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은 9일 대구신용보증재단과 ‘대구광역시 상생전통시장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전일 DGB 대구은행과 대구신용보증재단이 체결한 ‘대구광역시 상생금융지원 업무협약’의 후속 업무협약으로, 지역 상생금융지원 특별출연 한도 180억원 중에서 100억원을 1차로 즉시 출연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DGB대구은행이 대구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하는 1차 특별출연금 100억원의 재원으로 신용보증재단 보증심사를 거쳐 대구광역시 소재 기업에 최대 15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세부 지원대상으로는 대구광역시에 소재하는 전통시장 내 소상공인에 750억원, 일반 소기업∙소상공인∙중소기업에 750억원 등 도합 1500억원을 지원한다. 업체당 대출한도는 최대 4억원이며, 사업운영 상 필요한 운전자금에 한해 지원한다. 대구신용보증재단이 발급하는 90~100% 보증서를 담보
대구 서구 17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공동모금회 협약모금사업비로 함께 행복한 서구를 위한 동별 특화사업을 실시한다.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업해 지역연계기금을 활용해 추진하는 동별 특화사업은 서구가 대구에서 유일하게 전 동이 참여하며, 106개 사업에 2억2800여 만원이 투입된다. 이 금액은 작년보다 8000여 만원 증가된 것으로 이는 경기침체 속에서도 서구의 동별 정기기부자가 증가했음을 나타낸다. 특히, 올해에는 촘촘한 복지실현을 위해 아동·청소년, 노인·장애인 대상 뿐만 아니라 1인가구 및 치매환자 가족지원 등 다양한 지역사회 돌봄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자발적인 주민의 성금으로 지역 실정에 맞게 운영하는 동별 특화사업은 복지위기가구 발굴 및 이웃 돌봄을 실천한 우수사례로, 함께 행복한 복지공동체 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상공회의소는 대구그랜드호텔에서 지역 기관·단체장, 포럼 회원 등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1세기대구경제포럼 제273차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제25대 상공의원 출범 이후 박윤경 회장이 주최한 첫 세미나이다. 제273차 세미나에서는 김상균 경희대 교수를 초청해 ‘AI X 인간지능’이란 주제로 강연을 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은 지난 8일 건보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에서 대구시, 대구시 여성단체협의회와 공동으로 국가건강(암)검진 활성화를 위한 선포식을 가졌다.
경북도 포항시남구선거관리위원회(포항시남구울릉군선거구)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와 관련해 투표지를 훼손한 사람과 투표지를 촬영해 SNS에 게시한 사람을 각 고발했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투표지를 훼손한 자 포항시남구선관위는 지난 6일 구룡포읍사전투표소(구룡포읍행정복지센터 1층)에서 지역구 국선 투표지 1매를 잘못 기표했다는 이유로 찢어 훼손한 A씨를 9일 포항남부경찰서에 고발했다. '공직선거법' 제244조(선거사무관리관계자나 시설 등에 대한 폭행, 교란죄)제1항에 따르면 ‘투표용지ㆍ투표지 등을 은닉ㆍ손괴ㆍ훼손 또는 탈취한 자는 1년 이상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원 이상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고 규정
수성대는 교육부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시행하는 ‘2024년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사업’에 5명이 선발됐다고 밝혔다. 선발된 학생들은 오는 8월 말 미국 위트대학(Western lowa Tech Community College) 및 메리우드대(Marywood University)에서 현지 적응교육(8주), 전공 관련 산업체 현장실습(8주) 총 16주 기간의 국외 현장학습이 이뤄질 예정이다. 또 현지로 출발에 앞서 자체 교육을 통해 외국어 등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키우는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은 전문대학생에게 전공과 연계한 해외 현장학습 기회를 제공하며, 글로벌 역량을 갖춘 핵심 전문직업인을 양성하고자 마련됐고, 선발된 참가 학생은 국고지원금을 통해 해외 현장학습에 따른 항공료·연수비·체재비 등 비용 일부를 최소 500만원부터 최대 900만원까지 지원받는다. 장현철 취업지원처장은 “글로벌 현장학습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글로벌 실무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해외 진출 프로그램을 더욱 다양화하는 등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재)경북테크노파크(이하 경북TP)는 9일 경북TP 세미나실에서 경북도 내 방위산업 분야로 진입을 모색하는 지역기업의 대표와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기업역량 강화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지역 내 기업들에게 방위산업으로 진입하기 위한 방안, 기술개발, 국방 기술이전과 사업화 과정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지난 3월, 경북TP는 지역 내 항공방위산업의 경쟁력을 강화 및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첨단항공방위산업센터를 신설했다. 