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는 반려견의 체력 증진과 보호자와의 교감을 높이기 위해 10일~25일까지 ‘펫 피트니스’ 프로그램을 달서 반려견 놀이터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체중에 따라 소형견(7kg 미만), 중형견(7~15kg 미만), 대형견(15kg 이상)으로 구분해 맞춤형 운동을 제공하며, 각 반려견의 바른 자세 유지, 체중 관리, 심혈관 건강, 스트레스 해소 등 종합적인 건강 증진을 목표로 한다. 특히 근골격계 부상 예방에도 효과가 있어 보호자들의 높은 호응이 기대된다. 프로그램은 체급별로 주말 이틀간 진행되며, △소형견은 5월 10~11일, △중형견은 17~18일, △대형견은 24~25일에 각각 운영된다. 모든 수업은 오후 7~9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되며, 반려견 1마리와 보호자 1인이 1팀을 이뤄 참여한다. 체급별로 7팀씩 모집하며, 달서구민 누구나 무료로 신청 가능하다. 신청은 달서 반려견 놀이터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반려동물은 이제 단순한 반려의 개념을 넘어 가족의 일원으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도 달서구는 반려동물과 사람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
봉화군은 지난 8일 군민행복센터 교육장에서 성별영향평가 대상 사업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대면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컨설팅은 경북여성정책개발원 성별영향평가센터 전문컨설턴트와 사업별 담당자가 1:1 대면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전입정책, 문화관광, 평생교육, 안전 및 건강증진, 농업정책 등 다양한 분야 18개 사업에 대해 이뤄졌다. 성별영향평가는 법령·계획·사업 등 주요 정책 수립·시행 과정에서 여성과 남성의 특성과 차이를 체계적으로 평가해 정부정책의 성평등 실현에 기여하도록 하는 제도다. 특히, 이번 컨설팅은 사업에 대한 정책 환경의 성별 특성 분석 및 성평등 정책 수행을 위한 맞춤형 전략 제시등 실질적인 정책 개선 방안 모색에 중점을 뒀다.
달성군은 다음달 1일까지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달성에서 님찾기 청춘달성투어’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맞춤형 컨설팅과 달성군 관광지를 연계한 여행으로, 힐링과 인연 찾기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달성에서 님찾기 청춘달성투어’는 20~30대 청년들에게 자기 자신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시간과 자연스러운 소통과 교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결혼 문화 확산과 지역 관광 활성화라는 두 가지 목표를 함께 실현하고자 기획됐다. 6월 14일과 21일 두 차례 진행되는 이번 투어는 오전 시간에 △퍼스널 컬러 진단 △헤어 & 메이크업 스타일링 △자기표현 대화법 강의 등 청년들의 관심사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가자들이 자신의 내·외면을 탐색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오후에는 도동서원 유교문화관, 강정보 디아크, 비슬산 치유의 숲 등 달성군의 대표 명소를 배경으로 커플 미션, 산책, 체험 활동이 진행돼 자연스럽게 교감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군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단순한 만남을 넘어, 참가자 개개인의 자기 이해와 성장을 바탕으로 한 진정성 있는 인연 형성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네이버 폼(https://naver.me/xwm48jXB)을 통해 본인 사진을 포함한 프로필을 작성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1인당 1만원이며, 참가 확정 시 미혼 여부와 재직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최종 선정된 인원은 대구·경북 지역의 미혼남녀 각 10명씩 총 20명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달성에서 님찾기 청춘달성투어’가 단순한 만남의 기회를 넘어서 청년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진정한 관계를 맺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이번 프로젝트가 사회문제 해결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군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면서 “청년들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줄 수 있는 정책과 프로그램을 계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구시교육청은 오는 16일까지 준공 후 30년 이상 경과된 대구부계초, 경일여고, 대구제일고 등 3개 학교 급식소 건물을 대상으로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화재 등 비상 상황이 발생할 경우 대형 피해가 우려되는 노후 급식소 건물을 대상으로, 정밀안점점검을 통해 위험요소를 면밀히 확인하고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실시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13일 오전 8시 상주초등학교 정문에서 열리는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에 참석한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지난 9일 시청 동인청사 2층 상황실에서 열린 산하기관장 회의에서 “산하기관에서는 대구시민의 삶과 직결된 업무를 추진하는 만큼, 현장에서 직접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문제를 해결하는 현장 중심의 행정을 펼칠 것”을 지시했다. 