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K-국가무형문화유산 축제로 발돋움하는 경산자인단오제의 위상을 더 높이기 위해 ‘전국 남녀 궁도대회’와 ‘전국 대학장사 씨름대회’를 개최한다. 궁도대회는 오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3일간 경산 삼성현정(궁도장)에서, 씨름대회는 6월1일 자인계정숲 내 씨름장에서 각각 열릴 예정이다.
김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 지역 어르신 복지 증진을 위해 KT&G 김천공장으로부터 5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에 전달돼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한 경로당 안전 건강 증진 사업(공기제균청정기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김종오 KT&G 김천공장장은 “작은 정성이지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이동렬)가 효자아트홀에서 오는 29일부터 6월 1일까지 4일 동안 직원들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인기 바둑 영화인 ‘승부’ 상영 행사를 진행한다. 2025년 3월 26일에 개봉한 영화 ‘승부’는 1990년대 초, 사제 관계이자 바둑 통산 우승 횟수 1, 2위를 다투는 한국의 대표 기사인 조훈현과 이창호가 치렀던 승부를 배경으로 한 실화 바탕 바둑 영화이다. 김형주 감독이 연출을 맡은 이번 영화는 이병헌 등 인기 배우들이 출연했으며, 바둑 기사들의 자존심을 건 치열한 대결과 바둑판 위에서 펼쳐지는 두뇌 싸움의 현장을 재현했다. 이번 행사는 회차마다 선착순 700
김천시 산림녹지과는 27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촌지역의 인력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조마면 신왕리의 복숭아재배 농가에서 일손 돕기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에서는 고령화로 인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지원하는 동시에 제21대 대통령 선거 투표 참여 독려를 위한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이날 산림녹지과 직원들은 복숭아 수확 품질 향상과 수
전공의 집단 사직 사태 해결을 위한 추가모집 원서 접수 마감일이 임박했지만, 복귀 움직임은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직 전공의 대부분이 현 정부가 제시한 복귀 조건을 외면하고, 차기 정부에서 더 나은 조건이 나올 것이라는 기대 속에 관망세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27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전공의 추가모집이 이날 오후부터 전국 주요 수련병원에서 순차적으로 마감된다. 이번 추가모집은 정부가 의료계의 요청을 수용해 마련한 특별 조치로, 복귀하는 전공의들에게 수련 공백 기간을 정상적으로 인정하고 내년 2월 전문의 자격시험 응시 기회를 부여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책을 제시했다. 특히 군 복무를 마치지 않은 전공의에 대해서는 병무청과 협력해 수련 중 입대 문제도 해결하기로 했다.
포항대학교(총장 하민영) 간호학과는 1, 2학년 학생들이 함께한 체육대회가 5월 23일에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북사랑, 333, 다온, 플로렌스, 남간대, NCLEX, 포널스, 겨자씨, 널싱리더스 등 간호학과 동아리 소속의 학생 1,2학년 150여 명이 참여해 단합과 협동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으로 꾸며졌다. 학생들은 단체줄다리기, 통나무 파도타기, 색판뒤집기, OX퀴즈, 짝피구, 경보이어달리기 등 다양한 종목에 참가하며 열띤 경쟁 속에서도 서로를 격려하고 협력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동아리 간 팀워크가 돋보인 단체 줄다리기와 전략이 요구된 색판 뒤집기 경기, 피날레 경기인 경보이어달리기에서는 환호와 응원이 끊이지 않았다. 이번 체육대회는 학업에 지친 학생들에게 활력을 불어넣는 한편, 간호학과 구성원들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간호학과 박보경 학생회장은 “오랜만에 몸을 움직이며 친구들과 함께 즐길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며 “서로 협력하고 응원하는 분위기 덕분에 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천시 상하수도과는 지난 26일, 이병화 환경부 차관을 만나 배낙호 김천시장과 송언석 국회의원의 강력한 사업 추진 의지를 전달하고, 2026년도 상하수도 핵심 현안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건의하는 등 국비 확보를 위한 총력전에 나섰다. 이번 방문은 김천시의 핵심 사업인 △김천하수처리장 개량사업 △봉산 신암 농어촌마을하수도 설치사업 △김천시 황금정수장 확장⋅이전 등 2026년 국비 확보를 위해 마련됐으며, 김천시의 지속적인‘발품 행정’이 이어져 환경부 차관으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 계기가 됐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27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2층 회의실에서 김천시 자동차정비협의회와 간담회를 열어 자동차 정비업계의 현장 목소리를 듣고 교통안전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간담회에서는 시민의 교통안전 증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으며, 특히 김장록 회장을 비롯한 자동차정비협의회 측은 ‘경운기 태양광 LED 경광등 설치 사업’을 김천시와 함께 추진하자는 제안을 건의해 눈길을 끌었다.
