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역 내 농업인 90명을 대상으로 농기계 안전 및 현장실무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지난 25~27일까지 진행되며 농용굴착기, 트랙터의 안전한 사용법 및 점검 방법을 습득해 농작업 능률을 향상시키고 영농현장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도군은 지난 24일 지역 농산물에 대한 국내시장에서의 상품 이미지 개선 및 홍보경쟁력 강화와 브랜드 자산 구축의 기초를 마련하기 위한 농산물 통합브랜드 및 패키지 디자인 개발 보고회를 개최했다.
청도박물관은 오는 29일을 시작으로 10월 25일까지 매달 마지막 주 토요일에 ‘문화가 있는 날’ 정기 행사인 '새벌난장'을 개최한다. ‘새벌난장’은 이서면 양원리의 옛 지명인 ‘새벌’에서 벌어지는 농악과 연희가 어우러진 놀이판이라는 뜻이다. 이 행사는 길놀이, 소고놀이, 버나놀이, 상모돌리기 등의 퍼포먼스를 곁들인 신명 나는 농악 공연과 죽방울, 물총 등 전통 놀이 도구를 만드는 체험 교실이 함께 진행되어 흥겨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고령군은 '2025년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 입소식을 지난 24일 개최하고, 본격적인 체험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시민들에게 농촌 생활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귀농·귀촌을 고려하는 이들에게 실질적인 정착 지원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은 지난 24일부터 오는 5월 23일까지 총 2개월간 진행되며, 4개팀 7명의 참가자가 함께한다. 참가자들은 농촌 생활에 적응하며 지역 주민들과 교류하고, 농업 기술을 배우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농촌 정착 가능성을 탐색하게 된다.
고령군은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군은 지난 25일 우곡면 보건지소에서 김천의료원, 경상북도립 김천노인전문요양병원과 함께 ‘찾아가는 행복병원’을 운영하며 주민 50여 명에게 무료진료를 제공했다. 행복병원은 의료접근성이 취약한 지역 주민들을 위해 이동 검진 차량과 전문의료진이 직접 찾아가는 현장형 진료 서비스다. 이날 진료에는 의사, 간호사, 의료기사 등 15명의 진료팀과 X-선 촬영기, 골밀도 측정기 등 다양한 의료 장비가 갖춰진 검진차량 한 대가 투입됐다.
청도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5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 이번 선정은 지난달 발표된 ‘지자체 혁신평가 우수기관’선정에 이은 두 번째 성과로 청도군 변화와 혁신을 통한 적극행정력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 적극행정 종합평가는 행안부가 매년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무원이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행정 추진으로 업무를 처리한 우수사례 및 적극행정 제도 활성화 노력, 교육 및 홍보 실적 등을 5개 항목, 17개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한다. 이번 적극행정 우수기관 선정은 청도군의 지속적인 행정혁신 노력의 결과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청도군은 △기관장의 적극행정 성과창출 노력 △적극행정 대표성과 홍보 노력 △기관장의 적극행정 실행역량 강화 △우수공무원 선발 실적 및 노력 △적극행정 대표성과 홍보 노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우수사례로는 군민을 먼저 생각하는 대표적인 창의적인 행정으로 보상 협의가 장기화되어 사업이 불투명했던 토지에 대해 민원인의 의견을 적극 수용하고 조율하여 편입 토지 및 건축물의 유연한 보상으로 장기 미해결된 민원해소와 빈집 기부채납으로 보상 협의를 이끌어 낸 사례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아울러, '아이낳고 아이키우기 좋은 I 희망 청도'를 비전으로 단 2개소였던 자생 돌봄공동체를 6개소로 확대하고 민관 협력 거버넌스 구축을 통해 저출생 극복을 위한 노력이 민간위원 평가와 국민평가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군은 반기별로 적극행정으로 탁월한 성과를 낸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하고 인센티브를 제공해 적극행정 행정 구현과 유연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특히, 지난해 적극행정 운영 조례를 개정해 적극행정 공무원 소송지원 대상을 퇴직공무원까지로 확대하고 적극 행정의 결과로 공무원이 징계 및 소송 등 요구된 경우 변호사 선임 비용을 지원하도록 하여 적극행정 공무원을 보호하는 정책을 마련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군민의 편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공직자의 창의적인 업무 추진을 위해 노력한 결과가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군정발전과 군민 행복을 위해 공직자 모두가 화합하고 소통하여 유연한 사고
청도군은 군정 홍보를 강화하고 군민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휴대전화 통화연결음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지난 21~25일까지 전국적으로 동시 산불이 나면서 산불진화 헬기 자원 부족 문제가 급부상하고 있다. 5일간 발생한 산불은 총 60곳에 이른다. 인명피해까지 속출하고 있다. 이처럼 전국 60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다 보니 진화 헬기 자원이 분산 투입, 진화속도가 급격히 떨어지면서 대형산불의 확산 저지에 역부족이라는 분석이다. 26일 산림청에 따르면 현재 산림청 보유 헬기는 대형 7대, 중형 32개, 소형 11대 등 총 50대다. 이중 실제 산불진화에서 효율적으로 투입 가능한 중·대형 헬기는 39대다. 다만 중형 8대는 가동 불능 상황이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부품 수급이 어려워 KA-32 카모프 헬기 29대 중 8대가 가동되지 않고 있다. 결과적으로 산불에 전격 투입가능한 헬기는 31대인 셈이다.
