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푸드앤컬처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푸드서비스 전문 기업으로 1995년 위탁급식 사업을 시작으로 컨세션 사업, 고속도로 휴게소 사업, 전문 레스토랑 브랜드 사업 등 다양한 푸드 서비스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복합엔터테이먼트 공간으로는 부산 엘시티 전망대 ‘엑스 더 스카이’와 지속 가능한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식물성 기반의 레스토랑 ‘플랜튜드’를 운영하고 있다. ‘실라리안’은 경북도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1997년부터 운영 중인 인증브랜드로 매년 철저한 심사를 통해 선발된 경북 내 우수 기..
대구동부경찰서는 8일 오전 10시 30분, 동대구 지하철역에서 시민 체감 안전을 높이기 위한 여름철 범죄예방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경찰청이 추진 중인 여름철 범죄예방 및 재난 대비 종합치안대책의 일환으로, 유동인구가 많은 지하철역을 중심으로 성범죄, 화재 등 위험요소를 사전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경찰, 도시철
강명구 국회의원(구미시을)은 지난 7일 장천면 오로1리가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2026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된 것에 대해 "지역주민의 숙원 해결을 위한 소중한 결실"이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장천면 오로1리에는 내년부터 4년간 국비 등 총 23억원(국비 15.28억, 도비 1.97억, 시비 4.58억, 자부담 1.46억)이 투입된다. 사업을 통해 노후 주거지 환경을 개선하고, 취약한 생활 인프라를 정비하며, 마을 공동체의 기능을 회복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 내용은 △사면과 안길 정비 △배수로와 재래식 화장실 개선 △슬레이트 지붕 철거와 주택 수리 △노후 담장·빈집 정비 △혐오시설 철거 등이며, 주민역량 강화 프로그램도 함께 추진될 예정이다. 강 의원은 "이번 선정은 그간 지역주민들의 염원과 함께, 지역 여건에 맞는 정책적 설계, 정부 부처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이뤄낸 결과다"며 "앞으로도 낙후된 농촌 지역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국비 예산 확보와 농해수위 상임위 활동에도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구미시가 지난 4월 경북도에 공모를 신청해 지방시대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지난 4일 최종 선정됐으며, 향후 기본계획 시행계획 수립을 거쳐, 2026년 1월 착공을 목표로 한다.
포항시 남구청(구청장 박상진)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수욕장과 야영장 인근 음식점과 식품 취급업소를 대상으로 위생점검에 나섰다. 특히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을 위한 수산물 안전검사도 오는 15일까지 함께 진행한다. 이번 점검은 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과 합동으로 오는 15일까지 실시되며, 송도·구룡포 등 해수욕장 4곳과 25개 야영장 주변의 횟집, 카페, 편의점, 마트 등 280여 곳이 대상이다. 현장에서는 식약청의 ‘신속 검사 차량’을 활용해 수산물을 바로 검사하고, 비브리오균이 검출될 경우 즉시 판매 중지 및 행정처분을 내리는 등 철저한 대응에 나선다.
전국적으로 폭염특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이동렬)가 임직원들의 온열질환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온열질환은 장시간 열에 노출되어 발생하며, 피로감과 어지러움, 두통, 의식 저하 등의 증상으로 나타난다. 올해는 짧은 장마 이후 무더위가 일찍 시작되면서 열사병, 열탈진 등의 온열질환자 수가 지난해보다 증가하는 추세다. 포항제철소는 혹서기 근로자 건강 보호를 위해 ▲하절기 온열 지킴이 알림 문자 발송 ▲작업장 수시 점검 강화 ▲위험도별 현장 관리 수칙 운영 ▲직원 안전의식 제고 및 작업 환경 개선 등 다양한 온열질환 예방 대책을 실시하며 임직원들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고 있다. 먼저 하절기 온열 지킴이 알림 문자
대구남부경찰서 봉천지구대는 금융기관 20개소와의 간담회를 시작으로 남구 행정복지센터와 협업해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과 통․반장등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최근 고령층을 노린 전화금융사기 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지역 내 어르신들은 물론 주민들과 밀접한 소통이 가능한 통․반장등 대상으로 최근수법, 대처요령을 공유, 피해확산을 막기위한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관련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포항세명기독병원(병원장 한동선)이 올해 1월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로 지정된 이후, 신속하고 전문적인 응급 대응으로 40대 급성 심근경색 환자의 소중한 생명을 살려내 다시 한 번 주목받고 있다. 8일 세명기독병원에 따르면 A씨(42·여성)는 지난 6월 27일 포항 내연산에 남편과 등산 중 여러 차례 이상 징후를 느끼고, 갑작스러운 호흡곤란 증상을 호소했다. 이를 감지한 남편이 즉시 119에 신고했다.
