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은 9일 구청 4층 회의실에서 열리는 '확대간부회의'에 참석한다.
포항시는 한국전력공사 주관으로 오는 10일 오후 2시 북구 흥해읍 소재 흥해종합복지문화센터에서 ‘154kV 신영일-영덕 송전선로 건설사업’에 대한 입지선정위원회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송전선로 건설을 위한 입지선정위원회 구성을 앞두고 지역 주민들과 소통을 위해 마련한 자리로 사업의 필요성과 추진 방향, 위원회 구성 계획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특히, 주민 의견을 반영한 노선 결정을 위한 첫 단계라는 점에서 지역사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해당 사업은 영덕 지역의 신재생에너지 발전 확대에 따른 송전선로 과부하 문제를 해결하고,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확보하기 위한 대규모 송전 인프라 구축 사업이다.
포항남부소방서는 공동주택 화재 발생 시 인명 피해를 줄이기 위해 '방화문 닫기' 안전문화 운동을 연중 추진한다고 밝혔다. 방화문은 화재 확산을 막고 연기 유입을 차단해 대피 시간을 확보하는 중요한 방화 시설이다. 화재 발생 시 방화문이 닫혀 있으면 불길과 유독가스가 건물 내 다른 공간으로 퍼지는 것을 효과적으로 방지해 초기 대응과 안전한 대피에 필수적인 역할을 한다. 그러나 공동주택 등에서 통행의 편의를 위해 방화문을 열어두는 사례가 많아, 화재 시 방화문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빈번하다. 방화문이 열려 있으면 연기와 유독가스가 빠르게 확산되어 대피 시간이 단축되고 인명 피해 위험이 높아진다.
대구 남구는 지난 3일 ‘제17회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방문건강관리(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이 전략부문 중점 추진 사업영역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남구보건소는 AI-IoT기반 스마트기기 및 건강관리 앱을 활용해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하고 있다. 사전스크리닝을 통해 건강군, 전 허약군, 허약군 3군
한국수목정원관리원은 지난 1일부터 오는 9월 7일까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수련정원에서 ‘꼬마수련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경남 거창군에 자생하는 우리나라 수련인 '꼬마수련'을 중심으로 기획됐다. 꼬마수련은 약 100년 전 일제강점기에 일본의 식물학자에 의해 발견되면서 도쿄대학교와 교토대학교에 소장된 후 2000년대 초까지 국내에서는 찾아 볼수 없었다.
포항시는 이달 1일부터 운영 중인 침촌근린공원 물놀이터에 이어 시민들의 본격적인 여름 피서를 위한 도심 속 야외 물놀이장 5개소를 순차적으로 개장한다고 8일 밝혔다. 오는 12일 문을 여는 형산강 야외물놀이장은 8월 27일까지 운영되며, 오전·오후 회차당 700명씩 인원을 제한해 온라인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예약은 이용일 기준 5일 전부터 포항시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매주 월요일은 휴장한다. 입장료는 성인·청소년 5,000원, 어린이 3,000원이며, 만 1세 미만 영아는 무료다.
달성군은 지난 7일 2박 3일 일정으로 10개 보훈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국가의 자유와 국토 수호의 결의를 다지고 안보 의식을 강화하는 ‘안보 큰 걸음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안보 큰 걸음’은 군이 지난 2023년부터 매년 추진해온 안보 체험 프로그램이다. 보훈·안보단체가 주축이 돼 국가 안보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국토 수호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
중앙정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저출생·고령화 대책에 발맞춰 포항시가 일과 가정의 양립을 돕는 제도 개선에 속도를 내며 지방정부 차원의 저출생 대응과 공직문화 혁신에 앞장서고 있다. 시는 지난해 수립한 ‘일·가정 양립 근무여건 개선 계획’의 주요 과제를 제도화하기 위해 ‘포항시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확정하고 9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 이번 조례 개정은 직원의 생애주기를 고려한 촘촘한 제도 설계로 공무원 개인의 삶과 가족, 일터 모두를 포용하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가장 주목되는 변화는 자녀 돌봄 공백 최소화를 위한 휴가제도의 신설이다. ‘보육휴가’는 8세 이하 또는 초등학교 2학년 이하 자녀를 둔 공무원이 연간 5일까지 사용할 수 있도록 신설됐으며, ‘교육지도시간’은 초등학교 3~4학년 자녀를 둔 부모에게 자녀의 학습지도와 학교 적응을 위한 시간으로 1일 최대 2시간까지 부여된다.
울릉군은 지난 8일 청사 제1회의실에서 ‘울릉 글로벌 그린아일랜드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남한권 군수를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과 경북도 미래전략기획단 관계자들이 참석해 한국섬진흥원 정영재 연구위원의 착수 발표와 질의 등으로 진행됐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북지부는 지난 4일 보호대상자 일자리 창출을 통한 성공적인 사회복귀 및 기업 발전을 위해 동신전기개발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상호 긴밀하고 우호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보호대상자의 고용기회 확대 및 적합 인재 추천을 통한 기업 활성화 등 필요한 사항을 정함을 주된 목적으로 체결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북지부 권영호 지부장, 법무부 법무보호위원 경북지부협의회 류수열 회장, 동신전기개발 김진기 대표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보호대상자 일자리 창출 및 취업 연계 협력’, ‘기업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인력 양성 및 적합 인재 추천’, ‘기타 필요한 정보와 자원의 상호 활용 및 교류’ 등 사항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협력할 예정이
봉화군은 지난 7일 봉화농협 재산지점 농산물유통센터에서 ‘봉화 재산 수박’ 출하식을 열고 본격적인 출하에 나섰다고 밝혔다.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달래줄 ‘봉화 재산 수박’을 전국 소비자들에 본격 유통 시작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재산 수박은 해발 400m 이상 준고랭지에서 높은 일교차와 일조량을 바탕으로 재배돼 당도가 높고 과육이 단단해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는 지역대표 농산물이다.
