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경찰서는 23일 강구면사무소에서 경찰관련 유착비리 근절을 위해 조직 내부 청렴도 정착 및 국민신뢰회복을 위한 자정노력의 일환으로 강구면 기관단체장 및 새마을지도자회원들을 대상으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산지 농산물 직거래로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고 영덕의 특산물 복숭아를 홍보하기 위해 열었던 ‘2019 영덕 복숭아장터’가 막을 내렸다. 영덕군은 지난달 22일부터 지난 25일까지 35일간 영덕읍 남산리 농특산물직판장과 영해면 성내리 영덕휴게소에서 복숭아 및 지역 농특산물 직거래 부스 32동을 운영했다. 9만 1천 명이 장터를 찾았고 복숭아, 자두, 수박, 옥수수 등 지역 농특산물 165톤이 거래돼 농가들은 7억 3천 2백만원의 소득을 올렸다. 복숭아장터는 소비자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키고자 포장 단위를 4.5kg, 10kg 2종류에서 2kg, 4.5kg, 10kg, 20kg과 5천원에서 1만원 등의 여러 단위로 대폭 넓혔다. 선택의 폭이 넓어져 구매자들의 호응이 컸다. 휴가철인 8월에는 복숭아장터 방문객이 폭발적으로 증가해 판매 농가에서는 하루에 서너 번씩 과수원을 갔다 올 정도로 바빴다. 특히 주말에는 장터 주차공간이 없을 정도로 방문 차량이 몰렸다. 구매자들은 장터에 모여 있는 부스를 돌아다니며 복숭아 가격과 품질을 쉽게 확인할 수 있었고 농업기술센터 공무원이 장터에 상주하며 행정지도를 한 결과 복숭아의 등급과 품질 민원이 전혀 없었다. 오히려 판매 실명제를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의 신뢰가 쌓였고 참여농가 설문조사 결과 방문객의 30% 이상이 재구매로 이어지는 고객 네트워크까지 구축할 수 있었다. 무엇보다 큰 성과는, 복숭아 재배농가의 소득증대다. 그동안 마땅한 판매처가 없어 안동, 포항 등 인근 도시의 도매시장을 이용한 농가에서는 원거리 이동에 따른 물류비 부담, 턱없이 낮은 공판가격 등으로 불만이 컸다. 복숭아장터는 도매시장 가격의 등락에 큰 영향 없이 생산자가 가격을 주도할 수 있어 안정적인 소득을 가져왔다는 평을 받았다. 영덕복숭아는 농가경제를 부양하는 큰 소득원이다. 산업구조상 제조업보다 농·수·특산물 소득에 의존하는 영덕은 자원과 문화를 융합한 새로운 소득사업이 필수다. 영덕복숭아장터는 이런 점을 착안해 물레방아, 원두막, 그림 등 옛 장터의 정겨움을 되살리고 쉼터를 제공하는 차별화된 전략으로 큰 성과를 거뒀다. 군은 도로망 확충에 따른 여건변화,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의 트렌드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도로의 공공성과 직거래에 공적역할을 강화한 로드로컬을 산지유통의 핵심 가치로 삼아 농산물 판로를 개척하는 데 힘쓸 방침이다. 이희진 군수는 “5월 개화기 냉해와 저온, 7월 생육기 잦은 강우와 고온다습으로 복숭아 생산량이 많이 줄었음에도 장터를 찾아준 관광객 및 지역주민에게 감사드린다. 내년에는 더욱 알찬 영덕복숭아장터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영덕 울진 축산업협동조합 하나로마트가 쇠고기의 중량을 속여 판매하다 소비자에게 적발됐다. 지난 21일 쇠고기 국거리 5만원(선물용) 세트를 주문한 k씨는 황당하고 불쾌한 일을 겪었다. 5만원(선물용)세트에 담겨 있는 쇠고기 (국거리) 중량이 2만원이 채 되지않는 상품이었던 것이다. 선물세트를 개봉해 확인한 축협마트 관계자는 "실수였다. 마트 저울이 잘못 설정된 것이다"는 변명을 내놓았다 k씨는 "축협마트 관계자가 실수라는 변명은 소가 웃을 일이다. 식육코너 직원들은 어제 오늘 근무한 자들도 아니고 수십 년의 경력을 가진 사람들이 아니냐"며 "그자들 양심저울 설정이 잘못된 것이라고 변명하면 설득력이 있어 보인다"며 꼬집어 비판했다. 영덕․울진 축산업협동조합 하나로마트가 양심을 속여서까지 쇠고기 2만원 선물용을 5만원으로 둔갑시켜 얻고자 하는 것은 무엇인지 의문이 든다. 소비자가 선물용 세트를 개봉확인 하지 않았더라면 축협마트 가 내놓은 변명은 계속 진행형으로 수익은 축협마트. 피해는 소비자에게 돌아가는 어처구니없는 소비자를 속이는 경영이 지속 되었을 것이라는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추석 명절을 맞아 축협마트를 찾는 소비자들 또한 문제의 식육 코너 뿐만 아니라 각종 공산품, 농 ,수산물 구입시 세심한 주의가 요구된다는 비판 여론이 들끓고 있다. 공정한 농.축산물 유통질서 확립에 앞장 서야할 영덕․울진 축산업협동조합 하나로마트가 중량을 속여 파는 축산물 판매에 솔선수범하고 있다는 비난 또한 면치 못할것으로 보인다.