경북연구원 이재필‧이주영 박사는 28일 'CEO Briefing' 제725호를 통해 '근로시간 단축과 생산성과 삶의 질은?'이라는 주제로 연구결과를 발표한다. 지난 2018년 '근로기준법' 개정으로 주52시간제가 단계적으로 시행되면서 한국 사회는 근로시간 단축을 정책 과제로 다루게 됐다. 이후 2021년부터 5인 이상 사업장까지 주52시간제가 전면 적용됐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이달 말까지, 관내 1만 3,800여 농가를 대상으로 총 83억원 규모의 농어민수당을 상반기 일괄 지급한다고 밝혔다.
포항시는 시민의 독서 문화를 장려하고 책 읽는 도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오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두 달간 ‘2025 원 북 원 포항 올해의 책 독후감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독후감상문, 독후감상화 등 두 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대상도서는 ‘2025 포항시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어린이 부문-검은 여우를 키우는 소년(신동섭 저), ▲청소년 부문-율의 시선(김민서 저), ▲일반 부문-대온실 수리 보고서(김금희 저) 총 3권이다. 참가자는 연령에 관계 없이 한 권을 선택해 독후감상문 또는 독후감상화를 응모하면 된다. 응모작은 전문가 심사를 거쳐 9월 10일 결과 발표되며, 시상식은 9월 중 ‘포항독서대전’ 현장에서 개최된다. 부문별로 총 16명씩(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3명, 입선 10명) 총 32명을 선정해 포항시장상과 포항사랑상품권을 수여한다. 수상작은 포은중앙도서관에서 약 1년간 전시되어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공모전 세부사항 및 응모 방법은 포항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병술 포항시립도서관장은 “이번 독후감 공모전이 시민들이 책을 읽고,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며 사고의 깊이를 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포항시립도서관의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에도 많은 관심과
대구시 군위군은 27일부터 효령면 문화센터에서 2025년도 주민자치프로그램 개강식을 열고 본격 수업에 들어갔다. 이날 진행된 프로그램인 생활원예를 시작으로 29일은 스마트폰 활용교육, 다음달 9일에는 난타교실 순서로 앞으로 3달 가량 매주 시행될 예정이다. 이번에 진행하는 생활원예는 세가지 프로그램 중 효령면민들에게 특히 인기가
대구 군위군과 대구도시개발공사은 지난 27일 군위군청에서 군위군 아이사랑키움터의 본격적인 설계착수에 앞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군위군 아이사랑키움터 조성을 위한 설계착수에 기본 방향을 제시하고 부서별 의견을 모으기 위함이다. 이 자리에서 대구도시개발공사와 ㈜ADF건축사무소는 지난 3월 설계공모 최종 당선작을 바탕으로 설계의 기본적인 방향, 시설배치, 예정공정 등을 보고하였으며 군위군 각 부서에서는 보고에 따른 검토의견을 제시하며 아이사랑키움터 조성에 관한 의견을 나누었다.
