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 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원장 진재서)은 5월 13일(화), 과학원 특별전시장에서 초·중·고 학생 190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46회 경상북도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를 개최하였다.본 대회는 국내 발명 교육 분야에서 가장 전통 있고 권위 있는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의 경상북도 지역 예선대회이다.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일상 속 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한 다양한 발명 아이디어를 실물로 구현하며, 과학적 사고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뽐냈다.이번 대회에는 학교대회를 거쳐 시·군 및 고등학교 예선대회에 출품된 1225작품 중 선발된 190점이 출품되었으며, 창의성, 탐구성, 실용성, 경제성, 노력도를 중심으로 엄정한 심사를 거쳐 특상, 우수상, 장려상이 수여된다. 특히 상위 22점의 작품은 오는 8월 12일 열리는 제46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 경상북도 대표로 출품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 결과는 5월 22일(목) 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 홈페이지 및 공문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경상북도육청과학원은 지난 제45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영예의 대통령상을 비롯하여 최우수상 3점, 특상 6점, 우수상 6점, 장려상 6점으로 전국대회 출품작 22점 모두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는 체계적인 교육과 적극적인 지원의 결실이라 할 수 있다. 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은 매년 학생들의 창의력 함양을 위한 작품 제작 지원, 전문가 컨설팅, 특허 연계 활동 등을 통해 발명 교육의 선도기관으로서 위상을 확립해왔으며, 지금까지 대통령상 6점, 국무총리상 6점이라는 탁월한 전국 수상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진재서 원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직접 발명품을 구상하고 제작하는 과정에서 과학적 탐구정신과 창의성을 실현하는 매우 값진 경험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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