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지역 내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가정에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 1월부터 취약계층가정 주거청결 서비스사업을 추진한다. 9일 군에 따르면 주거청결서비스의 대상가구는 가구원 모두 거동이 불편하거나 가구원 중 장애인이 있는 가구, 아동 및 노인만으로 구성된 가구 등 주거환경이 열악하여 청소 서비스가 필요한 가구이다. 울진군 복지특수시책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주거청결서비스는 2016년에 120가구가 수혜를 제공받았다. 단순 청소뿐만 아니라 △집먼지 제거 및 진드기·해충 등 박멸 △화장실, 주방, 욕실의 찌든 때·곰팡이 등 제거 청소 △이불 및 오염된 침대매트, 소파 등 전문청소 △쓰레기 수거 및 서비스 후속처리 등 일반 가정에서 하기 어려운 예방 청결 서비스까지 제공한다. 장태윤 희망나눔과장은 “취약계층 가구에서 거동불편 등의 사유로 오랫동안 집안을 돌보지 않아 청소와 소독이 절실한 실정”이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지속적인 관심과 맞춤형 복지 서비스 지원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울진경찰서(서장 김진욱)는 9일 금강송 마루에서 경찰서 과·계장, 파출소장들과 좀도둑 퇴치를 위한 예방대책회의를 가졌다. 이날 김진욱 서장은 각 파출소장의 좀도둑 퇴치를 위한 예방활동 사항을 보고받고 설 명절을 앞두고 농·수산물 도난예방활동과 24시간 영업을 하는 편의점 등 순찰을 강화하고 발생한 사건에 대해서는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10일 오전 10시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2017년 농정시책 교육’, 11시 평해읍 직산1리 마을회관에서 개최되는 ‘찾아가는 건강보건소 1만7천명째 진료기념 행사’에 참석.
울진군은 새 소득 지역특화작목으로 체리를 집중육성하기 위해 지난 5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인 70여 명을 대상으로 체리 재배기술 교육 및 사업설명회를 가졌다. 체리는 개화 후 2개월이면 수확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맛과 영양이 우수해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여름 과일의 여왕으로 일조량이 풍부하고 장마가 늦게 시작되는 울진 지역에 특히 경쟁력이 높은 작물이다. 2015년 기준으로 국내 생산량 800톤 대비 수입량은 15배나 많은 1만2천 톤 규모로 수요량에 비해 공급량이 부족한 실정이며, 판매 가격도 20천원/kg을 상회하고 있어 가격 경쟁력도 충분하다. 김선원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체리를 지역특화 작목으로 집중 육성하기 위해 경북농업기술원 지역특화 공모사업비 1억5천만원으로 관광지와 연계한 체험형 과수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라며 “현재 국내 체리재배 기술 수준이 낮아 품질과 수량이 미국에 비해 1/3 수준이지만,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왜성대목 기술을 성공적으로 정착시킨다면 고품질 다수확을 통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울진군은 지난 3일과 5일 내 건강 내가 이긴다!는 주제로 건강한 겨울나기 건강체조 교실을 운영해 지역 어르신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었다. 건강생활실천사업의 일환으로 농한기 겨울철 건강을 유지하고 체력을 증진시키기 위해 운영되는 건강체조 교실은 다음 달 말까지 매주 2회 운영된다. 건강체조 교실은 겨울철 추위로 수축된 근육을 풀어주고 낙상 예방, 겨울철 노인들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혈당·혈압·고지혈증 등 대사증후군검사와 체성분 검사, 올바른 스트레칭 법, 유산소운동 근력운동 등을 교육하며, 개인별 맞춤 운동처방으로 겨울철 어르신들의 안전생활에 도움을 주게 된다. 조주현 보건소장은 “건강체조 교실을 통해 농촌 어르신들이 적절한 자가 관리와 생활습관 개선으로 건강한 겨울나기와 건강증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지역민들의 건강지킴이로서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울진군은 소독약 살포효과가 높은 원거리용 광역방제기를 도입,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 유입방지를 위해 차단방역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지난 6일 군에 따르면 이번 도입된 광역방제기는 1회 운행 시 1천500ℓ 가량 방역이 가능하며, 일반 방역차량에 비해 넓은 면적과 먼 거리를 광역으로 소독할 수 있는 차량 탑재형이다. 친환경농정과 축산팀은 광역방제기 도입으로 급수를 자주 해야 하고 분사거리가 짧은 소형장비의 단점을 보완함으로써 효율적인 차단방역 작업이 가능하게 됐다. 특히, 울진읍 소재 연호정 및 근남면 왕피천 일원 등 소독방역 취약지인 철새출몰지역을 중심으로 광범위한 소독활동을 실시할 수 있어 한층 더 강력한 현장 중심의 초동대응체계를 수립할 수 있게 됐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9일 오전 8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확대간부회의, 11시 북면사무소에서 열리는 ‘북면 신년 교례회’에 참석.