대구 군위군의회는 27일 효율적인 의회 운영을 위해 집행부 추진 안건에 대한 사전 협의를 목적으로 의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의원간담회는 최규종 의장을 비롯한 7명의 군의원과 집행부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시 군위군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 조례안(대표발의 박운표의원) 의원발의 조례와 △대구시 군위군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집행부 제출 안건 및 각종 현안 업무에 대한 보고를 받고 의원들은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당부사항을 전달했다. 간담회 협의 사항에 대해서는
국민의힘 이상휘 국회의원(포항 남구·울릉군)은 지난 27일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를 앞두고 포항 남구 전역을 도보로 누비며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는 도보 유세를 펼쳤다. 이날 이상휘 의원과 포항남울릉 선대위는 ‘함께 앞으로’ 라는 슬로건 아래 여섯 조로 나누어 약 150Km를 도보로 포항시 남구 곳곳을 돌며 시민들과 직접 눈을 맞추고 인사를 건넸다. 이번 도보 유세 슬로건인 ‘함께 앞으로’ 와 ‘김문수의 힘’ 깃발을 세우고 사전투표를 독려한 이 의원은 시민들과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김문수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유세는 종전에 볼 수 없었던 이색 유세로 시민들과 일일이 소통하는 ‘민생 밀착형’ 선거 전략으로 전개되어 지역민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 의원은 거리에서 만난 시민들에게 김 후보의 경제·안보 공약과 지역 발전 비전을 소개하며, 포항 남·울릉이 미래 전략지로 성장할 수 있는 비전을 설명하기도 했다. 이 의원은 유세 도중 “이번 대선은 대한민국의 명운이 걸린 시대적 전환점” 이라며 “노동운동과 지방행정, 보수 정치의 중심에서 실력을 입증해 온 김문수 후보야말로 위기의 대한민국을 바로 세울 유일한 후보”라고 강조했다. 그는 “포항은 대한민국 철강산업의 심장이자, 환동해 시대의 관문이 되는 전략 요충지”라며 “이번 대선에서 올바른 선택이 이뤄져야 지역 발전과 국가적 도약이 동시에 가능하다”고 투표를 독려했다
봉화 국제학생우호교류단은 지난 25일부터 6일간 국제자매결연도시인 중국 섬서성 동천시를 방문해 '제10회 국제학생우호교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봉화군과 동천시는 1997년 자매결연 체결후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특히 고교생 국제교류는 올해 10회째를 맞으면서 양 도시간 우정을 쌓는 대표적 교류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교류단은 봉화고학생 21명, 인솔 교사 3명, 군 대표단 3명 등 총 27명으로 구성돼 동천시 제1중을 방문해 수업과 문화·체육교육, 문화유적 탐방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교류에서는 1대1 학생 결연을 통해 동천시 학생 가정에서 행사 기간내 홈스테이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의 자연, 문화, 관광지를 소개한다. 또한, 이와 함께 K-푸드를 직접 만들어보는 활동을 통해 양국의 학생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를 체험하고 깊은 교감을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시간도 마련했다. 교류단의 동천시 방문은 코로나19 이후 재개된 고교생 교류를 통해 양국 청소년들이 서로간 문화를 이해하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기대된다. 박현국 군수는 "앞으로도 동천시를 비롯한 국제자매결연도시와의 교류를 지속 확대해 지역학생들이 국제적인 역량을 키워나가도록 적극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국제학생우호 교류단 학생들은 물론 지역의 미래세대가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하면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포항시립미술관은 오는 29일 오전 11시 미술관 1층 로비에서 제97회 ‘미술관 음악회 MUSEUM & MUSIC’을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클래식 성악과 탱고 선율이 어우러진 무대로 꾸며져, 예술과 음악이 만나는 특별한 감동의 시간을 시민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무대에는 소프라노 이윤지, 임세민, 테너 김원빈, 김윤중, 그리고 반도네오니스트 김종완, 바이올리니스트 김아람, 피아니스트 전희린이 출연해 한국 가곡에서부터 세계적인 탱고 명곡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를 선보인다. 소프라노 이윤지는 윤이상의 ‘고풍의상’과 들리브의 ‘카디스의 처녀들’을 통해 동양적 서정성과 프랑스 낭만주의의 매력을 표현한다. 임세민은 김동진의 ‘수선화’와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울려라!’로 섬세한 감성을 전할 예정이다.