봉화군이 다년간 추진해 온 핵심 문화관광사업이 마침내 완성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 분천산타마을을 중심으로 관광 인프라를 확충하고 체험형 콘텐츠와 어린이 맞춤형 공간, 친환경 숙박시설을 더해 ‘체류형 관광도시’로의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올해 개장 및 개관을 앞둔 산타전망대, 지역 특화 친환경 숙박시설, 어린이 종합놀이공간 리틀포레스트 봉뜨락은 ‘누구나 찾고, 살고 싶은, 아름다운 봉화’라는 비전을 실현할 핵심 프로젝트로 주목된다.
포항시가 지역 바이오 기업과 대기업 간 협업 기반 조성을 목표로 ‘2025 지역 기업 연계 바이오산업 오픈이노베이션 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포항시는 8일 포항테크노파크, 대웅제약㈜, 포스텍 세포막단백질연구소, 포항바이오산업협회와 공동으로 ‘포항 바이오 오픈이노베이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포항 지역 바이오 스타트업 중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발된 기업들이 참여하며, 대웅제약의 수요 기술을 기반으로 ▲공동 연구과제 ▲시제품 제작 ▲기술검증(PoC) ▲사업화 협력 등을 추진한다.
포항시 북구 신광면에 복지회관과 쉼터 등 문화·복지 인프라가 새롭게 확충되면서 주민들의 일상 편의가 한층 높아지게 됐다. 포항시는 8일 신광면 토성리 일원에서 ‘신광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준공식’을 열고, 지역 주민들과 함께 사업 완료를 기념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18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에 선정돼 총 73억 원(국비 28억, 특교세 7억, 시비 38억)이 투입됐으며, 문화·복지 시설과 주민 교류 공간을 조성해 주민들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자 추진된 사업이다.
대구시교육청은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지역 여건 변화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교육환경 마련을 위해 지역 일부 초등학교의 통합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통합 대상은 대구비봉초등학교와 대구월곡초등학교며, 각각 대구비산초등학교(이하 비산초)와 대구월촌초등학교(이하 월촌초)로 내년 3월 1일 통합될 예정이다. 이번 통합은 지난 4월 학부모 설명회를 시작으로 5~6월에 걸쳐 실시된 학부모 찬반 투표를 통해 과반수 이상의 찬성 의견을 얻어 확정됐다. 비봉초는 1986년, 월곡초는 1993년에 개교한 학교로, 특히 월곡초는 1994년 기준 48학급 2,434명의 학생이 재학할 정도로 큰 학교였으나, 학령인구 급감에 따라 2025학년도에는 전교생
'경상매일신문'의 창간 20주년을 4만여 경북 교육가족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지역의 대표 언론으로 정론직필의 사명을 다하기 위해 헌신하신 '경상매일신문' 관계자 여러분들의 노고에도 감사와 경의를 보냅니다. '경상매일신문'은 지역민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고 지역의 정보를 정확하게 전달하는 건전한 언론으로서 지역 사회의 발전에 수고를 아끼지 않고 지역민의 대변자 역할을 다해왔습니다.
울릉군은 지난 7일 한마음회관 대회의실에서 지역 학생 및 학부모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동대학교 입시설명회를 개최했다.
김천상무가 김천농협의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은 8일, 김천시청에서 김천농업협동조합의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행사에는 김천상무 배낙호 구단주와 함께 김천농협 윤재천 조합장, 백형근 수석이사, 한종복 이사, 김한창 이사, 최상동 이사, 홍창효 이사, 안병태 이사, 김화자 이사, 김태철 이사, 김도철 이사, 이호덕 이사, 황돈연 감사와 김천상무 이재하 대표이사, 여영각 후원회장이 참석했다. 김천농협은 1972년에 창립해
경북대학교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4단계 BK21 대학원혁신지원사업 연차평가’ 예비 결과에서 ‘우수대학’에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경북대는 2020년 사업 1차년도부터 5차년도까지 5년 연속 ‘우수대학’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4단계 BK21사업은 전 학문분야에 걸친 석·박사급 인재양성과 연구중심대학 육성을 위한 대학원 혁신을 지원하는 대규모 재정지원사업이다. 이 사업의 일환인 대학원혁신지원사업은 세계적 수준의 연구중심대학 육성을 위해 대학원 체제 개편, 대학원 교육 개선, 연구 환경 및 질 개선, 대학원 국제 경쟁력 강화 등을 중점적으로 지원한다.
경북대학교는 8일 경북대 본관에서 경북연구원, 대구대학교,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과 AI·SW 분야의 연구개발(R&D) 및 정책연구 발전을 위한 4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AI 중심의 기술혁신이 지역 산업 경쟁력 제고의 핵심이라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추진됐다. 협약 체결 기관들은 앞으로 AI·SW 분야 기술개발, 전문인력 양성, 연구성과 공유 등 실질적 협력을 위해 상호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AI 및 SW 분야 연구 성과와 콘텐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