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소방서는 화재를 예방하고 화재 초기 진압에 유용한 자동확산소화기, 소공간용 소화용구, 아크차단기 등 설치를 당부했다. 자동확산소화기는 화재를 감지해 자동으로 소화약제를 국소적으로 방출하면서 소화하는 장치로 주로 보일러실, 음식점 주방, 변전실 등불길이 생기는 곳 2.5m 높이에 설치해야 한다. 소 공간용 소화용구는 소공간
구미경찰서는 지난 14일 4층 소회의실에서 1~4월 범죄유형 분석과 5, 6월 주요 치안 현안 대응을 위한 5월 범죄 예방·대응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전략회의에서는 지난 1~4월까지 구미시 범죄유형, 범죄수법, 발생장소·시간 등을 정밀 분석한 자료를 통해 진행됐다. 5대 범죄 발생 건수가 전년대비(1월~4월) 17% 감소, 절도범죄 발생 건수는 16.4% 감소한 것으로 확인되는 등 2025년 구미경찰서의 절도 예방·검거 활동에 따른 범죄감소 효과를 확인했다.
구미경찰서는 최근 전국적으로 선거용 현수막이 훼손되는 사건 발생에 따라 구미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CPO)에서 선거사범 예방을 위해 선제적대응에 나섰다. 우선 구미 지역 내 사전투표소, 현수막, 벽보 등의 위치와 개수를 사전 파악, 특히 유동인구가 많고 훼손 사건이 중복 발생한 곳 중심으로 방범진단과 순찰을 강화하고, 방범 시설물이 부족한 위치에는 선거용 현수막과 벽보 훼손방지를 위해 이동형 CCTV를 신속하게 설치했다.
김천시는 경북도가 주관한 ‘2025년(2024년 실적) 정부합동평가 시군평가’에서 도내 시부 1위를 차지하며 3년 연속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시는 이번 성과로 상 사업비 1억5천만원, 포상금 2천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했으며, 김천시가 지난 3년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받은 재정 인센티브는 총 3억7400만원에 달한다.
대구 남구는 오는 20일 구청 4층 대회의실에서 공인중개사협회 대구 남구지회와 함께 부동산 광고 및 전세사기피해 예방을 위한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갈수록 증가하는 중개대상물의 표시·광고 위반 및 전세사기 피해 방지를 위해 대구 남구와 공인중개사협회 대구 남구지회가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공인중개사들의 법령 준수 의식을 높이며, 공정한 부동산 거래 질서를 확립하고,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공인중개사법의 표시·광고 기준, 표시·광고시 주의할 사항, 주요 위반 사례, 전세사기피해 예방을 위한 유의사항, 전세사기피해 발생 시 지원 가능한 사항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급증하는 중개대상물 표시·광고 위반 사례와 전세사기피해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공인중개사들과 소통하며 올바른 부동산 거래 문화 정착을 위해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위반
2024년 7월 제12대 경북도의회 후반기가 출범한 이후, 도의회는 의정활동을 더 많은 도민과 공유하고 소통하기 위해 다양한 현안을 마련하고 이에 따른 의정역량을 강화해 ‘우리 모두의 경북, 모두를 위한 의회’ 실현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먼저 2024년 8월 제정된 '경북도의회 대변인 운영에 관한 규정'을 근거로 박규탁 의원(비례)을 수석대변인, 김대진 의원(안동)·윤종호 의원(구미6을 대변인으로 임명해 도의회의 주요 정책과 성과발표 및 대외 공식입장 표명의 창구로 활용해 도민과 도의회, 언론과 도의회의 관계를 바르게 정립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도의회는 통합신공항 등 도민에게 중요한 사안에 대해서는 일원화된 창구인 대변인을 통해 도의회의 입장을 정확하고 신속하게 밝히면서 사회적 갈등과 혼란을 최소화하고, 특히 도민과 도의회 간의 적극적인
달서구는 지난 14일 구청 회의실에서 ‘2025년 상반기 청년달서일자리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 18명이 참석해 지역 일자리 정책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청년달서일자리위원회’는 지역 여건에 맞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구성된 민·관 협력 기구로, 구청장이 직접 주재하는 정기회의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4년 주요 일자리 사업 성과 공유 △청년·여성·중장년층 맞춤형 일자리 지원 △직업훈련 및 창업 활성화 사례 △공공일자리 확충 방안 등이 다뤄졌으며, 디지털 기술 변화와 산업 구조에 대응하는 새로운 일자리 창출 방향도 함께 논의됐다. 특히 지역 기업과 청년을 연결하는 실질적인 지원책과 함께 민·관·학이 함께 참여하는 지속 가능한 일자리 생태계 조성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이 오갔다. 달서구는 이번 위원회 외에도 ‘일자리 유관기관 실무자협의회’, ‘일자리사업 담당자 간담회’ 등을 연이어 개최할 예정으로, 협업 기반의 고용 거버넌스를 체계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달서구는 ‘일자리 선도로 이루는 혁신경제도시 달서’라는 비전 아래 총 179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1만 4299개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한 ‘2025년 일자리대책 연차별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적극 추진 중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위원회는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민·관·학이 함께 실효성 있는 일자리 정책을 발굴하는 계기가 됐다”며 “청년부터 장년까지 모두가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고용 생태계 구
