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14일 포항시 경북교육청문화원에서 교원과 학생, 학부모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4회 스승의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스승에 대한 존경과 감사를 전하고, 교직의 소중한 가치를 되새기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으며, 임종식 교육감을 비롯한 교원과 학부모 등 다양한 교육 가족들이 함께했다. 이번 행사는 경북교육청이 창단한 장애인 예술단 ‘온울림 앙상블’의 감동적인 협주곡 연주로 시작됐다. 바이올린과 피아노, 클라리넷으로 구성된 온울림 앙상블은 장애를 딛고 예술로 감동을 전하며 기념식의 의미를 더했다.
경북교육청은 14~15일까지 구미호텔금오산에서 본청과 직속 기관 계약 업무 담당자, 교육지원청 재정지원담당과 계약 업무 담당자 등 총 90여명을 대상으로 ‘2025년 계약 업무 담당자 연수’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계약 업무의 전문성 제고와 함께 공정하고 투명한 계약 행정 실현을 목표로 마련됐으며, 관계 법령과 제도에 대한 심화 교육을 통해 실무 담당자의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에서의 적용 능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연수 첫날에는 계약 업무의 기본이 되는 청렴 교육을 시작으로, 공동계약 분야 외부 전문가인 조양제 공공계약연구원장을 초청해 ‘계약 제도의 이해’라는 주제로 심화 강의가 진행됐다. 이어 계약 관련 현안에 대한 정보 공유와 분임 협의를 통해 실무적 시사점을 도출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김천시 개령면은 지난 12일 개령면 어울렁더울렁센터에서 주민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궁 수업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개령면 어울렁더울렁센터 지역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탁구와 라탄 공예 강좌에 이어 세 번째로 개설됐으며, 지역 내 다수 어르신들의 요청에 따라 진행하게 됐다. 김종성 어울렁더울렁센터 운영위원장은 “준비하는 과정에서 노령층 인구가 대다수라 프로그램이 꾸준히 진행될 수 있을지 걱정이었는데, 오늘 와보니 젊은 분들도 많이 오신 것 같다. 그만큼 한궁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높다고 생각되고 이를 계기로 세대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은 14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에서 열린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제7차 교육 장관회의 총회’에 참석해 경북교육의 글로벌 비전과 포용적 교육철학을 세계 교육 리더들에게 소개했다. 이번 총회는 APEC 21개 회원국의 교육장관과 고위급 대표단, 국내외 교육 전문가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교육격차 해소와 지속가능한 성장 촉진’을 주제로 개최됐다. 각국 대표들은 세션별 발표를 통해 AI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교육 혁신 전략을 공유해 미래 교육의 방향성을 논의했다.
천시는 지난 12일 김천한일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이 영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 85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십시일반 한 푼 두 푼 정성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피해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바라는 따뜻한 마음이 담겼다. 한일여고 학생들은 피해 주민들의 아픔에 공감하고 함께하고자 모금 활동을 기획했으며, 학내 캠페인 형식으로 진행해 전교생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김현숙 교장은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나서서 모금 활동을 기획하고 실천한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이러한 경험이 학생들에게 공동체 의식과 따뜻한 인성을 기르는 밑거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올바른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김천시 봉산면은 각종 보조·지원사업 정보를 달력 형식으로 정리한 '월간 산업소식'을 발행하며, 민원 대응과 행정업무 효율 향상에 이바지하고 있다. 최근 산업 관련 지원사업이 다양해지고 그 수가 급증하면서, 민원인이 어떤 사업이 진행 중인지 알기 어렵고, 담당 공무원 또한 매번 일일이 설명해야 하는 업무 부담이 컸다. 봉산면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매주 수합되는 주간 업무계획을 기반으로 보조사업 일정을 취합하고, 이를 달력 형식으로 재구성해 내부 공유 및 민원 안내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김천시 상하수도과는 14일 농소면 연명리에 있는 자두 농가를 방문해 자두 알 솎기(적과)에 일손을 보탰다. 이번 일손 돕기는 농촌 인력 감소로 일손 부족 문제를 겪고 있는 농가에 도움이 되고자 마련됐으며, 박대원 상하수도과장을 비롯한 15명의 직원은 올해 자두 농사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열심히 알 솎기 작업에 임했다. 농가주는 “매년 농촌 인력이 부족
경북교육청은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등 교육공동체가 함께 감사의 마음을 나누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감사 나눔 영상 공모전’을 다음달 말까지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감사 실천을 통해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과 학교 적응력을 높이고, 교육공동체 구성원 간 존중과 배려가 살아 있는 긍정적 사회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은 상반기(5~6월)와 하반기(10~11월)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등 교육공동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김천시는 지난 13일, 중앙보건지소 4층 회의실에서 ‘건강한 일상 회복’이라는 주제로 ‘암 생존자 건강 증진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혈압 및 혈당 측정 등 기본 검사 및 심리척도 검사를 실시하여 참가자들의 건강 상태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또한, 대구·경북권역 암 생존자 통합지지센터와 연계해 영양 전문가와 운동 전문가를 초빙해, 암 생존자에게 맞는 영양 정보와 운동 방법을 상세히 설명하고, 실질적인 건강 관리 방법을 제시하여 참가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김천시는 시민들의 여가선용과 생활체육 등으로 날로 늘어나는 자전거 이용자들의 예기치 못한 자전거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김천시민 자전거 보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김천시민 자전거 보험은 김천시에 등록된 시민(등록 외국인 포함)이라면 누구나 별도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되는 것으로, 전국 어디서나 지역 상관없이 자전거 관련 사고로 인한 4주 이상 진단에 대해 보장받을 수 있다.