영덕 앞바다에서 4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해경이 수사에 나섰다. 지난 23일 울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전 3시30분께 영덕군 축산항 인근 바다에서 A씨가 설치한 정치망 그물을 올리던 중 B(48)씨 시신을 발견해 해경에 신고했다. B씨는 발견 당시 특별한 외상이 없었고 부패 정도가 심하지는 않았다.
지난 23일 울진해양경찰서는 수산자원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선장 A(69)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2일 오전 6시~11시 영덕 앞바다에서 대게 165마리를 잡고 귀항하다 영덕군 강구면 하저항에서 잠복근무 중이던 해경에게 검거됐다. 대게는 자원 보호를 위해 6월 1일부터 11월30일까지 어획이 금지돼 있다. 다만 동경 131도 30분 동 쪽 수역 금어기는 10월31일까지고, 강원 일부 수역은 4월부터 11월 사이 금어기와 해제기를 오간다. 이 기간 대게를 잡거나 유통·판매하면 2년 이하 징역이나 2천만원 이하 벌금형을 받는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압수한 대게는 모두 바다에 방류했다"며 "대게 자원 보호를 위해 대게를 불법으로 잡거나 유통·판매하는 행위를 지속해서 단속하겠다"고 말했다.
영덕군은 지난 23일 세종정부컨벤션센터에서 영덕 신재생에너지산업 혁신단지(제2 영덕농공단지)에 대한 신재생에너지 선도기업 등의 관심을 높이고자 ‘신재생에너지산업 혁신단지 기업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 산업통상자원부, 영덕군, 한수원 등 에너지공기업 8개사, 두산중공업 등 신재생 에너지공급기업체 7개사, 산업연구원, 에너지기술원 관계자, 에너지사업 투자자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설명회에서 영덕군은 혁신단지 안내 및 기업지원 방안을 제시하고 충실한 질의답변으로 신재생에너지 기업유치를 위한 강력한 추진 의지를 밝히고 신뢰를 높였다. 또한 ▲ 동서4축, 남북7축 고속도로 등 접근성이 뛰어난 입지 및 교통여건, ▲기존의 영덕, 영양풍력·태양광 등 대규모 재생에너지 단지, ▲ 풍력, 태양광 등 1,000㎿급 규모로 준비 중인 신재생에너지, ▲에너지산업 융복합 종합지원센터 유치, ▲전국에서 가장 저렴한 토지 제공 등을 신재생에너지산업 혁신단지의 강점으로 제시했다. 혁신단지는 신재생에너지산업 신성장 플랫폼 조성을 위해 영덕읍 매정리 일대 32만㎡ 규모에 약 240억 원을 투입해 올 6월 준공됐다. 영덕군은 신재생에너지 기업유치를 본격화 해 향후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로 지정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정규식 영덕부군수는 “영덕군은 신재생에너지산업 혁신단지와 풍력, 태양광 등 풍부한 신재생에너지자원을 가지고 있어 지역에너지 클러스터 형성 잠재력은 충분하다”라고 말하면서 “사업 성공을 위해 공장 설립․운영에 따른 각종 인․허가 및 기업지원프로그램 등 행․재정적 지원을 통해 투자계획이 차질 없이 실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한다”고 덧붙였다.