울진군은 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육군 제5312부대 울진대대(대대장 김한수)와 영상정보 공유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울진군은 지역 내 취약지 등 곳곳에 설치된 582대의 CCTV 자료를 비상시나 군 훈련 시 정보제공과 공유 등을 통해 군 통합감시체계 구축과 지역 향토방위작전을 지원하게 된다. 한편, 울진군은 지난달 16일 울진경찰서, 울진교육지원청과 울진군 CCTV통합관제센터 관리 및 운영에 관한 협약 체결에 이어, 이번 군부대와 업무 협약을 통해 민·관·군·경간 통합 협조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소장 이수성)는 행복한 산림복지국가 실현을 위한 정부3.0을 실천하기 위해 산림재해일자리 모집에 나섰다. 이번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인 산림재해일자리인 산불전문예방진화대 18명, 산불재난특수진화대 8명, 산림보호지원단 3명, 산림병해충예찰·방제단 8명 등 총 37명을 5일부터 오는 16일까지 12일간 모집한다. 모집 및 공고 후 서류심사 및 체력검증과 면접을 통해 18일까지 최종선발한다. 봄철 산불전문예방진화대는 25일부터 5월 15일까지, 가을철은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약 10개월간 운영할 방침이다.
2016년 9월 28일 청탁금지법 시행이 5일 100일을 맞아 그동안 과도한 접대 문화가 사라지면서 직장인들은 저녁을 되찾았다며 반색하는 반면, 법 시행 초기부터 우려했던 고급식당 및 꽃집 등은 장사가 안 된다며 아우성이다. 대학가는 원칙적으로 학생이 교수에게 캔 커피 하나를 주는 것도 금지되는 탓에 캠퍼스 문화가 삭막해졌다는 목소리가 일고 있다. 가장 많이 바뀐 것은 직장인들의 ‘밤 문화’. 기자, 공무원을 상대하는 홍보·대관 업무 담당 직원뿐 아니라 회사 전반에 걸쳐 과도한 접대나 회식자리가 줄어들었다는 반응이다.
울진군청 사격실업팀 공기소총 10m 편아해 선수가 ‘2017년 사격 국가대표’로 발탁됐다. 사격은 2016년 개최 5개 전국메이저대회(제11회 경호실장기, 제46회 봉황기, 2016 한화회장배, 제25회 경찰청장기, 제32회 회장기) 중 상위 4개의 본선 합산기록 순에 따라 국가대표로 선발하는데, 편아해 선수는 IBK기업은행 이은서 선수(합계 1664.7점)에 이어 합계 1664.1점으로 2위를 차지해 국가대표에 이름을 올렸다. 편아해 선수는 2017년 1월 8일부터 진천선수촌에 입촌하여 국제 및 국내대회에 대비한 국가대표 강화훈련을 하게 된다. 울진군청 사격팀 입단 2년차인 편아해 선수는 2016년 제97회 전국체전 단체전 우승을 포함해 단체전에서 우승2회, 준우승4회 개인전에서는 우승1회, 3위 1회 성적을 거둔 바 있다.
