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사회복지유권자연맹은 27일, 국민의힘 대구시당 5층 강당에서 김문수 대통령 후보에 대한 응원 메시지를 전달하고, 제21대 대통령선거 대구지역 사회복지분야 공약 요청서 전달식을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강대식 국민의힘 대구선거대책위원회 공동선대위원장과 김석표, 박보리 공동대표를 비롯해 연맹 임원진 10여 명이 참석했다.이어서 연맹 측은 사회복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 제안서를 강대식 공동선대위원장에게 전달했다. 제출된 정책제안서에는 △대구시민복지플라자 건립 △노후 사회복지관 기능보강 △장애인복지관이 설치되지 않은 구・군에 장애인 복지관 추가 건립 △신중년 지원센터 건립 △정신건강 인프라 확충 등 지역 복지 인프라 강화를 위한 주요 제안이 포함됐다.강대식 공동선대위원장은 “김문수 후보는 국회의원, 경기도지사, 노동부 장관 등 경륜을 갖춘 인물이며, 자유민주주의에 대한 신념이 투철한 후보”라고 강조하며 지지를 당부했다. 또한 “전달받은 정책제안이 실제 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대구사회복지유권자연맹은 1995년 창립 이래, 대구 시민의 복지 증진과 사회복지종사자의 권익 향상을 위해 정책 참여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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