영덕군시설관리사업소는 주민들이 삶의 여유를 즐기고 많은 관광객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전시관 편, 공원 편, 체험시설 편 3회 차로 나누어 직영시설 운영정보를 안내한다. 이번 2회 차는 공원 편이다. <산림생태문화체험공원> 영덕읍 창포리, 지금의 공원이 위치한 이곳에 지난 1997년 겨울 대형 산불이 발생 했다. 영덕군에서는 산불로 버려진 땅을 보람과 희망의 땅으로 만들기 위해 2008년부터 2014년까지 7년간에 걸쳐 규모 104ha의 근린공원으로 조성했다. 인근주민과 관광객들이 산림이 회복되는 과정을 배우고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맑은 공기로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산림휴양공간으로 변화시켰다. 공원은 크게 조경시설, 휴양시설, 교양시설, 편의시설로 나뉘어 조성됐다. 볼거리 제공을 위한 조경시설로는 출렁다리, 인공계류, 자연형계류, 모래연못, 데크로드, 관찰식물원이 있고 곳곳에 벤치와 파고라를 설치했다. 나이테쉼터, 갈림길쉼터, 통나무쉼터 등 휴양시설과 수생식물관찰장, 숲속음악당, 국립청소년환경센터 등 교양시설도 곳곳에 있다. 공원을 방문한 관광객 편의를 위해 1만1천600㎡의 주차장과 풍경전망대, 숲속전망대, 간이매점을 조성해 놓았다. 인근에는 영덕대게와 동해안 청정해역에서 나는 싱싱한 해산물이 풍부한 맛집들과 바다를 배경으로 한 아름다운 펜션들이 즐비하다. 향토출신 예술가들의 작품이 전시된 해맞이예술관과 젊은이들에게 각광받고 있는 전동휠체험장,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인기 만점인 목공예체험장도 있어, 산림생태문화체험공원 일원은 머물면서 보고 즐기며 힐링할 수 있는 여행의 최적지다. 영덕군 시설관리사업소에서는 공원을 찾는 사람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즐기도록 입구를 정비했고, 동해에 떠오르는 붉은 태양을 연상케 하는 꽃무릇과 젊은 연인들에게 핑크빛 추억을 안겨줄 핑크뮬리를 대단위 식재해 가을손님을 맞을 준비에 한창이다. 또한, 공사가 진행 중인 유소년 전용축구장과 삼계~대탄간 도로공사가 완공되면 주변환경에 걸맞게 공원입구를 정비해 영덕을 대표하는 산림휴양시설로 거듭날 계획이다. ○ 위 치 : 영덕읍 창포리 산29번지 일원 ○ 관람안내 (054-730-7021) (산림생태문화체험공원 전경) (출렁다리) <해맞이공원> 전국 제일의 청정해역과 울창한 해송림으로 둘러쌓여 있던 영덕읍 창포리 일대가 1997년 대형 산불로 폐허가 되자 1998년부터 2003년까지 국토공원화사업과 공공근로사업의 하나로 강구면과 축산면의 해안선을 따라 이어지는 해안도로변 10ha 면적에 '자연 그대로의 공원'조성을 목표로 친환경소재를 이용, 바다접근 용이성에 주안점을 두고 공원을 만들었다. 산불 피해목으로 침목계단을 만들어 산책로를 조성하고, 사진촬영과 시원한 조망을 위한 전망데크와 휴식공간을 위한 파고라를 만들었다. 해맞이공원 전면에는 야생꽃과 향토수종 꽃나무가 심어져 아름다움을 더 하고 1천500여 개의 나무계단이 바다까지 얼기설기 엮여 멋진 산책로를 이루고 있다. 산책로를 걷다보면 전망데크가 두 곳에 설치돼 있는데 멋진 동해바다를 한눈에 관망하며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최적의 장소다. 높이 24m의 영덕대게 집게발을 형상화한 창포말 등대가 있는 이곳은 가장 선명하고 멋진 일출을 볼 수 있다는 매력 때문에 새해에는 물론 평일에도 일출의 장관을 보려는 사람들과 여유로운 일상을 보내기 위한 사람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이색적인 경관조명 빛이 둥글게 굽어지는 해맞이공원 산책도로를 반사해 길을 지나는 이들에게 반짝이는 동해야경을 환상의 빛으로 가슴까지 물들게 해주고, 공원 내 산책로의 일부구간인 이국적인 루미나리에 길은 해맞이공원의 밤을 천국의 길처럼 수놓는다. 