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문화원은 지난 12일 2025 을사년 정월대보름 민속문화제를 금오산 금오제단을 비롯한 낙동체육공원 일원에서 열었다. 이날 오전 11시 눈이 내리는 가운데 금오산 금오제단에서 100여 명의 각계기관단체장과 시민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열린 금오대제에서 초헌관에는 김장호 구미시장, 아헌관에는 박교상 구미시의회의장, 종헌관에 라태훈 구미문화원장이 맡았다. 2025년 한해 구미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했으며, 금오대제 봉행 후에는 헌관들의 덕담과 함께 정월대보름 음식을 시민들과 나누는 시간을 통해 을사년의 무사 안녕을 기원했다.
예천군은 2025년 '질 좋고 안정적인 물 공급'과 '건강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상·하수도 분야에 647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효율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기반 구축 예천군은 2021년부터 환경관리과에서 상하수도 업무를 분리해 관리팀, 상수도팀, 하수도팀, 3개팀 14명의 직원으로 맑은물사업소를 신설해 별도 조직으로 운영하고 있다. 상하수도 사업비를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집행하기 위해 67억원의 일반회계와 별도로 지방공기업법에 따라 244억원의 상수도사업특별회계와 336억원의 하수도사업특별회계로 나누어 각각 편성, 계약부터 지출까지 모든 분야를 사업소에서 직접 집행하는 지출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여 운영하고 있다. ▷질 좋은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지방상수도 급수지역 확대 예천군은 현재 일일 1만800톤을 취
예천군 아이누리 장난감도서관은 2월부터 각 가정의 고장난 장난감을 무료로 수리 해주는 ‘삐뽀삐뽀 아이누리 장난감 병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저출생 극복을 위한 예천군 자체 사업으로서, 장난감도서관 회원을 대상으로 분기별 4회에 걸쳐 각 가정 내에 수리가 필요한 장난감을 신청받는다. 인천 소재 장난감 병원과 1년간 협약을 맺은 이후, 예천군 아이누리장난감 도서관에 비치된 장난감 뿐만 아니라 회원들의 수리가 필요한 장난감을 수거해 무상으로 수리해 준다. 윤선희 주민행복과장은 “이번 장난감 무상 수리 서비스는 이용자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며, “아이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저출생 극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미상공회의소 경북서부지식재산센터는 2025년 '지식재산 긴급지원' 사업 공고를 개시했다. 지식재산 긴급지원사업은 지역 중소기업들의 경영현장에서 나타나는 다양한 지식재산 애로사항을 수시로 상담하고,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적시 해결하는 긴급지원 서비스다. 세부 지원내용으로는 특허기술 홍보영상제작, 국내맞춤 특허전략(특허맵), 디자인개발(제품디자인, 포장디자인 등), 브랜드개발(신규브랜드, 리뉴얼브랜드), 국내출원비용지원과 해외출원비용지원(PCT)를 지원하고 있다.
안동농협은 지난 11일 농협중앙회로부터 ‘상호금융대출금 1조3천억원 달성탑’을 수상해 지역 금융기관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 상호금융대출금 달성탑은 지역 농·축협의 건전경영과 내실 있는 성장을 유도하고자 농협중앙회에서 시행 중인 제도로, 조합원의 신뢰와 협조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금융 지원이 이루어졌음을 상징하며, 농협의 지속적인 성장과 지역 경제발전에 기여한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의미를 갖고 있다. 안동농협은 부동산 경기 불황 등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농업인과 지역민의 금융 편의성을 높이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속적으로 금융 서비스를 개선해왔으며 건전 여신 증대를 위한 임직원이 합심한 결과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권태형 안동농협 조합장은 “조합원과 지역민들의 성원과 관심 덕분에 의미 있는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 발전과 농업인의 금융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경북도는 13일 안동시청에서 지역 활성화 투자 펀드 간담회를 개최해 안동시의 민간투자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논의하고 지역 활성화 투자 펀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지역 활성화 투자 펀드는 지역이 원하는 대규모 융복합 프로젝트를 정부 재정으로 이루어진 모펀드를 토대로 민간투자를 유치해 추진하는 방식이다. 경북도는 지난해 7월 민자활성화과를 신설해, 구미 근로자 기숙사 프로젝트(지역활성화 투자펀드 1호 사업, 1239억원)와 경주 강동 수소연료전지 발전소(4호, 7716억원)를 출범하고, 호텔 리조트 등 관광인프라와 스마트팜, 에너지산업 등 신규 먹거리 산업을 추진해 왔다. 또한 새로운 정책에 대한 현장 실무를 담당하고 있는 시군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지난해 7월부터 전문가를 초청해 지속적인 교육과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 1월에는 투자 펀드 사업의 전문가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원활한 펀드 조성과 운영을 위해 지역활성화투자개발원과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안동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에서는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의 김상기 부장이 ‘지역 활성화 투자 펀드의 도입과 성과’라는 강의를 진행해 지방 경제 활성화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했다. 아울러 경북도 홍인기 민자활성화과장은 ‘경북도의 투자 패러다임 전환’에 대한 브리핑을 통해 도 차원의 투자 전략을 설명했다. 