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 상담복지학부 아동청소년복지상담전공은 최근 예비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찾아오는 전공 설명회 ‘전공, 궁금 Haany?’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과 소개 및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예비 신입생들의 전공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전공 이미지 제고와 입학률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공 설명회는 재학생들이 학생 강사로 참여해 진행했으며, 아동청소년복지상담 전공에 대한 소개와 유아교구제작 활동으로 구성됐다. 특히 유아교구제작 활동은 참가자들에게 전공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전공에 대한 흥미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재학생 학생 강사들과 예비 신입생들 간의 소통을 통해 전공 학습과 다양한 비교과 활동 경험을 공유하며, 예비 신입생들에게 실질적인 조언과 격려의 시간이 됐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학교에 대한 이해뿐만 아니라 앞으로의 대학 생활에 대한 기대감과 자신감을 얻게 됐다고 전했다. 예비 신입생 박혜민 학생은 “재학생 선배님들이 직접 학과 생활에 대해 경험을 나눠주고, 궁금했던 점을 자세하게 이야기해 줘 많은 도움이 됐다면서 전공에 대한 흥미가 높아졌다”고 전했다. 아동청소년복지상담전공주임 윤갑정 교수는 “이번 전공 설명회를 통해 예비 신입생들이 전공에 대한 흥미와 소속감을 느끼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더 많은 학생들에게 전공에 대해
대구대 정규만 교수(스마트융합시스템공학과)가 계약학과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로로 교육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정 교수는 지난 16일 코모도 호텔 부산에서 개최된 교육부의 ‘2025년 동계 계약학과 정기 직무연수’ 행사에서 계약학과 및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활성화 분야 수상자로 표창을 수여받았다. 그는 지난 2017년 9월부터 2018년 8월까지 1년간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 파견돼 중소기업 계약학과와 특성화고 학생들의 현장실습을 총괄하는 공공판로지원과장을 역임하며 계약학과 활성화에 이바지했다. 이후 2020년 3월부터는 중소기업 계약학과인 대구대 스마트융합시스템공학과(석사과정)를 신설, 학과장을 맡아 직접 계약학과를 운영하며 29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는 등 중소기업 전문 인력 양성에 기여했다. 이외에도 정 교수는 대경메타버스산업협회 부회장, 대경ICT산업협회 자문 교수 등으로 활동하며 산업계와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역의 IT 기업과의 기술개발 협력과 졸업생들의 취업 연계 활동에 힘쓰고 있다. 정규만 교수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우리나라 산업의 근간이 되는 중소기업 전문 인력 양성과 재교육을 위한 활동에 더욱 힘쓰겠다”면서 “앞으로도 대구대가 계약학과 활성화를 위한 거점 대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대 스마트융합시스템공학과는 매년 기업과 학생의 의견을 수렴해 기업 친화적인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주관 산학협력프로젝트 수행하는 등 재직자 과정임에도 전일제 대학원생 이상의 연구 성과를 보
포스코이앤씨가 다음달 2일까지 더샵갤러리에서 디지털 아트와 과학 기술의 결합을 주제로 `더샵&듀콘 콜라보 전시`를 개최한다. 포스코이앤씨와 듀콘은 이번 전시와 감성공간을 통해 일상 속에서의 휴식과 멘탈 회복의 중요성을 전파한다. 듀콘은 메타버스 공간 플랫폼 전문 기업으로 ‘Walk through’ 방식으로 현장을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가상공간을 통해 실제 공간처럼 생생한 체험이 가능한 ‘원스톰 버추얼투어’를 제공한다. 이번 전시는 유럽 미술계에서 독창적인 작품성으로 주목받고 있는 오지윤 작가와 걸어다니는 팝아트라고 불리는 예술가이자 방송인인 낸시랭 작가가 참여해 독창적인 작품으로 관람객들에게 예술과 기술이 어우러진 환상의 콜라보레이션을 선사한다.