대구경북지역 대학 민주 동문회는 27일, “민주주의를 다시 일으켜 세울 때”라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에 대한 공개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1980~90년대 캠퍼스에서 독재에 맞서 싸웠던 경험을 지닌 민주화 세대로서, 오늘날 무너진 헌정질서를 회복하고 다시 시민 주권을 바로 세워야 할 역사적 책임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선언문에서 “2024년 12월 3일, 윤석열 정권과 그 일당이 자행한 친위 쿠데타와 내란 시도는 헌정질서를 근본부터 뒤흔든 폭거였다”며 “그 위기 앞에 우리 동문들은 거리와 광장, 캠퍼스에서 다시 깨어난 시민들과 함께 민주주의를 지켜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그날의 응답을 결
(재)포항테크노파크(원장 배영호, 이하 포항TP)는 오는 9일까지 ‘배터리 소재분석과 리사이클링 기초과정’에 참여할 한국배터리아카데미 남부권캠퍼스 예비취업자과정 3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교육과정은 △배터리 산업 동향 △배터리 기초 이론 등을 비롯해, △배터리 소재 분석 실습 △배터리 팩 제작 실습 △조립 공정 조작 실습 △코인셀 제작 실습 등 배터리 산업과 연계된 다양한 현장 중심의 실습 교육으로 구성되며, 이와 함께 배터리 선도기업 현장 견학, 기업 특강, 취업캠프 등 취업 연계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모집 대상은 배터리 산업계 취업을 희망하는 대학교 및 전문대학의 재학생, 휴학생, 졸업생이며, 한국배터리아카데미 홈페이지(batteryacademy.or.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한 후 서류 평가를 거쳐 총 60명을 선발한다. 교육은 6월 25일부터 7월 29일까지 총 5주간(138시간) 진행되며, 이론 교육(66시간)과 실습 교육(72시간)으로 구성된 커리큘럼이 운영된다. 출석률 80% 이상인 교육생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다. 한편, 배터리 산업계의 수요를 반영한 인력 양성을 위해 지난해 7월 출범한 한국배터리아카데미 남부캠퍼스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포항시의 지원을 받아, 한국배터리산업협회가 주관하고 (재)포항테크노파크, (재)포항소재산업진흥원, 한국폴리텍대학 포항캠퍼스가 협력해 사례 기반의 이론 교육과 다양한 실습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포항TP 배영호 원장은 “배터리 인재 양성은 K-배터리 산업의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핵심 요소”라며, “한국배터리아카데미 남부권캠퍼스는 산업 현장과 연계된 실무 중심 교육에 집중하여, 배터리 산업에 필
대구사회복지유권자연맹은 27일, 국민의힘 대구시당 5층 강당에서 김문수 대통령 후보에 대한 응원 메시지를 전달하고, 제21대 대통령선거 대구지역 사회복지분야 공약 요청서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강대식 국민의힘 대구선거대책위원회 공동선대위원장과 김석표, 박보리 공동대표를 비롯해 연맹 임원진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어서 연맹 측은 사회복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 제안서를 강대식 공동선대위원장에게 전달했다. 제출된 정책제안서에는 △대구시민복지플라자 건립 △노후 사회복지관 기능보강 △장애인복지관이 설치되지 않은 구・군에 장애인 복지관 추가 건립 △신중년 지원센터 건립 △정신건강 인프라 확충 등 지역 복지 인프라 강화를 위한 주요 제안이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