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권 대구 수성구청장은 1일 오전 10시 30분 노변동 사직단에서 열리는 ‘수성사직제’에 참석한다.
김천시 대덕면은 지난달 29일 대덕면 소속 단체 회원들과 함께 행정복지센터 청사 인근에서 꽃묘 식재 활동을 진행하며 봄맞이 환경 정비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는 대덕면 농악단, 생활개선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회원들이 참여해 꽃잔디 5000본과 금잔화 2000본을 행정복지센터 뒤편 꽃밭에 심으며 봄맞이 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 농악단 정주섭 단장은 “대덕면 가꾸기에 참여해 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꽃들이 잘 자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업순 생활개선회장은 “봄과 함께 꽃이 만개하면 주민들과 대덕을 찾는 방문객들이 멋진 추억을 담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으며, 윤광혁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대덕면이 아름다운 꽃들로 가득한 힐링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홍영기 대덕면장은 “이른 아침부터 힘써주신 단체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아름다운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덕면은 이번 꽃묘 식재뿐만 아니라 개나리길 조성, 환경 정비 활동 등을 지속해 추진하며 쾌적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국한의약진흥원(이하 진흥원)은 한의 의료기관의 해외 진출을 도모하고, 중국 환자 유치 활성화를 위해 지원사업 수행기관을 공모한다. 진흥원은 중동, 미국, 캐나다, 동남아, 독립국가연합지역(CIS) 등 해외 진출에 적극적인 한의 의료기관 2개소를 선정해 총 9천만원을 지원한다. 신청기간은 지난달 31일부터 오는 14일까지이며, 국내 소재 한의 의료기관이나 연관 산업체 컨소시엄 형태로 공모 지원이 가능하다. 사업비는 △1단계: 사업화(진출 예정 단계) △2단계: 본격화(법인 설립 및 개원 준비 단계) △3단계: 정착 및 안정화(개원 후 단계) 등 해당 단계별 지원 규모가 다르다.
김천시청 배드민턴단은 지난달 22~29일까지 정읍시에서 펼쳐진 '2025 전국연맹종별 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2개를 획득하며 대한민국 최정상의 배드민턴팀을 입증했다. 먼저, 여자단체전 결승전에서는 MG새마을금고를 만나 완벽한 경기 운영을 보여주며 세트스코어 3대0으로 무결점 우승을 차지했다. 김천시청은 2023년 우승 이후 2년 만에 다시 우승을 되찾았으며, 올 시즌 첫 대회에서 정상에 오르는 기쁨을 누렸다. 여자 단식 결승전에 오른 김주은 선수는 전북은행 김도연 선수를 만나 1세트 25대 23까지 가는 접전을 펼친 끝에 1세트를 따냈고, 2세트에서는 그 기세를 몰아 우승을 차지했다. 김주은 선수는 단체전과 개인전 단식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아울러, 김천시청 소속으로 2024년 10월 국군체육부대에 입대한 왕찬 선수는 단체전 우승과 함께 남자 복식 우승 타이틀을 따내며 대회 2관왕의 주인공이 됐다. 김천시장 권한대행 최순고 부시장은 “겨우내 고된 훈련을 이겨낸 선수들이 오늘 대회에서 땀과 노력의 결실을 맺은 것을 보니 너무 기쁘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스포츠 중심도시 김천시의 위상을 전국에 떨쳐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천시청 배드민턴단은 오종환 단장 이하 25명으로 이뤄져 있으며, 국가대표 남자 단식에 우승훈, 유태빈 선수와 남자 복식에 나성승 선수, 여자 단식에 김주은, 박가은, 김성민 선수, 여자 복식에 김민지 선수 등 7명이 대거 포함된 명실상부한 국내 최정상의 배드민턴팀이다.
지난달 31일 김천시인재양성재단에서는 지역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재단 설립 이후 최대 규모로 장학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5200만원 증액된 규모로, 총 5억1600만원을 301명의 학생에게 지원한다. 주요 변경 사항은 △성적우수 장학생 선발기준 변경으로 변별력 강화 △행복 나눔 장학생 지원 자격 전면 개편 △특기 대학 장학생 지원 금액 100만원 증액 △다자녀 고등학교 장학생 선발기준 완화 등이다.
대한민국 안광학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2025대구국제안경전(이하 디옵스)’이 2~4일까지 사흘간 대구 엑스코(EXCO) 서관 1, 2홀에서 성대하게 개최된다. 대구시가 주최하고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디옵스’는 올해로 23회째를 맞이하는 국내 유일의 국제 안경 전시회다. 지난해 1만명 이상의 국내외 관람객이 방문한 데 이어, 올해는 350개 전시부스가 전량 매진됐으며, 해외 기업의 참가 규모가 두 배 이상 증가하는 등 글로벌 전시회로서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
김천시는 도심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배출가스저감장치(DPF) 부착 지원사업’과 ‘건설기계 엔진 교체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배출가스저감장치(DPF) 약 60대, 건설기계 엔진 교체 약 32대를 지원할 계획이며, 신청 대상은 사업 공고일 기준 김천시에 등록된 정상 운행이 가능한 차량 중 배출가스 5등급 경유 차량과 ‘Tier 1’ 이하의 엔진이 탑재된 노후 건설기계(지게차, 굴착기, 로더, 롤러)이다.