김상기 부장은 지역 투자 펀드가 어떻게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지에 대한 다양한 사례와 이론적 접근을 소개하며, 지방정부와 민간이 협력해 지속 가능한 투자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지역 고유 자원을 활용한 맞춤형 투자 전략이 지역 성장의 핵심임을 강조했다. 이종윤 안동시 지방시대정책실장은 “안동시는 경북 북부를 대표하는 지역인 만큼 지역 활성화 투자 펀드 활용과 정책적 지원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홍인기 경북도 민자활성화과장은 “경북도는 기존의 투자유치 방식에서 벗어나 민간과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투자 패러다임 전환을 이루는 중”이라면서 “지속 발전 가능한 투자 환경을 경북도에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지난 12일 도청 회의실에서 중부내륙지역과 연계한 백두대간 권역의 균형발전과 상생 협력을 위해 전반적 상황을 점검하고 현안에 대한 해법 공유로 북부지역의 어려움을 덜어내기 위해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발전계획 수립 시·군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경북연구원에서는 중부내륙발전계획 수립에 긴밀하게 대응하기 위해 중부내륙연계 발전계획(안) 및 사업 실행가능성에 대한 진행상황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경북도는 5개 시·군 발전계획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국비 확보를 위한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김호진 경북도 기획조정실장은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간 연계·협력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사업을 적극 발굴해 경북 북부지역의 전략 사업 등 지역의 강점과 특수성,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방안을 포함한 발전종합계획 마련이 필요하다”며 관련 부서와 시·군에 협조를 구했다. 정성현 지방시대정책국장은 “중부내륙연계발전계획은 경북 북부권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이 반영돼야 하며, 지역특화산업이 발전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고 내실 있는 발전종합계획수립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북도는 최근 대전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비극적 사건과 관련해 영유아, 청소년, 가족시설 등에 대한 선제적인 안전관리 대책 마련에 나섰다. 경북도는 13일 김학홍 행정부지사 주재로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유아 돌봄 시설 등 안전관리 강화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경북도가 내놓은 영유아 돌봄 시설 등 안전관리 방안은 △돌봄 이후 어린이 안전 귀가 △돌봄 선생님 정신건강 지원 △돌봄 시설 상시 안전 점검 등 세 방향이다. 먼저 돌봄 이후 어린이 안전 귀가 대책으로는 세밀하고 촘촘한 돌봄 안전 지침을 마련하고 기존에 추진 중이던 정책을 확대 강화한다.
문경교육지원청은 8일 지역내 초·중학생 9명과 교직원 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학생맞춤통합지원 문경새재 걷기를 실시했다. 예전부터 문경새재는 경사스러운 소식을 제일 먼저 듣는 곳으로 아름다운 자연과 역사적 가치로 인해 많은 방문객이 찾는 인기 있는 걷기 코스 명소이다. 학생들은 옛 선비들이 과거를 치르기 위해 넘었던 과거 길 제 1관문인 주흘관에서 시작해 제 2관문인 조곡관, 제 3관문인 조령관까지 9.5km를 직접 걸으며 올해 새로운 다짐과 각자 원하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마음을 다잡는 계기가 됐다. 이경옥 교육장은 “앞으로도 학생 모두의 아름다운 성장을 위해 다양한 활동 프로그
한국자유총연맹 문경시지회는 지난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축하 내빈과 자유총연맹 문경시지회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박기찬 회장의 후임으로 김선식 신임회장이 취임한 이·취임식은 개회식을 시작으로 임명장 수여, 전임 회장의 이임사와 신임 회장의 취임사에 이어, 임종대 한국자유총연맹 도회장 직무대리, 신현국 문경시장, 이정걸 문경시의회 의장 등 축하 내빈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3년의 임기를 마친 박기찬 회장은 “그간 지역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해 발 벗고 나서서 도와준 한국자유총연맹 문경시지회 회원들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라며 “김선식 신임회장이 새롭게 이끌어나갈 문경시지회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선식 신임회장은 “이 자리에 함께 해주신 내빈 여러분과 회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정치적·사회적 혼란 속에 자유와 법치의 가치가 강조되는 이 시기 취임을 하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의 임기동안 ‘자유민주주의 가치 수호’라는 기본 이념을 바탕으로 시민들의 국가 안보의식 고취는 물론 각종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헌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테니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한국자유총연맹 문경시지회 회장 이·취임식 자리에 함께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앞으로 문경이 가능성을 넘어 더 희망찬 내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회장님을 비롯한 회장단 및 회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아낌없는
