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해 19일 홍성주 경제부시장 주재로 산격청사 회의실에서 관련 기관과 전문가가 참여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 이후 외국인환자 유치실적이 하락하고 회복이 정체됨에 따라 원인을 분석하고, 외국인환자 유치 확대를 통한 의료관광 활성화 전략과 대책을 논의하고자 마련했다. 간담회에는 대구시 의료관광 수행기관인 대구의료관광진흥원, 엑스코를 비롯해 대구시의사회, 대구시한의사회, 대구관광협회 등 관련 기관과 지역 교수, 외국인환자 유치기관인 의료기관과 유치업체 등 15여 개 기관이 참석하여 당면 문제점과 개선책을 논의했다.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19일 연천군청 회의실에서 연천군과 ‘경기도소방학교 북부캠퍼스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총사업비 493억원이 투입되는 북부캠퍼스 건립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에 앞서, 원활한 사업 진행과 지역 발전을 위해 양 기관 간 긴밀하고 체계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경기도소방학교 북부캠퍼스는 연천군 백학면 일원 부지면적 21만2541㎡, 건축면적 6670㎡ 규모로 특화교육동, 기초교육동, 생활 복지관, 도민 안전캠프 등 4개 동으로 구성된다. 내년 상반기에 공사에 들어가 오는 2029년 하반기에 준공, 개교할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북부소방재난본부는 소방 인재 양성과 안전교육을 위한 북부캠퍼스 건립을 추진하며, 연천군은 농림부 협의, 토지매입 대행, 인력 파견 등 관련 업무를 적극 지원하고, 총사업비의 10% 범위 내에서 기반시설(진출입도로 등) 조성을 맡는다. 강대훈 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북부지역의 소방 교육 인프라를 강화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연천군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성공적인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약령시보존위원회는 지난 18일 대구 중구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했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지난 5월 열린 ‘대구약령시 한방문화축제’의 한 프로그램인 한방 경매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으로, 보존위원회는 매년 경매 수익금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기부하고 있다. 이병식 이사장은 “어려운 시기에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한방 경매 수익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국회 원 구성을 두고 여야 간 입장차가 좁혀지지 않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등 4개 상임위원회 위원장을 22대 국회 출범 당시 여야가 합의한 대로 배분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반면 국민의힘은 여야가 뒤바뀐 상황에서 법제사법위원장은 야당 몫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원 구성을 두고 여야 간 줄다리기가 이어지면서 일각에서는 당장 19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될 추가경정예산안(추경) 심사부터 민생법안 처리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민주당은 국민의힘에 원 구성을 서두를 것을 촉구하며 "집착과 몽니를 그만두고 민생 회복이라는 대의와 원칙을 지키는 일을 함께해 달라"고 밝혔다. 김병기 민주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임기가 끝난 예산결산위원회 구성과 위원장 선출 등 추경안 통과를 위해 국회가 할 일이 많다"며 "여야가 함께 단 하루라도 빨리 추경을 처리해 국민이 먹고사는 문제부터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법사위원장을 가져올 수 있다면 야당 몫인 정보위, 예결위, 기재위원장을 모두 내놓을 수 있다는 입장이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전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이 여당이 된 마당에서까지 계속 그렇게 고집을 부려야만 하나"라며 민주당에 "법사위원장 부분을 좀 더 전향적으로 검토해 주시길 다시 한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여야 원내수석은 이날도 회동을 이어가지만 원 구성과 관련해서는 협상을 진행하지 않을 전망이다. 문금주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정책조정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오늘 원내수석 회동에서는 상임위원장 논의는 안건에 포함 안 한다"며 "1기 여야 원내지도부 협의안대로 가는 것이 원칙"이라고 강조했다. 민주당은 기존 안대로 상임위원장 배분을 강행하고 추경 등을 처리할 계획이다. 민주당 원내 핵심 관계자는 "원 구성 협상은 안 한다"면서도 "(정부로부터 추경안이 넘어오기 전) 예결위 구성 등 전반적인 의사일정이 협의될 것"이라고 전했다.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민주당이 원 구성과 관련해 협상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는 최근 경북 지역 산불 진화에 헌신한 소방관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감사를 전하기 위해, 멕시카나와 교촌치킨이 치킨교환권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지난 17일 멕시카나치킨이 청송소방서에 150장, 영양소방서에 100장을, 교촌치킨이 11일에 안동소방서에 300장을 각각 전달했다.