섬유분야 전문생산기술연구소인 DYETEC연구원과 글로벌 인증기관인 ㈜컨트롤유니온코리아는 오는 4일 부산 BEXCO 제2전시관에서 개최하는 ‘DORNBIRN GFC-ASIA 2025’에서 국내 섬유산업의 지속가능한 섬유 인증 지원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CONTROL ’은 1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네덜란드에서 설립된 글로벌 인증 및 검사기관으로, 섬유, 바이오에너지, 식품, 화장품, 산림 등 다양한 분야에 국제 친환경 인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섬유 기업의 수출에 필요한 글로벌 인증인 GRS, RCS, OCS, GOTS 등의 인증을 발급하는 인증기관 중 하나이다. 최근 유럽연합(EU), 미주 등 주요 시장에서 화학물질에 대한 규제가 매년 강화되고 있으며, 원료에서부터 소비자까지의 공급망 관리의 연속성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섬유 기업의 글로벌 환경규
김천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달 19일과 26일, 양일간 농업인교육관에서 GAP 인증 농가 및 신규 인증을 희망하는 농가 650여 명을 대상으로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GAP 인증 기준 및 절차, 실천 요령, 위해요소 관리 기준 등 농업인들이 꼭 알아야 할 핵심 내용이 다뤄졌다. GAP 인증을 희망하는 농가의 경우 2년에 1회(2시간) 교육 이수가 필요하며, 특히 GAP 인증을 신규 신청하는 농가는 대면 교육이 필수로 요구된다. GAP 교육은 농업교육포털에서 온라인교육이 상시 운영되고 있지만, 고령농가 및 온라인 수강이 어려운 농가를 위해 김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대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불로고분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창립총회가 지난달 28일, 불로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1층에서 열렸다. 총회에는 발기인 및 설립동의자 20여 명과 지역주민, 도시재생 뉴딜사업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협동조합의 비전과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정관 승인, 임원 선출, 기타 안건 심의 및 의결 등을 진행했다. 또, 초대 이사장으로 최병호 이사장을 선출했다. 창립총회 이후 4월 국토교통부에 설립 인가를 신청할 예정이며, 앞으로 불로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해 조성되는 마을 거점시설의 운영과 관리를 맡게 된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불로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질적인 효과를 제고하고 주민의 실질적인 역량 강화를 위해, 이번 창립총회를 시작으로 ‘불로고분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인가신청에서 최종적인 설립에 이르기까지 모든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울진군은 오는 24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관내여성농업인 30명을 대상으로 채식요리(치유음식)지도사 1급 교육과정을 농업기술센터 농산물가공교육관에서 추진한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2025년 상반기 해양경찰공무원 채용을 통해 경찰공무원 55명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모집분야별 채용인원은 경찰관 40, 일반직 15명으로 △공채 30명(남 27, 여 3) △구조 8명 △구급 2명 △오염방제 8명(선박항해 3, 선박기관 4, 화공 1) △선박관제 7명(선박관제 5(경증장애전형 1 포함), 전송기술 2)이다 응시요건으로는 대한민국 국적을 가지고 관련 법령의 결격사유가 없으면 누구나 응시가 가능한 공개채용 분야를 제외하고는 채용 분야별 일정한 자격 및 경력을 요구하기에 사전에 확인이 필요하다. 이번 채용으로 선발된 인원은 동
대구 동구청은 지난달 28일, 구청에서 2025년 제3회 동구 장애인복지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동구 장애인복지위원회는 장애인 정책의 기본방향과 장애인복지와 관련된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심의하고 자문하는 기구로, 동구청장을 위원장으로 장애인 단체장, 장애인복지 분야의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13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회의에선 지난해 동구 장애인복지 사업 성과와 2025년 장애인복지 주요 추진계획 등을 보고했으며, 이 밖에도 위원들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논의했다. 정의관 동구 부구청장은 “장애인이 더욱 살기 좋은 동구를 만들어 나가도록 최선
울진군은 오는 8일, 9일, 15일, 16일 오후 6시 30분부터 8시까지 ‘울진금강송숲 지관서가’의 개관을 기념하여, 특강 ‘사랑과 행복의 철학’을 진행한다.
