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KT&G 대구경북본부가 지역 소상공인을 돕고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상생프로젝트 ‘KT&G 소소디 시즌5’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KT&G 소소디’는 ‘소소하지만 소상공인에게 큰 힘이 되는 디자인 마케팅 프로젝트’라는 의미로 지난 2021년 처음 시작됐다.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대학생팀과 소상공인 점포를 1대1 매칭 후 약 2개월의 인큐베이팅 과정을 거쳐 실질적으로 점포 환경개선에 기여하는 KT&G만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최종 선발된 20개 팀은 최대 총 80명의 규모로, 대구시 달서구에 위치한 월배시장과 월배신시장 내 점포 20개소와 대학생 참가팀 20개 팀이 1대1 매칭돼 전통시장 상권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참가팀에게는 팀 당 160만원의 활동비와 100만원의 점포 환경 개선비가 지급되며, 미션 수행 결과에 따라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 대구광역시장상 등과 함께 총 상금 400만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KT&G 소소디 시즌5’는 전국 대학생(휴학생 포함)이면 누구나 참여 신청 가능하며, 다음달 25일까지 인스타그램 (@ktng_sosodesign)을 통해 지원할 수 있다.
KT&G 대구경북본부 관계자는 “대학생들의 열정과 상상력이 소상공인들의 경험과 만나 지역 상권 활성화는 물론 침체된 지역사회에 활력을 북돋아 주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자체와의 협업을 통해 기업의 사회책임 이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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