동해해양경찰서가 적극 추진 중인 테트라포드 사고 예방활동이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동해해경 관계자는 "지난해 11월부터 낚시인들이 즐겨 찾는 항구나 방파제의 테트라포드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강화한 가운데 2월 현재까지 추락 등의 안전사고가 단 1건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동해경찰 관할 테트라포드 지역은 울릉, 묵호, 강릉 등 61개소이며 안전사고는 매년 꾸준히 발생하고 있었다. 최근 5년 동안 총 31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했다. 하지만 지난해 11월부터 예방활동을 강화한 후에는 지금까지 안전사고는 단 1건도 없었다. 사고 주요 원인은 낚시와 개인 부주의로 인한 사고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오페라하우스는 2025년 대구오페라하우스 온라인 홍보단 ‘오페라팬(OperaFan) 10기’를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 온라인 홍보단 ‘오페라팬(OperaFan)’은 오페라와 공연예술을 사랑하는 사람을 지칭하는 말로, 온라인에서 대구오페라하우스 기획공연 및 대구국제오페라축제 등의 홍보를 돕는 서포터즈를 일컫는다. 이들은 개인 블로그 및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통해 대구오페라하우스의 기획공연과 대구국제오페라축제, 아카데미 등 전반적인 정보 게재를 목적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생산해 대구오페라하우스의 온라인 홍보를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지난 11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진행 중인 대구문화예술회관의 ‘2025 찾아가는 미술교실’ 특별전이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2025 찾아가는 미술교실’ 특별전은 지역 초등학생들의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미술 작품을 예술의 장으로 이끌어내며, 많은 관람객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하 DIMF)가 중국 뮤지컬 '판다'를 제19회 DIMF의 폐막작으로 선정 예정이다. 뮤지컬 '판다'는 중국 Songlei musical production이 제작한 한중 합작 뮤지컬로, 지난 2022년 청두 판다 번식 연구 기지 내의 판다 극장에서 초연된 이후 지난 5일까지 총 1005회 공연을 기록하며 뜨거운 사랑을 받는 작품으로, 사천극, 저글링, 인형극, 전통 무술, 태극권 등 중국 전통 예술과 현대적인 감각을 융합하여 독창적인 무대를 선보이며 대중성과 예술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상주 함창읍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2일 '스페셜카서비스'을 '우리동네 복지의 달인' 31호점으로 선정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복지의 달인'은 지역내 기관·단체·사업체 등과 후원협약을 맺고 현금·물품 등을 기부받아 어려운 이웃들을 지원하는 읍 자체 복지사업이다. 지난 2016년 11월부터 시행돼 30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폐업 등의 사유로 현재는 23개 업체가 함께하고 있다. 특히 '스페셜카서비스'는 함창읍에 소재하고 있는 자동차 정비업소로 지난 2018년 개업했다.
상주시 중동면 후계농업경영인회는 지난 12일 중동면 한마음건강센터에서 면민의 안녕과 풍년 농사를 염원하는 풍년기원제와 윷놀이 한마당을 성황리 열었다. 올해로 16회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중동나루패의 풍물 공연을 시작으로 올 한해 풍년 농사의 염원을 담은 풍년기원제, 소지 달기, 지역내 13개 마을 대항 윷놀이 등의 순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상주시 상수도사업소는 ㈜한국구조물안전연구원에서 실시한 주요 상수도 시설물에 대한 정밀안전진단 평가에서 안전성이 가장 높은 A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상수도 주요시설물인 도남정수장, 사벌매호취수장, 만산배수지 등 주요시설물에 대한 안전성 검토를 거쳐 건축물과 구조물, 기계·전기설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인 위험성의 발견과 개선대책의 수립을 목적으로 실시됐다. 주요 평가항목은 취수, 정수, 배수시설에 대한 토목·건축구조물, 기전설비 등으로 상세한 진단을 위한 정밀시험(비파괴시험)과 측정(내진검사)도 병행돼 신뢰할 만한 결과라고 평가된다. 안태용 상수도사업소장은 “앞
상주시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2일 복지관 대강당에서 정월대보름맞이 윷놀이대회 ‘윷이야 모야’를 성황리 열었다. 윷놀이대회 '윷이야 모야' 행사는 주민 화합과 친목을 도모코자 매년 정월대보름에 맞춰 열리고 있으며, 총 16개 팀(4인 1팀) 총 64명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윷놀이 대회를 진행했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수입 꽃가루 가격 급등으로 농가의 경영비 부담이 커짐에 따라 이를 줄이기 위해 꽃가루은행 활용과 수분수 식재를 적극 권장하고 있다. 올해 수입 꽃가루 가격은 한 봉지(20g) 당 6만원으로 지난해(4만원)보다 약 50% 상승했다. 이는 꽃가루 주요 수입국인 중국의 자체 수요 증가와 검역 병해 문제 등으로 인한 것으로 파악됐고, 인건비 상승까지 더해져 올해 인공수분 비용은 전년 대비 3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상주시는 지난 10일 K-U시티 이차전지 인력양성센터를 개소해 이차전지 관련 전문 인력 양성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개소된 인력양성센터에서는 먼저 사무자동화 과정을 시작으로 15일부터는 이차전지 분야에 특화된 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모든 교육 과정은 한국폴리텍대학 이차전지 전문 교수진이 참여해 개인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며, 수료 후 전문 컨설턴트를 통해 상주 이차전지 클러스터 산업단지 내 취업으로 연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