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하 케리스)은 지난 17일, 대구혁신도시 8개 공공기관과 함께 산불 피해를 입은 아동 100가정에게 이불 세트를 지원하기 위한 기부금 전달식을 실시했다.   이번 전달식은 지난 3월, 경북 북부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주거 불안과 기본 생활 물품 부족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들의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혁신도시 9개 공공기관은 총 17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 기부금은 ‘온(溫)이불 지원사업’에 전액 기부되며, 교육지원청을 통해 피해 아동 가정에 이불 세트가 지원될 예정이다.   참여공공기관은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신용보증기금, 한국가스공사, 한국부동산원, 한국사학진흥재단,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장학재단,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다.   이번 전달식에는 각 기관의 사회공헌 담당자와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역본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대구 혁신도시 공공기관들은 지난 2015년부터 공동 사회공헌활동을 위한 사회공헌협의체를 구성해 연 2회 지역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정제영 케리스 원장은 “9개 공공기관에서 마련한 후원 물품이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아동과 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연대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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