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호경기자]김천시 부항면 의용소방대는 지난달 29일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20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연도변 풀베기를 진행했다. 본 풀베기 작업은 피서철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고, 도로 이용자들의 안전 시야를 확보하고자 추진됐다. 의용소방대원들은 풀베기에 앞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교육을 받은 후, 해인리와 하대리, 대야리와 파천리에 이르는 약 6.8km 구간을 정비했다. 김영복 의용소방대장은 “새벽부터 고생한 대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대원들과 지역 사랑의 마음으로 모두가 살기 좋은 부항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현기 부항면장은 “무더위에도 지역 청결을 위해 봉사해 주신 의용소방대에 감사드리며,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주민들과 관광객들의 불편이 없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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