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동부소방서는 4일, 화재진압장비와 개인보호장비 구매를 위한 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안전센터에서 근무 중인 현장 대원들이 위원으로 참석해 장비 규격서에 대한 최종 검토와 함께 구매 예정 물품에 대한 심도있는 토론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소방호스, 구조장갑 등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사용되는 소모성 장비와 보호장비를 중심으로, 성능과 현장 적합성, 유지관리의 효율성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실효성 있는 장비 선정을 위해 심층 논의를 벌였
경북대 금속재료공학과 박성혁 교수팀이 고강도와 고속 압출성을 동시에 갖춘 새로운 고성능 마그네슘 압출용 합금을 개발했다. 이번에 개발된 신합금은 높은 강도를 유지하면서도 고속 압출이 가능해 소재 성능과 제조 효율을 동시에 높인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마그네슘은 상용 금속 중 가장 가벼운 소재로 자동차, 항공, 전자기기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경량화 소재로 주목받아 왔다. 그러나 기존 고강도 마그네슘 합금은 고속 압출이 어렵고, 고속 압출이 가능한 저합금계 마그네슘 합금은 강도나 후속 강화처리에서 한계가 있다.
영남대학교가 교육부 ‘2025~2026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영남대는 대입전형 운영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고 고교-대학 간 연계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은 대학이 고교교육을 반영하고 공정·투명하게 대입전형을 운영해 학생의 입시 부담 완화와 고교교육 내실화를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추진 중인 사업이다. 올해는 전국 92개 대학이 선정됐으며, 이들 대학에는 기본사업비로 총 약 538억 원(학교당 약 5.8억 원)이 지원된다. 영남대는 전형운영의 신뢰성, 지역사회 연계 활동, 입학사정관 전문성 강화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대구시교육청으로부터 달서구청소년문화의집이 위탁 운영 중인 학생금연상담센터는 지난 30일 금요일, 대구 천내중학교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흡연예방 문화예술공연 “천개의 모래알이 모여”를 진행했다.
영남대학교에 재학하고 있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 문화를 깊이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남대학교 박정희새마을대학원(PSPS)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50여 명이 지난달 31일, 경산시 자인면 계정숲 일원에서 열린 ‘2025 경산 자인단오제’에 참여해 전통문화 체험행사에 함께했다. 이번 행사에서 유학생들은 단오 풍속을 대표하는 창포물 머리감기에 직접 참여하며, 한국 전통 명절의 의미와 건강을 기원하는 풍속의 유래를 몸소 체험했다. 창포 향이 은은하게 퍼지는 계정숲에서 유학생들은 생소하지만 흥미로운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나누며, 시민들과 어우러져 축제의 장을 즐겼다.
영남이공대학교는 지난 2일 오후 5시, 입학본부 회의실에서 ‘입시특임교원 임명식’을 개최하고, 지역 고교와의 적극적인 소통과 입시 홍보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이번 임명식은 대구·경북 지역 고등학교와의 밀착 협력을 위해 입시특임교원을 공식적으로 임명하고, 대학의 성과와 우수성을 적극 홍보해 입시설명회 유치 및 맞춤형 상담으로 학령기 학생들의 인지도와 지원율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여름철 녹조 발생 등 수질 악화 예방을 위해 6~7월까지 지역 내 오수처리시설이 있는 골프장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낙동강 수계 녹조 중점관리구역과 인접한 골프장 중 최근 2년간 점검을 실시하지 않은 골프장과 지난해 점검 결과 위반이 있는 골프장이 그 대상이다. 지난해 주요 위반 사항은 △방류수 수질 기준초과 △방류수 수질 자가측정 미이행이 가장 많았으며 △기타 환경기술인 미선임 등의 사례도 적발됐다.
이재명 대통령의 삶은 극적인 서사를 품고 있다. 경북 안동에서 태어나 경기도 성남의 빈민가에서 성장한 그는, 가난과 노동, 차별과 좌절을 이겨내고 결국 대한민국의 대통령 자리에 올랐다. 이 여정은 단순한 성공담이 아니라, 한국 사회의 어두운 이면과 가능성을 동시에 비추는 거울이기도 하다.