(재)칠곡문화관광재단은 오는 5월 3일 한국을 대표하는 넌버벌 퍼포먼스‘난타’를 칠곡향사아트센터에서 선보인다. 1997년 초연 이후 올해로 28주년을 맞은‘난타’는 사물놀이의 역동적인 리듬과 주방을 배경으로 한 유쾌한 이야기를 결합한 비언어극으로, 언어의 장벽을 넘나들며 전 세계 61개국을 순회하고 1,500만 명 이상이 관람한 글로벌 흥행작이다. 칼, 도마 등 주방기구를 타악기로 활용한 화려한 연주와 전통 혼례 퍼포먼스, 관객 참여형 만두 쌓기 이벤트, 그리고 강렬한 드럼 피날레까지 다채로운 무대가 준비돼 관객들의 오감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김진영 칠곡문화관광재단 사무국장은 “이번 공연이 일상 속 문화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웃고 공감할 수 있는 무대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칠곡군은 주거환경 개선과 도시 미관 향상을 위해 빈집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군은 총 1억6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역 내 27채의 빈집을 철거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오랜 기간 방치돼, 안전사고와 범죄 발생 우려가 높은 빈집을 철거해 지역 주민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쾌적한 도시 이미지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김천시는 지난 25일 김천시 혁신로 292(경북보건대학교 혁신캠퍼스)에서 'K보듬 6000 김천시 율곡마을돌봄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K보듬 6000'은 경북도에서 저출생 극복을 위해 추진 중인 사업으로, 돌봄 시설의 운영시간을 평일 밤 12시, 주말 오후 6시까지 연장해 맞벌이 부부 등 돌봄이 필요한 가족에게 돌봄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돌봄 틈새를 보완한 완전 돌봄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김천시 농소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5일 봄철 건조주의보가 발효되고 산불 재난 국가 위기 경보 ‘심각’ 단계가 발령됨에 따라 이장협의회, 농소면 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 진화 기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서는 실제 초기산불 발생 상황을 가정해 등짐펌프와 갈퀴 등 개인 진화 장비 사용법을 실습하고, 산불 진화 차량 기동훈련을 통해 살수 기능 점검과 사용법을 교육했다. 특히 3~4월은 지속적인 단속과 계도에도 불구하고 불법 소각 행위가 증가하는 시기인 만큼, 이장협의회와 함께 신속한 초동 진화를 목표로 장비를 점검해 보고 문제점을 확인하는 등 산불 진화 역량을 강화했다. 훈련에 참석한 최원국 이장협의회장은 “산불은 신속한 초기 대응이 중요하므로 각 마을 이장이 주도적으로 나서 산불 예방을 홍보하고 예찰 활동에 임하겠다”며 산불 예방 활동에 적극 동참 의지를 밝혔다. 박근옥 농소면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산불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초동 진화로 주민의 안전과 피해를 줄이는 데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한다"며, “현재 전국적인 대형산불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해 동원할 수 있는 소방 자원이 부족한 만큼 산불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김천시는 응급상황 대응능력 향상과 생명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25일 보건소 3층 회의실에서 보건소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동국대학교 경주병원 심폐소생술 교육센터와 함께 진행됐으며, 이론 강의 및 실습으로 구성돼 실제 상황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내용으로 진행됐다.
김천시 대신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5일 지역 내 장애인회관에서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미용 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봉사는 이용자들에게 무료로 헤어 커트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예뻐진-day’ 미용 봉사팀은 대신동 지역 사회의 미용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으며, 정기적으로 취약 계층을 위한 미용 봉사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활동은 장애인회관과의 협력을 통해 이뤄졌으며, 이용자들에게 자신감과 만족감을 선사하는 데 이바지했다.