인간과 자연이 연출하는 조화로운 빛의 향연이 영덕 최고의 볼거리와 느낄 거리를 선사해 준다. ○ 위 치 : 영덕읍 창포리 산 4-1번지 ○ 정보안내 (054-730-7052) (해맞이공원 일출광경) (해맞이공원 창포말 등대) <삼사해상공원> 동해의 맑은 정기가 서린 삼사해상공원은 청정바다를 한 눈에 바라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주위의 경관이 아름다워 주말은 물론 평일에도 가족단위 행락인들이 줄을 잇는다. 이북 5도민의 망향의 설움을 달래기 위해 1995년도에 세워진 망향탑과 경북대종, 공연장과 폭포, 기타 편의시설이 설치되어 있다. 이곳에서 1997년 1월 1일 처음 개최한 '해맞이축제'는 신년의 소망을 기원하는 사람들로 대성황을 이뤘고, 이 행사는 매년 열리고 있으며, 또 하나의 문화축제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공원광장에는 500여 대의 자동차 주차시설과 천하제일 화문석, 인공폭포, 경북대종, 망향탑, 야외공연장이 있다. 지난 1997년 높은 시청율로 다 함께 행복을 일구며 살아가는 가족 이야기를 다룬 MBC 주말연속극 ‘그대 그리고 나’에서 주인공(최불암 분)의 가족들이 삼사해상공원에서 새해소망을 비는 장면의 촬영지로 공원이 소개되고 강구항이 주요 촬영지가 되면서 영덕대게의 명성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된 곳이기도 하다. 인근에는 골프장과 바닷길을 걸으며 산책할 수 있는 해파랑공원, 천년의 맛을 지닌 영덕대게 거리가 강구항에 형성돼 있고, 항을 빠져 나오면 멋진 바다와 함께 달릴 수 있는 해안 드라이브 코스가 있어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 위 치 : 강구면 해상공원길 120-7 ○ 정보안내 (054-730-6790) (해맞이축제 명소 삼사해상공원) (경북대종)
영덕군 예주문화예술회관에서 내달 3일 저녁 7시 영화음악을 들려주는 ‘시네마클래식KOREA’ 공연(무료관람)이 열린다. 코리안심포니 오케스트라가 역대 흥행영화 ‘올드보이’, ‘태극기 휘날리며’ 등 대중의 기억에 남아 있을 영화음악을 직접 연주해 감동적인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문화 소외계층의 향유기회 확산과 불평등 해소를 위해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국공립예술단체 우수공연 프로그램 지원사업으로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을 받아 진행된다.
영덕·영양·봉화·울진은 강석호 의원이 현역 프리미엄을 앞세워 4선 연임을 수성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국회 외통위원장·정보위원장을 지낸 강석호(64) 의원은 후반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로 보임됐다. 여전히 강세인 한국당의 당세, 뚜렷한 ‘선수’들이 없는 점 등을 감안할 때 수성이 ‘무난하다’는 여론도 있다. 하지만 3선에 대한 피로감과 지난 지방선거 참패 책임 등의 여파로 지역구 사정이 녹록지 않다는 여론도 흘러나오고 있으며 일부 유권자들 사이에는 수성이 힘들지 않겠느냐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일본의 경제 보복 조치로 촉발된 한·일 갈등이 한 달 넘게 이어지는 가운데 15일 영덕군 영해면 일원에서 'No 아베' 를 외치는 집회·행진이 열렸다. 15일 (사) 영해3.18독립만세운동기념사업회가 주최한 경제침략 아베정권 규탄대회에는 영해면 이장협의회, 새마을 협의회, 애향청년회 ,의용소방대,예주발전위원회, 지역 기관,사회단체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일제강점기 위안부·강제징용 에 대한 사과나 반성없이 끊임없이 독도침탈 야욕, 역사를 왜곡하며 치졸하고 불법적인 경제보복행위를 일삼고있는 일본 아베 정권을 강하게 규탄했다. 김수용 기념사업회 회장은 일본의 양심적지식인,양식있는 일본국민들에게도아베정권 규탄을 호소하고 대한민국 최고의 호국정신문화의고장 후예들로서 대한민국이 승리하는 그날까지 단결하면서 애국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과 영해 3.18독립만세운동 정신을 잊지말자고 강조했다.
