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소방서는 1일 3층 대회의실에서 제23대 오범식 상주소방서장 취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신임 오범식 상주소방서장은 칠곡 출신으로 대구고등학교, 영남대학교, 강원대학교 대학원를 졸업했으며 1997년 소방간부후보생 9기로 공직에 입문해 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장, 소방본부 행정과장, 영덕소방서장, 영천소방서장 등 주요 요직을 거쳐 상주소방서장으로 취임하게 됐다.특히 오범식 소방서장은 강한 추진력과 소통 중심의 리더쉽으로 직원들의 신망이 두터우며, 풍부한 업무 경험과 우수한 현장 지휘능력으로 녹조근정훈장, 국무총리 표창 등 다수의 상훈을 수상했다.
또한 지난 2024년 경북 최초로 전략현장지휘관 자격 인증평가에 합격한 바 있다. 오범식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소통과 배려가 살아있는 따뜻한 조직문화를 만들고, 친절한 자세로 시민을 응대하며,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조직을 만들어가겠다”면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있어 늘 겸손한 마음으로 최고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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