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는 국민의 보편적 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진행 중인 천연가스 공급시설 건설 사업에서 국내 최초로 천연가스 배관에 ‘자동 용접’ 공법을 적용했다. 지난해 가스공사는 점차적인 용접사 고령화 추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현장 위험 작업을 최소화하고자 자동 용접 공법을 시범 도입해 품질과 시공성, 경제성 면에서 좋은 결과를 얻었다. 이후 가스공사는 자동 용접 기술 표준과 매뉴얼 등을 마련하고, 이번에 경북권 천연가스 배관 건설 현장에 처음 적용했다. 가스공사는 오는 8월 예정된 충남권 천연가스 배관 건설 사업에도 자동 용접 공법을 적용하는 한편, 향후 예정된 수도권 전역의 신규 공사 등 전국 천연가스 공급 사업에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현장 시공 여건을 감안한 다양한 용접 방법 추가 개발과 자동 용접 관련 특허 출원 등 기술 고도화에도 힘쓰고 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이번 자동 용접 공법 도입으로 현장 안전사고 감소는 물론, 천연가스 공급시설 건설 사업의 효율성 향상도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업무 혁신과 기술 개발을 통해 안전하고 안정적인 천연가스
대구 북구청은 지난 9일 4층 대회의실에서 직원 65명을 대상으로 ‘열린 청렴’ 인사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북구 인사제도 운용에 대한 직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직원들과의 소통을 통한 인사업무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요즘 9급에서 8급 승진까지 왜 이렇게
경북농협과 성주농협은 (사)NH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의 주관으로 성주군 지역내 취약계층 농업인에게 여름철 원기회복 건강식품을 전달했다. 지난 8일 진행된 행사에는 김종필 경북농협 노조위원장과 이해간 성주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했으며, 농협홍삼제품 200박스를 취약계층 농업인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사)NH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는 도시와
iM금융그룹이 브랜드를 알리기 위해 새롭게 시도한 팝업스토어 ‘iM 민트 원더랜드’가 11일간 문전성시를 이루며 마무리됐다. iM금융그룹은 여의도 더현대 서울에서 계열사 iM증권과 콜라보한 팝업스토어가 지난달 20~30일까지 총 1만1800여 명 이상의 방문객을 맞이했다고 10일 밝혔다. 방문객들이 가장 몰리는 주말에는 2천여 명이 찾을 정도로 인기를 끌었으며, 동일한 장소에서 진행된 여러 팝업스토어 중에서도 높은 방문자 수와 참여 수를 기록했다. ‘나만의 투자 취향을 찾아 떠나는 환상의 민트나라’라는 컨셉으로 진행한 팝업스토어는 MZ세대의 놀이터로 불릴 정도로 상징성이 높은 더현대 서울에서 브랜드 경험 제공을 통해 iM금융그룹의 브랜드 인지도를 확산하고, 계열사 간 브랜드 시너지를 제고하고자 기획됐다. 11일간 운영한 ‘iM 민트 원더랜드’는 그룹의 브랜드 컬러이자 핵심 상징인 민트로 가득한 공간에 브랜드 캐릭터 단디·똑디가 돋보이는 굿즈와 투자 취향 테스트 및 라이브 포토 촬영, 럭키드로우 뽑기 이벤트 등으로 꾸며져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어모았다. 실제 현장 방문객들은 “MBTI처럼 간단한 질의응답으로 투자 취향을 알고, 테스트에 나온 등급을 라이브 포토에 적용할 수 있어 신선했다”, “촬영한 사진을 그 자리에서 바로 인화해 줘서 더현대 서울에 방문한 기념품으로 남길 수 있어 좋았다” 등의 반응은 물론 “럭키드로우에 당첨됐을 때 굿즈 퀄리티가 좋아서 놀랐고, 단순 뽑기 이벤트가 아니라 브랜드의 정성이 느껴졌다”, “팝업스토어가 민트빛으로 화사하게 꾸며져 있어서 활기찬 분위기를 연출해 재밌었다” 등 긍정적인 반응이 주를 이뤘다. iM금융지주 관계자는 “민트 원더랜드 컨셉에 맞춰 톤앤매너를 통일하고 단디·똑디 캐릭터 요소를 적극 활용해 브랜드 임팩트를 강화했으며, 복잡한 금융 대신 재미있는 체험 중심으로 구성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앞으로도 미래 잠재고객인 젊은층에 iM 브랜드를 알리기 위한 다양한 마케팅을 시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시가 2027세계사격선수권대회 개최지로 최종 결정됐다. 지난 9일(현지시각) 이탈리아 로나토에서 열린 국제사격연맹(ISSF) 집행이사회에서 대구시는 인도의 수도 뉴델리, 아제르바이젠의 바쿠, 크로아티아 오시예크 등을 제치고 최종 개최지로 선정됐다. 