영덕군은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와 이자부담 완화를 위해 경북신용보증재단, NH농협은행 영덕군지부와 ‘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3자간 협약에 따라 영덕군은 경북신용보증재단에 1억 원을 출연하고 신용보증재단은 출연금의 10배인 10억 원 규모로 지역 내 소상공인에게 특례보증을 실시한다. 군은 특례보증을 지원받는 소상공인이 NH농협 영덕군지부에서 대출 시, 2년간 연 2% 이자차액을 지원한다. 소상공인 특례보증 이차보전 금융지원사업은 지난 6일부터 본격 시행했다. 이희진 군수는 “이번 특례보증이 소상공인의 고금리 대출을 대체하고 이자부담까지 덜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 지속적으로 지원을 늘려 소상공인의 든든한 후원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영덕군은 복숭아의 옛 명성을 되찾고 영덕복숭아를 홍보하기 위해 지난 5일과 6일 영덕군농업기술센터와 영덕복숭아장터(남산리)에서 영덕복숭아 품평회 및 전시회를 개최했다. 지난 5일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당도, 과중, 모양, 색택, 향기를 엄격히 심사해 대상, 금상, 은상, 동상을 선정했다. 둘째 날에는 영덕복숭아장터 개장식 때 품평회 출품작 60여 점을 전시하고 입상 농가 시상식을 진행했다. 영덕농협복숭아 공선회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영덕복숭아 영농조합법인, 복숭아연구회, 복숭아 작목반 등에서 복숭아를 출품했다. 출품된 품종은 황월, 경봉, 마도카, 애천중도, 오도로끼, 대월, 미백, 홍금향 등으로 다양했고 황월 품종을 출품한 박상민 씨가 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정보경, 박현식 씨가 금상을, 김현상, 배태연, 배현숙 씨가 은상을, 정진태, 심재선, 이동해, 남용식 씨가 동상을 받았다. 관광객과 참여농가가 함께 시식회를 즐겼고 복숭아 재배농가들은 소비자가 신뢰하는 더 좋은 품종과 품질의 복숭아를 생산하는 전국 최고의 복숭아 단지를 조성하자며 중지를 모았다. 영덕복숭아장터는 올해로 2회째며 지난달 22일 개장해 25일까지 35일간 운영한다. 올해는 생산량 감소와 가격하락에도 불구하고 직거래가 활발해 장터 참여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유완준 유통기술과장은 “복숭아 주산지에 걸맞은 재배기술 투입, 복숭아 제품개발, 품평, 홍보, 시식 등으로 영덕복숭아의 명성을 되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지난 5일 지역 현안사업 건의를 위해 경북도청을 방문했다. 이희진 영덕군수와 관련사업 부서장 등은 이철우 도지사, 윤종진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주요사업담당 국장, 과장 등 주요인사를 만나 지역현안사업에 대한 영덕군 건의사항을 전달하며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구체적으로 영덕 에너지산업 융복합지원사업, 동서 횡단철도(전주-김천-영덕), 중부내륙~동해안(안동-영덕)철도 및 경상북도 수련원 유치 등 영덕군 미래발전사업에 대한 검토와 지원을 건의했다. 지방분권 정책에 따라 중앙에서 경북도로 이양된 균특 지방이양사업에 대해서도 반영을 요청했다. 영덕군은 지난달 2020년도 국비확보를 위해 세종시 기재부 등 정부부처와 국회를 방문한데 이어 경북도와 긴밀한 소통과 협조를 통해 지역현안사업의 해결과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강행군을 지속할 계획이다.
영덕군시설관리사업소는 주민들이 삶의 여유를 즐기고 많은 관광객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8월 한 달 간 전시관 편, 공원 편, 체험시설 편 3회 차로 나누어 직영시설 운영정보를 안내한다. 이번 1회 차는 전시관 편이다. <정크트릭아트전시관> 상상 이상의 즐거움과 무얼 상상하든 그 이상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정크트릭아트 전시관은,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폐품을 소재로 한 정크 작품과 평면 그림으로 놀라운 착시효과를 주는 트릭아트 작품을 융합하여 또 다른 공간을 연출한 테마 전시관이다.