첨단항공방위센터는 지역 내 제조기업들이 방산 분야로 사업확장 지원계획을 수립했다. 구체적으로 기술개발지원, 제품사업화, 기술이전 및 사업화 등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또한, 경북TP는 향후 방위산업 물품 구매 과정에서 수출입국이 서로 혜택을 주고받는 거래 방식인 절충교역을 통해 경북 지역의 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는 견고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지난해 경상북도는 ‘구미 유무인복합체계 방산혁신클러스터지원사업’ 선정을 계기로 방위산업 분야의 기업지원 방안을 모색했고, 올해 상반기부터 방위산업 내 지역기업의 생산성 향상 지원사업과 기술 고도화 사업을 통해 지역기업을 지원할
경산교육지원청은 지난 3월18일부터 4월7일까지 예천스타디움 및 11개 시·군 25개 종목별 경기장에서 개최된 2024 경북소년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성공적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경산교육지원청은 이번 대회에서 내지역 초·중학교 학생 104명이 참가한 가운데 육상을 비롯해 양궁, 레슬링, 유도, 태권도, 수영, 배구, 테니스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오는 5월25일부터 전라남도에서 개최되는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지역 내 54명의 학생선수들이 경북대표로 참가하게 되는 쾌거를 이뤘다. 먼저 육상에서는 평산초 외 5개교에서 6명의 선수가 선발됐으며, 경산서부초와 정평초에서 양궁 3명, 봉황초와 진량중에서 유도 2명, 사동중에서 레슬링 3명, 진량초와 부림초에서 태권도 2명, 경산중앙초 외 3개교에서 수영 5명, 경산초에서 테니스 3명의 학생선수들이 경상북도 대표로 선발되는 등 작년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경산 학교체육의 저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아울러 남자 초등 배구 경기에서는 하양초가 구미 인동초를 이기고 우승을 거머쥐어 2년 만에 경북대표로 선발되는 영광을 얻었다. 이 밖에 럭비는 경산중이 경북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특히 이번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우리 경산 학생선수들은 압량중 3학년 서예준 학생이 출전하는 육상 100m, 200m, 400mR에서 3관왕을 비롯해 금메달 4개, 은메달 5개, 동메달 8개를 목표로 구슬땀을 흘리게 된다. 경산교육지원청 박경화 교육장은 “이번 대회의 우수한 성과를 거두는 데 노력한 모든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다가오는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우수한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격려했다.
경북도 포항시남구선거관리위원회는 10일 실시하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와 관련해 지난해 11월 입후보예정자 C씨를 위해 선거구민 등 20여 명에게 46만원 상당의 음식물을 제공한 A씨와 B씨를 9일 대구지방검찰청 포항지청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공직선거법' 제115조(제삼자의 기부행위제한) 및 제257조(기부행위의 금지제한 등 위반죄) 제1항에 따르면 누구든지 선거에 관해 후보자(후보자가 되고자 하는 자를 포함한다.)를 위해 기부행위를 한 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고 돼 있다. 경북도 포항시선관위 관계자는 “기부행위와 같은 중대선거범죄는 무관용 원칙으로 엄정 대응할 방침이고, 금품이나 음식물 등을 제공받은 사람에게는 최고 3천만원의 범위에서 10배 이상 50배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며 유권자들의 주의를 당부하
(재)경북테크노파크가 지난 8일 본원 국제회의실에서 2024년 성과창출워크숍을 개최했다. 이 날 워크숍을 통해 기관장 중심으로 개편된 경영전략을 선포하고, 부서별 2024년 성과창출계획을 공유했다. 올해 성과창출 워크숍은 기관장이 직접 개편된 경영전략을 선포하는 것으로 포문을 열었다. 개편된 경영전략에는 경상북도 출자출연기관 통합방침에 따른 조직의 확장된 역할과 발전방향이 담겼다. 개편된 경영전략을 전 직원에게 선포하고 공유해 조직의 새로운 비전과 방향성을 제시했다. 또한 부서장을 중심으로 부서별 2024년 성과창출계획을 발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각 부서별 전년도 성과와 미흡사항을 자체평가하고, 이에 따른 2024년 핵심추진과제를 도출해 전사에 공유했다. 하인성 경북테크노파크 원장은 “매년 전 직원이 모여 한 해의 성과창출계획을 공유하는 의미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며 “전 직원이 기관 경영전략을 인지해 전략지향적마인드를 함양하고, 부서 간 연계협력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3월 단행한 직제개편 이후 전 직원이 모두 모이는 첫 자리로, 새롭게 개편된 조직에 따른 부서별 역할을 명확히 하고 지속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정진하겠다”고 밝혔다.
