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4일 ‘2025달서청소년주간’을 맞아 제 1회 사생실기대회를 실시했다. 300여 명의 청소년이 참가한 이번 사생실기대회는 다양한 청소년체험과 축제로 구성된 ‘2025 달서청소년주간’의 일환으로 청소년이 자유주제로 달서구를 표현하고 청소년의 문화적 감성을 마음껏 발산하는 계기가 됐다. 기초자치단에서는 처음으로 실시되는 청소년주간행사는 5월 한 주 동안 개막식을 시작으로 청소년 활동, 문화, 정서, 체험, 축제 등 달서구청과 달서구청소년시설 6개소의 연합 행사로 꾸며지고 있다. 허영리 달서구청소년문화의집 담당은 “아이들이 탁 트인 야외에서 그림을 그리고 자유롭게 뛰어노는 모습을 보며, 청소년들에게 이렇게 마음껏 표현하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이 얼마나 소중한 지 다시금 느꼈다”고 하며 “청소년이 참여할 수 있는 행사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행사에 참여한 소중한 시간이 됐으며, 달서구청소년문화의집은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의 잠재력을 더욱이 끌어내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관으로써 중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대경중기청)은 대구본부세관(이하 대구세관)과 합동으로 15일 대구 달성군에 소재 ㈜구영테크를 방문해 미국 관세 조치에 따른 지역 자동차 부품 업계 동향 및 피해 우려 상황 등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1986년에 설립된 ㈜구영테크는 배터리 어퍼 케이스, 롤러암, 힌지, 시트프레임, 샤시 등을 생산하는 대구 지역 대표 자동차 부품 기업으로, 신기술 개발·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2024년 대구 중소기업인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올해는 중소벤처기업부 ‘수출바우처’ 사업과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에 선정된 지역 수출 유망 중소기업이다. 정기환 대경중기청과 강태일 대구세관장은 프레스, 용접, 표면 전착도장, 조립 등 ㈜구영테크의 생산 공정을 김대원 대표와 함께 돌아 보고, 임직원과의 간담회를 통해 다양한 현장 애로 및 정책건의 사항, 특히 美 관세 조치에 따른 업계 피해 및 우려 사항에 대해 중점적으로 청취했다.
포항지진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법원의 손해배상 청구 기각 결정을 두고 포항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이 잇따라 입장문을 발표하고 비난의 수위를 높이고 있다. 포항지역발전협의회(회장 공원식)는 지난 13일 대구고등법원이 포항촉발지진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시민들이 낸 손해배상 청구를 기각 결정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공원식 회장은 “포항시민은 포항촉발지진의 트라우마를 벗어나기도 전에 항소심 기각 결정은 지진으로 인한 포항시민의 아픔과 고통이 외면한 결정이며, 포항촉발지진에 국가의 책임을 부정하는 결정에 강
대구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3일 2025년 대구농업인대학 디지털마케팅과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구농업인대학은 전문기술교육을 통해 농업분야 기술력과 경영능력을 갖추고, 농산물 고부가 가치 창출과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하는 농업현장 최고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지난 2011년 설립한 대구농업인대학은 2024년까지 포도, 사과, 양봉, 친환경, 농산물가공, 스마트농업, 농촌자원활용 등 14개 과정에서 558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2025년에는 디지털마케팅과를 개설해 35명의 교육생을 최종 선발했으며, 이번 학사일정은 직접 생산한 농산물 온라인 판매를 위한 스마트스토어, 숏폼, 라이브커머스에 대한 이론 및 실습교육, 이러닝 등 다양한 교육과정으로 오는 9월까지 총 18회 76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김진열 대구 군위군수 오전 9시 30분 위천수변테마공원 내에서 효령 위천 파크골프장 개장식에 참석한다.
대구 남구와 동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의 선거 벽보 및 현수막이 훼손된 채 발견됐다. 대구시당 선대위는 이 사안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 선거는 단순한 정치 행위가 아니다. 헌법 제1조,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조항을 현실에서 구현하는 가장 성스러운 절차이다. 그 과정에서의 어떤 폭력도, 어떤 위협도 결코 용납될 수 없다. 선거 현수막과 벽보를 훼손하는 행위는 곧 국민의 선택권을 훼손하는 범죄이며, 민주주의의 근간을 훼손하는 반헌법적 폭력이다. 대구시당 선대위는 선거운동에 심각한 지장과 물리적 피해를 초래한 이번 불법 행위에 대해 단호히 대응할 것이다.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고소를 즉시 진행할 예정이며, 유사 사태에 대해서도 예외 없이 엄정히 대처할 것임을 분명히 밝힌다. 정당과 후보는 경쟁할 수 있지만, 민주주의의 질서와 규범은 결코 훼손되어서는 안 된다. 우리는 대구시민 모두가 법치주의의 테두리 안에서 자유롭게 의사를 표현하고, 공정한 선거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시기를 간곡히 요청드린다. 더 이상 이와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아야 한다. 대구의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어떠한 불법 행위도 우리 시민과 유권자의 준엄한 심판을 피할 수 없을 것이다.