대구 중구를 대표하는 문화예술인 화가 이인성(1912~1950)의 작품을 활용한 지역 아트상품 개발 사업이 일부 중구의원들의 무지와 오해로 중단 위기에 처해 지역 문화계의 우려를 낳고 있다. 이인성기념사업회에 따르면, 기념사업회는 수년 전부터 이 화백의 작품을 활용한 문화상품 개발에 힘써왔으며, 이는 지역 경제와 문화 인지도를 동시에 높이는 의미 있는 시도였다. 실제로 이 화백의 대표작 중 하나인 ‘계산성당’은 근대골목단팥빵 포장 디자인에 활용돼, 동대구역과 중구 약령시장 등에서 대구를 상징하는 아트상품으로 자리잡았다. 뿐만 아니라 이인성 티셔츠를 개발한 천우섬유를 비롯해, 지역 내 사회적기업 및 청년기업과의 협업이 활발히 진행되며 예술과 산업의 접점을 만들어 가고 있었다. 이러한 모든 사업은 기념사업회와의 협의를 통해 저작권 무료 사용을 기반으로 진행되어 왔으며, 이윤보다는 지역 문화 확산에 중점을 두고 있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이인성 화백은 1999년 작고 50주년을 맞아 삼성 호암미술관에서 대규모 회고전을 개최했으며, 2012년 덕수궁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열린 탄생 100주년 전시에는 12만명의 관람객이 몰리는 등 한국 근대미술의 대표 작가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해왔다. 하지만 최근, 중구의 일부 구의원들
영남이공대학교는 지난 2일 오후 5시, 입학본부 회의실에서 ‘입시특임교원 임명식’을 개최하고, 지역 고교와의 적극적인 소통과 입시 홍보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이번 임명식은 대구·경북 지역 고등학교와의 밀착 협력을 위해 입시특임교원을 공식적으로 임명하고, 대학의 성과와 우수성을 적극 홍보해 입시설명회 유치 및 맞춤형 상담으로 학령기 학생들의 인지도와 지원율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용 총장을 비롯해 신승훈 입학본부장과 이종락 기획처장, 입시특임교원으로 임명된 교수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본부 보직 임명> 국제처장 최희경 교수
이근택 경북대 전기공학과 동창회장이 모교 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발전기금 1천만원을 경북대에 전달했다. 경북대는 2일 본관 총장실에서 발전기금 및 감사패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근택 회장은 전기공학과 83학번으로, 현재 반도체 계측장비 회사인 에코피아(주)의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전달된 발전기금은 ‘전기공학과기금
경일대학교 주짓수부가 지난달 22~27일까지 요르단 암만에서 열린 ‘2025 아시아주짓수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과 은메달을 나란히 획득하며 국제무대에서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번 대회는 아시아주짓수연맹이 주최하는 권위 있는 국제대회로, 아시아 각국의 정상급 국가대표 선수들이 대거 출전해 치열한 대결을 벌였다. U21 부문에서는 오준영(피트니스산업학부 1학년) 선수가 –56kg급에 출전해 은메달을 획득하며 차세대 기대주로서의 가능성을 드러냈다. 오 선수는 국가대표로 활약 중이며, 성인부에서도 통할 수 있는 기술과 경기 운영 능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경북대학교는 미국 뉴욕주립대 오스위고(SUNY Oswego)와 먼로 커뮤니티 칼리지(Monroe Community College) 공동방문단이 경북대를 방문해 반도체 분야 국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2일 밝혔다. 조슈아 맥키언 뉴욕주립대 오스위고 부총장을 포함한 공동방문단 교수 6명은 지난 5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경북대를 찾아 반도체 인재 양성 프로그램과 첨단 연구 인프라를 둘러봤다. 이번 방문은 두 대학이 미국 국무부의 고등교육 국제화 지원사업인 ‘IDEAS ’에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미국 방문단은 한국과 대만의 반도체 특화대학 4개교를 차례로 방문해 교육·연구 프로그램을 벤치마킹하고 있다. 최근 뉴욕주에서는 글로벌 반도체 기업인 마이크론(Micron)이 대규모 반도체 공장을 건설 중이다. 