이날 산하기관장 회의를 처음 주재한 김 대행은 “흔들림 없이 업무를 추진하되 현장에서 문제 소지가 있는 것은 확대되기 전에 충분한 소통을 통해 해결하자”고 당부했다. 대구정책연구원에 대해서는 재정사업에 대한 성과관리 체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시(市) 재정사업에 대한 선택과 집중을 통해 성과 평가를 실시하고 내년도 예산 편성 시 평가 결과를 반영하라”고 강조했다. 대구교통공사에 대해서는 “최근 6대 도시철도 운영기관들이 무임승차 손실보전에 대한 국비 지원을 대선 공약화하는 것과 함께 자체적으로 적자를 줄일 수 있는 수익 다변화 방안을 강구하라”고 주문했다. 대구경제자유구역청에 대해서는 “경제자유구역이 연구개발특구와 첨단의료복합단지 등과 중복 지정돼 있어 혼선이 발생하는 일이 있다”며 “기업 유치 활성화 및 입주 기관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관리기관 간 협업이 잘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기후변화의 대응과 미래세대를 위한 산림생물 다양성의 중요성 및 환경문제를 위해 '숲싹'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숲싹' 교육 프로그램은 산림교육 브랜드로서 미래세대가 직면할 환경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교육을 제공하는데 목적을 두고 운영한다. 백두대간의 숲과 같은 자연 속에서 배움을 키워나가기 위한 프로프로그램의 내용은 △체험형 교육 △전문교육 △학교 연계 교육 △맞춤형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이규명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숲은 배움의 터전이고, 미래 세대가 자연을 이해하고 보호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 ‘숲싹' 등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숲싹'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사항
..
상주시 계림동 바르게살기협의회는 지난 9일 지역 내 계림동 성당 ‘나눔의 집’에서 어르신과 취약계층 대상 급식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계림동 바르게살기협의회는 매월 두 번째 주 금요일마다 정기적으로 급식 봉사를 해오고 있으며, 이날도 회원 10여 명이 아침부터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지역내 어르신과 취약계층에게 제공했다.
경북도의회 최병준 부의장은 11일 김천시에서 개최된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 대회장을 방문해 참가 선수단과 대회 운영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도민 모두가 하나 되는 소통과 화합의 장'이라는 도민체육대회의 의미를 되새기고, 최근 경북 지역에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들에게 연대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한 취지로 이뤄졌다. 이날 일정에는 문화환경위원회 소속 정경민 부위원장과 김천 지역 조용진·박선하 의원도 동행해 대회 종합상황실을 찾아 운영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안전하고 원활한 대회 운영을 당부했다. 이어 육상 경기장과 태권도 경
달서구는 지난 10일 한샘청동공원에서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어울리는 ‘오월은 우리들 세상’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2025년 어린이날을 기념해 달서구가 마련한 권역별 어린이 중심 가족 행사로, 5월 한 달간 지역 내 3개 권역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권역별 분산 운영 방식을 통해 보다 많은 가족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이날 열린 축제는 키링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딱지치기·비석치기·제기차기 등 전통놀이와 고무신 던지기 등 아이와 보호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는 사전 신청 없이 현장 참여 방식으로 운영됐으며, 지역 자원봉사자들이 진행에 함께 참여해 지역공동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로서의 의미를 더했다. 달서구는 이번 축제를 통해 아동의 창의적 놀이 환경을 조성하고, 가족 간 유대감은 물론 아동친화도시로서의 정체성과 기반을 한층 공고히 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아이들이 주인공이 되는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사회가 함께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아동의 권리가 존중받고, 누구나 안전하고 즐겁게 자랄 수 있는 환경 조
상주시 함창터사랑모임은 지난 9일 함창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경북 산불피해 복구 성금 105만원을 기탁했다. 함창터사랑모임은 1994년에 결성된 봉사단체로 현재 35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매년 연말 이웃돕기 성금 등 지속적으로 좋은 일에 함께 해왔으며 이번 성금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산불피해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바라는 마음을 담아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련했다.
상주시 신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신흥동에 거주하는 주거 취약가구 1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했다. 대상자는 복지사각지대 발굴대상자로 신흥동 맞춤형복지팀에서 사례관리대상자로 선정해 열악한 주거환경에 대한 수리가 필요한 부분을 확인하고 협의체 논의를 거쳐 선정했다. 선정된 가구는 차상위 다문화 가구로 주택 노후화로 주방, 화장실, 방 등의 열악한 문제로 공사가 시급했다.