경북신용보증재단(이하 ‘재단’)이 지난 17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북도내 중소기업 소상공인의 경영위기 극복을 위해 국민은행과 '2025 국민은행 특별출연을 통한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협약보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국민은행은 20억원을 특별출연하고, 경북신용보증재단은 특별출연금을 재원으로 15배수인 300억원의 신용보증을 지원한다. 본 협약보증의 신청대상은 경북 도내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소상공인이며 경북도 이자지원 사업(2년간 2% 이자지원) 과 연계해 2~3%대 저금리로 대출보증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경북도에서 대출이자 3%와 보증수수료 0.8%를 지원해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경북도에서 추천하는 '중소
경상북도119특수대응단은 지난 16일 임고저수지(영천시 임고면 소재)에서 겨울철 내수면 수난사고를 대비한 ‘동계 수난사고 대비 합동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직할구조대원 35명이 참석한 이번 훈련은 동절기와 해빙기에 발생할 수 있는 얼음 깨짐 등 수난사고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ROV(수중 로봇)과 수중 통신장비, 소나·로랜스 등 첨단 장비를 활용한 인명 검색 훈련으로 겨울철 수난사고에 신속히 대응하는 구조대원들의 전문성 강화에 초점을 뒀다. 주요 훈련 내용은 △빙상구조이론 숙지 및 현장 안전관리 △수중수색 기법 숙달 △찬물 적응 및 얼음 밑 잠수 절차 숙달 △비상 상황 발생 시 대처 방법 ▲△첨단장비를 활용한 인명 수색 훈련 등 현장 중심으로 실시해 구조대원들의 겨울철 수난사고 대응능력을 높였다. 백승욱 경북119특수대응단장은 “겨울철 수난사고 현장은 온도나 얼음상태 등 대처하기에 어려울 정도로 다양한 변수가 많다”며 “특수한 현장에서 발생하는 사고를 잘 대처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훈련을 통한 대비가 중요하다. 유사시 신속한 대응으로 도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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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동화면세점 앞부터 대한문까지 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와 자유통일당 구성원들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를 연다. 신고된 집회 인원은 약 3만명이다. 이들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광화문 집회는 물론 헌법재판소 및 서울 서부지법, 대통령이 수감된 서울구치소 앞 집회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서울구치소 앞 집회에는 20~30 청년들이 대거 참석, 밤을 세우며 지지 의사를 보내는 등 윤 대통령 탄핵의 부당성을 외치고 있다.
구미교육지원청은 3월 신학기를 앞두고 지난 17일 윤종호 도의원, 교육지원청, 학교, 공사 업체 관계자들과 산동중 교사 신축 현장을 찾아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산동중 교사 신축은 지상 3층, 34실(일반교실 12실, 지원시설 22실) 규모로 지난 2023년 12월 착공해 다음달 준공 목표로 현재 마무리 공사를 한창 진행하고 있다. 산동중 교사 신축이 완공되면 2025학년도 1학년 7학급 192명 정도의 학생을 배치할 예정이며 학생들에게 더 나은 교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남성관 교육장은 공사 업체 관계자에게 "안정적인 학생 배치를 위해 적기에 신축 공사가 준공되는 것이 중요하므로 안전하게 최대한 신속히 공사가 마무리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류희철기자]구미소방서는 지난 16일 겨울철 화재안전대책으로 한화시스템 구미사업장과 한화시스템 신축 건립공사장에 대한 현장지도를 진행했다. 이번 지도 방문은 유사시 대형 인명·재산 피해 가능성이 높은 국가 중요시설에 대한 화재취약요인을 점검하고, 관계인들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체계를 확립하고자 추진됐다. 중점 내용으로 △소방안전관리자 업무 수행·대피계획 중점 확인 △화재취약요인 제거·위험물 등 안전관리 지도 △소방시설 차단, 비상구 폐쇄 등 피난·방화시설의 정상 작동 확인 등이다.
금오공과대학교 학생들이 '제4회 3D 모델링 디자인 공모전'에서 대상(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차지했다. 한국생산성본부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기업, 대학의 후원의 '3D 모델링 디자인 공모전'은 서비스나 제품화가 가능한 수준 높은 3D 모델링 작품을 통해 참가자들의 창업가 정신을 독려하고, 3D 모델링디자인을 통한 미래첨단전략산업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전국의 청소년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미래 운송수단, 차세대 방산, 로봇 △반도체, 전자, 통신 관련 IT 혁신 제품 △에너지 혁신 관련 제품 등 3개 분야의 주제로 나뉘어 진행된다. 금오공대 지능로보틱스 연구실 소속의 기계공학과 석사과정 김범석, 기계시스템공학부 4학년 김성민, 김재원 학생으로 구성된 '3K 파워'팀은 미래형 로봇을 주제로, '다리-바퀴 가변형 기반 크기변환 로봇'을 설계해 대상을 받았다. 다리-바퀴 가변형 기반 크기변환 로봇은 불규칙한 환경으로 둘러싸인 환경에서도 탐색, 구조, 운반 등 다양한 임무 수행이 가능한 로봇이다. 로봇 본체의 크기 조절이 가능하기 때문에 험지 환경에서도 이동성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어 창의성과 상용화 가능성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범석 학생은 "위험한 환경에서도 인간의 삶을 보다 안전하게 지켜주고 도와주는 로봇을 개발하는 연구자가 될 수 있도록 배우고 도전하는 자세를 유지하겠다"며 "항상 아낌없는 조언으로 적극적으로 지도해 주시는 지도교수님과
강영석 상주시장은 20일 오후 3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신청사 건립 추진위원 위촉 및 8차 회의에 참석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0일 오전 10시 도청 영상회통실에서 열리는 설 명절 종합대책 부시장·부군수 회의에 참석한다.