세계사격선수권대회는 국제사격연맹(ISSF)이 주관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사격대회로 올림픽, 월드컵과 함께 세계 3대 사격대회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올림픽 출전과 종목별 사격 국제 랭킹에도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총 26개 종목에서 세계랭킹 상위권 선수들이 대거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기대되며, 약 90개국 2000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대구 북구에 위치한 대구국제사격장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시는 올해 1월 대한사격연맹 이사회를 통해 국내 유치도시로 최종 선정된 이후 적극적인 유치활동을 펼쳐왔으며, 김승수 의원은 대구시와 문체부, 대한체육회, 대한사격연맹 사이에서 여러가지 행정적 지원과 조율을 통해 대구·경북 유일의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으로서 대회 유치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 왔다. 또한, 김 의원은 대구국제사격장 시설개선사업이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2025년 생활체육시설 확충지원사업에 선정되도록 직접 문체부 장관을 만나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의 노력을 통해 국비 133억원을 확보하는 등 대구시가 세계대회 유치에 나설 수 있도록 물밑 지원을 계속해왔다. 대구 북구 금호동에 위치한 대구국제사격장은 오는 2027년 6월경 ISSF 규격에 부합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국제 사격장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김승수 의원은 “대구시의 2027세계사격선수권대회 유치를 축하한다. 국제사격장 개소 이후 국내 사격스포츠의 대표도시로 자리매김했던 대구가 이번 대회를 통해 국제 사격의 메카로 발돋움하고 국제 스포츠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며,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국회에서 예산확보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김 의원은 “세계사격선수권대회 유치를 발판으로 지역관광을 비롯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22대 총선 대표공약인 ‘대구국제사격장과 연계한 고품격·레저스포츠 테마단지 조성’을 통해 대구 북구 칠곡지역이
대구 북구보건소 구암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걷기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해 지난 9일 건강걷기동아리 회원과 북구 주민 100여 명이 함께한 달빛걷기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달빛걷기 행사는 여름철 무더위를 피해 야간에 진행된 단체 걷기 프로그램으로, 강북 주민들의 여가 공간이자 쉼터인 팔거천 산책로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바르게 걷는 방법을 전파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평소 바쁜 일상으로 보건소 행사에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iM뱅크대구은행지부는 저출산·고령화 등의 인구위기에 대응하고 아동 교육 지원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소규모 초등학교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굿피플 대구경북본부와의 협력으로 진행되며, 임직원들의 마음을 모아 전달된 후원금 2천만원은 소규모 초등학교 학생을 위한 간식차 및 문화 공연 후원에 쓰인다. 대구∙경북 지역 전교생 50명 이하의 초등학교로 직접 찾아가 간식 제공 및 공연을 개최하는데, 특히 운동회, 학예회 등의 행사에 찾아가 흥겨운 분위기를 조성한다. 지난 5월에는 상주 소재 은척초를 찾아 체육대회에서 버블쇼를 진행해 학생 및 교직원, 학부모들에게 학교생활 만족도 제고 및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시간을 선물했다.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iM뱅크대구은행지부는 임직원들의 마음을 모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겨울 김장김치가 부족해지는 시기를 고려한 여름 김장 나눔, 지역 산불피해복구지원 등 지역에 도움이 필요한 곳에 시의적절한 나눔을 하고자 하며, 후원금 전액은 iM뱅크 임직원의 급여 1% 나눔으로 조성되고 있다. 백지노 위원장은 “무더운 여름 시원한 음료를 지원하는 작은 활동으로 어린이들의 학교생활에 가족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즐거운 추억을 선물할 수 있게 돼 기쁘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움을 함께하고 직원들의 마