4일 오후 3시 5분께 경북 영덕군 축산면 축산항 인근 바다에서 바지선 위에서 정비공사를 하던 크레인이 넘어졌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중량물 인양 장치인 붐이 바다에 빠지면서 크레인 차체가 한쪽으로 들린 상태다. 공사업체는 다른 장비를 동원해 크레인을 끌어 올릴 예정이다. 울진해양경찰서는 공사 업체를 대상으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승진> △영해면 백호진 △재무과 박성호 △기획감사실 박성민 이재훈 △문화관광과 유영일 △안전재난건설과 김대협 최재식 △농축산과 박윤정 △맑은물사업소 양진호 △환경위생과 손은상 △재무과 권용숙 △자치행정과 박주현 △보건소 서영미 이정자 지은경
여름은 축제의 계절이다. 천혜의 휴양지 영덕에선 황금은어축제, 썸머뮤직페스티벌, 해변축제 등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할 수 있는 이벤트가 풍성하다. 특설 장터에는 지역 특산물인 복숭아가 지천이고 싱싱한 은어요리는 맛과 건강을 다 만족시키는 별미 중의 별미. 자! 영덕으로 가 보자. <물 좋은 영덕해수욕장에서 축제를!> 지난 12일 물 좋기로 유명한 영덕군 관내 7개 해수욕장(장사, 대진, 고래불, 남호, 하저, 오보, 경정)이 일제히 문을 열었다. ‘즐겁고 다시 오고 싶은 해수욕장’을 모토로 다음달 18일까지 총 38일간 운영된다. (운영기간 7. 12. ~ 8. 15. / 성수기 7. 27. ~ 8. 15.) 더 안전하고 깨끗한 해수욕장 준비도 마무리됐다. 각종 편의시설(화장실, 샤워장, 음수대 등) 정비와 보수를 완료하고, 식수 수질과 백사장 모래 유해중금속의 환경안전관리 기준 검사 모두 적합판정을 받았다. 또한 독성 해파리 차단 방지막을 설치하고 해파리쏘임방지 선크림, 상어 퇴치기도 보급을 마쳤다. 고래불 병곡항에는 고래모양의 등대 체험공간을 설치하고 장사 해수욕장에는 파고라(인조초가) 설치로 피서객들이 편히 머물 수 있는 공간을 늘렸다. 7월 27일 장사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TBC 특집방송으로 공연이 진행된다. 라인업이 화려한데 전설의 갱스터 힙합 그룹 DJ DOC가 영덕의 여름밤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R&B의 교본, 소울 충만한 가수 문명진과 댄스・발라드・록 등 장르마다 히트곡을 낸 왁스, 길구봉구, 걸그룹 위키미키, 오마이걸이 출연한다. 8월 초 극성수기에는 고래불, 대진해수욕장 등에서 맨손광어잡이, 조개줍기, 노래자랑, 해변 축제 등 풍성한 체험과 행사가 피서객을 유혹한다. <영덕황금은어와 함께 여름 동심으로!> 8월 2일부터 8월 4일까지 영덕읍 오십천 둔치 일원에서는 ‘2019 영덕황금은어축제’가 열린다. 영덕황금은어는 과거 임금님께 진상된 특산물로 은어가 잡히는 영덕 오십천은 매년 일본인 등 전국의 은어낚시 매니아들이 찾는 최고의 명소다. 영덕황금은어에서 풍기는 수박향 또한 으뜸으로 평가받는다. 아이, 친구, 가족과 반두로 은어를 잡고 맑은 물에서 물놀이도 즐기며 은어를 먹으면 그 맛이 더 좋지 않을까? 잡는 재미까지 더해지니 말이다. 옹기종기 모여 앉아 갓 잡은 은어를 불판에 굽고 매운탕을 끓여 먹으면 이런 별미가 없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영덕군 관내 숙박시설 이용 영수증을 제출하면 은어반두잡이 체험료(10,000원)를 50% 할인받는다. 이와 별도로 은어반두잡이 체험료 중 3,000원은 축제장에서 사용가능한 상품권으로 관광객에게 제공된다. 지역 농어업단체에서는 여름 특산물인 복숭아를 재료로 만든 슬러시・팥빙수 등을 맛볼 수 있는 지역특산물 프리마켓을 운영한다. 어린이를 위한 ‘가족 물놀이 체험장’은 가족 관광객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싱그러운 복숭아 넘쳐나는 영덕 장터> 7월 22일부터 8월 25일까지 영덕에는 복숭아장터가 열린다. 장터는 상주~영덕 고속도로 영덕IC와 7번 국도가 교차하는 남산리다. 오는 8월 6일에는 복숭아 장터 개장식과 복숭아 품평회도 열린다. 올해 초 영덕군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공모사업에 선정돼 3천 5백만 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장터를 단장했다. ‘이야기가 있어 머물고 싶은 장터’라는 주제로 초가지붕과 나무담장, 시원한 물레방아와 파닥이는 은어 등 아기자기한 마을과 연못을 재현하고 시골의 정취가 느껴지는 쉼터도 조성했다. 몽골텐트에는 영덕 특산물인 복숭아, 송이 등 화가의 그림으로 볼거리를 더했다. 복숭아는 영덕군의 주요 농산물로 재배면적이 290ha에 달하고, 한 해 생산량은 4,100톤에 이른다. 매년 7번, 34번 국도변의 간이판매장에서 활발히 판매되어 농가의 소득창출에 크게 기여해 왔다.