대구 군위군의회가 영농철을 맞아 농촌 일손돕기에 나섰다. 지난 14일 군위군의회 최규종 의장과 의회사무과 직원들은 부계면 소재 사과 재배 농가를 찾아 사과나무 적과 작업을 함께하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도왔다.
오혜숙 인구보건복지협회 대구경북지회 본부장은 15일 2025년도 홍보자문위원회의를 개최했다. 홍보자문위원회는 협회 홍보 전문성 강화를 위해 언론 분야 및 교수 등 11명의 전문가로 구성돼 자문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협회 주요사업 및 홍보현황을 공유하고 효율적인 홍보 방안 자문과 협력체계를 위한 소통의 자리로 마련됐다.
한국장학재단은 15일 ‘2025년 상반기 수시채용(일반직, 기간제)’ 공고를 게시하여 총 5명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입사지원서 접수는 15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서류전형, 인성검사, 면접전형을 거쳐 최종 선발된다. 채용분야별 선발예정인원은 △일반직(행정직) 교육관리관 1명 △일반직(별정직) 미화 1명 △일반직(별정직) 사서 1명이며 △기간제근로자(중앙취업지원센터 운영지원) 2명이다. 교육관리관 및 사서의 근무지역은 경기도 고양시에 소재한 한국장학재단 연합기숙사이며, 미화는 재단 본사 및 별관, 기간제근로자는 세종시에 소재한 중앙취업지원센터에서 근무를 하게 된다.
경북도는 15일 국회를 방문해 APEC 정상회의와 관련, 지방 차원의 준비 상황을 설명하면서 관련 주요 현안사업 진행에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국회를 찾은 김상철 경북도 APEC준비지원단장은 정상회의장, 미디어센터 등 외교통일위원회 및 APEC 특위 위원들이 많은 관심을 가졌던 인프라 조성현황에 대해 세부적으로 설명했다. 최근 정부 추경에서 국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숙박시설 정비, 문화동행 축제 개최 등에 국비 163억원을 추가로 확보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재)경북테크노파크 경북국제개발협력센터는 최근 과테말라 과테말라시티에서 ‘과테말라 섬유TASK 센터 조성지원 사업 착수식’을 성공리에 개최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이번 착수식은 과테말라 기술 교육기관(INTECAP),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재)경북테크노파크, (재)FITI시험연구원, 한국섬유소재연구원, (재)한국섬유기계융합연구원 등 30여 명이 참석하여 협의의사록(RoD) 서명을 통해 ‘과테말라 섬유TASK센터 조성지원 사업’의 시작을 알림과 동시에 과테말라 섬유산업의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과테말라 섬유TASK 센터 조성
이종철 산성면 명예면장이 지난 12일 이종철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 상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속적으로 후원해 온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수상식은 아주대학교 아경장학재단 단산관에서 진행됐으며, 지역사회 인사들과 교육계 관계자들이 함께 자리해 이종철 명예면장의 선행을 축하했다. 이종철 명예면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학생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학업을 이어가며 자신의 꿈을 키워가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들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구시는 세계고혈압연맹이 고혈압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제정한 5월 17일 ‘세계 고혈압의 날’을 맞아 고혈압의 위험성과 조기 발견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한 대시민 홍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고혈압은 특별한 증상이 없어 ‘침묵의 살인자’로 불리며 심근경색, 뇌졸중, 심부전 등 심뇌혈관질환의 주요 위험 요인으로 작용되므로, 정기적인 혈압 측정과 건강한 생활 습관 유지가 중요하며 ‘7대 고혈압 예방을 위한 건강한 생활수칙’을 알려 실천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포항시 송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구상모)는 오는 15일, 가정의 달을 맞아 빛살아동센터 아동들에게 70만 원 상당의 통닭 나눔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송도 행복 동행 사업 기부금과 회원들의 회비로 마련되었으며, 아동들에게 기쁨을 선사하고 지역사회와 아이들 간의 따뜻한 교감을 나누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구상모 위원장은 “통닭을 맛있게 먹는 어린이들을 보니 기분이 매우 좋았다”며 “앞으로도 가정의 달을 맞아 지속적으로 이와 같은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포항시 남구청(청장 고원학)은 15일 봄 행락철을 맞아 호미곶 둘레길 코스인 동해면 흥환간이해수욕장 일대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흥환간이해수욕장은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코스에 속하며, 관광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번 활동은 방문객들에게 클린포항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공무원과 동해면 자생단체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군위군 산성면 새마을지도자회는 지난 14일, 지역 내 저소득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이번 사업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독거노인 가구를 선정해 진행됐으며, 새마을지도자 3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노후된 벽지 교체, 도배, 장판 교체 등의 작업을 실시했다.
