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부경찰서, 범죄예방교실 운영

[경상매일신문=서상진기자]대구남부경찰서는 지난달 29일 오전, 통계적으로 보이스피싱 피해 발생률이 높은 지역 내 주민 50·60대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범죄예방교실을 진행했다.   이날, 경찰이 방문한 대명동 소화신협 문화센터 수강자(90명) 중에는 실제로 피해를 겪거나 주위로부터 피해사례를 접한 회원도 있었으며 이들에게 주의사항들을 설명했다.   최근 AI를 활용한 목소리 변조 등 다양한 수법으로 특정 연령대와 성별 분석으로 편취하는 형태 변화에 따른 대처 방안으로 경찰의 섬세한 예방 의지가 보여지고 있다.   남부서 관계자는 "보이스피싱으로 인한 피해액은 해마다 증가 추세로 연령대와 피해대상에 대한 면밀한 분석과 지속적인 방문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