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 부진이 장기화되고 수출마저 위태로운 상황에서 대구상공회의소와 대구시가 공동 추진하는 ‘공공조달 판로개척 지원 사업’이 지역 중소기업의 든든한 우군이자 조력자가 되고 있다. 특히 전국 주요 발주처(3300여 개)의 입찰정보를 매일매일 수집해서 기업별 맞춤식 정보로 가공해 주는 ‘맞춤형 입찰정보 서비스’가 대표 서비스로 가장 많은 기업들이 이용하고 있다. 올해 4월말 현재 1063개 기업이 ‘맞춤형 입찰정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으며, 이들 업체의 1~4월 누적 낙찰 금액은 2063억원으로 전년 동기(868억원) 대비 240% 증가했다. 또한 낙찰 건수는 659건, 낙찰 업체수
iM금융그룹은 대구 중구에 소재한 중구노인복지관에서 전국 곳곳의 사회복지시설과 연계한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iM 해피데이’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대구노인복지관협회가 함께한 이번 전달식을 통해 전국 72개소 사회복지시설에 후원금이 전달되며, 단순 기부를 넘어 임직원들이 직접 자원봉사활동을 하며 밀착 상생을 실천하게 된다. 특히 후원금 전액은 그룹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동참하는 ‘급여1%사랑나눔’으로 조성돼 진정성을 더했다. iM금융그룹의 창립 14주년이자
포항시는 20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 성별영향평가 대상 사업’에 대한 대면 컨설팅을 실시했다. 성평등 실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고, 실무자의 성인지 역량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된 이 컨설팅은 올해 성별영향평가 과제로 선정된 29개 사업의 담당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여성과 남성 간의 특성, 사회·경제적 격차 등 다양한 요인을 고려한 분석으로 각 사업이 양성평등 관점에서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반영토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
KT&G 대구경북본부가 지역 소상공인을 돕고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상생프로젝트 ‘KT&G 소소디 시즌5’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KT&G 소소디’는 ‘소소하지만 소상공인에게 큰 힘이 되는 디자인 마케팅 프로젝트’라는 의미로 지난 2021년 처음 시작됐다.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대학생팀과 소상공인 점포를 1대1 매칭 후 약 2개월의 인큐베이팅 과정을 거쳐 실질적으로 점포 환경개선에 기여하는 KT&G만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최종 선발된 20개 팀은 최대 총 80명의 규모로, 대구시 달서구에 위치한 월배시장과 월배신시장 내 점포 20개소와 대학생 참가팀 20개 팀이 1대1 매칭돼 전통시장 상권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참가팀에게는 팀 당 160만원의 활동비와 100만원의 점포 환경 개선비가 지급되며, 미션 수행 결과에 따라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 대구광역시장상 등과 함께 총 상금 400만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KT&G 소소디 시즌5’는 전국 대학생(휴학생 포함)이면 누구나 참여 신청 가능하며, 다음달 25일까지 인스타그램 (@ktng_sosodesign)을 통해 지원할 수 있다. KT&G 대구경북본부 관계자는 “대학생들의 열정과 상상력이 소상공인들의 경험과 만나 지역 상권 활성화는 물론 침체된 지역사회에 활력을 북돋아 주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자체와의 협업을
포항시는 재개발·재건축 및 소규모주택 정비사업 등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2025년 포항시 주택 정비사업 시민강좌’를 오는 23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원도심의 공동화 방지를 위한 정비사업에 대해 시민들이 보다 명확히 이해하고, 사업 초기부터 발생할 수 있는 오해나 갈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정비사업의 기본 개념과 제도 변화, 검증 절차 등을 한국부동산원 전문가들이 직접 설명하며, 시민들의 실질적인 이해와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부동산 시장 침체에도 HXD화성개발이 입주 및 분양 시장에서 잇따라 선전하고 있다. 지난 2022년 7월 성공 분양한 ’화성파크드림 구수산공원‘이 올 2월말 입주개시 후 60일만에 입주율 95%를 기록했다. 이는 계속되는 대구 부동산 시장 경기를 감안하면 눈에 띄는 성과이다. ’화성파크드림 구수산공원‘은 2022년 견본주택 공개부터 2025년 입주에 이르기까지 부동산 시장의 혼조세가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전국적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포항시는 내달 7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포항실내체육관에서 ‘2026학년도 대학진학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급변하는 대학입시 제도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개인별 진로 방향에 따른 맞춤형 입시 전략 수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정확한 입시 정보를 제공해 입시 불안감을 해소하고, 지역 학생들의 교육 경쟁력 강화와 인재 육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에는 전국 43개 대학이 참여, 각 대학 입학사정관이 직접 상담 부스를 운영한다.
