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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동화면세점 앞부터 대한문까지 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와 자유통일당 구성원들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를 연다. 신고된 집회 인원은 약 3만명이다. 이들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광화문 집회는 물론 헌법재판소 및 서울 서부지법, 대통령이 수감된 서울구치소 앞 집회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서울구치소 앞 집회에는 20~30 청년들이 대거 참석, 밤을 세우며 지지 의사를 보내는 등 윤 대통령 탄핵의 부당성을 외치고 있다.
겨울철부터 초봄까지 유행하는 노로바이러스감염증 환자가 최근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개인위생이 취약하고 집단생활을 많이 하는 0~6세 영유아를 중심으로 발생해 방역당국이 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17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전국 200병상 이상 병원급 의료기관 210개소에서 이뤄진 장관감염증 표본감시 결과, 2025년 1주차(2024년 12월 29일~2025년 1월 4일) 노로바이러스 환자 수는 369명으로 전주(2024년 52주·291명) 대비 26.8% 늘어났다.
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가 향후 인플레이션 데이터가 좋게 나올 경우라는 단서를 달았지만, 올해 3~4차례의 금리 인하가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최근 우리 경제가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에 따른 경제심리 위축 등으로 고용이 둔화하고 경기 하방 압력이 증가하고 있다는 정부의 진단이 나왔다.
17일 대구와 경북지역은 맑은 가운데 기온이 오르겠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고, 울릉도와 독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대권 행사인 계엄 선포가 탄핵으로 반전되며 국정 혼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대통령 체포 사태를 전후, 민심이 더불어민주당 아닌 국민의힘의 손을 들어주는 모양새를 보이고 있다. 12·3 비상계엄 후 민주당이 국민의힘을 정당 지지도에서 줄곧 앞섰지만, 최근 두 당의 정당지지도가 역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차기 대통령 적합도에서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1위를 유지하고 있지만 지지세는 약해진 반면,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다른 후보들을 제치고 여권 1위로 올라섰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5명을 대상으로 한 전국지표조사(NBS)에서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16일 밝혔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15일 대구보건대학교와 시교육청 여민실에서, 16일 영남대학교와 영남대 대회의실에서 ‘고교-대학 연계 학점 인정’을 위한 업무협약을 각각 체결했다. ‘고교-대학 연계 학점 인정’은 고교학점제 도입과 함께 학생 개개인의 진로와 적성에 맞춘 전문적인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고등학생이 대학에서 개설한 고교-대학 학점 인정 과목을 이수하면 고등학교는 물론 해당 대학으로 진학했을 때 학점으로도 인정해 주는 제도를 말한다. 대학에서는 고등학교 단계에 해당하는 내용을 선별해 대학의 기초·교양 수준에서 과목을 개설하고, 고등학생은 이 과목들을 3년간 8학점까지 방과후와 주말 등을 이용해 이수할 수 있다. 생활기록부에는 과목명, 학점, 객관적인 학습 내용 등이 기재되고, 수업 횟수의 2/3 이상 출석 시 과목 이수를 인정하며 성적 산출은 하지 않는다. 대구교육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대학과 관·학 협력체계를 구축해 올해 상반기 중 △대구보건대와는 간호·사회 실무 분야 △영남대와는 과학·IT 분야의 과목 개발을 각각 완료하고 2학기부터 연계 학점 제도를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 제도를 통해 학생들은 자신이 원하는 보다 다양하고 전문적인 학습기회를 제공받고, 대학은 지역인재 양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고교학점제 기반을 더욱 탄탄히 다지고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적 토대를 마련하겠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대학과 협력해 학생들의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교육청은 그동안 고교생의 과목 선택권 확대를 위해 △대구온라인학교, △대구공동교육과정 △학교 밖 교육 '꿈창작 캠퍼스' 등 다양한 방법으로 노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7일 오전 11시 도지사 접견실에서 주한중국대사 내방을 접견한다.
iM뱅크는 16일 수성동 본점에서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지사에 2025년도 대한적십자사 특별회비 1억원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특별회비는 각종 재난현장 구호활동과 취약계층 지원활동 등 대한적십자사가 수행하는 다양한 인도주의 사업을 위한 재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매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후원하고 있는 iM뱅크는 적십자사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혈액 사업 지원을 위한 임직원 헌혈, 헌혈자 프로야구 관람행사 후원을 비롯해 지역사회 공익사업인 명절맞이 송편 나눔, 무료급식 행사 등 다양한 공헌활동을 통해 사랑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황병우 은행장은 “적십자 특별회비를 통해 지역사회 및 소외계층에 지원할 수 있어 뜻 깊게 생각하며, 적십자 회비 모금 활동이 적극 추진되길 바란다”면서 “새해에도 iM뱅크는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는 사랑나눔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시가 16일 '2025년 지방세심의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대구시 남구 소재 모 협동조합을 영위하는 A 씨는 취득세 추징에 대한 과세전적부심사를 청구해 ‘대구시 지방세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취득세 등 1억8600만원을 구제받은 바 있다. 대구시는 이러한 지방세 납세자의 권리를 구제하기 위한 지방세심의위원회 위원을 새롭게 위촉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지방세심의위원회는 이동식 위원을 새로운 위원장으로 선출했으며, 앞으로 지방세 과세전적부심사 및 이의신청 등 심의·의결뿐만 아니라, 지방세 감면조례 심의 및 성실납세자 선정 등 지방세 전반에 관한 사항을 심도 있게 심의할 예정이다.