영덕군은 22일부터 8월 25일까지 2019 영덕 복숭아장터를 운영한다. 상주~영덕 고속도로 영덕IC와 7번 국도가 교차하는 남산리에 장터가 개설됐으며 총 30개의 직거래 부스가 들어섰다. 오는 8월 6일에는 복숭아 장터 개장식과 복숭아 품평회도 열릴 예정이다. 군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공모사업에 선정돼 3천 5백만 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장터를 단장했다. ‘이야기가 있어 머물고 싶은 장터’라는 주제로 초가지붕과 나무담장, 시원한 물레방아와 파닥이는 은어 등 아기자기한 마을과 연못을 재현하고 시골의 정취가 느껴지는 쉼터도 조성했다.몽골텐트에는 영덕 특산물인 복숭아, 송이 등 화가의 그림으로 볼거리를 더했다. 복숭아는 영덕군의 주요 농산물로 재배면적이 290ha에 달하고, 한 해 생산량은 4천100톤에 이른다. 매년 7번, 34번 국도변의 간이판매장에서 활발히 판매돼 농가의 소득창출에 크게 기여해 왔다. 하지만, 지난 2016년말 상주~영덕 고속도로가 개통하면서 국도변 차량통행이 급격히 줄어 간이판매장 매출감소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농가의 새로운 판로를 확보하기 위해 군은 지난해 영덕읍 남산리에 농수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조성하고 복숭아 직판장을 운영했다. 올해 장터운영에 참여하는 농가에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복숭아장터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 새롭게 단장된 장터에서 올해도 맛있는 복숭아로 관광객의 발길을 잡고 싶다”며 소망을 말했다.
영덕군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깨끗한 피서지를 만들기 위해 휴가철 쓰레기 관리대책을 추진한다. 군은 사람들이 많이 찾는 해수욕장,옥계유원지 등에 이동식 분리수거함과 음식물쓰레기 수거전용용기를 설치하고 휴일 오전에도 피서지에서 버려지는 쓰레기를 수거·처리할 방침이다. 공중화장실도 집중적으로 점검 및 정비해 관광객 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깨끗하고 쾌적한 피서지 환경조성을 위해 가까운 종량제 봉투 판매소’를 홍보해 쓰레기 되가져가기, 종량제봉투에 담아 배출하기등, 관광객의 참여를 유도하고 행락 중 발생하는 쓰레기 무단투기 위법 행위자에 대해 20만원의 과태료,소각, 매립, 투기 형태별로 최대 100만원까지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강력한 행정처분도 병행할 계획이다. 윤사원 환경위생과장은 "주민과 관광객들의 노력으로 깨끗하고 아름다운 피서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바다가 가장 예쁜 계절은 언제일까? 더운 날씨 탓에 아마 여름을 선택하는 사람이 가장 많을 테고 추억이나 살아온 환경에 따라서 가을이나 겨울바다를 선호하는 사람도 더러 있을 것이다. 하지만 요즘 말로 ‘추억보정’은 별개로 두고 쨍한 날 같은 구도와 시간에 찍은 바다 사진을 보자. 여름의 바다는 에메랄드에 가까운 색으로 반짝반짝 빛날 것이다. 짜증지수 높아지는 무더위 덕은 다시 별개로 두어도 여름 바다가가장 예쁘다. 맞다. 여름 바다가 甲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