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윤식기자] 영덕·영양·봉화·울진은 강석호 의원이 현역 프리미엄을 앞세워 4선 연임을 수성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국회 외통위원장·정보위원장을 지낸 강석호(64) 의원은 후반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로 보임됐다. 여전히 강세인 한국당의 당세, 뚜렷한 ‘선수’들이 없는 점 등을 감안할 때 수성이 ‘무난하다’는 여론도 있다. 하지만 3선에 대한 피로감과 지난 지방선거 참패 책임 등의 여파로 지역구 사정이 녹록지 않다는 여론도 흘러나오고 있으며 일부 유권자들 사이에는 수성이 힘들지 않겠느냐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한국당에서는 20대 총선 대구 북갑에 출마했던 박형수(54) 변호사도 고향(울진) 출마를 준비 중이다. 지역민을 만나며 인지도 높이기에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박근혜 정부 시절 대통령비서실 홍보수석실 춘추관장을 맡은 전광삼(52) 현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상임위원의 출마가 예상된다. 전 상임위원은 지난 4·13 총선에서 새누리당 후보로 출마했지만 뒷심부족으로 고배를 마셨다.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김재수(62) 현 대구경북도농상생포럼 이사장 고향 (영양) 출마도 예상된다. 김기홍(57) 전 경상북도 도의원, 주재현(56) 변호사, 최태정(56) 대한씨름협회장도 출마자로 거론되고 있다. 민주당에서는 송성일 지역위원장이 출마채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송 위원장은 서울대 철학과를 졸업하고 봉화지역에서 농민운동으로 잔뼈가 굵은 농업인이자 사회활동가이다. 봉화군농민회 회장과 전국농민회총연맹 경북도연맹 정책위원장, 부위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봉화군 민주평통 청년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당  전국농어민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바른미래당에서는 올 2월 이 지역구 지역위원장으로 임명된 안효백(61) 위원장이 출마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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