대구도시개발공사는 본사에서 공사에서 추진 중인 주요 4개 건설 현장 책임건설 사업기술관리인과 현장 소장 및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패 척결 청렴 의식 고양 및 안전 결의식’을 개최했다. 결의식에서 정명섭 사장은 임직원들은 물론이고 현장에서 반부패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법과 원칙을 준수하는 한편 사적이익 추구와 금품 및 향응 수수를 금지하고 부당한 업무지시를 근절하는 등 부패 척결 의지를 높여 청렴 윤리 경영에 함께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건설현장 관리자들에게 중대재해처벌법 등 관련법령에 따른 의무사항 이행과 확인철저, 건설현장 종사자의 안전사고 예방, 공사 시 절차준수 및 인근주민 피해예방계획 수립 등을 요청하며 현장 관계자들로부터 애로사항등을 청취해 개선할 것을 관계자들에게 지시했다.
경산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16일 학생교육지원관 2강당에서 경북 남부권(경산, 영천, 청도, 경주) 유, 초, 중, 고, 특수학교 특수교육실무사 및 사회복무요원 12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개별 맞춤형 수업 지원을 위한 특수교육지원인력의 역할’을 주제로 흥해 남산초 이성진 선생님의 강의와 교육활동 지원 중에 얻는 여러 가지 고충에 대한 신체적, 심리적 회복을 위해 ‘힐링 트레이닝’과 ‘힐링 원예’ 2가지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참여한 특수교육실무사는 “특수교육실무사들끼리 모일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없는데, 이번 연수를 통해 서로 소통하며 공감할 수 있어 좋았다”며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을 위해 앞으로 더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혜옥 센터장은 “특수교육을 포함한 모든 교육은 교육 공동체가 함께 고민하고 발맞춰 성장할 때 교육환경이 개선되고 교육의 질 또한 제고될 수 있음을 강조하며, 특수교육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특수교육지원인력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 또한 아
달서구는 나눔 문화 확산과 취약계층 지원을 목표로 'THE ALL YOU 달서사랑 365' 사업을 1월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달서사랑 365'는 주민들의 자발적 기부를 바탕으로 취약계층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사업으로, 2011년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력하여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저출산 문제와 기후위기 대응, 가족관계 개선을 통한 지역사회 행복 증진에 중점을 두며, 총 23개의 맞춤형 복지사업으로 확대 추진된다. 특히, 기업체와의 후원 연계를 강화해 지속적이고 두터운 지원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달서아이 첫 응원통장 △운전면허 취득지원 △찾아가는 한방 주치의 △탄소제로, 고효율 에너지 전기제품 교체 △지역복지 실천포럼 및 공모 이 외에도 다양한 복지사업으로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행복 증진을 도모한다. 올해 사업비는 달서사랑365 후원금 4억3000만원으로 편성됐으며, 지난해에는 4억원의 후원금으로 22개의 복지사업을 통해 약 1만 명의 취약계층을 지원한 바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나눔에 동참해 주신 주민과 기업체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소외됨 없이 온기가 넘치는 행복한 달서구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사학진흥재단은 대학생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학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전국 44곳에 운영 중인 ‘행복기숙사’의 2025년 1학기 입주생을 모집한다. 행복기숙사는 사립대학 부지 및 국·공유지를 활용해 대학 학생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생활하는 기숙사로, 한국사학진흥재단이 직접 건립 및 운영에 참여한다. 행복기숙사의 평균 기숙사비는 관리비를 포함해 월 25만원(2024년 기준) 수준이며, 별도의 보증금을 받지 않고 있다. 기숙사별 모집 일정 및 기숙사비 등 자세한 사항은 한국사학진흥재단 행복기숙사 홈페이지(https://www.happydorm.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현재 운영 중인 행복기숙사는 전국 44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총 2만6624명의 수용 인원을 제공한다. 해당 지역의 대학 및 대학원에 재학 중인 학생은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연합형 행복기숙사의 경우 연장 신청을 통해 졸업(박사 과정 포함)할 때까지 계속해서 거주할 수 있다. 또한, 행복기숙사는 사회적 가치 제고를 위해 장애 학생, 임산부, 한부모 가정 및 다문화 가정의 자녀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에게 입주 우선권을 제공하며, 기숙사비를 일부 지원하는 지자체·대학 할당제를 운영하고 있다. 연합형 행복기숙사에서는 23개 지자체 및 34개 대학과 협약을 통해 해당 지역·대학 출신 학생에게 기숙사비 일부(최대 월 25만원)를 지원하고 있다. 