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경철기자]경주시는 지난 20일 오전 11시 시청 본관 2층 대외협력실에서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조사단’과의 환담을 가졌다. <사진>이날 환담에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이철성 조사단장(대령), 김동환 제1팀장(중사), 윤철용 복지정책과장, 최미리 시민봉사과장이 참석했다.‘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은 6․25전쟁 당시 무공훈장 수여가 결정됐으나 실물 훈장을 받지 못한 수훈자와 유가족에게 훈장을 전달함으로써, 호국영웅의 공훈을 기리고 그 명예를 되살리기 위한 국가사업이다.해당 사업은 ‘6·25전쟁 무공훈장 수여 등에 관한 법률’ 시행(2019년 7월)을 계기로 본격적으로 추진됐다. 이철성 조사단장은 “호국영웅의 고장 경주에서 이 뜻깊은 사업을 소개하게 돼 영광”이라며 “현재까지 무공훈장 수훈 대상 17만9427명 중 15만3379명이 공로를 인정받았고, 나머지 2만6048명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이어 “공로자들의 명예회복을 위해 지자체 차원의 홍보 협조가 절실하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주낙영 경주시장은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 덕분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존재한다”며 “그들의 공훈을 기억하고 찾아드리는 것은 우리의 책무”라고 말했다.아울러 “시는 ‘내 고장 영웅 찾기’ 캠페인에 적극 동참해 시민들에게 해당 사업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
댓글0
로그인후 이용가능합니다.
0 / 150자
등록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이름 *
비밀번호 *
비밀번호를 8자 이상 20자 이하로 입력하시고, 영문 문자와 숫자를 포함해야 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복구할 수 없습니다을 통해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
  • 추천순
  • 최신순
  • 과거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