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는 근로자가 제21대 대통령선거의 사전투표기간(5월 29∼30일)과 선거일(6월 3일)에 모두 근무하는 경우 고용주에게 투표에 필요한 시간을 청구할 수 있다고 밝혔다. ‘공직선거법’ 제6조의2에 따르면 고용주는 근로자가 투표하기 위해 필요한 시간을 청구하면 이를 보장해 줘야 하고, 정당한 사유 없이 이를 보장하지 않으면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받을 수 있다. 또한, 고용주는 선거일 전 7일(5월 27일)부터 선거일 전 3일(5월 31일)까지 근로자가 투표에 필요한 시간을 청구할 수 있다는 사실을 인터넷 홈페이지, 사보, 사내 게시판 등을 통해 알려야 한다. 한편, 같은 법 제6조 제3항은 공무원, 학생 또는 다른 사람에게 고용된 사람이 투표하기 위해 필요한 시간은 보장되어야 하며, 이를 휴무 또는 휴업으로 보지 아니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포항시가 영일만항에서 출발하는 특별 크루즈가 내달 5일 출항해 일본 마이즈루시와 사카이미나토시를 경유한 뒤 8일 영일만항으로 돌아온다고 밝혔다. 이번 크루즈는 국내 최초로 건조된 전용 크루즈 선박인 팬스타 미라클호가 투입돼, 포항 시민은 물론 전국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여행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마이즈루시에서는 일본 3대 절경 중 하나로 꼽히는 아마노하시다테와 해상 전통 수상가옥을 감상할 수 있으며, 사카이미나토시에서는 일본의 대표적 전통 정원 유시엔과 국보로 지정된 마츠에성, 그리고 만화가 미즈키 시게루의 작품 세계를 테마로 한 ‘요괴마을’을 관광하게 된다.
제12회 대구국제뷰티엑스포에서 수성대 피부건강관리과가 탁월한 성과를 거두며 주목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지난 17일 대구 EXCO에서 개최됐으며, 대구시가 주최하고 (사)한국피부미용사회 중앙회, (사)대한네일미용사회 대구시지회 등 관련 단체가 공동 주관한 국내 최대 규모의 뷰티 산업 전문 전시회이자 실기경진대회이다. 이번 대회는 피부미용, 네일, 헤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산업 실무 능력을 겨루는 대회로, 수성대 피부건강관리과는 제3회 K-Nail 미용경기대회에서 대구시장상 4명, 금상 7명, 은상 8명, 동상 13명, 특별상 25명, 총 57건의 수상 실적을 기록하며 네일 종목에서 단연 돋보였다. 또한 제15회 대구시장배 국제피부미용경기대회에서는 김혜령, 강보은 학생은 대구시의회 의장상 특별상, 동상을 수상하며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수상자 중 김혜령 학생(2학년)은 매니아트(동상), 속눈썹 LED 연장(동상), 속눈썹 연장(특별상) 등 3개 부문에서 입상하며 3관왕에 오르며 이목을 끌었다. 또한 김정애 학생은 네일드릴젤네일제거(금상), 네일드릴케어(동상), 매니아트(동상) 부문에서, 안유미 학생은 스톤아트(금상), 부채꼴마블(은상), 선마블(동상), 속눈썹 연장(특별상) 부문에서 각각 수상하며 2관왕 이상에 이름을 올렸다. 이 외에도 우필남, 함유미, 윤하경 등 다수의 학생들이 복수 부문에서 수상하며 전문성과 실무역량을 유감없이 보여줬다. 김영희 피부건강관리과 학과장은 “이번 수상은 학생들의 끊임없는 연습과 도전을 바탕으로, 현장 교수님들의 헌신적인 지도가 더해져 이뤄진 값진 성과”라며 “특히 주말마다 현장 교수님과 실전처럼 반복 연습하며 땀 흘렸던 시간들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학생 중심, 실무 중심의 교육을 통해 국내외 뷰티 산업 현장에서 활약할 인재를 꾸준히 양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수성대 피부건강관리과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유기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현장 중심 교육, 학생 수요에 맞춘 맞춤형 커리큘럼, 시대적 트렌드에 부합하는 실기교육 강화를 통해 K-뷰티 산업을 선도하는 교육기관으로서의 입지를
지난 18일 미국 워싱턴 D.C. 백악관 앞 ‘President’s Park’에서 열린 '제72주년 한미 동맹 태권도 페스티벌(72nd Korea-USA Alliance Taekwondo Festival)’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포항시가 지역 대표 농산물인 ‘포항 쌀’을 일본에 처음 수출하며, 경상북도 최초 쌀 수출 실적을 달성했다. 이번 수출은 총 50톤 규모 계약 중 첫 선적분으로, 5톤이 일본으로 수출됐다. 수출 물량은 포항시 흥해읍 소재 대풍영농조합법인에서 생산·도정한 쌀이다. 일본은 고령화와 농촌 인구 감소로 쌀 재배 면적이 감소하며 이로 인해 쌀값이 급등하고 수급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다. 포항시와 경북통상㈜(대표 김현규)는 이러한 일본 시장의 변화에 주목해 포항 쌀의 우수한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현지 맞춤형 마케팅을 펼쳐온 결과 일본 바이어와의 협상으로 수출 계약이 성사됐다.