지난 4일 제14대 신임 윤영돈(52) 울진소방서장은 “생태문화관광도시를 추구하고 있는 울진에서 직원들과 힘을 합쳐 6만 군민들을 위해 완벽한 소방행정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부임 소감을 피력했다. 경북 구미시가 고향인 윤 서장은 대구 계성고교와 계명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다. 지난 1995년 간부후보생 8기로 소방위에 임용한 후 영주소방서 방호구조과장, 경북소방학교 총무과장, 경북소방본부 119특수구조단장, 경상북도 대응예방과장 등을 두루 거쳐 제14대 울진소방서장에 승진 취임했다. 상훈으로는 2016년 11월 9일 소방업무유공 대통령표창을 수상했으며, 부인 박영애 씨와의 사이에 2남을 두고 있다. 취미는 등산.
임광원 울진군수는 6일 오전 11시 죽변초등학교에서 열리는 ‘죽변면 신년교례회 및 청년회 이·취임식’에 참석. 이어 오후 4시 기성초등학교에서 개최되는 ‘기성면 신년교례회’에 참석.
■울진군 <6급 승진의결> △경제과 전영혜 △재무과 김남순 △보건소 전금숙 △보건소 최정희 △의회사무과 진각노
울진 후포동부초등학교(교장 김득기)는 최근 전교생이 포항 그랜드 애비뉴에서 영화관람을 하고 도서 구입을 하는 등 도시문화체험을 시행했다. 도시문화체험은 농산어촌에 위치한 학교의 학생들이 도시문화를 접하기 어려운 점을 감안해 매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특별히 겨울방학을 맞아 한번 더 체험에 나섰다. 학생들은 영화 관람을 한 후 서점을 방문, 방학 동안 읽을 책을 스스로 골랐다. 이원재(6학년) 학생은 “영화도 재미있었고, 서점에서 그동안 읽고 싶었던 책을 고를 수 있어서 좋았다. 이제 곧 중학생이 되는데 졸업 선물을 받은 기분이다”고 말했다.
울진군은 올해 연중 사업으로 ‘2017년 장애인 일자리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장애인 일자리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사회참여 기회 확대와 생활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으로, 맞춤형 일자리 발굴을 통한 성공적인 자립생활을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지난달 참여자 모집을 통해 일반형일자리(전일제) 11명을 비롯해 일반형일자리(시간제) 4명, 복지일자리 33명 등 총 48명이 선발됐다. 이들은 오는 12월까지 각 읍·면사무소 및 장애인종합복지관, 종합복지회관 등에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울진군은 대구・경북소재 6개 대학인 경북대, 영남대, 대구대, 계명대, 대구가톨릭대, 경일대의 울진군 향토생활관 입사생을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6개 대학 신입생 및 재학생으로 보호자 또는 학생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울진군으로 돼 있는 자로 주소지 읍면사무소 총무(희망복지)팀에 신청하면 된다. 단, 접수일 이후 합격 발표자(정시합격자)는 이번 달31일까지 군청 총무과로 직접 제출하면 된다. 총무과 안병윤 교육지원팀장은 “앞으로도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지역 학생들의 안정적인 대학생활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5일 오전 9시 30분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영상정보공유 업무협약식’, 11시 금강송면사무소에서 개최되는 ‘금강송면 신년교례회’에 참석.
■울진군 <5급 전보> △문화관광과장 박금용 △해양수산과장 김우현 △경제과 과장직무대리 김종한 △의회사무과 전문위원 직무대리 주하돈 △생태문화사업소장 김창수 △매화면장 김영중 △죽변면장 전찬억 △총무과 장기교육 김진오
울진군은 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육군 제5312부대 울진대대(대대장 김한수)와 영상정보 공유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체결로 울진군은 CCTV통합관제센터의 자료를 상황 발생 시 정보제공과 공유를 통해 군 통합감시체계 구축과 통합방위작전을 지원할 계획이다. 엄경섭 기획실장은 울진군 CCTV통합관제센터 구축으로 영상정보 수집 및 분석이 용이해져서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안전 강화를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