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지난 1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포항시 인구정책위원회’를 열고 모든 세대가 함께 행복한 지속가능 도시 조성을 위한 중장기 인구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복지, 교육, 청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구 문제를 바라볼 수 있도록 신규 위원 7명을 위촉하고, 인구정책의 실행력 강화를 위한 논의가 이어졌다. 특히 출산율 저하, 고령화, 청년 인구 유출 등 지역이 직면한 인구구조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략과 함께 ‘2025년 포항시 인구정책 종합계획’에 대한 의견이 공유됐다.
포항시가 세계 최대 배터리 시장인 중국을 찾아 이차전지 글로벌 협력 기반을 확대하고, 미래 신산업 분야로의 확장을 본격화하고 있다. 시는 권혁원 일자리경제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포항 배터리 방문단’을 구성해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중국 친저우와 선전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서는 세계 배터리 및 로봇산업의 중심지인 중국에서 글로벌 선도기업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중국 최대 배터리 산업 박람회인 ‘CIBF 2025(China International Battery Fair)’에 참가해 ‘포항시 이차전지 기업 홍보관’을 운영하는 등 활발한 글로벌 비즈니스 행보를 펼쳤다.
포항시는 최근 포항지진 항소심 판결로 인한 시민들의 혼란과 불안을 최소화하고, 신속한 안내를 위해 ‘포항지진 대시민 안내센터’ 운영에 본격 돌입했다. 이번 조치는 국가 책임을 인정하지 않은 항소심 판결 직후 즉각적인 대응으로, 시민 보호에 나서겠다는 시의 강한 의지를 보여준다. 지난 13일 대구고등법원은 포항 촉발지진 정신적 피해 손해배상 소송 항소심에서 1심 판결을 뒤집고 국가의 손해배상 책임을 인정하지 않는 판결을 내렸다.
뷰티분야 네트워크 및 글로벌 비즈니스 기회의 장을 마련하고자 지난 15~17일까지 3일간 엑스코(EXCO)에서 개최된 ‘2025 제12회 대구국제뷰티엑스포’가 1만8500명이 다녀가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 12회째를 맞은 이번 박람회는 화장품, 뷰티디바이스, 의료뷰티, 네일, 헤어 등 뷰티 전 분야에 걸쳐 147개사 180부스가 참가했으며, 유럽, 중국, 동남아 등 수주 실적이 높은 해외 바이어를 지난해 32개사에서 34개사로 확대 초청했다. 그 결과 총 325회의 대면상담을 통해 수출 상담액이 지난해 2599만 불에서 17.7% 증가한 3061만 불, 계약추진액도 지난해 938만 불보다 17.8%가량 증가한 1105만 불을 달성했다. 특히 지역 뷰티테크 선두 주자인 ‘아우라’는 방글라데시 바이어사와 피부진단기기·스킨케어·헤어제품 관련 6만 불의 계약추진을 통해 방글라데시 내 신규 오픈 예정인 뷰티 케어숍에 제품 판매 계약을 협의 중이다.또 30여 년 기술력을 보유한 에스테틱 전문 브랜드이자 지역기업인 ‘한방미인화장품(HBMIC)’은 일본 바이어사와 120만 불 상담실적을 올리고, 일본 돈키호테 등 입점을 위한 토너·앰플·크림 3종 40만 개 규모의 계약을 협의 중이다. 이 밖에도 의료기기 제조 전문기업 ‘인코아’는 의료기술 기반의 차별화된 앰플과 미스트에 높은 관심을 보인 싱가포르 바이어와 후속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며, 비타민 샤워필터·다용도 수도필터 등 생활정수 전문기업 ‘워터웰’은 베트남과 중국 바이어에 긍정적인 반응을 얻어 현지 유통망 연계를 검토 중이다. 국내에서도 롯데·현대홈쇼핑, 쿠팡, 지마켓 등 다양한 업태의 대형 유통업체 바이어 23개사가 우수제품을 발굴하기 위해 전시장을 찾아 참가기업과 총 153건의 상담을 거쳐 약 130억 원 상당의 구매상담을 진행했다. 올해 대구국제뷰티엑스포 홍보대사인 버거형 배우 박효준과 함께하는 참가업체 라이브 방송은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돼 큰 관심을 받았고, 실시간 댓글을 통한 쌍방향 소통이 이뤄져 관람객과 시청자 모두의 호응이 뜨거웠다.
포항시가 공약이행평가에서 5년 연속 ‘최우수등급(SA)’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포항시는 16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2025년 민선8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SA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약 90일간 ▲공약이행완료 ▲2024년 목표 달성 ▲주민소통 ▲웹소통 ▲일치도 5개 분야를 세부지표로 평가해 이뤄졌으며, SA, A, B, C, D, F의 6개 단계 등급으로 최종 결과가 발표됐다.