대구 중구는 지난 13일, 대구 대산라이온스클럽 제16대 회장으로 취임한 정진섭 회장이 축하 화환 대신 받은 백미 420kg을 동인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대산라이온스클럽은 지난 2022년 11월 동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공동 협약을 체결한 이후, 매월 13일 ‘동인행복 공유냉장고’에 50만 원 상당의 식자재 및 부식품을 정기 지원
경기도는 19일 고양 소노캄에서 자살유족 힐링캠프 ‘더불어 숲’을 열고 유족들의 아픔을 보듬고 회복을 지원했다. ‘더불어 숲’은 서로의 숲길이 되어 곁을 지키고 더불어 살아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상실의 아픔을 지혜와 연대로 바꾸는 회복의 마당이 됐다. 이날 행사에는 도내 자살 유족과 관련 기관 종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진정한 위로와 치유를 경험할 수 있도록 오감을 활용한 다채로운 힐링 프로그램들이 진행됐다. △추모 시화전(시각) △힐링 콘서트(청각) △아로마 핸드테라피(후각·촉각) △자살유족 당사자의 회복 특강 △맞춤형 자조모임 등이 대표적이다. 그 중에서도 특히 주목할 만한 프로그램은 ‘광역단위 맞춤형 자조모임’이다. 기존 시군단위의 소규모 모임과 달리 광역 차원에서 고인과의 관계에 따라 부모, 자녀, 배우자, 형제·자매 등 유족 간의 특성을 반영한 자조모임 형태로 운영됐다. 동일한 상실을 경험한 이들이 자유롭게 감정을 나누고 회복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억눌렸던 감정을 해소하고 정서적 안정을 되찾아 일상으로 복귀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포항상공회의소(회장 나주영)는 19일 청하중학교 강당에서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소년 경제교육”를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시장경제와 기업의 중요성 등과 관련한 경제교육 및 기업가정신 함양을 위해 미래경제교육연구소가 주관하고, 경상북도포항교육지원청이 후원해 진행됐다. 이날 교육은 "4차 산업혁명시대 미래의 경제와 직업"을 주제로, 학생들이 미래 유망 직업에 대해 알아보고 자신의 흥미도 등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어 ‘미래 기업 만들기’, ‘기업 투자하기’ 등 회사 운영을 체험하는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경제와 기업가정신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경제 교육 이후에는 ‘경제 골든벨’ 코너를 통해 배운 내용을 퀴즈로 점검하고, ‘새로운 아이디어와 ESG 실천 기업 만들기’ 프로그램을 통해 창의적 사고와 사회적 책임의식을 함께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대구시와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DGFEZ)은 일본 IP 특화 게임 퍼블리싱 기업인 G홀딩스와 19일 시청 동인청사에서 수성알파시티 내 외국인투자(FDI)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G홀딩스는 일본 유명 애니메이션·콘텐츠 IP 특화 게임개발 및 퍼블리싱 기업이다. 직접 게임개발뿐만 아니라, IP 라이선스를 바탕으로 게임개발 기업들과 컬래버레이션도 활발하다. 현재까지 ‘하이큐!!’, ‘진격의 거인’과 같은 여러 인기 만화의 게임화를 비롯해 국내외 유명 게임과 일본 애니메이션과의 컬래버레이션 등 다수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전개해 왔으며, 지난해 9월에는 국내 게임 대기업인 컴투스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기도 했다.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하 케리스)은 지난 17일, 대구혁신도시 8개 공공기관과 함께 산불 피해를 입은 아동 100가정에게 이불 세트를 지원하기 위한 기부금 전달식을 실시했다. 이번 전달식은 지난 3월, 경북 북부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주거 불안과 기본 생활 물품 부족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들의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혁신도시 9개 공공기관은 총 1700만원의
‘경기도형 주 4.5일제’가 출항한다. 월급이 줄지 않고, 노동시간은 단축하되 기업은 더 잘되게 하려는 제도가 ‘경기도형 주4.5일제’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주4.5일제 시범사업 업무협약 및 타운홀 미팅’에서 “새로운 여정을 함께 하게 돼서 기쁘다. 우리 국민의 일주일을 바꿔보고 싶다”고 말했다. “일터에서는 생산성을 올리고, 삶의 질을 높이는 두 마리 토끼 잡기”가 바로 김 지사가 말한, 국민의 달라질 일주일이다. 김 지사는 “우리가 4.5일제를 본격 시행하면 우리 도민과 국민의 ‘일주일의 삶’이 바뀔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 전국 최초로 4.5일제 사업을 시범실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 지사는 “이번에 우리가 4.5일제를 전국 최초로 하면서 저는 마음속으로 확신이 있었다. 분명히 생산성과 삶의 질을 조화롭게 하는 두 가지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는 확신이었다”고 부연했다. 김 지사는 주5일제를 시행한 해인 2002년도의 신문광고를 거론했다.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대학원생 12명이 제2기 ‘대학원 대통령과학장학금’ 수혜 대상자로 선정됐다. ‘대학원 대통령과학장학금’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장학재단이 국내 이공계 대학원생들이 세계적인 연구진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연구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신설한 사업이다. POSTECH에서는 △ 생명과학과 박사과