경산시 삼성현역사문화관은 오는 16일부터 ‘삼성현의 얼을 잇는 인문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삼성현역사문화관과 경산교육지원청이 연계한 삼성현 특색사업의 일환으로 경산 지역 유·초·중·고·특수학교 중 신청학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삼성현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인문학 강연 및 만들기 체험을 하고 해설사와 함께 삼성현역사문화관 전시실을 관람한다. 삼성현역사문화공원 내 원효대사 깨달음 체험장과 VR체험, 레일썰매 등 생동감 넘치는 현장 교육도 이어진다. 경산교육지원청에서 45인승 버스를 지원하고 삼성현 숲길에서 펼쳐지는 보물찾기를 통해 선물도 제공한다.
경산소방서는 현장 중심의 실질적 화재진압 전술능력 향상을 위한 화재진압대원 현장대응능력강화 훈련을 4월부터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함께하는 화재진압전술능력 향상 교육 훈련’이라는 주제로 △화재 이상현상 주수 및 3D 주수기법 △협소공간, 계단실 등 현장 상황에 따른 다양한 호스전개 방법 △도어엔트리, 인명검색 절차, 구획실 검색 방법 등 팀워크 및 반복숙달이 중요한 직무의 특성을 반영한 훈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히 신규 소방 구성원 증가에 따라 현장 중심의 교육 훈련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상반기 6일, 하반기 6일 총 연 12일의 훈련 일정으로 경상북도 소방 인력풀 3~6명으로 구성된 우수한 교관 인력과 함께 약 120명의 화재진압대원을 대상으로 경산소방서 및 자인119안전센터에서 실시된다. 박기형 소방서장은 “이번 훈련은 화재
포항시 대이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3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상반기 평생학습 프로그램이 수강생들과 주민들의 호평을 받으며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대이동은 상반기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건강 및 취미반을 비롯하여 시니어 대상 스마트폰 활용 등 총 16과목 305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재)경북테크노파크(이하 ‘경북TP’)는 9일, 경북TP 세미나실에서 경북도 내 방위산업 분야로 진입을 모색하는 지역기업의 대표와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기업역량 강화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지역 내 기업들에게 방위산업으로 진입하기 위한 방안, 기술개발, 국방 기술이전과 사업화 과정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지난 3월, 경북TP는 지역 내 항공방위산업의 경쟁력을 강화 및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첨단항공방위산업센터를 신설했다. 첨단항공방위센터는 지역 내 제조기업들이 방산 분야로 사업확장 지원계획을 수립했다. 구체적으로 기술개발지원, 제품사업화, 기술이전 및 사업화 등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또한, 경북TP는 향후 방위산업 물품 구매 과정에서 수출입국이 서로 혜택을 주고받는 거래 방식인 절충교역을 통해 경북 지역의 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는 견고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지난해 경북도는 ‘구미 유무인복합체계 방산혁신클러스터지원사업’ 선정을 계기로 방위산업 분야
대구가톨릭대 글로벌항공서비스학과는 지난 2일 제4기 윙수여식(Blue Wings Uniform Ceremony)을 개최했다. 윙수여식은 글로벌항공서비스학과 재학생이 미래 항공서비스산업의 전문가가 될 것을 다짐하는 행사이다. 이날 글로벌항공서비스학과 1학년 재학생 24명은 항공기 날개를 상징하는 윙 배지를 받았다. 또 한 기수 위 선배가 후배에게 자기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전병구 글로벌항공서비스학과장은 “하늘을 향해 날아가는 꿈의 여정에서 여러분의 날개가 항상 강하고 아름다운 희망으로 가득하길 바란다”며 재학생들을 격려했다. 대구가톨릭대 글로벌항공서비스학과는 우수 항공 인재 양성을 목표로 현장 전문가들로 교수진을 구성해 실무 교육과 원어민 교수의 외국어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실제 항공기와 같은 환경의 항공 모형실습실, 최첨단 VR 안전 훈련 실습 프로그램, 이미지 메이킹 실습실 등을 갖추었다. 티웨이 항공, 에어 프레미아, 에어 서울 외 다양한 항공사와 협약을 통해 실무 중심 교육을 시행하고 있
