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대구시교육청은 오는 16일까지 준공 후 30년 이상 경과된 대구부계초, 경일여고, 대구제일고 등 3개 학교 급식소 건물을 대상으로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화재 등 비상 상황이 발생할 경우 대형 피해가 우려되는 노후 급식소 건물을 대상으로, 정밀안점점검을 통해 위험요소를 면밀히 확인하고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실시된다. 내실있는 점검을 위해 김태훈 부교육감, 교육청 기술직 공무원, 각 학교 안전관리 담당자 등 내부 관계자와 교육시설 안전전문 위원, 소방·전기 안전점검 민간 전문가 등 외부 전문가로 민관합동점검반을 구성해 건물의 안전성 및 화재취약시설들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건물 내·외부 균열·탈락·누수 상태 △소방시설 관리 상태 △인화성 물질 보관 상태 △전기·가스·기계설비 관리 상태 등이다. 점검 결과, 현장 조치가 가능한 결함은 즉시 시정 조치하고, 위험요소가 확인될 경우 교육청과 학교가 협력해 신속히 보수·보강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급식소는 화기와 가스를 상시적으로 사용하므로 안전관리에 소흘할 경우 자칫 대형화재·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상시 안전점검과 교육공동체의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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