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모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지난 17일 모동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2025년 1분기 정기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임 위원 3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올해 1분기 특화사업에 대해 논의하고 대상자 선정과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을 위한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성학 민간위원장은 “앞으로도 민관협력체계인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어려운 상황에 놓인 대상자들을 더 많이 발굴하고 지원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상윤 공공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역할이 큰 만큼 지역주민들의 복지 욕구를 더 자세히 파악해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발굴하고 해소하는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상주시 은척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7일 은척면 복지회관에서 지역 내 어르신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바람나는 어르신 청춘노래교실'을 성황리 개강했다. 이번에 운영될 청춘노래교실은 다양한 자격증과 경력을 가진 금춘화 가요강사의 지도 아래 어르신들의 건전한 여가활동 과 지역주민의 화합, 친목도모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9월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2시에 총 28회에 걸쳐 운영된다. 매년 노래교실에 참여하고 있는 한 회원은 “매주 월요일 신나는 노래를 부르며 일상의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수 있어 노래교실 수업이 내 삶의 큰 기쁨이 되고 있다”며 노래교실 운영에 대한 감사함을 표했다. 박일룡 은척면장은 “청춘노래교실을 통해 어르신들의 스트레스를 날려 보내고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여가문화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상주시보건소는 지난 14일 상주시치매안심센터에서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 13개소 보건진료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운영자 간담회를 겸한 맞춤교육을 실시했다.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는 3~7월까지 지역 내 13개 보건진료소에서 운영되며 총 30회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인지저하가 우려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인지중재 프로그램과 건강생활실천교육을 제공해 치매관리서비스 사각지대에 거주하는 어르신의 치매 예방과 진행 속도 완화를 목표로 한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는 예쁜치매쉼터 운영에 대한 애로사항과 해결방안 등을 공유했으며, 13개소 보건진료소 대상 어르신에게 제공해드릴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민선 건강증진과장은 “치매안심센터 이용이 어려운 치매관리서비스 사각지대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이 예쁜치매쉼터를 통해 지속적인 치매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치매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확대 제공해 치매 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상주시는지난 17~18일까지 상주국제승마장관리사업소 유·청소년 승마교육센터 대회의실에서 ‘2025년 관리감독자 정기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관리감독자란 사업장 내 안전보건 관리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며, 현업업무 근로자를 직접 지휘·감독하는 직위에 있는 사람으로 상주시는 29개 부서, 24개 읍면동에 107명의 관리감독자를 지정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중대재해처벌법과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이행 △관리감독자의 역할과 주요 임무 △밀폐공간 작업안전 △위험성 평가 △물질안전보건자료(MSDS) 활용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김진철 안전재난실장은 “사업장 내 위험요인을 사전에 파악해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해달라”며 “관리감독자의 역량강화를 통해 ‘중대재해 제로’를 달성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대구·경북지역 최초 지역형 엔터테인먼트인 ㈜엠에스엔터테인먼트의 지역뮤지션 발굴 프로젝트 ‘블라인드 오디션’ 모집이 시작됐다. '2025 블라인드 오디션'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나이와 성별, 개인과 단체 등에 상관없이 자작곡 또는 기성곡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올해는 뮤지션으로서의 전체적인 끼와 재능을 확인할 수 있는 영상 제출이 추가됐다. 참가자들은 3월 초부터 4월 말까지 진행되는 1차 온라인 접수, 2차 현장 블라인드 오디션을 통해 최종 1인을 선발하게 된다. 최종우승자에게는 전속계약체결과 동시에 음원 발매와 뮤직비디오 제작, 다양한 음악 활동에 대한 매니지먼트를 진행한다. 김정열 ㈜엠에스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지역에서 7년 간 매니지먼트를 해오며 실력을 가진 예비뮤지션들을 많이 만나고 있다. 블라인드 오디션을 통해 뮤지션들에게 다양한 음악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엠에스엔터테인먼트가 설 자리를 끝없이 지원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블라인드 오디션은 2018년 남성3인조 팝페라 ‘유앤어스’를 시작으로 2019년 여성싱어송라이터 '소;화', 2021년 남성보컬 '허동호', 2022년 여성듀오 '하이‘, 2023년 싱어송라이터 '황대일', 2024년 싱어송라이터 ‘송동현’을 발굴했다. 현재 K팝스타 출신 짜리몽땅의 '박나진', 싱어송라이터 '황대일', ‘송동현’, 래퍼 '그림재이', CCM가수 '이지혜'가 소속되어 지역 기반의 뮤지션으로 한발 한발 성장해가고 있다.
