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가정의 달을 맞아 특별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하트 시각장애인 체임버 오케스트라`의 찾아가는 음악회로 오는 23일 오후 2시 청사 대강당에서 펼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의 후원을 받아 마련된 이번 콘서트에서는 ‘고장난 시계’, ‘홀스 앤 버기’, ‘스티비 원더에게 찬사’를 등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따뜻한 선율의 음악들을 구성해 감동과 힐링을 선물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하트 시각장애인 체임버 오케스트라`는 시각장애 음악인으로 구성된 세계 유일의 민간 실내관현악단으로 지난 2007년 창단됐으며, 15명의 시각장애인 단원과 10명의 비장애인 단원이 함께 활동하고 있다.
특히 기적의 음악, 환상의 하모니로 극찬을 받고 있으며, 꿈을 잃은 이들에게 희망을 줌으로써 장애 인식개선에도 기여하고 있다.
김성종 청장은 "득별한 자리에서, 특별한 이번 공연을 통해 사랑의 선율과 감동을 가득 느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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