김천시 대항면 자유총연맹은 지난 13일 대항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발굴한 대상자의 주거환경개선사업 집 청소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 ‘함께하는 손길’로 지역사회 나눔에 이바지했다. 이번 주거환경개선 대상자는 고령의 독거노인으로, 집안 곳곳의 벽지에 곰팡이가 피는 등 주거환경이 열악한 상태였다. 이날 자유총연맹 위원들은 대상자의 집에 어지럽게 널려있는 살림살이와 물건들을 정리하며 환경개선을 도왔다. 박외선 자유총연맹 위원장은 “열
김천시 대항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3일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 중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구를 선정하여 낡은 벽지와 장판을 교체하는 맞춤형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대상자는 기초생활수급자인 고령의 독거노인 가구로, 대항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전 방문 조사 당시 벽지에 곰팡이가 피는 등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하여 주거환경개선 사업 대상자로 선정됐다. 이날 대항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
김천시는 지난 13일, 대한불교조계종 용화사를 비롯해 운수암, 관음사, 총지사 등 지역 내 4개 사찰이 김천복지재단에 총 7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용화사 주지 원봉현술스님을 비롯한 신도 5명과 운수암 주지 선오스님, 총지사 주지 성언스님, 관음사 주지 진정스님, 관음사 총무 석호스님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성금 전달은 지역 불교계가 주도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이바지하고자 마련된 실천적 나눔 활동으로, 종교계의 사회공헌을 통해 시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추진됐다.
김천시 감문면은 지난 13일 김천시청에서 감문면 단체장 10여 명과 함께 지역사회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김천복지재단에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감문면 기관단체장협의회, 이장협의회, 새마을협의회에서 각 100만원, 체육회에서 200만원을 모금해 마련됐다. 이우창 이장협의회장, 박갑용 새마을협의회장, 송진호 체육회장 등 기탁식에 참석한 단체장들은 감문면의 따뜻한 정과 연대의 힘을 전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보탬이 되고자 한다는 뜻을 전했다.
포항남부소방서는 지난 13일 오후, 지역 내 ㈜세아제강을 방문해 화재 예방 및 안전 관리 강화를 위한 지도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재난 발생 시 대형화재 우려가 높은 중점 관리대상 중 하나인 세아제강의 화재 예방을 위한 자체적 시스템을 점검하고, 화재취약요인 발굴과 관계자 안전의식 고취 등 선제적 예방활동을 위한 목적으로 실시했다. 주요내용은 △소방관서장 중심
포항남부소방서는 지난 13일 포항시 남구 장흥동 소재 ㈜광우에서 대형 재난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긴급구조통제단 불시가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인원 70명, 장비 14대를 동원된 가운데, 대형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긴급구조통제단 각 부별 임무 부여와 신속한 역할 수행을 통해 현장대응능력 제고를 위해 실시했다. 유문선 포항남부소방서장은 “긴급구조통제단의 신속하고 정확한 가동을 위해서 반복적인 훈련이 필요하다”며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재난 상황에서 적절한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상매일신문 상생포럼 23기 5주차 강의가 14일 오전 7시 라한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날 강연은 지역 기업체 CEO,단체 대표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기현 경상북도 맨발걷기 협회장의 ‘땅과의 접촉이 치유한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The Queen’예식장을 운영하고 있는 장기현 회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1억원,국제로타리 28,000$(한화3920만원),경북 산불화재성금 1000만원 기부 등 사회 가치실현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울릉군은 재정 건전성 확보와 공정 세정 구현을 위해 지난 13~14일까지 체납차량 합동 단속을 실시했다.
포항남부소방서는 지난 13일 농업 현장에서 농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농촌 안정에 기여하고자 지역 내 농가 ‘비닐하우스 비닐 제거 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농촌 일손돕기’ 사업을 통해 농업 현장에서 소방의 역할을 확장하고, 참여 소방 인력들이 농민들의 어려움을 직접 체감하며 소통하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다. 이를 통해 농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으며, 앞으로도 농촌 지역 사회와 함께 안전하고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어가는 데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포항남부소방서는 이번 활동에 대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은 16일 김천실내수영장에서 가족 생존수영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년째 포항해양경찰서와 협력해 진행하는 생존수영무료특강의 참가대상은 초등학교 3학년 이상이며,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단위 신청자에게 우선적으로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공단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특강은 전년도 생존수영 참석 대상자 설문조사 결과를 적극 수렴해 기획됐다고 한다. 더욱 많은 교육 참석을 희망하는 시민들의 뜻을 반영해 교육 인원을 60명으로 운영하고, 가족 신청자들의 온라인 접수 불편을 방지하고자 방문접수와 전화접수로 신청자를 모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