의성군은 지난 13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촌지역에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캄보디아 계절근로자 71명이 김해공항을 통해 입국했다고 밝혔다. 이번 일손부족 농가에 일손을 돕기 위해 입국한 계절근로자들은 마약검사와 기초건강검진을 받은후, 농가주와 근로자를 대상으로 입국설명회를 진행했다 또한 근로조건, 인권 침해 방지 등을 포함한 안전교육을 실시했으며. 보건소, 경찰서 협조로 마약및 범죄 예방 교육 이후 계절근로자들은 농가에 인계 배치됐다. 군은 올 상반기 총 591명의 계절근로자가 입국할 예정인 가운데 다수는 전년도 성실 근로자로 인정받아 재입국 추천을 통해서 입국한 숙련된 인력들이다. 김주수 군수는 "지역의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데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앞으로 안정적인 인력 확보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체계적인 인력관리를 위해 캄보디아 계절근로자 전담 매니저를 도입해 고용주와 계절근로자간 원활한 의사소통을 지원하게된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과 만나 대한민국의 외교 위기를 풀어나가야 하며, 이 과정에서 국론이 분열되고 정국이 혼란해지는 상황을 막아야 한다고 17일 당부했다. 이 전 대통령과 안 의원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서울 서초구 이명박재단에서 면담했다. 안 의원은 예방 과정에서 이 전 대통령에게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심판 과정에서 정국이 혼란해 불상사가 일어나지 않을지 우려하며 해결 방안을 물었다. 이 전 대통령은 안 의원에게 본인의 사례를 언급하며 "정권이 바뀌자마자 광우병 사태가 나면서 광화문에 수십만 명이 모여서 촛불 시위를 하고 그랬다"라며 "취임하고 두 달도 안 됐는데 그런 일이 벌어졌다. 그런데 내가 그걸 가지고 감정적인 대립을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19일 오후 2시 전남 신안군에서 열리는 한국슬로시티 시장군수협의회 정기총회에 참석한다.
트럼프 발(發) 관세 이외 또 하나의 대미 리스크가 생겨났다. 지난 1월 초 이뤄진 미국의 ‘민감국가(SCL)’ 지정이다. 미 정부의 25% 관세 폭탄이 현재 국내 산업 전반에 걸쳐 대미 수출길을 막는 정책이라면, ‘민감국가’는 미래 첨단기술 협력에 대한 제약을 의미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9일 오후 3시 지사 접견실에서 열리는 저출생과 전쟁 성금 전달식에 참석한다.
의성군은 지난 13일 군청재난상황실에서 경찰서, 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 실무위원과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제18회 산수유마을꽃맞이행사, 남대천 구봉공원에서 개최되는 제3회 남대천벚꽃축제 등 2건의 위험 요소를 점검하고 관계기관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심의 상황은 △행사장 내 종합안내도 △관람객 진‧출입구 △관리자‧안전관리요원 배치 △소방차 및 응급차량 진‧출입로 △응급처치 환자이송 체계 등에 이른다. 군은 실무위원회서 제시된 의견과 보완사항을 안전관리계획에 반영해 오는 21일 제18회 산수유마을꽃맞이행사와 4월 4일 제3회 남대천벚꽃축제장의 현장점검을 하게 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앞으로 많은 축제와 행사가 예정된 만큼, 방문객들의 안전사고 없이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안전 관리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성군보건소는 지역 주민들의 정신건강 증진과 재난 대응 인력 심리 회복을 돕기 위해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를 3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보건소는 지난 2022년 4월, 단촌면 방하리를 시작으로 △한 스트레스 측정 △우울·불안 등 정신건강 선별검사 △심층 상담△정신건강 캠페인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는 총 120회 마음안심버스 운행을 통해 △스트레스측정 2642명 △정신건강검진 2102명 △심층상담 50명 등 2023년 비교해 11% 증가한 만족도를 높혔다. 올해는 이동형 스트레스 측정기
대구시립국악단은 3~12월까지 총 8회에 걸쳐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화요국악무대’를 개최한다. 3월 첫 공연은 오는 25일 오후 7시 30분 비슬홀에서 열린다. ‘화요국악무대’는 3월 25일 ‘왔소! 봄이’, 4월 29일 ‘4인의 가야금’, 5월 13일 ‘꽃바람이 부네’, 6월 3일 ‘한국무용_ 곡선의 美’, 9월 23일 ‘박성휘의 피리 독주회’, 10월 28일 ‘젊은 국악’, 11월 25일 ‘이승엽의 타악 독주회’, 12월 16일 ‘열두 달의 정취’로 마련된다. 국악 장르 및 공연 형태별로 다양하게 준비돼 있으며, 입장료는 1천 원으로 수준 높은 국악 공연을 부담 없이 관람할 수 있다. 오는 25일에 있을 첫 번째 '화요국악무대'는 ‘왔소! 봄이’로 봄 느낌 물씬 나는 국악 연주곡과 한국무용으로 구성된다.