달성군은 지난 14일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KT 대구경북법인고객본부와 함께 스마트도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민·관·학이 협력해 달성군의 스마트도시 구현을 위한 협업 과제를 발굴하고, 수행 및 자문을 통해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스마트도시 관련 공동 연구과제 발굴 및 수행 △스마트도시 분야 연구·기술 지원 활성화 △스마트도시 구축 및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상호 자문기관 역할 수행 등이다. 달성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다양한 공공기관과 기업의 참여를 이끌어내고, 이를 통해 축적된 지식과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스마트도시 조성을 위한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업무협약은 공공기관과 민간이 보유한 전문지식과 경험을 공유해 달성군의 스마트도시 구축과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하기 위한 의미 있는 첫걸음이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포항문화재단은 구룡포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창업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블루포트 창업스쿨’의 참여팀을 오는 5월 16일부터 29일까지 2주간 공개 모집을 진행한다. ‘블루포트 창업스쿨’은 포항시 관광산업과와 포항문화재단이 추진하는 계획공모형사업의 일환이다. 현재 구룡포에 조성 중인 창업지원공간 피어라몰의 입주 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한 사전 프로그램으로, 지역자원을 기반으로 한 유망 창업기업을 선별해 실질적 역량 강화를 돕고, 피어라몰과의 지속가능한 동반성장을 유도하는 데 목적이 있다.
한국4-H중앙본부와 한국4-H경상북도본부가 마련한 기부금 300만원을 영양군4-H본부(회장 권세헌)이 지난 14일 영양군에 전달했다. 이번 산불로 인한 피해 소식을 접한 한국4-H중앙본부와 한국4-H경상북도본부 회원들은 성금 마련에 적극 나섰고, 총 300만원의 성금을 모았다. 박상진) 한국4-H경북도본부 수석 부회장은 “영양군 산불 피해 소식을 듣고, 4-H본부 회원들과 함께 성금 마련을 했다. 어려운 시기일수록 서로 도와야 한다고 생각했다. 산불 피해로 큰 고통을 겪고 있는 영양군 주민들에게 작은 위로가 전달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일이 있으면 적극 나서서 돕는 4-H본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권세헌 영양군4-H본부 회장은 “영양군에 나눠준 따뜻한 마음과 관심에 감사드린다. 다른 시군에 도움이 필요하면 영양군4-H에서도 언제든 발벗고 나서겠다”고 말했다. 오도창 군수는 “한국4-H중앙본부와 한국4-H경상북도본부 회원분들의 깊은 배려와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부금은 피해 주민의 일상 회복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는 15일 스승의날을 맞아 "'재명아 너는 가능성이 있어'라며 제 가능성을 믿어줬던 은사님의 한 마디가 오늘의 저를 있게 한 시작이었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스승의 날을 맞아 교육 현장에서 헌신과 열정으로 아이들을 이끌어주고 계신 현장의 선생님들께 진심 어린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후보는 "제가 누군가의 믿음 덕분에 앞으로 나아갈 수 있었던 것처럼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 아이들은 선생님의 가르침을 등대 삼아 삶의 방향을 찾아가고 있다"며 "시대가 변하며 교육의 모습도 달라지고 있지만, 배움의 중심에는 언제나 선생님이 계시다"고 했다. 그러나 "최근 조사에 따르면, 선생님 세 분 중 두 분은 자신의 근무 여건에 만족하지 못하고 있다"며 "열 분 중 여덟 분 이상이 교권이 충분히 존중받지 못하고 있다고 느낀다고 한다"고 전했다. 그는 "선생님들의 노고에도 불구하고 교육환경은 여전히 녹록치 않다"며 "교사가 존중받고, 자긍심을 가질 수 있어야 교육도 바로 설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교실은 학생과 교사 모두에게 따뜻한 공간이 돼야 한다"며 "교사와 학생이 함께 웃는 교실을 만들기 위해 정책과 제도로 최선을 다해 뒷받침하겠다"고 약속했다.