포항시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9일 포항고용복지센터 강의실에서 구직자 30명을 대상으로 마음돌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생애주기별로 흔히 겪는 우울과 공황장애에 대한 예방, 치료 방법, 건강한 삶을 위한 습관, 자살위험 신호와 도움을 요청하는 방법 등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포항시는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16일 남구 연일읍 유강리 철로변 일대에서 ‘포항미래숲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나무 심기에 대한 시민참여를 높이고 포항을 미래가 기대되는 지속 가능한 녹색생태도시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하는 시민들은 직접 남구 유강정수장에서 연일향교 앞 건널목에 이르는 가로변 약 1km 구간에 이팝나무, 산수유, 배롱나무, 철쭉 등 5,000여 본의 나무를 심어 울창한 가로숲을 조성할 예정이다.
포항시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일인 10일 지역 내 투표소 164개소를 설치ㆍ운영한다고 밝혔다. 선거일 당일 투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신분증을 지참해 가정으로 배송된 안내문에 고지된 지정 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 지정 투표소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혹은 포항시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으며, 포항시 투표소는 남구 81개소, 북구 83개소 등 총 164개가 운영된다.
22대 총선 투표일을 하루 앞둔 9일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이 "민주당 국회의원 1명이 경북을 살릴 수 있다"며 "경북에서 민주당 국회의원 1명만이라도 만들어 달라"고 읍소했다. 민주당 경북도당은 이날 호소문을 내고 "인구 500만명을 자랑하던 전국 제1도 웅도 경북은 매년 8000여명의 젊은이들이 빠져나가고 전국 17개 광역지자체 가운데 개인소득, 가구소득, 청년실업률, 재정자립도 등 대부분 경제사회지표에서 전국 꼴찌를 면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인구 10만명당 치료 가능 사망률은 서울이 29.6명이지만 영양군은 107.8명에 이르고, 인구 152만명인 강원도에 2개나 있는 상급종합병원이 경북만 전국에서 유일하게 하나도 없다"며 "이것이 지난 반세기 동안 선거 때만 되면 특정 정당에 표를 몰아준 대가"라고 주장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총선 하루 전날인 9일 "참 바보처럼 살았다는 생각도 든다"며 괜히 정치판에 들어온 것 아닌가 후회가 든다고 했다. 홍 시장은 이날 SNS를 통해 "권력에 굴하지 않고 돈에 매수되지 않는 정의의 사도 검사 자존심을 지킨 마지막 대한민국 검사는 함승희와 저 홍준표라고 늘 생각하고 있다"며 "그런 검사로 인생을 끝냈어야 하는데 미운털이 박혀 검찰에서 배제된 후 조폭들의 협박을 피하기 위해 정치판에 뛰어들었다"고 정치판 입문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편싸움 판인 정치판은 내가 있을 자리가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어느덧 30여 년이 훌쩍 흘렀다"고 했다. 홍 시장은 "나는 요즘 검사들을 보면 분노가 치밀어 오른다"며 "(정의의 사도인) 대단한 자리를 값싸게 만들어 버리고 수사지휘 받는 경찰에게도 경멸당하는 신세가 된 것을 검사들만 모르고 있다"고 개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