경기도는 지난 7일 오후 경기도청에서 폴란드 돌노실롱스키에주와 정책 교류 간담회를 갖고 기후위기 대응과 청년 교류 등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간담회는 2023년 11월 경기도와 돌노실롱스키에주 간 체결된 우호협력 양해각서(MOU)의 후속 조치로, 양 지역 실무자들은 정책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실질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간담회는 기후위기, 청년정책 등 양 지방정부의 다양한 정책현안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경기도는 이 자리에서 △기후위성 발사 등 도의 기후정책 △도심형·농촌형 스마트팜 조성사업 △청년사다리·청년갭이어·청년 역량강화지원 등 청년 기회패키지 △예술인·체육인 기회소득과 경기투어패스 등 문화관광자원을 소개하며 도정 경험을 공유했다. 돌노실롱스키에주 측은 △전기차 등 기후대응 정책 △대학 간 교류 정책 여건 △유네스코 등록유산 등 문화관광자원을 비롯한 정책 현황을 발표하며 향후 협력 가능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푹푹찌는 가마솥 더위가 열흘 남게 지속되는 가운데 경북에서 야외활동을 하던 주민들이 온열질환으로 잇따라 숨졌다. 전문가들은 "폭염 때는 야외 활동을 줄이라"고 당부했다. 지난 7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 5월15일부터 이달 6일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 119명 중 2명이 사망했다. 지난 6일 오후 3시 27분쯤 영덕군 팔각산에서 등산객 A(44)씨가 하산하던 중 쓰러져 119구조대가 헬기를 투입,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숨졌다. 당시 A씨의 체온은 40도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천시 평생학습관은 7일부터 2025년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금호읍 관정1리 경로당 등 8개소에서 ‘찾아가는 문해교실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개설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5년 성인문해교육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교육 여건이 열악한 소외지역 주민들에게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소외계층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지역 공동체 통합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경기도는 지난 1일 파주시에 올해 첫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한 데 이어 8일 고양시와 연천군에 두 번째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했다. 말라리아 경보는 전국 말라리아 주의보 발령 이후 첫 군집사례가 발생하거나 매개모기 일 평균 개체수가 동일 시군구에서 2주 연속 5.0 이상인 경우 지역사회 내 유행을 차단하기 위해 내려진다. 이번 경보는 말라리아 주의보 발령 이후 고양시와 연천군에 첫 군집사례가 발생한데 따른 조치다. 군집사례는 말라리아 위험지역 내에서 2명 이상의 환자가 증상 발생 간격이 14일 이내이고, 거주지 거리가 1km 이내인 경우를 말한다. 도는 군집사례 환자의 추정 감염지역과 해당 지역 모기 서식 환경, 거주지 점검, 공동노출자, 위험 요인 등을 확인하기 위해 심층 역학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고양시와 연천군에는 추가 사례 감지를 위해 지역 의사회·약사회를 통한 집중 홍보와 함께 안전 문자와 언론매체를 통해 해당 시군 거주자 및 방문자에게 감염 가능성을 안내하도록 했다. 또 환자 주변과 매개 모기 서식지 집중 방제, 조기 발견을 위한 신속 진단검사와 예방약 제공 등 경보 발령에 따른 조치 사항을 적극 수행하도록 했다.