달성군은 지난 8일 지역 3개 노인복지관에서 ‘2025년 어버이날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1500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했으며, 달성군노인복지관과 남부노인복지관에는 최재훈 군수와 김은영 군의회 의장이 직접 참석해 어르신들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각 복지관에서는 개별 주제를 바탕으로 다채롭고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어버이날의 의미를 더욱 뜻깊게 했다. 달성군노인복지관에서는 ‘내가 사랑하는 사람, 사랑해孝’를 주제로 난타 공연, 추억 영상 상영, 지역 가수 최현승의 축하 공연, 레크레이션 등 풍성한 행사가 어르신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채웠다. 북부노인복지관은 ‘오월 愛 더 그리운 사람’을 주제로 우크렐레 연주와 대구빅밴드의 색소폰 공연으로 분위기를 띄웠으며, 부대 행사로 부모님과 가족, 고마운 이들을 떠올리며 작성한 편지, 시, 수필을 전시하는 등 정서적 울림을 더했다. 남부노인복지관은 ‘5월 愛 메뉴 孝 무한리필’을 테마로 장기자랑, 마술쇼, 청춘나이트 등 흥겨운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어르신 한 분 한 분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는 따뜻
대구시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실도로 인프라 연계 자율주행 오픈이노베이션 생태계 구축’ 과제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앞으로 4년간 국비 총 99억원을 확보하게 됐다. 이번에 선정된 ‘실도로 인프라 연계 자율주행 오픈이노베이션 생태계 구축 사업’은 대구시가 보유한 자율주행 인프라를 활용해 단일 기업이 해결하기 힘든 기술적 한계를 기업 간 협력을 통해 극복하고, 지역 기업의 자율주행 기술 고도화 및 상용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국비 99억원과 시비 47억원을 포함해 4년간 총 146억원 규모로 한국자동차연구원 대구경북지역본부에서 주관하며, ‘자율주행 오픈이노베이션 기업지원센터’ 구축과 자율주행 부품·서비스의 데이터 수집·모니터링 및 검증·분석을 위한 핵심장비 4종을 도입한다.
상주시가 지역 농산물 소비 활성화와 영유아·학생 돌봄시설의 먹거리 복지 향상을 위해 ‘돌봄시설 친환경 과일간식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상주시 먹거리공급지원시설'을 통해 GAP(우수농산물)인증 과일을 이용한 컵과일을 돌봄시설에 배송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특히 재배, 유통 과정에서 흠집으로 발생되는 ‘못난이 과일’을 공급해 지역 영세 농가에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2025 파워풀 K-트로트 페스티벌’을 오는 17일 코오롱 야외음악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무료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국내 정상급 트로트 가수인 김용임, 김희재, 심수봉, 양지은, 장민호, 장윤정, 홍지윤이 출연(가나다순)해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공연은 2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되며, 평소 문화생활을 향유하기 어려웠던 다문화가정, 저소득층 등 문화취약계층에게 관람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문화복지 행사의 성격도 갖는다.대구시는 행사장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불편함 없이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시민 편의와 안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인 ‘모자의료 진료협력 건강보험 시범사업’에 계명대학교 동산병원과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이 각각 대표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권역모자의료센터(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칠곡경북대학교병원) 2개소가 대표기관으로 동시 선정됨에 따라, 지역모자의료센터 3개소(경북대학교병원,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대구파티마병원)와 중증치료기관인 영남대학교병원 및 분만의료기관 27개소 등 총 33개 기관이 참여하는 대구·경북권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 진료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상주시가 지난 9일 iM뱅크, NH농협은행과 ‘소상공인 희망드림 특례보증 매칭출연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 확대에 나섰다. 협약식에는 강영석 상주시장, 김중권 경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신진광 iM뱅크 상주지점장, 이창호 NH농협은행 상주시지부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상주시 8억원, iM뱅크 5억원, NH농협은행 3억원을 경북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한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지난 9일 시청 동인청사를 방문한 강연술 대한사격연맹회장 및 임원진과 면담을 갖고 2027세계사격선수권대회 유치를 위한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대구시와 대한사격연맹은 2024파리올림픽으로 세계인의 이목을 끈 K-사격 열풍을 2027세계사격선수권대회 대구 유치로 이어가자는 데 공감대를 형성하고, 상호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대회 유치를 위해 대구시는 총 190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대구국제사격장을 국제사격연맹(ISSF) 기준에 부합하는 최첨단 시설로 개선하고 있으며, 대한사격연맹은 지난 1월 대구시를 국내 유치도시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유치 절차를 준비 중이다. 대구시는 6월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2025 ISSF 월드컵대회 현장을 찾아 루치아노 로시(Luciano Rossi) ISSF회장을 직접 만나 대구시의 유치 의사를 공식 전달하고, 개최 의지와 준비 상황을 적극 설명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대구시와 대한사격연맹은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하는 데 뜻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