21대 대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포항·울릉의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 대표 공약을 발표했다. 이재명 후보는 포항을 철강산업 위기극복 특별 대응을 최우선으로 5대 공약을 발표했고, 울릉군의 경우에는 울릉 주민들의 요구를 받아 ‘울릉공항 활주로 연장 및 종단안전구역 확장 적극 검토’를 1호 공약으로 독도를 포함해 6대 공약을 발표했다.
(재)경북여성정책개발원은 지난 16일 경북여성가족플라자에서 ‘양성평등 도민 모니터링단’ 민·관·연 협의체 제1차 간담회를 개최했다. 양성평등 도민 모니터링단 사업은 경북성별영향평가센터의 지역정책 모니터링을 위한 지역 양성평등 환경 조성 사업(여성가족부 수탁)의 세부 사업이다. 이번 간담회는 일·생활균형 문화 확산 컨설팅 및 모니터링 지표 논의와 모니터링 활동의 효과성 제고를 위해 마련됐으며, 민·관·연 협의체는 중소기업 대표 및 담당자, 유관기관 전문가, 내부 연구원 등 다양한 민·관·연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제21대 대통령 선거가 18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국민의힘 포항북지역본부는 5월 16일 오전 8시 청하 공진시장에서 집중유세를 갖고 지역 민심을 결집하는 총력전에 나섰다. 이날 유세는 이른 아침 전통시장을 찾은 어르신들과 상인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국민의 삶을 이해하는 후보 김문수를 지지하자”, “김문수와 함께 새롭게 대한민국”등 시민들의 반응과 함께 열띤 호응이 이어졌다. 김정재 국회의원은 연설에서 “이번 선거는 청렴하고 유능한 지도자를 선택하고 거짓과 비리로 얼룩진 정치를 심판하는 선거”라며, “김문수 후보는 노동자, 서민, 기업인 모두를 이해하고 일할 줄 아는 유일한 후보”라고 강조했다.
제21대 대통령선거 국민의힘 포항시 남구·울릉군 선거대책위원회(선대위원장 이상휘 의원)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김문수 대통령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는 집중 유세가 시민의 뜨거운 열기속에 성황리 진행됐다. 17일 오후 7시, 포항시 철길숲 한터마당에서 개최된 집중 유세에는 주호영 국회부의장과 김기현 국민의힘 전 당대표, 시·도의원을 비롯한 선대위 관계자 및 지역 주민 등 약 1,000여 명이 참석해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번 유세는 김문수 후보의 국가 운영 철학과 정책 비전을 주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정권 재창출을 염원하는 지역 민심을 하나로 모으기 위해 마련되었다.
에코프로가 사내 홍보 채널인 ‘에코톡톡’을 통해 최근 은퇴한 배구여제 김연경 선수가 월드클래스 선수로 성장한 비결을 분석해 임직원들과 공유했다. 에코프로는 ‘김연경 선수, 월드클래스가 된 이유’라는 제목의 컨텐츠를 통해 김연경 선수의 배구 인생 20년에서 배우는 교훈을 △긍정적인 마인드, △글로벌무대 진출, △기술 혁신, △자신을 던지는 서번트 리더십, △팬들과 소통 등 5가지로 분석한 뒤 에코프로의 핵심가치인 도전, 변화와 혁신의 의미를 되새겼다. 우선 에코프로는 김연경 선수가 청소년 시절 후보 선수로 있으며 시합에 못 나가던 시간을 기본기를 다지는 기회로 활용했던 부분에 주목했다. 키가 작아 벤치 신세를 지던 김 선수는 좌절하는 대신 ‘기본기를 갖춘 선수는 언젠가 빛을 볼 것’이라는 긍정적인 마인드로 치열하게 자신을 단련시켜 결국 청소년 대표를 거쳐 프로 리그에 데뷔할 수 있었다. 긍정적인 마인드로 자신의 업무를 숙련시켜 나가면 언젠가는 조직의 인정을 받는다는 메시지다.
대구시는 18일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열린 제45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해 희생자를 추모하고 민주정신을 되새겼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 곽대훈 2·28기념사업회장 등 대구시 대표단 20명이 참석했다. 또 기념식 이후에도 대구시와 광주시는 그간 달빛동맹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핵심 현안과제에 대해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한편 대구와 광주는 지난 2013년 ‘달구벌’과 ‘빛고을’의 앞글자를 딴 ‘달빛동맹’ 을 출범한 이래 해마다 2·28민주운동과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 교차 참석하고 있으며, 그 배경에는 역사와 민주주의에 대한 상호 존중이 깊이 박혀있다.