경산교육지원청 경산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는 10일 경산동의한방촌에서 경산과 청도지역의 학습코칭단 27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회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회는 학습지원대상 학생 지원 프로그램 운영 방안 공유와 학습코칭단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상호 교류를 목적으로 했다. 특히, 2025년 찾아가는 맞춤형 학습서비스
대구대 해외봉사단이 몽골에 파견돼 헌신적인 활동을 펼치며 세계 속에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재학생과 교직원 등 총 27명으로 구성된 대구대 봉사단은 지난 1~9일까지 몽골 울란바토르 일대에서 다양한 교육 및 노력 봉사, 문화 교류 활동을 펼쳤다. 봉사단은 다양한 봉사 및 교류 활동을 위해 특수교육, 물리치료, 간호학, 경영학, 디자인 등 다양한 전공의 재학생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지난 3월 봉사단으로 선발된 후 사전 교육 및 훈련, 발대식
경산시 용성면은 최근 인사로 신규직원이 배치됨에 따라, 업무 적응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민원 처리 지연에 대해 주민의 양해를 구하고자 지난 9일 민원 안내문을 제작해 게시했다.
경기도는 10일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2025 경기도 정신건강정책 포럼’을 열고 인공지능과 원격의료를 활용한 정신건강 돌봄의 가능성을 모색했다. 이번 포럼은 디지털 사회로의 전환에 대응해 경기도민의 정신건강과 자살 예방을 위한 디지털 서비스 활용 방안을 모색하고, 중·장기 정책 방향을 설정하고자 마련됐다. 시군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도 관계자 등 340여 명이 참석해 디지털 기반 돌봄 체계의 방향성을 함께 논의했다. 주제발표에 앞서 서은국 연세대학교 심리학과 교수가 ‘행복은 좋은 경험의 합’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며, 정신건강의 본질적 가치와 디지털 환경 속에서의 행복 개념을 조명했다.
경산시는 생활 속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위해 10일 시장실에서 지역 내 카페 4개소와 관계자 등이 참여해 ‘텀블러 사용 할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시청 주변 카페들을 대상으로 해 일회용 플라스틱 컵 사용량이 크게 증가하는 가운데 직원 및 시민들에게 텀블러(개인컵) 사용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 대상 카페 방문 시 텀블러를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은 10일 병역명문가 23가문과 유관기관관계자 등을 초청해 '2025년 병역명문가 시상식'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새로 선정된 병역명문가를 축하하기 위해 청사 6층 대강당에 마련했으며, 대구시장, 경북도지사 등 유관기관장 및 대구경북지방병무청장 표창을 수여했다. 이후 칠곡호국평화기념관을 견학하여 병역이행의 중요성과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병역명문가란 3대가 모두 현역 복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10일 국정기획위원회 이한주 위원장과 국가균형성장특별위원회 박수현 위원장을 만나, 국가 차원의 지원이 절실한 지역 현안의 국정과제 반영을 건의했다. 이번에 건의한 현안은 △TK신공항 성공 추진 △‘대한민국 AI로봇 수도’ 건설 및 미래모빌리티 산업 육성 △맑고 안전한 물공급을 위한 취수원 이전 △동북아 최고 바이오·메디컬 클러스터 조성 △세계가 찾아오는 글로벌 문화예술도시 건설 등 대구 미래발전을 견인할 핵심 사업들이 포함됐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대통령께서 말씀하신 지역공약과 대구가 직면한 주요 현안은 많은 부분에서 일치한다”며 “반드시 국정과제로 채택될 수 있도록 국정기획위원회는 물론 여·야 정치권과 긴밀히 소통하
경북도는 오는 14일부터 9월 11일까지 여름휴가철을 맞아‘ 내 친구 책과 함께 달리는 60일간의 독서마라톤 대회’의 대장정을 시작한다. 독서마라톤은 지방시대 독서문화와 책 읽는 분위기 확산을 위해 마련한 독서참여형 행사로 독서활동을 마라톤에 접목시켜 책 1쪽을 읽으면 마라톤 1m 달리기로 환산해 경기 전에 설정한 독서량을 완주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마라톤 코스는 3개 코스로 1km 걸음마 코스는 7세 이하 아동, 1.5km 하프코스는 초등학생, 3km 풀코스는 중등, 고등, 성인반 총 5개 반으로 나눠 신청받는다.