대구시는 지난해 지방시대 4대 특구를 포함해 관광특구 및 글로벌 혁신특구까지 6대 특구에 모두 지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지방시대 4대 특구는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지역균형발전을 실현하기 위해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추진하는 국정 핵심과제로, 교육발전특구, 기회발전특구, 도심융합특구 및 문화특구를 말한다. 대구시는 지난해 2월 교육발전특구 시범 지정을 시작으로 기회발전특구, 도심융합특구로 지정됐고 2024년 말 수성구가 문화특구로 지정됐다. 또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한 관광특구 및 첨단기업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글로벌 혁신특구(후보지역)까지 지정되면서 대구시는 지방시대 4대 특구 포함 6대 특구를 모두 품게 됐다.
의성군은 전기료 인상과 고유가 속에 경영비 중 난방비 비중이 높은 시설원예농가의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시설원예농가 난방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총사업비 1억4200만원으로 시설원예 난방기(면세유, 농업용전기)를 사용하는 지역 내 농업경영체 등록 농가 및 영농조합법인을 대상으로 지원한다. 지원 기간은 지난해 12월 1일부터 3개월간 사용한 난방용 면세유 및 농업용 전력 사용액의 최대 20%를 지원하며 신청은 거주하는 읍면에 방문해 할 수 있다. 난방용 면세유는 농협에 농업기계 보유현황을 신고하고 면세유류 구입카드를 발급받아 지원기간 동안 난방용 면세유를 구매한 경우에 신청이 가능하며, 농업용 전기는 전기용 난방기기 사용 고지서 내 주소가 난방기 사용 시설의 주소가 일치해야 된다. 신청 마감은 오는 27일까지이며 지원금은 다음달 중에 농가에 지급될 예정이다.
대구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지난 14일 오후 7시 대구예술발전소 3층 수창홀에서 2025년 대구관광 SNS 기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대구관광 SNS기자단은 내국인 기자단인 ‘크리에이터D’와 외국인 기자단인 ‘글로벌 대구관광 서포터즈(이하 글로벌 서포터즈)’로 구성돼 수준 높은 대구관광 콘텐츠를 제작 및 발굴하고 SNS를 통해 널리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달부터 공개 모집한 ‘크리에이터D’는 8명 정원에 총 166명이 지원해 약 21:1이라는 경쟁률을 기록, 나날이 높아져가는 대구관광 SNS에 대한 영향력을 반증했다.
대구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하 ‘문예진흥원’)은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를 대구에 도입해 대만 관광객의 쇼핑 편의 증진과 지역 상권 살리기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문예진흥원은 지난 13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한국간편결제진흥원, TBCA Soft, ICB 등 4개 기관과 대구 인바운드 관광 활성화 및 대만 관광객의 소비 촉진을 통한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대구를 방문하는 대만 관광객은 별도 신용카드 없이도 자국의 결제앱인 ‘PX페이 플러스(PXPay Plus)’를 통해 한층 더 편리하게 쇼핑을 즐기고, 간편하게 결제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봉화군산림조합은 임산물유통본부 산림버섯연구소와 함께 지난 12일 회의실에서 임업인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표고버섯 재배기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참석자를 대상으로 표고버섯의 올바른 종균 접종 시기와 함께 재배 핵심기술 소개, 실제 현장에서 유용하게 적용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 특히, 초청 강사는 표고버섯의 성장과 품질을 높이는 방법에 대해 설명했고, 참석자들은 직접 질문을 통해 궁금한 점을 해결하며 깊이 있는 이해를 얻었다. 정영기 조합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임업인들의 재배 기술 향상에 기여하고, 봉화군 지역의 표고버섯 산업 발전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봉화군산림조합은 앞으로도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임업인의 재배 기술 향상을 위해 다양한 교육을 통해 농가 소득으로 이어질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다.
포항시 탁구협회 정상화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원회는’)는 지난 14일저녁 죽도동 소재 한 식당에서 포항시 탁구관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협회의 관리단체 지정 해제 및 정회원 복원을 목표로, 지역 탁구 관장들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동호인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포항 지역 탁구관장 20여 명을 비롯해 포항시체육회 사무국장과 직원, 추진위원회 위원 등 40여 명이 참석해 협회의 정상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봉화군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오는 5월 22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자기계발 프로그램 ‘일본어 기초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센터는 이중언어 일본어강사를 연계해 초보가 배울 수 있는 기초학습부터 회화까지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언어적 학습 능률 향상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일본 문화와 언어에 대한 효과적 이해와 긍정적 해석의 기회 제공으로 학교 밖 청소년들의 언어에 대한 생각의 확장성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숙 센터장은 “일본어 기초반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다양한 언어의 확장성으로 미래를 열어가는 글로벌 청소년으로 자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학교 밖 청소년은 9~24세 초‧중‧고를 다니지 않은 청소년들로 개인적 특성과 수요를 고려해 상담‧교육지원, 직업체험 및 취업지원, 자립지원, 건강검진 등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