칠곡군은 지난 14일 장애인복지사업에 종사하는 근로자 235명을 대상으로 ‘산업안전 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활동지원사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사업장별 특성에 맞는 안전관리 역량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하고 종사자가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칠곡군 민원토지과는 지난 14일 지적측량 신청 시 ‘통합위임장 제도’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토지분할 등 지적측량 관련 민원을 대리인이 위임받아 처리하려면 민원인이 한국국토정보공사, 도시계획과, 민원토지과에 별도의 위임장을 각각 제출해야 했다 이를 해결하고자 군은 민원서류 간소화의 일환으로 민원토지과에서 원본을 보관하고 원본대조필 사본을 한국국토정보공사와 도시계획과에 제출하는 방식으로 업무처리방식을 개선했다.
글로컬대학 대구보건대학교는 오는 19일 지역사회 이웃과 생명을 나누는 ‘제27회 대구보건대학인의 헌혈 사랑 나눔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대학 본관 1층 로비를 중심으로, 헌혈 버스 3대와 교내 헌혈의 집을 포함해 캠퍼스 전역에서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된다. 현장에는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의 도움을 받아, 헌혈 침대가 배치되고 경품 추첨, 헌혈증서 기증 이벤트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올해는 재학생과 교직원, 동문 등 400명 이상이 사전 신청을 마쳤으며, 참여자에게는 봉사활동 6시간이 인정된다. 남성희 대구보건대학교 총장은 “혈액 수급이 불안정한 지금, 대학이 앞장서 헌혈 참여 분위기를 만드는 것은 사회적 책임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우리 대학의 헌혈축제는 단순한 봉사를 넘어, 생명을 나누는 대학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전통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대구보건대학교는 지난 1999년, ‘고통은 나눌수록 작아지고 사랑은 나눌수록 커진다’는 의미를 되새겨 ‘대구 시민과 함께 하는 헌혈행사’를 처음 개최했다. 이후 대학은 대구 시민들과 즐겁게 헌혈과 헌혈캠페인에 참여한다는 의미에서 행사를 헌혈축제로 발전시켰다. 지난해까지 2만1850여 명이 넘는 학생과 교직원, 시민들이 헌혈에 동참했다.
중소기업중앙회 대구지역본부가 제37회 중소기업주간(5월 셋째주)을 맞아 15일 한경선 대구지방국세청장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성태근 중소기업중앙회 대구경북회장, 한경선 대구지방국세청장 및 협동조합 이사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현장에서는 국세청의 2025년 정책방향에 대해 공유하고, 지역 중소기업계의 애로사항과 현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건의 사항은 △법인세 분납기간 연장, △연구인력개발비 세액공제 환수 관련 제도개선, △귀금속 및 주얼리 업종 개별소비세 현실화 등이다. 성태근 중소기업중앙회 대구경북회장은 “대구경북은 중소기업이 전체 기업의 99.9%, 고용의 91%를 차지할 만큼 지역 경제의 핵심인데, 최근 고물가‧고금리에 내수부진까지 겹쳐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중소기업들이 다시 도약할 수 있도록 대구지방국세청에서 적극적인 세정지원과 함께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중소기업 현장과 소통하고 고민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행정안전부 등 중앙행정기관이 최근 공동으로 발표한 올해 '정부합동평가 정성평가 우수사례'에 경북도의 저출생 극복 정책들이 대거 뽑혔다. 15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 평가에서 우수 사례로 경북도의 임신·출산과 초등 돌봄 분야 정책들이 선정됐다. 임신·출산 분야는 3년 연속 우수사례로 뽑혔다. 이 분야에서는 △의료 취약지 임신·출산 환경 기반 조성 △난임부부 종합 지원 △아기와 엄마 건강관리 등의 정책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임신·출산 환경 기반 조성' 우수사례는 응급 분만 및 고위험 신생아 치료를 위한 신생아 집중 치료센터 운영이 소개됐다. 도는 지난해 이 센터 운영으로 165명의 고위험 신생아의 건강을 지켰다.
경북도와 경북도문화관광공사가 산불 피해 5개 시군의 조기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버스타고 경북관광' 사업을 추진한다. 15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 사업은 30명 이상 단체 관광객이 산불 피해지역(안동, 영덕, 영양, 의성, 청송)을 방문하면 버스 임차비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5~6월 중 5개 피해 지역 가운데 1곳 이상을 방문(지역 축제장, 전통시장 포함)하는 30인 이상 단체 관광객이다. 여행지역에서 숙박비, 식비, 입장료 등으로 30만원 이상 지출해야 하며, 참가자 전원의 여행자보험 사전 가입은 필수다.
