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포항시 경북선원노동조합(위원장 황우철)은 지난 14일 구룡포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경북선원노동조합(위원장 황우철)은 매년 조합원들의 자발적인 성금 모금으로 취약계층을 돕고 있다. 황우철 위원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어획량 감소로 어업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지역 내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선원들과 작은 정성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류성욱ㆍ황보관현 공동위원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취약계층을 위해 꾸준히 기부를 실천해 주시는 경북선원노동조합의 정성에 깊은 감사드리며, 기탁된 성금은 복지사각지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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