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완식)는 다문화가족 60여 명과 함께 지난 10일 울진군종합복지회관에서 가족증진 프로그램으로 케이크 만들기 체험을 실시했다.이날 체험은 주말 가족과 함께 하는 여가활동 프로그램으로, 가족관계 증진은 물론, 직접 만든 케이크를 지역 내 복지시설에 나누는 봉사를 더함으로 더욱 더 뜻 깊은 시간이 됐다. 프로그램에 참여 한 차민정(태국) 씨는 “작년에도 아이들과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었는데 올해도 연말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직접 만든 케이크를 이웃과 함께 나눌 수 있는 기회까지 더하게 돼서 아이들에게 소중한 경험이 됐던 것 같다”고 말했다.한편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가족 간의 소통증진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프로그램을 운영 할 계획이며, 지역민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통합 실현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에도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경상매일신문=장부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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