경북도는 지난달 22일 의성군에서 발생한 산불이 인근 4개 시군(안동·청송군·영덕군·영양군)으로 확산해 산불 피해를 본 5개 지역에 ‘특별방역기동반’을 운영하고 총력 대응한다. 이번 산불로 귀가하지 못한 이재민 3000여 명이 5개 시군 주요 대피시설에 임시거주하고 있어 이들에 대한 건강 보호와 감염병 대응에 집중할 계획이다. 따라서 경북도는 산불 피해지역과 이재민 감염병 발생에 대비해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 대책을 마련하고 보건소별 특별방역기동반(22개)을 구성·운영해 피해지역 이재민 대피소와 방역 취약지를 중심으로 환경점검 등 방역소독·방제를 지원하도록 했다. 또한 피해지역별 방역책임자를 지정해 집단생활로 인한 감염병 발생 대응 24시간 감시체계를 가동하고 만일의 경우 발생할 감염병을 사전에 완벽히 차단하기 위해 감염병 대응과 환경점검, 방역소독을 강화할 예정이다. 우선 산불 확산 시에는 산불 진화 인력에 대한 N95마스크 7000장을 긴급지원했으며, 방역 비축물품 점검과 살균소독제·소독티슈 등 방역물품 요청 시 지원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대피시설에 계시는 대부분이 65세 이상 고령자로 감염병에 매우 취약해 시설 내 감염병 발생 현황을 매일 점검하고 있으며, 주기적인 시설 환기와 마스크 착용 안내 등 예방관리 등을 통해 감염병 집단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철저한 방역 조치를 했다. 유정근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집단생활을 하고 계신 이재민들의 감염병 예방관리와 시설 방역에 철저히 하고,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당부하고 “보금자리로 돌아가는 그날까지 이재민의 건강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동구청은 4월부터 오는 7월까지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공중위생 서비스 평가를 실시한다. 올해 평가 대상은 이용업 및 미용업 1400개소이며 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평가반이 직접 업소를 방문해 평가를 실시한다. 평가 항목은 일반현황(업소명, 주소 등), 준수사항(공중위생관리법 규정사항), 권장사항(서비스 사항) 등이며, 평가 결과에 따라 최우수업소(녹색등급), 우수업소(황색등급), 일반관리 대상업소(백색등급)로 구분한다. 또, 최우수업소 중 10% 범위에서 ‘THE BEST 우수업소’를 선정해 표지판을 제작하고 배부한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공중위생업소의 위생 관리 수준 제고 및 서비스 질적 향상 도모를 위해 노
울진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은 4월부터 마을주민이 직접 주도하는 ‘울진형 마을만들기’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대구 동구에 고향사랑기부금 고액 기부자가 탄생했다. 주인공은 전정숭 대경안전컨설팅(주) 대표로, 지난달 28일, 대구 동구청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 전 대표는 기부와 함께 300만원 상당의 답례품도 동구청에 기탁했다. 전정숭 대표는 “대구 동구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지역발전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고향 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정의관 동구 부구청장은 “동구 주민들의 복리 증진을 위해 이렇게 큰 기부를 해주신 전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동구 고향사랑기부제가 더욱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정숭 대표는 대구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평소에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남다른 기부를 하는 등 대구 경북 발전을 위해 활발히 활동해 오고 있다.
2025.3.25. 경북에서 한나절에 20명이 넘게 산불에 휩싸여 목숨을 잃었다. 3.22. 발생한 의성산불이 돌풍에 휘말려 안동, 청송, 영양, 영덕까지 100km나 날아간 전대미문의 사건이다. '도깨비불'처럼 하늘로 솟구치는 열기둥(불회오리, 화염토네이도)으로 날아가는 '비화(飛火)'와 나뭇잎이 불쏘시개로 타오르는 '수관화(樹冠火)' 현상 때문이다.
대구시는 홍준표 대구시장의 대형산불 방지를 위한 특별지시에 따라 지난달 24일부터 오는 6일까지 지역 주요 등산로에 시와 구·군 공무원들이 산불 감시·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대구시 전역에 건조특보가 발령 중인 가운데 벚꽃, 개나리 등 봄꽃이 만개하면서 봄 정취를 만끽하려는 상춘객들과, 4월 첫 주 청명, 한식을 맞아 조상의 산소를 찾으려는 성묘객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실화에 의한 산불 발생 가능성이 그만큼 높아졌다. 이에 대구시는 지난달 24일부터 오는 6일까지 ‘봄철 대형 산불 예방’을 위한 전직원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있다. 지역 주요 등산로 등 시민 왕래가 잦은 245개소에서 일 평균 시와 구·군 공무원 650명이 산불 감시활동을 하고 있다. 또 입산자를 대상으로 화재발생 시 대피요령, 산불예방의 중요성과 화재 위험성을 알리는 한편, 고의는 물론 실화에 의한 산불도 처벌(산림보호법 제53조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 벌금)의 대상이 될 수 있는 중대범죄임을 안내해 시민들의 경각심을 제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