경북도의회 윤승오·이춘우 도의원은 을사년 설 명절을 맞아 지난 17일 영천 마야정신요양원,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영천시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새해 인사를 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윤승오·이춘우 의원은 각 시설을 꼼꼼히 둘러보며 시설이용 현황과 안전관리 계획 등을 점검하며, 무엇보다 안전에 각별한 신경을 써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시설 운영에 필요한 생필품과 이용자들이 선호하는 식료품 등으로 구성된 위문품을 전달하고 새해 인사와 더불어 종사자와 자원봉사자에게 위로와 격려를 했다. 윤승오·이춘우 의원은 “지역 어르신들이 새해에도 희망을 품고 항상 건강하시기를 바란다”며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고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시민 행복을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도의회 포항의료원장 후보자 인사청문위원회는 지난 17일 박성민 포항의료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했다. 포항의료원장 박성민 후보자는 계명대 의과대학 신경외과 외래교수로 13년간 근무했으며, 동시에 신경외과의원을 30년간 운영해 온 전문가로서 의사로서의 전문성과 경영자로서 책임성을 두루 경험했다. 포항의료원장 후보자 인사청문위원회는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위원 전원과 의장이 추천한 3명의 위원 등 총 12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지역거점 공공병원장에게 필요한 리더십, 직무수행능력, 도덕성, 자질 등을 후보자가 갖추고 있는지 다각적인 관점에서 심도 있게 검증했다. 특히 위원들은 현재의 의료계 상황 하에 지역의료원의 우수의료인력확보를 위한 대책, 공공의료원으로서의 공익성과 수익성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 열악한 상황에 놓여 있는 지역보건의료환경 개선을 위한 포항의료원의 역할 등에 대해 후보자에게 집중적으로 질의했으며, 의료특성화와 우수 의료진 확보 등 포항의료원의 당면 현안사항 해결을 위해 도의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할 것도 주문했다. 박성민 후보자는 “대한의사협회 감사와 의장으로 활동한 경험을 바탕으로 직원간의 이해관계를 조율하고, 의료원 운영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여 지역주민에게 신뢰받는 의료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후보자로서의 포부를 밝혔다. 권광택 위원장은 “포항의료원은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지역민들에게 수준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해야 하며, 동시에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를 다해야 하는 책임도 가지고 있다”고 강조하며 “도의회 차원에서 포항의료원이 공공의료원으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예정이니, 후보자도 의료원장으로 임명되면 포항의료원이 지역주민들에게 신뢰받고 의지할 수 있는 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사명감을 가지고 직무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인사청문위원회에서 채택된 박성민 포항의료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가 경북도지사에게 송부되면 포항의료원장 임명절차를 거쳐 제21대 포항의료원장으로 취임할 예정이다.