영천시 건설과 직원들은 16일 영농철 일손부족을 겪고 있는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북안면 반정리 포도밭에서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포항시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수종 전환사업을 실시하면서 수십년 수령의 울창한 나무들이 마구잡이로 잘려 나가며 벌거숭이 산으로 변모하고 있다. 등산 애호가들이 자주 찾는 포항시 북구 창포동 숲이 포항시의 늑장 방제작업으로 재선충병이 확산되자, 마침내 시는 수종전환사업으로 전환해 울창한 숲 30만㎡를 없애고 민둥산으로 만들어 버렸다. 이 과정에 수백 그루의 활엽수들이 무분별하게 잘려 나간 것으로 드러나, 시의 부실한 관리감독이 도마에 오르고 있다. 수종전환사업 지침에 따르면
영천교육지원청(교육장 신봉자)은 2025년 5월 14일(수) 오후, 영천교육지원청 4층 대회의실에서 영천 관내 초, 중, 고등학교 학생회장 32명을 대상으로 영천연합학생회 구성 및 리더십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영천 관내 학생들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연합 학생회를 조직하며, 학교와 지역사회의 발전을 이끌어갈 미래 리더로서의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먼저 학생회장들이 사전에 제출했던 다양한 질문의 답변을 바탕으로 신봉자 교육장과의 열린 소통의 시간으로 리더로서의 길을 찾는 계기가 되었다. 이어 학교별 학생회장들이 자
경상북도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최한용)은 지난 5월 14일(수) 포항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등 예비 수업전문가 60명을 대상으로 2025 초등 수업전문가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수업 혁신을 위한 자기 수업 브랜드 만들기????라는 주제로 현장에 적용되고 있는 질문 수업, 토의․토론 수업, 프로젝트 수업 등 다양한 수업 방법을 적용하여 교사의 수업전문가로서 실천적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이 날 초서초등학교 서경순 교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원장 박민아)은 M발레단과 함께하는‘해설이 있는 발레’공연을 1,600여명의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5월 14일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 대공연장에서 개최하였다. M발레단은 <안중근, 천국에서의 춤>, <오월바람> 등 한국을 대표하는 발레 레퍼토리를 만들어 흥행을 성공시킨 선두주자로 독보적인 K-ballet의 위상을 정립해 나가고 있는 대표적인 국내 발레단이다. 또한‘해설이 있는 발레’공연은 돈키호테 작품의 가장 화려한 부분만을 엮으며 전통 클래식 발레와 한국의 대표 창작 발레의 하이라이트 장면들을 해설과 함께 만나 볼 수 있는 공연으로서 발레공연을 처음 접하는 학생과 교직원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한 작품이 되었다.
포항시는 저소득층과 장애인의 평생학습 참여를 지원하기 위한 ‘2025년 포항시 평생교육이용권’ 신청 접수를 오는 21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저소득층 및 장애인들이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1인당 35만 원의 교육비를 지원하는 제도로, 16일 기준 전체 신청 가능 인원의 약 52%가 접수된 상태다.
포항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최제민) 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7일 지역 청소년을 위한 과학 문화 행사인 ‘2025년 꿈틀꿈틀 과학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디지털 미래, 청소년이 열다’를 주제로 창의적이고 실습 중심의 다양한 과학 체험 활동으로 구성해 청소년들의 상상력과 호기심을 자극했다. 행사장은 ▲AI, VR, 자율주행, 드론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디지털 체험존 ▲청소년 동아리 무대 공연이 펼쳐진 미래 청소년 탐색존 ▲풍선아트, 비누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등이 가능한 창의체험존 등 총 30개 부스로 운영되며,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대구간송미술관(관장 전인건)은 2025년도 상설전시 전시작품 일부를 교체하고, 산수화와 인물화, 서예 작품 등 22건 32점을 새롭게 선보인다. 지난 상설전시에 이어 조선시대를 대표하는 삼원·삼재의 새로운 작품들이 공개되며, 추사 김정희, 석봉 한호 등 조선시대 문인들의 서예 작품 등을 함께 만날 수 있다. ▶ (산수화) 시대별 사상과 정서를 자연에 싣다. 조선 중기~말기의 시대별 사상과 정서를 담아낸 거장들의 산수화 7건 12점을 새롭게 선보인다. 조선 중기를 대표하는 화원 화가 김명국의 <금니산수 4폭 침병>, 조선 후기 금강산의 모습을 화폭에 담은 겸재 정선의 <금강내산>, 단원 김홍도의 <구룡연>, 조선 말기 심미적 취향을 반영한 오원 장승업의 산수화 등 화가의 개성과 시대적 지향에 따라 변화하고 발전해 온 조선 산수화의 변천 과정을 살펴볼 수 있다.
포항시 남구청(구청장 고원학)은 16일 남구청사에서 포항남부소방서(해도119안전센터)와 포항시야구장과 함께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인명 대피 및 화재 진압 등 실전 대응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진행되었다. 훈련은 청사 내 화재 발생을 가정하여 화재 상황 전파, 화재 진압, 구급 활동, 화재 복구 등 단계별 대응 절차에 따라 진행되었으며, 전 직원이 실제 상황을 가정한 훈련에 참여하여 위기 대응 능력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