경산시는 10일 문명고에서 청소년 정신건강증진사업인 ‘마음성장학교’의 2025년 신규 선정 학교 현판식을 개최했다. 경산시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지난 2018년도부터 운영해온 청소년 정신건강증진사업 ‘마음성장학교’는 기존 9개교(장산중, 문명중, 무학중, 압량중, 신상중, 무학고, 경산여고, 경산고, 경북기계금속고)에 이어 올해 문명고를 신규 대상 학교로 선정했다. ‘마음성장학교’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
달서구는 오는 15일부터 여행, 기후위기와 생명, 경제를 주제로 한 2025년도 하반기 '달서희망인문극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달서희망인문극장'은 지역 주민의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고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매년 이어온 대표 교양 프로그램으로, 올해 하반기에도 각 분야 명사들을 초청해 다채로운 강연을 마련한다. 이번 강연은 △여행 △기후위기와 생명 △경제를 주제로 진행된다. 첫 강연은 오는 15일 달서구청 2층
한국폴리텍대학 영남융합기술캠퍼스는 지난 4일, 대구교육대학교 상록아트홀에서 열린 ‘제29회 대구지적발달장애인의 날 기념 한마당 행사’에 참여해 자원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패션디자인과 동아리 ‘황금바늘’ 교수 3명(신원혜, 김미선, 최재란)과 재학생 및 졸업생 16명 등 총 19명이 참여해, 두 개의 체험 부스를 직접 기획하고 운영했다. 이들은 행사에 참여한 발달장애인 400여 명을 대상으로 △나만의 에코가방 만들기, △칼라비즈 목걸이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장애인들과 직접 소통하고 창작의 즐거움을 함께 나눴다.
경산소방서는 최근 부산 아파트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발생과 사회적 관심 증가에 따라, 이달 7~11일까지 지역 내 노후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긴급 화재안전대책을 추진 중이다. 이번 대책은 스프링클러 미설치 공동주택 61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화재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피난‧방화시설의 유지 상태 확인, 화재 예방을 위한 현장 컨설팅, 소방서장의 현장 지도 방문, 주요 소방시설(자동화재탐지설비, 수신반 등)의 유지관리 상태 확인 등이 포함된다. 한창완 경산소방서장은 “이번
대구한의대 산학협력단이 운영하는 영덕군실버복지관은 밀알복지재단 및 KSD나눔재단과 함께 산불피해를 입은 지역 재해민 400명을 대상으로 여름철 생활안정 지원사업 ‘사랑을 전해 봄’을 최근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2025년 발생한 산불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해민들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이겨내고 일상 회복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실질적인 물품 지원에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주요 지원 내용은 △식료품 구입을 위한 농촌사랑상품권 1인당 10만원권 지원 △냉방용품(써큘레이터) 1인당 5만원 상당 제공으로 구성됐으며, 총 400명에게 개별 전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