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동촌종합사회복지관과 동촌동 바르게살기 위원회는 커피 찌꺼기를 재활용해 만든 친환경 탈취제를 배부하는 ‘나눔 그린존’을 운영하고 있다. ‘나눔 그린존’은 동촌동행정복지센터 인근 봄 어린집 놀이터에 마련됐으며, 직접 만든 탈취제를 필요한 주민들에게 나눠 주는 활동으로,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아이들에게 자원 재활용의 가치를 심어주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동촌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나눔 그린존은 환경보호, 자원재활용, 주민 참여라는 세 가지 가치를 담고 있으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는 지속 가능한 마을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김차순 회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마을환경 개선과 지역 주민들에게 자원을 재활용하는 방법을 실천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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