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안상수기자]  경북교육청은 학생과 교직원의 학교 공간에 관한 관심을 확산하고, 건축디자인에 대한 탐구와 창의적 활동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2025 학교공간건축동아리’ 31개 팀을 선정해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학교공간건축동아리’는 학생동아리와 교직원동아리로 나눠 학생동아리는 지도교사 1명과 학생대표, 구성원 5~10명 내외로 구성되며, 교직원동아리는 팀장과 총무, 경북교육청 소속 교직원 5~10명 내외로 구성된다. 이 동아리는 건축에 대한 학습과 공동 연구를 통해 건축적 지식을 향상하고, 아이디어를 공유해 미래형 학교 공간을 개발하는 프로젝트형 공동체이다. 올해는 도내 총 31개 팀이 선정됐으며, △학생동아리 분야 21팀 △교직원동아리 분야 10팀으로 구성돼 ‘학교 건축물 및 학교 공간 등 미래학교를 위한 공간’이라는 공통 주제를 바탕으로 각 팀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선정된 동아리들은 △경북형 미래학교 디자인 공모전 참여 △학교공간 건축디자인카드 작성 △학교공간 건축구조물 제작 등의 필수과제와 △미래학교 홍보콘텐츠 제작 △건축 관련 각종 행사 참여 등의 선택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특히 교직원동아리는 학습공동체로서 미래형 교육 공간 활용 교수‧학습자료 개발에도 참여하게 된다. 경북교육청은 각 동아리의 활동을 위해 팀당 200만원~3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하며, 교사의 자발적 참여와 지속적 성장을 유도하기 위해 5월 중 연수회를 개최하고, 권역별 네트워크도 운영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교공간건축동아리 운영을 통해 교육 공동체 모두가 경북형 미래학교 조성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창의‧융합적 활동 기회를 얻게 될 것”이라며 “동아리에서 연구․개발된 자료들이 성과 공유와 우수사례의 일반화로 이어져 미래 교육 환경 혁신에 실질적 기여를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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