이에 따라 약 4만 개 이상의 관련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미국 내 반도체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커리큘럼 확대와 국제 협력 네트워크 구축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영남대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정신건강 입원영역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에서 영남대병원은 총점 95.9점을 기록하며, 상급종합병원 평균(93.8점)을 상회하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정신건강 입원영역 적정성 평가는 정신질환 입원환자에게 제공되는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과 표준화를 도모하기 위해 2019년부터 시행되고 있으며, 이번 평가는 지난 2023년 8월부터 2024년 1월까지의 입원 진료분을 기준으로 실시됐다. 정신질환을 앓는 환자는 장기 입원치료가 필요한 경우가 많아, 적절한 시기에 상태를 평가하고 효과적인 치료를 제공한 뒤 퇴원 후에도 지속적인 치료와 지역사회 연계를 유지하는 병원이 ‘좋은 병원’으로 평가받는다. 이번 평가는 총 9개 항목으로 구성됐으며, 입·퇴원 시 기능평가 시행률, 정신요법 실시횟수, 퇴원 후 외래방문율, 지역사회 서비스 연계 의뢰율 등 의료서비스의 연속성과 전문성을 반영한 지표들이 포함됐다. 이준 병원장은 “이번 1등급 평가는 환자 중심의 치료, 전문적인 의료진의 헌신, 그리고 지속 가능한 정신건강 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정신건강 향상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영남대학교가 독도연구소 설립 20주년을 기념하여 ‘우리나라 독도 연구의 회고와 전망’을 주제로 독도학술포럼을 개최했다. 지난달 30일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 이시원글로벌컨벤션홀에서 열린 이번 포럼은 우리나라 독도 연구의 발전 과정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연구 방향과 한일 간 갈등 해소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영남대학교 독도연구소가 주관하고 교육부, 한국연구재단, 경상북도가 후원했으며, 학계 전문가와 정책 관계자, 대학 구성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독도 연구의 학문적 성과뿐 아니라 정책적·외교적 과제에 대한 진지한 논의의 장이 되었다. 포럼 1부에서는 김병렬 국방대학교 명예교수가 ‘우리나라 독도 연구의 회고와 전망’이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통해, 해방 이후 독도 연구의 흐름과 한일 해양경계 문제, 국제법적 쟁점들을 정리하며 향후 대응 방안을 제시했다.
대구사이버대학교제10대 총동창회가 주관하고 총학생회가 함께한 ‘DCU 동행 한마당 축제’ 행사가 지난 5월 31일, 대구사이버대학교 캠퍼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졸업생과 재학생, 교직원이 한자리에 모여 대학의 정체성과 비전을 공유하고, 세대를 넘어서는 소통과 연대의 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도의사회는 지난달 24일, 경북 북동부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총 1억5천만원의 특별성금을 대한적십자사 경상북도지사에 전달하고 의료지원 유공자에게 특별 감사패를 수여하였다. 이번 특별성금은 이길호 회장이 지난 4월 3일 발표한 ‘산불 피해 복구 특별 성금 모금 호소문’에 개인 회원 299명과 단체 24곳이 적극 호응하며 마련된 것으로, 1차로 1억원이 전달된 데 이어, 이번에 5천만원의 추
농협중앙회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이하 농신보) 대구권역보증센터 임직원들은 지난 27일 고령군 성산면에 위치한 메론 재배 농가를 방문하여 영농활동 지원을 위한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농신보 직원 및 동고령농협 직원 1
대구남부경찰서는 지난달 29일 오전, 통계적으로 보이스피싱 피해 발생률이 높은 지역 내 주민 50·60대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범죄예방교실을 진행했다. 이날, 경찰이 방문한 대명동 소화신협 문화센터 수강자(90명) 중에는 실제로 피해를 겪거나 주위로부터 피해사례를 접한 회원도 있었으며 이들에게 주의사항들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