한국사학진흥재단 이하운 이사장은 “행복기숙사는 입주생들이 저렴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며 “앞으로도 대학생들의 주거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민자치위원장 대구서구협의회는 지난 14일 회장 이·취임식 행사(이임회장 손완규, 취임회장 우승협)를 가지면서 (재)서구인재육성재단 후원금으로 500만원을 기탁했다. 류한국 (재)서구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은 “지역에 대한 사랑과 나눔을 실천해 주신 주민자치위원장 대구서구협의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후원금은 서구의 인재 육성과 교육 발전을 위해 뜻 깊고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기탁받은 후원금은 지역 내 학교의 방과후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 지원과 서구 주민을 위한 장학사업 등을 위해 사용되며, 서구인재육성재단은 지속적인 교육발전사업 및 장학사업을 통해 교육격차 해소와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대구 서구청은 장기간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위생업소(음식점, 제과점, 이용업, 미용업)를 대상으로 업소의 경쟁력을 높이고 쾌적한 위생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시설 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노후 위생업소 시설 개선 지원사업은 지역에서 서구가 최초로 추진한 사업으로 당초 음식점만 대상이었으나 이·미용업소까지 확대해 지원하고 있으며, 영업주뿐만 아니라 고객 만족도 또한 매우 높아 지속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영업 신고 후 6개월이 지난 서구 소재 위생업소로 음식점, 제과점, 이용업, 미용업이다. 단,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았거나, 지방세 체납자, 시설개선 비용을 기지원받은 업소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음식점에는 △좌식 테이블을 입식형으로 교체 △조리장 개선(개방형, 바닥, 천장 등) △객석 인테리어(도배, 바닥 등) △노후 화장실, 간판 개보수 등이 가능하며 시설개설 비용의 60%,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된다. 이·미용업 지원 내용은 △간판 또는 바닥, 조명, 도배 등 인테리어 개선 △이·미용 의자, 세면대 등 노후 이·미용업 설비 교체·구입 비용 등이다. 지원금은 총비용의 60%로, 최대 200만원까지이다. 사업 대상자는 다음달 14일까지 공모를 통해 신청·접수를 받아 서류심사와 현장평가를 거쳐 선정된다. 시설 개선의 시급성, 가시적 효과 등을 고려해 위원회 심의를 거쳐 3월 중 확정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시 서구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위생업소 시설 개선 지원사업을 통해 주민에게 좀 더 깨끗하고 쾌적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내외 경기 악화로 소비위축이 장기화됨에 따라 경영난을 겪고 있는 업소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대구 서구청은 지난 14일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달서천사업소에서 지역 내 공단천 하수관로에 폐수 유입건과 관련해 관계기관 공동 대응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대구지방환경청 환경관리과, 대구광역시 수질개선과 및 섬유패션과, 서구청 건설과 및 생활환경과, 대구염색산업단지관리공단,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달서천사업소 관계기관이 참석했다. 지난 8일 공단천 하수관로에서 보라색 폐수가 유입됐으나 하천에 유입없이 달서천 하수처리시설로 유입돼 처리됐다. 한편, 서구에서는 유출 경로를 파악하기 위해 인근 하수도에 대해 pH 측정, 색도를 확인했으며, 대구지방환경청과 인근 사업장 점검을 실시했으나 폐수 유입 지점 파악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속한 대응을 위한 모니터링 강화, 관계기관 공동 대응, 염색산업단지 폐수관로 관리 강화, 산업단지(염색산단, 3공단) 폐수배출사업장 관리 철저 필요성이 대두됐다. 서구청은 향후 재발 방지와 신속한 공동 대응을 위한 관계기관 비상 연락망을 구축해 폐수 유입에 대한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
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는 제1회 전국동시새마을금고이사장선거(3월 5일) 및 대구시의원재선거(4월 2일)를 앞두고 설 명절 전후 위법행위 예방·단속 활동을 강화한다. 금고이사장선거 및 재선거가 다가옴에 따라 입후보예정자 등이 인지도를 높이고 지지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명절 인사 명목으로 금품을 제공하거나 사전선거운동을 하는 등 위법행위가 발생할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러한 우려에 대응하기 위해 선관위는 입후보예정자·예비후보자와 정당·국회의원·지방자치단체장·지방의원 및 새마을금고 등 관련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방문 면담, 안내 자료 배부 및 각종 계기를 이용해 적극적인 안내·예방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