경북도의회가 디지털 혁신을 통해 의정활동의 효율성을 높이고, 도민 누구나 의회를 쉽게 이해하고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고 있다. 8일 경북도의회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디지털 지방의정 플랫폼 구축 사업’을 시작해 본격적으로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말까지 모든 시스템 구축을 완료할 예정이다. 디지털 지방의정 플랫폼 구축 사업은 그동안 종이 중심이었던 업무 환경에서 탈피하여 전자 기반의 의정활동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자 하는 것이다. 경북도의회는 지난해 1단계로 의정업무포털을 구축해 도의원과 의회사무처, 그리고 집행부 간의 소통과 협업을 효율적으로 지원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 시스템을 통해 의원들은 회의 일정 확인, 의정자료 열람, 전자결재, 자료 요청 등 다양한 업무를 디지털 방식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됐고 도민들도 회의록, 보도자료, 의안 정보 등을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 그 결과, 의정 업무의 신속성과 정확성이 향상되고, 도민과의 소통도 한층 원활해졌다. 올해는 2단계 사업으로 의안처리시스템, 의정자료 관리시스템, 입법조사시스템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의안처리시스템은 조례안 등 의안의 발의부터 심의, 공포까지 전 과정을 전산화해 안건의 흐름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며, 의정자료 관리시스템은 행정사무감사나 예산심의 관련 자료를 디지털로 통합 관리해 의원과 집행부 간 자료 공유 절차를 간소화하고 반복되는 자료 요청을 획기적으로 줄일 것으로 예상된다. 마지막으로 입법조사시스템은 의원들의 입법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입법자료 수집과 비용 추계 등의 과정을 전산화하여 더욱 전문화된 입법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디지털 지방의정 플랫폼 구축은 단순히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데 그치지 않는다. 가장 큰 변화는 바로 의정 정보의 공개 범위와 접근성이 대폭 확대된다는 점이다. 이제 도민 누구나 도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회의 결과와 의안 처리 과정, 정책 보고서 등을 신속하게 열람할 수 있으며, 모바일 서비스를 이용해 일상 속에서 더욱 편리하게 의회와 연결될 수 있다.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는 의회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고, 도민의 알 권리를 실질적으로 보장해 줄 든든한 기반이 마련될 전망이다. 최병준 경북도의회 부의장은 “앞으로도 의정활동이 더욱 효율적이고 투명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시스템을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며 “경북도의회는 도민들의 알 권리가 보장되고 참여가 활발한 투명한 의
대구시는 폭염특보가 계속되고 무더위 장기화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시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하고, 가용 행정수단을 총동원해 폭염 민감 계층 보호를 위한 대책을 실시하겠다고 발표했다. 기상청은 당분간 폭염과 열대야가 지속될 것으로 예보한 가운데, 지난달 28일 폭염경보 발효 이후 벌써 11일째 폭염이 이어지고 있으며, 열대야 현상도 지난달 19일,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8일까지 10일간 발생했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폭염 장기화에 철저하게 대비하기 위해 폭염대책 비상단계를 한 단계 상향했으며, 5대분야 10대 과제를 선정해 온열질환자 예방을 위한 폭염종합대책을 강화하고, 시민안전 보호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영천시는 별무리아트센터가 지난 7일 제1회 2인 회화작가 초대전 ‘별별정원’의 막을 올렸다고 밝혔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북지역회의는 지난 5~6일 파주DMZ에서 '따뜻한 이웃사촌 멘토멘티 DMZ 대장정 '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북지역 멘토자문위원과 북한이탈주민 멘티 40여 명이 참여했으며, 2025년 경북지역회의 기획 사업인 한라에서 백두까지 평화통일대장정' 사업의 일환으로 앞서 진행된 한라, 전라, 울릉도&독도 대장정에 이어 분단의 상징인 비무장지대(DMZ)를 함께 걸으며 남·북한 간의 이해와 소통을 증진하고 평화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참여자들은 DMZ와
영천시 평생학습관은 7일부터 서부동 스카이맨션 경로당을 시작으로, 관내 20개 경로당에 ‘내 손愛 스마트폰 활용교육’을 순차적으로 개설한다고 밝혔다.
포항시 남구 송도동(동장 심순섭)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 특보 속에 관내 경로당 10개소를 방문해 냉방시설을 점검하고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폈다. 이번 방문은 신임 동장의 인사 겸 현장 점검 차원에서 마련됐으며, 냉방기 작동 상태와 실내 온도 유지 상황,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 생활불편 사항 등을 청취하며 경로당 이용에 불편이 없는지 점검했다.
울진군청소년수련관은 10~11일까지 여름방학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등 14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수업은 오는 28일부터 8월 20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경상북도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최한용)은 지난 4일부터 이틀간 한국해양마이스터고등학교 해오름관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사 50여 명을 대상으로 현장체험학습 안전과정 연수를 실시했다. 최근 현장체험학습에 대한 우려가 높아진 상황과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학생 및 학부모의 요구에 부응하고, 학생 인솔 시 위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여 학생들의 안전한 체험학습을 수행하고자 하는 교사들의
울진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5년 상반기 ‘마음 담은 김치·반찬 지원 사업’을 10개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자원봉사자, 지역 주민들과 함께 활기차게 추진했다. 이 사업은 울진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한수원(주)한울원자력본부가 협력해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에 대한 안부 확인 및 식비에 따른 경제적 부담 완화, 건강한 식생활 등을 지원하기 위해 연중 추진되며, 지난 상반기 총 4730가구에 김치와 밑반찬을 정기적으로 전달하는 성과를 이뤘다. 또한, 예년과 달리 올해는 지역 여건과 수요를 반영해 지원 대상자를 보다 세분화하고 조리 환경이 열악한 일부 지역에는 주방 시설 개선 사업을 추진해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