 요건으로 2명 이상 5명이내의 가족팀이며, 이날 51가족, 총 157명이 ‘가족 독서 골든벨’ 대회에서 실력을 겨뤘다. 이번 대회에서는 중도 탈락자 없이 최다 득점 가족 순으로 최우수상 1가족, 우수상 2가족, 장려상 3가족을 선정해 표창장과 독서상패를 수여했으며, 참가가족을 응원하러 온 지역민들이 모두 함께 한 축제의 장을 연출 했다. 이날 식전행사로 그림책 기증행사와 1인 1책 알뜰도서 교환전이 진행됐으며, 축하공연은 시경 회원인 이보견, 윤원심 시낭송가의 유치환 시인의 ‘행복’이라는 축시 낭송에 이어, 죽변면도서관의 문화사업으로 활동하고 있는 도란도란 인형극단의 ‘혹부리 영감’이라는 동극 공연도 진행해 가족 모두를 동심의 세계로 이끌어 주어 큰 호평을 받기도 했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13일 오전 10시 남울진농협 앞에서 진행되는 ‘후포면 거리모금행사’에 참석.
울진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완식)는 최근 한국수력원자력(주)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희선) 지원으로 2016년 자동차운전면허취득지원 사업을 실시, 결혼이민여성 18명이 운전면허를 취득했다. 결혼이민여성들의 자기계발 기회제공 및 경제활동 참여 확대를 위한 운전면허취득지원 사업은 한울원자력본부의 지원으로 2010년부터 현재까지 시행 되고 있으며, 교통수단이 원활하지 못한 가정의 교육 참여율 증가 등, 기동력 확보로 취업 연계에도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한울원자력본부는 운전면허취득지원사업 이외에도 다문화가정 미취학자녀 한글방문학습지원 사업을 통해 자녀들의 기초학력 향상과 학업 성취도를 높일 수 있는 기회를 마련, 다문화가족 구성원들의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임경)은 지난 7일 울진남부초등학교 해울관에서 학생, 학부모, 지도교사 등 1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6학년도 울진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지난 1년간 영재교육원에서 운영하는 전 과정에 성실히 참여해 수료증을 받게 된 초·중학생 71명을 대상으로 수료증과 기념품을 전달했으며, 함께 자리한 학부모와 지도교사들은 학생들에게 따뜻한 축하와 격려의 박수를 보냈다. 울진영재교육원은 영재교육 전문 강사 29명이 초·중등 수학, 과학, 발명의 5개 과정에서 매주 토요일 주말수업과 방학 중 집중 수업, 영재캠프, 인성 및 글로벌리더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학생 개인별 맞춤형 영재교육을 추진했다. 임경 교육장은 “지난 1년간 열심히 영재교육 활동에 참여한 여러분들에게 아낌없는 칭찬과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면서 “다가오는 4차산업혁명 시대의 주인공으로 성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울진군 북면 북면사무소(면장 이재덕)는 지난 6일 ‘희망2017이웃돕기성금모금’ 가두모금 행사를 열어 군민들의 많은 성원을 받았다. 이 날 행사는 ‘울진군연예인협회’의 공연을 중심으로 ‘사랑의열매나눔봉사단’이 사랑의 열매 달아주기 운동을 진행했으며, ‘북면새마을부녀회’는 차와 어묵탕을 준비해 자원봉사자들과 성금기부자들에게 제공했다. 특히 ‘북면 한우리풍물패’는 흥거운 거리공연으로 행사의 흥을 돋웠으며, 북면 각 리별 이장들은 풍물패와 함께 시장과 주변상가를 대상으로 가두모금행진을 진행해 나눔의 온기를 더했다. 시장 상인들과 시장을 찾은 주민, 유관기관 및 단체, 사업자들이 많은 성금을 기부했으며,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북면어린이집 60명의 원생들이 행사장을 찾아 앙증맞은 손으로 성금을 기부해 주변을 훈훈하게 했다.
울진군은 미래 울진농업 발전을 이끌어 나갈 예비 농업인 및 농업경영인 발굴을 위한 2017년 후계농업경영인을 2017년 1월 6일까지 신청·접수 받는다. 신청자격은 신청년도 기준 만 18세 이상 50세 미만(1996년 1월1일 이후~1998년 12월31일)이면서, 영농에 종사한 경력이 없거나 10년이 지나지 아니한 자, 농업계 학교(농고, 농대 등)를 졸업했거나, 농업교육기관에서 관련 교육을 이수한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후계농업경영인에게는 농지구입·영농시설·기타자금 등에 필요한 창업자금을 사업계획에 따라 최대 2억원까지 융자(연리 2%, 3년거치 7년 분할상환) 지원된다. 특히, 지난해와 다른 점은 승계농 등 청년인력 유입을 위해 병역 미필자인 경우에도 신청이 가능하고, 대상자 선정 후 2년 이내 융자 실행을 해야 하나 군 복무 완료 후 상환이 가능하다. 농업기술센터 장홍기 농촌협력과장은 “후계농업경영인의 안정적 영농정착을 위해 선정부터 단계별로 체계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해, 울진농업의 핵심 인력으로 육성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신청 및 문의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농촌협력과 농업교육팀 (☎054-789-5220~3)으로 전화하면 친절히 안내 받을 수 있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12일 오전 10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희망2017 이웃돕기성금모금의 날’ 행사에 참석.
울진군은 지난 7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울진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새로운 소득 작목 도입을 목표로 운영한 ‘제11기 울진녹색농업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임광원 군수를 비롯한 농업관련기관단체장, 농업인단체회장, 역대 수료생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생 48명이 축하와 격려 속에 수료했다. 제11기 울진녹색농업대학은 ‘복숭아반, 사과반’ 2개 과정으로 지난 3월 입학식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전문이론교육, 과수접목실습, SNS를 활용한 유통기법교육, 선도농가 현장교육 등 이론과 기술을 겸비한 교육이 과정별로 다양하게 진행됐다. 수료식과 함께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교육기간 동안 자치활동에 열심히 참여한 자치회장 등 4명에게 공로패가 돌아갔다. 이 밖에도 학업평가를 통해 선발된 교육생 2명이 성적 우수상을 받았으며, 교육과정을 수강하면서 오직 과수기술을 배우고자 하는 열정 하나로 전 과정을 출석한 교육생 8명이 개근상을 받는 영광을 가졌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농업에 종사하면서 1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학업을 병행한 수료생들에게 축하의 마음을 전하고 앞으로 수료생의 역할이 기대된다며 그동안 배우고 익힌 교육을 바탕으로 울진군 과수농업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지난해부터 운영한 울진녹색농업대학 과수반 교육생 중심으로 지원된 과원조성 사업이 현재 28농가 11ha(복숭아4, 사과5, 체리2)가 조성돼 있으며, 농업기술센터는 과수기술교육과 지원사업의 연계성을 강조하면서 전문 인력이 울진군 과수를 더욱 발전시킬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