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17일 농업기술센터, (사)한국낙농육우협회 성주군지부, (사)전국한우협회 성주군지부와 함께 한우 송아지의 면역력을 높여 축산농가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기 위한 '초유은행' 운영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고품질 초유생산과 기술교육 제공 △초유 분석 및 제품화, 공급관리 △철저한 젖소관리와 잉여초유 공급 △젖소농가 지원 및 초유은행 홍보 등으로, 각 기관이 상호 협력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성주군은 고품질 초유 생산 체계를 구축하고, 안전한 초유 공급을 통해 한우 송아지의 건강 증진과 축산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 농업 조수익 1조원 달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1월부터 초유사용을 위한 번식우 교육으로 '초유은행'에 대한 성주군 축산농가의 관심이 증대되고 있으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3월 말 초유은행 개소식을 가지고 정상운영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예천군은 17일 경북도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과 함께 노인의료복지시설 이용자들의 인권보호와 학대예방을 위한 ‘2025년 노인의료복지시설 인권지킴이단 발대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인권지킴이로 추천된 지역주민 9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인권지킴이 직무와 역할을 중심으로 기본직무 교육과 노인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인권지킴이단은 앞으로 월 1회 지역 내 노인의료복지시설을 방문해 입소 어르신에 대한 존엄성이 보장되는 시설운영이 될 수 있도록 지역민의 일원으로서 시설장, 종사자 등에 대한 인권모니터링, 인권상담을 통해 인권침해 유발요인을 시정․권고하고 인권침해를 사전 차단하는데 기여한다. 윤선희 주민행복과장은 “올해에도 인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어르신 인권지킴이단이 노력해주기를 부탁하며 입소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은 노인의료복지시설 입소 어르신에 대한 인권보호 및 장기요양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자 지난 2015년부터 경북도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과 협력해 지역 내 노인의료복지시설에 인권지킴이단을 배치해 시설
대구 남구는 지난해 3월 발표한 인구정책 종합계획 '무지개 프로젝트' 대표 사업인 신혼부부 주택구입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오는 5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업은 지난해 7월 대구 남구가 전국 지자체 최초 인구정책국 신설 후 펼치는 대표 인구정책 사업이다. 올해부터 3년간 180억원 정도의 대규모 예산을 투입해 미분양 주택 문제를 해결 및 남구 가치 상승을 주도하고, 젊은 인구로 활기 넘치는 인구 구조로의 반전을 이끌어 낼 예정이다. 신혼부부 주택구입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대구 최초로 시행되며, 남구 주택을 구입해 실거주 중인 결혼 7년 이내 신혼부부에게 3년간 지원될 계획이다. 세부조건은 부부합산 연소득이 1억원 이하, 부부 중 1인은 만 45세 이하여야 하고, 대출잔액 3% 이내의 이자가 연 2회 지원될 예정이다. 지원 대상자 신청은 온라인을 통해서 접수하며, 자세한 내용은 사업공고문(5월초 예정)을 통해 공개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남구 인구감소 해결책은 신혼부부의 유입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신혼부부들이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마련하고 남구에 정착해서 아이 낳고 키우는 활력 넘치는 미래 남구를 기대한다”고
포항시 북구청 주변에 오랫동안 방치된 빈집과 문을 닫은 상가들이 도시 미관을 심각하게 훼손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와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해당 지역은 북구청과 인접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마치 폐허를 연상케 하는 폐가들이 그대로 방치되어 있어 주민들의 불만이 높아가고 있다. 북구청 인근 골목길에는 무너져가는 건물 잔해와 쓰레기 더미가 곳곳에 널려 있어 을씨년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건물 외벽은 페인트가 벗겨지고 금이 간 채 방치돼 있으며, 유리창은 깨지거나 합판으로 덧대어져 있다. 이는 도시 미관을 저해할 뿐만 아니라, 범죄 발생 우려와 안전 문제까지 야기하고 있다.
성주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7일 아이 낳기 좋은 성주만들기 프로젝트 2 사업인 '교통약자 청소년 택시쿠폰 지원' 사업과 관련해 성주군청에서 17일 전달식과 협약식을 가졌다. 이 사업은 지역 내 중고등학교를 다니는 청소년 중 원거리 통학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학생들이 등하교시 겪는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한 교통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만들었으며, 전국 288개 협의체 중 유일하게 성주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행복금고 기금을 활용해 민간 주도로 시행하는 두번째 사례이다.