구미도시공사는 날로 심각해지는 저출생 문제에 대응해 금오산주차장에 가족배려 주차구역 4면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가족배려주차구역은 주차장을 이용하는 임산부 또는 영유아, 고령자 등 교통약자를 동반한 가족에 대한 주차편의를 제공해 출산·양육을 지원하고 가족복지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금오산을 방문하는 가족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미시에서도 관련 조례를 개정해 가족배려주차구역 설치 근거를 마련할 예정이며 구미도시공사에서는 금오산주차장의 가족배려주차구역 조성을 시작으로 올해 최소 10개면 이상 확보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이재웅 구미도시공사 사장은 "아동친화도시정책에 동참 가족배려 주차구역을 조성을 위해 노력했으며 교통약자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라며 "시민들의 교통편의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
김천시 대덕면은 지난 24일 대덕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2025년 사업 계획을 수립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김천복지재단 희망복지지원사업 선정 결과와 특화사업에 대한 논의를 통해 영양취약계층을 위한 식재료 꾸러미 지원 사업‘마음나눔 행복만찬’과 가정 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올해 추진 사업으로 선정했다.
김천시 대곡동은 봄철 영남권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에 대비하고자 산불 감시원 협조하에 지난 25일 행정복지센터 직원 16명을 대상으로 산불 기계화 진화훈련을 시행했다. 이번 훈련은 대곡동 행정복지센터 및 관내 내촌마을에서 실제 산불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훈련은 양수기와 등짐펌프 등 산불 진화 장비의 실전 활용법을 익히는 데 중점을 뒀으며, 산불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실습을 병행했다. 특히, 등짐펌프 및 진화 장비를 직접 작동해 보며 이를 통해 장비 운용 능력을 향상하고, 유사시 신속한 초기 진화가 가능하도록 대비 태세를 강화했다.
구미시는 지난 25일 구미상공회의소 3층 회의실에서 창업지원기관 협의회를 열고, 지역 유망 창업기업의 성장 전략을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구미전자정보기술원, 경북창조경제 혁신센터, 경북도경제진흥원 등 지역 창업지원기관 11곳과 함께 인라이트벤처스㈜, 와이앤아처㈜ 2개 투자사가 처음으로 참여했다.
칠곡군과 칠곡교육지원청은 지난 24일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칠곡교육발전특구 지역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김재욱 칠곡군수, 구서영 칠곡교육지원청 교육장을 공동위원장으로 칠곡군의회 의원, 각급 학교장, 학부모 대표, 지역 대학과 관련 기관 등이 참여해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추진 과정과 2025년도 교육발전특구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사업 추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동위원장인 김재욱 칠곡군수는 “칠곡군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지역 교육 주체 간 협력을 통해 교육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칠곡만의 특색있고 내실있는 사업을 통해 지역 교육 경쟁력을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구서영 칠곡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교육발전특구사업으로 교육공동체가 하나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지역과 함께 자라는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칠곡군과 칠곡교육지원청은 지난해 2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1차 공모에 선정된 이후, 독서 도시 칠곡, 맞춤형 학교 운영 지원 사업 등 지역 맞춤형 교육 사업을 지원하고, 칠곡늘봄마을학교과 소통-공감-회복 프로젝트 등을 운영하고
구미시와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은 다음달 11일까지 ‘구미시 스타트업 필드’에 입주할 초기 창업기업 30개 사를 사전 모집한다. ‘구미시 스타트업 필드’는 금오테크노밸리(구미대로 350-27) 종합비즈니스지원센터를 창업기업 거점으로 탈바꿈시킨 공간으로, 다음달부터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이 주관 운영한다. 모집 대상은 예비창업자를 포함한 창업 7년 이내 기업이며, 입주 후에는 구미시에 사업장을 둬야 한다. 다른 지역 기업이 선정될 경우, 60일 이내에 본사를 구미로 이전하고, 대표자를 포함한 근로자 70% 이상이 구미시에 주소를 이전해야 한다. 입주 공간은 총 30실로 구성돼 있으며, 면적은 △125.28㎡(40평) 2실 △93.96㎡(30평) 17실 △62.64㎡(20평) 8실 △51.84㎡(15평) 3실이다. 필요시 공간 확장도 가능하다. 월 임대료는 1㎡당 1426원 수준이며, 지역 외 기업이 구미로 이전해 입주할 경우 3년간 임대료 감면(2년 전액 + 1년 50%)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입주기업에는 △시설 개선 △사업화 자금 지원 △구미시 창업지원 프로그램 연계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입주 신청은 구미시 창업지원 통합 안내사이트(startup.geri.re.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서류 및 전문위원의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