2024년 12월 27일 부임한 신임 다이빙(戴兵) 중화인민공화국 재대한민국 특명전권대사가 지난 17일 도청을 방문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도지사 접견실에서 신임 다이빙(戴兵) 중국대사와 양 지역의 경제·문화·관광·교육 등 다방면의 한중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특히 중국은 올해 한국의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정상회의 이어 2026년 APEC 의장국으로써 우리도와 경주시의 APEC 정상회의 준비 상황에 많은 관심을 보여 의료시설과 호텔 최고급 객실인 프레지덴셜 스위트(PRS), CEO(최고경영자) 서밋 행사장 등의 준비 상황, 지원근거 법규정비, 경제인 행사준비, 자원봉사자 모집, 향후 추진방향 등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다이빙 중국대사에게 이번 APEC 정상회의는 기존의 국제회의를 넘어 ‘문화관광APEC’, 글로벌 500대 기업 CEO가 참석하는 ‘경제 APEC’이 되도록 추진 하는 등 역대 가장 성공적인 성공개최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으므로 정상회의에 중국 시진핑(习近平) 주석의 적극적인 참석을 요청했다. 다이빙(戴兵) 대사는 이번에 경북도를 방문해 경주국립박물관 등 APEC 정상회의 주요시설 등을 시찰하게 돼 기쁘며, 이번 만남을 계기로 양국 간 교류 협력을 더욱 강화하는 한편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답했다. 경북도는 허난성, 후난성, 산시성, 닝샤회족자치구, 지린성, 랴오닝성 등 중국 6개 지역과 교류 협력 관계를 맺고 있으며, 허난성과는 올해로 교류 30주년이 되는 해이기도 하며, 후난성과는 공무원 교류사업을 지속하고 있으며, 상하이에는 경북 통상사무소를 운영하는 등 중국과의 협력사업을 활발히 벌이고 있다. 지난해 4월 이철우 도지사는 시도지사협의장 자격으로 중국을 방문해 양완밍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장을 만나 중국과 2018년 이후 6년간 단절됐던 한·중 지사성장회의를 재개하자는 합의를 이끌어냈다. 또한 5월에는 싱하이밍(邢海明) 주한중국대사 일행이 경북도를 방문해 양 지역의 교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를 하기도 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올해는 한중 수교 33년으로 양국은 그동안 경제적으로 크게 동반성장 해 왔으며 앞으로 ‘천년 고도 경주’에서의 2025 APEC 성공개최를 통해 한중 상생을 넘어 세계 경제 도약의 이정표가 돼 초일류 국가로의 도약에 초석을 다지겠다”고 다짐했다.
울릉군은 겨울방학을 맞아 지역 아동 및 청소년들을 위해 지난 15~19일까지 청소년센터 다목적홀에서 키즈카페 등을 운영했다.
환경부 산하 상주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다가오는 설날을 맞아 다음달 9일까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설맞이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푸른 뱀의 해를 맞아 관람객에게 상주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의 전시관과 연계한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소원 적고 행운 받자!’와 ‘푸른 뱀을 찾아라!’라는 두 가지 이벤트로 진행된다. ‘소원 적고 행운 받자!’ 이벤트는 상주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nnibr_official)에 게시된 설맞이 행사 게시물에 댓글로 소원을 작성하고 전시관에 방문해 인증하면 행운의 포춘쿠키를 증정한다.
경북도는 지난 17일 동해심해가스전 개발과 관련해 추가 탐사시추 작업과 본 시추를 위한 보급선 하역 작업을 포항영일만항에서 처음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하역 작업은 인천공항을 통해 들어온 1차 탐사 시추선의 유압유와 시추 기자재 장비 등 긴급 보급 물품을 포항영일만항으로 보세 운송해 항 내에서 수입통관 후 보급선에 선적했다. 경북도는 이번 하역 작업은 인천공항에서부터 육상거리, 시추선까지의 해상거리 모두 유리한 포항영일만항의 효율성을 보여줘 향후 진행되는 추가 탐사시추뿐만 아니라 유전 개발이 본격화하면 상업 시추 주 항만 선정 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영석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은 “경북도는 포항영일만항이 탐사시추뿐 아니라 상업 시추에서도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상주시와 상주시의회는 지난 17일 상주교육지원청에서 도내 위기가정 자립 지원 등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을 위한 2025년 적십자 특별회비(각 100만원)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은 적십자봉사회 상주시지구협의회의 신년 정기총회와 더불어 진행됐으며, 강영석 시장과 안경숙 의장, 김재왕 회장, 박미경 회장과 봉사원 등 총 80여 명이 참석했다. 대한적십자사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집중모금기간으로 정하고 모금 활동을 전개 중이다. 적십자회비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전 국민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국민 성금으로, 도내 지진, 수해, 산불 등의 재난‧재해 발생 시 긴급 구호 활동과 이재민 지원 활동, 복지 사각지대의 위기가정 지원 등 국민 고통을 덜어주는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에 사용된다. 강영석 시장은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항상 헌신하시는 적십자 봉사원분들을 통해 더불어 사는 상생의 가치를 되새긴다”며 “을사년 새해를 맞아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에 함께 하는 마음으로 특별회비를 전달드린다”고 했다. 안경숙 상주시의회의장은 "우리 상주에 따뜻한 나눔문화가 확산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한다”며 “새해에도 활발한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을 통해 밝고 따뜻한 상주를 함께 만들어가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김재왕 회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상주시와 상주시의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해주신 따뜻한 마음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온정과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적십자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