달서구는 주민이 직접 AI 아바타를 활용해 뉴스 진행을 체험하는 ‘주민 AI 아바타 앵커·기자 체험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AI 기술을 접목한 디지털 미디어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주민의 미디어 활용 역량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체험단에 참여하는 주민들은 AI 음성·영상 합성 기술을 활용해 가상의 뉴스룸에서 뉴스 앵커나 기자로 활동한다. 연령별·그룹별(가족, 친구, 동료 등) 맞춤형 뉴스 진행이 가능하며, 뉴스 원고 작성부터 아바타 설정, 영상 촬영 및 편집, 콘텐츠 송출까지 전 과정을 경험할 수 있다. 제작된 영상은 유튜브 채널 ‘달서티비’에 업로드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연중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대구시민과 달서구민이 우선 선발 대상이다. 신청자는 이메일을 통해 사진을 포함한 신청서를 제출하고, 본인 음성을 반영한 AI 아바타 사용을 원할 경우 30초 이상의 음성 파일을 추가로 제출하면 된다. 이번 체험단은 단순한 뉴스 진행을 넘어 AI 기반 콘텐츠 제작의 전반적인 과정을 익히고, 지역 소식을 직접 전달하는 역할까지 수행할 수 있다. 특히, 연령, 성별에 관계없이 누구나 앵커나 기자로 활동할 수 있어 주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 사회 소통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AI 아바타 기자 체험단 운영을 통해 주민들이 쉽고 재미있게 디지털 콘텐츠를 제작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많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성주군 용암면은 지난 14일 용암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용암중학교 신입생 배금란 어르신에게 입학 축하 선물을 전달하며 새로운 시작을 응원했다. 이숙희 용암면장을 비롯한 행정복지센터 직원, 김종식 군의원 등이 모인 자리에서 어르신의 용암중학교 입학 소식이 담긴 신문 기사를 모아 만든 스크랩북과 소정의 선물을 전달하고 응원의 큰 박수를 보냈다.
달성군은 군청 2층 민원실을 따뜻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바꾸기 위해 2주간 민원실 환경개선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민원실은 군민을 포함한 일반 민원인들이 가장 많이 찾고, 이용하는 장소다. 달성군은 민원실이 쾌적하고 편안한 공간으로 인식될 수 있도록 환경 개선·관리 사업에 꾸준히 힘쓰고 있으며, 이번 사업은 많은 방문자들이 이용하는 민원실을 누구나 편안하게 쉴 수 있는 포근한 쉼터로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이달 완료된 민원실 환경개선으로 노후된 가구와 화단이 교체돼 이용 공간이 확장됐다. 특히, 전면 배치됐던 가구의 방향을 바꾸고 넓은 테이블을 새로 들여 주민이 모여 대화하기에 좋고, 좁은 서류작성 공간을 보완하는 등 민원 편의성을 높였다. 공간을 많이 차지하던 좌석 역시 유선형의 소파로 바꿔 민원인의 이동 공간을 확보하고 머물고 싶은 따뜻한 공간으로 새단장했다. 청사 출입문에 무분별하게 설치됐던 홍보용 배너 대신 디지털 게시판이 설치됐다. 배너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사업 홍보 효과를 향상시키기 위해서다. 또 달성군 민원실은 장애인·임산부 전용 우선 민원창구, 다양한 교양서적을 비치한 북카페, PC와 프린터·팩스를 민원인이 언제든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민원인용 사무공간을 운영하고 있다. 어린 자녀와 함께 방문하는 민원인이 마음놓고 업무를 볼 수 있도록 유아 놀이공간도 두어 민원인 맞춤형 편의를 다양하게 제공하고 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달성군은 지난 2023년 12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국민행복민원실 평가에서 신규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앞으로도 개선·관리 사업을 추진해 국민행복민원실 인증을 계속 유지할 방침이다” 며 “군민