경북교육청은 15일 본청 연화관에서 도내 기술직 공무원 45명을 대상으로 시설업무 전달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행정사무감사 지적 사항에 대한 개선 방안을 공유하고, 시설 관련 주요 현안을 안내함으로써 교육 현장의 시설업 무가 보다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2025년 제1회 추경예산 시설 사업의 신속 집행 독려 △시설 사업 표준모델 개정 사항 안내 △공사 자재 선정 및 집행 방식 개선 방안 △공공건축 및 중간 설계 심의 활성화 △건설엔지니어링 및 시공 평가 △2025학년도 석면 완료 계획 등 시설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15일 안동시에 있는 길원여자고등학교를 방문해 ‘일일 교사’로 나서 특별한 수업을 진행했다. 이번 방문은 스승의 날을 맞아 학교 현장에서 묵묵히 교육에 헌신하는 선생님들을 격려하고, 학생들과 진심 어린 소통의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임 교육감은 길원여고 2학년 학생 119명을 대상으로 ‘삶의 힘이 되는 시’라는 주제로 수업을 진행해 진정한 행복의 의미와 행복한 삶을 위한 원칙, 그리고 미래를 살아가는 데 필요한 삶의 원동력에 대해 진솔하게 이야기했다. 이 과정에서 이웃과 나라, 인류를 생각하는 따뜻한 글로벌 인재의 중요성도 함께 강조했다. 또한, 임 교육감은 학생들과 함께 시를 낭송하고, 교사 시절의 경험을 생생하게 나누며 50여분 동안 유쾌하고도 의미 있는 수업을 이어갔다. 이번 ‘일일 교사’ 활동은 교육감과 학생 간의 거리감을 좁히고, 상호 이해와 공감을 나누는 계기가 됐으며, 학생들로 하여금 평소 선생님들의 가르침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을 새롭게 갖게 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임종식 교육감은 “아이 한 명, 한 명을 소중히 품어주시는 선생님들의 헌신과 사랑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선생님들이 오직 교육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존중과 신뢰가 가득한 교단 문화를 만들기 위해 계속해서
국민의힘이 6·3 대선을 20일 앞두고 1호 당원인 윤석열 전 대통령의 제명·출당 조치를 둘러싸고 혼선을 빚고 있다. 친한동훈계와 수도권 인사들을 중심으로 윤 전 대통령에 대한 강제 조치를 해야 한다는 입장이 나오고 있다. 이에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와 비상대책위원장으로 내정된 김용태 의원은 강제 조치엔 선을 그으며 윤 전 대통령의 입장을 기다리겠단 상황이다. 김 후보는 15일 오전 국회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윤 전 대통령의 탈당을 묻는 질문에 "대통령이 판단할 문제지 대통령 후보가 탈당하라 마라 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은 문제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비대위원장으로 내정된 김 의원은 이번 주 내로 윤 전 대통령과에 대한 구체적인 입장을 밝힐 것으로 예상된다. 그는 전날 국회에서 윤 전 대통령 탈당에 대해 "당내 많은 분에게 의견을 듣고 있다"면서 "이번 주 안에 정리해서 말씀드리겠다"고 말했다. 당 입장에서는 대선 국면에서 중도층을 공략하기 위해선 윤 전 대통령의 거취와 관련해선 일정 부분 정리해야 한다는 분위기다. 하지만 윤 전 대통령에 대해 강제 조치를 할 경우에는 강경 보수층을 중심으로 한 기존 국민의힘 지지층 유권자들이 마음을 돌릴 가능성도 있어 조심스러운 분위기다. 당 안팎에선 윤 전 대통령과의 관계 재정립 필요성에 대한 요구가 빗발치고 있다. 만약 스스로 나가지 않으면 출당 등 강제 조치가 필요하다는 주장도 제기된다. 한동훈 전 대표는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윤 전 대통령 출당으로 윤 전 대통령 부부와 당을 절연해야 한다"고 적었다. 친한계 중진인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MBC 라디오와 인터뷰에서 윤 전 대통령에 대해 "탈당보다 제명 같은 강력한 조처를 하는 것이 진정성을 더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더 강한 조치를 촉구했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를 도왔던 이정현 전 의원은 상임선대위원장으로 임명된 후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선대위 회의에서 "당의 미래와 보수 재건을 위해 오늘 중 윤 전 대통령에게 자진 탈당을 권고하자"고 공개 제안하기도 했다. 당 안팎으로 윤 전 대통령의 탈당·출당·제명에 대한 갑론을박이 이어지며 당 지도부 입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김용태 의원이 이날 오전 전국위원회에서 공식 비대위원장으로 임명됨에 따라 이후 당 지도부로서 어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