최외출 영남대학교 총장는 지난 14일 오전, 영남대 민속촌 내 구계서원에서 외국인 유학생들과 함께하는 전통 성년식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제53회 성년의 날(매년 5월 셋째 주 월요일)을 맞아 열린 이번 행사에는 일본, 우즈베키스탄, 네덜란드, 중국, 미얀마 등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유학생과 한국인 재학생 등이 참여해 한국의 전통 성인 의례인 ‘관례(冠禮)’와 ‘계례(笄禮)’를 직접 체험했다. 영남대학교는 지난 2014년부터 매년 5월 성년의 날을 맞아 이 행사를 지속해 왔다. 지금까지 관례와 계례에 참여한 외국인 유학생의 수는 60명이 넘는다. 행사에 참여한 남학생들은 도포를 입고 상투를 튼 뒤 갓을 쓰는 전통 방식의 ‘관례’를, 여학생들은 당의를 입고 땋은 머리를 풀어 쪽을 지고 비녀를 꽂는 ‘계례’를 체험하며 성년의 의미를 되새겼다. 참가자들은 전통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진지한 태도로 의식에 임했으며, 한국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관례는 15세에서 20세 사이의 남성에게 상투를 틀고 갓을 쓰는 성년 의식이며, 계례는 여성에게 머리를 쪽지고 비녀를 꽂아 성년이 됐음을 상징하는 전통 의례이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우즈베키스탄 출신 유학생 장이고르(영남대 경영학과 4학년)은 “한국의 전통 성년식을 직접 체험해보니 매우 흥미롭고 인상 깊은 경험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한국 문화를 배우고 추억을 많이 만들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행사를 주관한 이은정 영남대 박물관장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성년의 의미와 책임감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이번 경험이 유학 생활에 특별한 추억으로 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시가 17일 대구향교에서 ‘2025년 제53회 성년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대구시가 주최하고 대구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과 대구향교가 주관하는 이날 기념행사는 지역에 거주하는 청소년과 가족,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년의 날 기념식 및 전통 성년례 재현 행사를 실시한다. 올해 53회째를 맞는 성년의 날은 성인으로서 자부심을 갖게 하고 사회인으로서의 책무를 일깨워주며, 성년이 됐음을 축하·격려하기 위해 매년 5월 셋째 월요일로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 대구시는 성년의 날을 맞아 전통 문화를 알리고 자긍심을 제고하기 위해, 성년을 맞는 지역 청소년들을 대표하는 2006년생 10명이 대구향교에서 성년이 됐음을 주변에 알리는 전통 성년례 재현 행사를 개최한다. 박윤희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성년이 된 청소년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하며, 이번 전통 성년례 재현을 통해 성년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전통 문화를 돌아볼 수 있는 뜻깊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청소년들이 사회 구성원으로 당당히 자리 잡고, 발돋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군위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15일 치매환자쉼터 대상자들과 함께 ‘일상생활체험 장보기 활동’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 어르신들이 일상생활을 스스로 수행하는 능력을 키우기 위한 체험형 인지훈련 활동으로, 실제 마트에서 물건을 고르고 계산하는 전 과정을 직접 해보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행사 장소는 치매안심마트로 지정된 파워식자재마트였으며, 어르신들은 사전에 작성한 장보기 목록을 따라 물품을 찾고, 가격을 비교하며, 스스로 결제를 마치는 체험을 통해 자신감을 얻었다. 윤영국 치매안심센터장은 “어르신들이 혼자서 장을 보며 스스로 해냈다는 뿌듯함을 표현해 주셔서 의미가 컸다”며, “단순한 외출이 아니라 실제 생활을 훈련할 수 있는 시간이었던 만큼, 앞으로도 이런 실질적인
포항시 경북선원노동조합(위원장 황우철)은 지난 14일 구룡포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경북선원노동조합(위원장 황우철)은 매년 조합원들의 자발적인 성금 모금으로 취약계층을 돕고 있다. 황우철 위원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어획량 감소로 어업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지역 내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선원들과 작은 정성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