고령군 우곡면은 17일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경로당 총무를 대상으로 ‘경로당 보조금 회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우곡면분회 최영권 회장을 비롯한 경로당 총무 25명이 참석했으며, 경로당 보조금의 투명한 운영과 효율적 집행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교육은 △경로당 보조금 지원 현황 △운영비 집행 기준 △회계 처리 시 유의사항 △회계장부 작성 실습 등을 다루었으며, 특히 보조금 목적 외 사용을 방지하기 위한 세부 지침을 강조했다. 또한, 참석자들의 실무적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해 운영 과정에서의 애로사항과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최영권 우곡면분회장은 "경로당 운영이 원활하게 이뤄지려면 보조금의 적절한 사용이 필수적이다. 이번 교육을 통해 보다 투명하고 체계적인 경로당 운영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수찬 우곡면장은 “경로당 보조금은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을 위한 중요한 재원인 만큼, 정확한 회계 처리가 필수적이다. 이번 교육을 통해 경로당 운영이 더욱 투명하게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우곡면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육과 점검을 통해 경로당 보조금의 올바른 사용을 유도하고, 경로당 운영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는 신한울2호기(가압경수로형, 140만kW급)에서 보조건물 방사선감시기 지시값이 증가하여 절차에 따라 원자력안전위원회 지역사무소에 보고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외부 환경으로의 방사선 영향은 없으며, 방사선감시기 지시값 증가 원인을 점검 중이다. 신한울2호기는 지난 12일 발전소 정
달성군은 대구 편입 30주년을 기념해 17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군청 2층 참꽃 갤러리에서 특별 사진전 ‘동행(同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난 30년 동안 군민과 함께 걸어온 달성군의 발자취를 되짚고, 미래 100년을 향한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1995년 대구시 편입 이후, 달성군은 산업과 문화, 자연이 조화를 이루며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해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1995년~2024년까지 30년의 변화를 담은 450장의 사진을 연도별로 구성해 공개한다. 특히, AI 기술을 활용해 과거 사진을 생동감 있는 영상으로 재탄생시켜 더욱 흥미로운 전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시는 총 30개의 액자로 구성되며, 각 액자에는 연도별로 15장의 사진이 배치돼 있어 달성군의 변화와 성장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환자단체는 의료개혁 2차 실행방안 발표를 앞두고, 의료사고 형사처벌 면제 특례 추진에 반대하는 의견서를 의료개혁추진단에 제출했다. 한국환자단체연합회는 17일 오전 국회 정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와 국회의 의료사고 형사처벌 면제 특례 관련 입법 추진에 강력히 반대한다"고 밝혔다. 연합회는 가벼운 의료사고에 대해 피해자가 동의해 의료분쟁 조정 또는 중재가 성립하면 형사처벌을 받지 않는 반의사불벌죄 특례를 허용한 규정에 '중상해 의료사고'를 포함하는 개정에는 동의하지만 '형사처벌 면제 특례'는 적극 반대한다고 강조했다. 연합회는 응급의료법과 의료분
대구보건환경연구원은 이달부터 오는 7월 말까지 소 결핵·브루셀라 정기 검진을 실시해 양축농가의 경제적 손실 방지와 인수공통전염병 예방으로 시민 보건위생에 기여한다. 소 결핵·브루셀라는 제2종 가축전염병으로, 사람에게도 전파될 수 있는 인수공통전염병이다. 결핵병은 만성 쇠약·기침 등의 증상을 나타내며, 브루셀라병은 소에서 유·사산, 불임을 초래하고 인체감염 시 고열과 관절염 등을 유발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번 검진은 군위 지역 399호 1만3000두를 포함한 지역 소 농가 801호 2만5000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검사뿐만 아니라 방역 지도 및 점검을 강화할 예정이다.