한국장학재단은 학자금대출 제도의 장기적 안정성 확보와 제도개선을 위하여 ‘2025년 학자금대출계정 수지분석을 통한 장기균형에 관한 연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한국장학재단은 경제적 여건
포항시자원봉사센터 소속 뚝심이자원봉사단 효국수 봉사회(회장 김미자)는 지난 18일 어르신 국수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경상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2025 풀뿌리자원봉사단(뚝심이)활동 지원사업’공모에 선정된‘효국수 봉사회’는 2013년 단체 설립 이후 포항시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월 2회 국수 나눔을 진행하고 있는 봉사단체이다. 김미자 효국수 봉사회 회장은“더운 여름철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하는 마음으로 이번에는 콩국수 나눔 활동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로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도움이 되고 싶다”라고 밝혔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20일 오전 11시 광주 남구에서 열리는 ‘선교기지 세계유산 등재 지방정부협의회 창립총회 및 출범식’에 참석한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이하 낙동강청)은 19일 조류경보제 ‘칠서’ 지점 일원에서 관계기관 합동으로 녹조 방제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낙동강청 주관으로 환경부, 낙동강물환경센터, 경상남도, 창원시, 창녕군,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공단, 한국농어촌공사 등 9개 관계기관 합동으로 진행됐다. 이번 훈련은 낙동강 하류 녹조 발생 상
동촌종합사회복지관과 동촌동 바르게살기 위원회는 커피 찌꺼기를 재활용해 만든 친환경 탈취제를 배부하는 ‘나눔 그린존’을 운영하고 있다. ‘나눔 그린존’은 동촌동행정복지센터 인근 봄 어린집 놀이터에 마련됐으며, 직접 만든 탈취제를 필요한 주민들에게 나눠 주는 활동으로,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아이들에게 자원 재활용의 가치를 심어주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영천교육지원청(교육장 신봉자)은 18일(수) 영천교육지원청 4층 대회의실에서 영천시학부모회장협의회 및 학부모 80여명을 대상으로 ‘행복한 동행을 위한 학부모 리더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2025 영천시학부모회장협의회 및 학부모 대상 리더교육을 실시했다. 경상북도교육청학부모지원센터 권혜경 센터장은 강의를 통해 AI 사회 트렌드와 교육의 변화에 따른 학부모회의 기능과 학부모 리더의 역할을 강조하였다. 또한 상세한 안내를 통해 학부모 상담서비스 안내, 학부모 학교참여 교육감 인증제 등 학부모 지원 정책에 대한 이해를 도 이번 연수는 학부모회 운영에 따른 소통 및 갈등 해결 방법 등 학부모들이 학교 운영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교육공동체의 자율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학부모들과 공감대를 형성하여 다양한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였으며 영천교육의 한 주체임을 일깨우는 기회가 되었다.
대구 동구 효목2동 우리마을교육나눔추진위원회는 지난 18일, 6월 환경의 날을 기념해 동구시장과 효목2동 일원에서 ‘착한 줍깅’ 활동을 실시했다. ‘줍깅’은 걷기와 쓰레기 줍기를 결합한 신조어로, 이날 행사에서는 청소년들이 마을 곳곳을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동시에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을 전개해 의미를 더했다. 류한나 위원장은 “우리 청소년들이 마을을 아끼고 가꾸는 마음을 가지고 자발적으로 줍깅행사에 참여하는 것이 기특하고 고맙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청소년들이 환경과 자원봉사에 더욱 관
포항종합사회복지관 포항시 이웃사촌복지센터(관장 이계영)에서는 오천에 거주하는 초·중학생 16명이 모여 오천 오도담 봉사단을 결성하고,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기획하는 자원봉사활동이 4월부터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자원봉사활동 기본교육을 시작으로, 오천시장 주변 플로깅 활동을 실시하였다. 이어 직접 작성한 응원메세지가 담긴 우드트레이를 어르신들께 전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