대구 달서구는 지난 19일 '2025년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아동과 여성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민·관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실효성 있는 예방정책과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는 달서구가 지난 2012년부터 운영 중인 지역 내 협력 네트워크로, 여성·아동 대상 폭력 예방과 피해자 보호를 위한 기관 간 연계를 주도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는 김형일 부구청장을 비롯해 경찰, 교육청, 사회복지기관 등 12개 유관기관에서 15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2024년 사업 성과 공유 및 개선점 도출 △2025년 추진 계획 보고 △디지털 성범죄 등 신종 위협에 대한 기관별 대응 협의 △위기 상황 발생 시 실시간 연계 방안 등이 논의됐다. 특히 최근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딥페이크 성범죄와 디지털기반 성폭력 대응에 대한 기관별 역할과 정보 공유 필요성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뤄졌다. 달서구는 이번 회의를 계기로 구민 대상 예방교육과 생활 밀착형 캠페인을 더욱 확대하고, 긴급상황 발생 시 실시간으로 대응할 수 있는 안전망을 보다 정교하게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행정과 현장이 긴밀히 협력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아동과 여성이 성폭력, 가정폭력, 디지털범죄 등 다양한 위험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정책적
사단법인 한국산업용재협회 대구지회는 20일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를 찾아 산불피해 복구성금으로 100만원을 전달했다. 민주한 대구지회장은 “대구지역에 발생한 산불 피해 복구에 도움이 되고자, 회원들과 십시일반 정성을 모았다”며 “지역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극복하는데 힘을 보탠다”고 전했다.
의성군은 지난 15일, 내년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의료-돌봄 통합지원사업에 대비해 전반적인 추진 현황을 점검하기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 중인 의료-돌봄 시범사업의 신청현황, 서비스 제공실태, 수요자 만족도, 전국화 대비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의성군은 경북에서 유일하게 지난 2023년 7월부터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을 운영 중인 지자체로 서비스 체계마련, 주민홍보, 수행기관선정 등 기반구축과 내실화를 다져왔다.
포항시는 지난 19일 시청에서 중국 강소성 장가항시 짜오위(赵瑜) 부시장 일행을 공식 접견하고 양 도시 간 실질적인 교류협력 확대를 위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방문은 양 도시 간 우호 관계를 재확인하고 향후 협력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장가항시 짜오위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5명의 대표단이 포항을 찾았다.
대구지방조달청은 봄철 건설 성수기를 맞아 20일 포항시 소재 하나레미콘(주)(대표 최상욱)를 방문해 레미콘 품질 상황 및 수급 현황을 점검하고, 애로 및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방형준 대구지방조달청장은 “레미콘은 가장 중요한 건설 자재로서 품질 및 적기 공급이 중요하므로, 품질 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수급에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당부한다”면서 “조달청에서도 생산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20일 APEC 정상회의 준비기획단(이하 APEC기획단)과 영일만항 국제여객부두 일원에서 2025 APEC 정상회의 기간 중 국제크루즈 정박을 위한 시설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APEC 기획단이 정상회의 부대시설로 활용될 영일만항 정박 인프라와 인근 숙소, 교통편 등을 사전 검토하기 위해 이뤄진 것으로 하루 전인 지난 19일에는 경주시 회의장 등 주요 공간을 점검한 바 있다.
경산교육지원청은 20일 역대 교육장을 비롯한 교육 원로 10여 명을 모시고 미래교육 구현을 위한 경산교육 정책 소통 및 스승 존경 풍토 조성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경산교육의 중점 추진 사항을 소개하고 미래교육 정책 및 교직 사회의 현안 문제에 대한 교육계 선배님들의 의견을 수렴해 향후 경산교육 정책 실현에 적극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참석한 교육 원로들은 현재 교직 사회가 접하고 있는 어려움을 공감하고 격려하는 말씀과 함께 경산교육의 현안 과제들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박경화 교육장은 “선배님들의 열정으로 경산이 경북 최고의 교육 도시로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음에 깊이 감사드리며, 오늘 주신 고견을 바탕으로 경산교육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포항시 북구· 포항시 남구울릉군 지역위원회는 20일 오전 11시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이재명 후보를 선택해 줄 것을 호소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지역위원회는 이날 21대 대선은 “내란 청산을 위한 선거, 진짜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는 선거”라고 강조하고, ‘지금은 이재명’에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 줄 것을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