성주군은 봄철 미세먼지 발생을 저감하고 겨우내 묵은 때를 벗겨내기 위해 봄맞이 '찾아가는 도로청소 서비스'를 시행한다. 이번 겨울은 대설주의보 발령으로 제설작업시 뿌린 모래와 염화칼슘이 도로에 남아있어 도로 재비산먼지 발생이 많을 것을 대비해 봄맞이 '찾아가는 도로청소 서비스'를 시행한다. '찾아가는 도로청소 서비스'는 3월부터 연중 운행되며, 소형 및 대형 노면청소차량을 투입해 도로 재비산먼지를 제거해 대기질을 개선하고 주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2025년 성주참외 전국 마라톤대회' 개최 전 노면청소차량을 투입 운행해 도로 재비산먼지를 제거해 마라톤 참가자들에게 먼지 없는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했다. 성주군에서 개최되는 행사에도 주민들과 방문객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앞장서서 도로청소에 힘쓸 계획이다. 자원순환사업소 관계자는 “새봄맞이 도로청소를 시행해 겨우내 묵은 때를 씻겨내 군민들이 깨끗한 환경 속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주군보건소는 흡연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지역에 금연 로고라이트를 추가 설치하며 쾌적한 금연 환경 조성에 나섰다. 이번에 새롭게 설치된 곳은 창의문화센터 승강장과 반다비 체육센터 2개소로, 앞서 설치된 성밖숲 공중화장실 앞 청사도서관을 포함해 총 4곳에 로고라이트가 설치됐다. 로고라이트는 ‘공공장소에서 금연은 기본입니다’, ‘NO smoking, 이곳은 금연구역입니다’ 등의 문구를 바닥에 조명 형태로 비추는 장치로, 주로 야간 시간대 시인성을 높이는 데 효과적이고, 기존의 현수막이나 안내판만으로는 야간 홍보에 한계가 있어, 흡연 민원 다발지역을 중심으로 금연구역임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설치됐다. 성주군보건소 관계자는 “금연 로고라이트를 통해 군민이 간접흡연의 위험으로부터 보호받고, 공공장소에서의 금연 문화가 자연스럽게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18일 오후 4시, 가야금방에서 열리는 지역밀착형 공공임대주택사업 추진을 위한 '고령군-경북개발공사 업무협약식'에 참석한다.
칠곡군 석전중학교는 지난 14~16일까지 제35회 회장기전국중학교레슬링대회에 참가했다. 강원도 철원군 철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 7명의 선수가 경기에 나섰다. 선수단 구성은 실전 경험이 많고 여러차례 수상한 바 있는 베테랑 3학년 선수 4인과 첫 출전에 나서는 1학년 루키 3인으로 이뤄졌다. 석전중학교는 레슬링 대회에서 뛰어난 성취를 보이며 레슬링 명문교로 널리 알려졌다. 이러한 명성에 걸맞게, 본교에서는 레슬링 전용 체육관인 ‘용지관’을 개관하고 전문 코치를 초빙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선수들을 지원했다. 선수들 또한 땀 흘려 기술을 익히고 모의 시합에 참여하거나, 자율적으로 체력 단련에 임하는 등 최선을 다해 이번 대회를 준비했다. 레슬링은 근력, 유연성, 지구력과 같은 신체적 능력뿐 아니라 순발력, 전략적 판단력도 요구하는 전인 종합 스포츠이다. 단련한 몸과 마음을 필요로 하는 무대에 선 우리 선수들은 전국에서 모인 정예 선수들을 상대로 정정당당히 겨뤘다. 1학년 선수들은 실전 경기에 처음 임하며 긴장한 기색이었으나 곧 적응하며 멋진 경기를 펼쳤다. 3학년 선수들은 숱한 대회 경험이 있어 보다 빠르게 경기장에 적응했으며 부단히 훈련한 대로 기량을 십분 발휘했다. 그 결과 박지후 선수(3학년)가 은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권정인 교장은 “코치의 지도에 따라 힘든 것을 꾹 참고 꾸준히 노력해 온 것을 잘 알고 있다. 최선을 다해 명승부를 펼쳐준 학생들이 자랑스럽다”고 학생들을 격려하면서, “땀 흘려 몸에 익힌 것은 앞으로도 성장을 위한 나만의 자양분이 돼줄 것”이라고 응원의 말을 남겼다.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청도군지부는 지난 14일 청도군 새마을회관에서 이나경 행정안전복지국장을 비롯한 대의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8회 대의원 정기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음식 문화 개선사업에 기여한 공이 큰 관내 일반음식점과 우수회원 16명에게 표창장이 수여됐으며, ㈜금복주와 권태출 세무사가 청도군지부 소속 회원 자녀 6명에게 장학금 300만원(1인당 50만원)이 전달하는 의미 있는 시간도 가졌다.
청도군이 경북도가 추진하는 '2025년도 우리동네 명품먹거리 조성사업'의 최종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청도군 유호리 일원에 조성된 유천문화마을이 지역 대표 먹거리 관광명소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경북도는 지역의 특색 있는 먹거리를 기반으로 관광자원을 육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우리동네 명품먹거리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달 3~21일까지 사업 신청
청도공영사업공사는 지난 14일 전남 영암의 한 한우농장에서 처음 발생한 구제역으로 인해 11회차 소싸움경기를 취소하고 잠정중단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