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POSTECH(포항공과대학교) 대학원생 12명이 제2기 ‘대학원 대통령과학장학금’ 수혜 대상자로 선정됐다. ‘대학원 대통령과학장학금’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장학재단이 국내 이공계 대학원생들이 세계적인 연구진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연구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신설한 사업이다. POSTECH에서는 △ 생명과학과 박사과정 이건후 씨 △ 기계공학과 박사과정 신희수·이건 씨 △ 기계공학과 통합과정 최민석·강현정·한예원·윤장원 씨 △ 화학공학과 통합과정 윤희창 씨 △ 전자전기공학과 석사과정 이지환 씨 △ 컴퓨터공학과 석사과정 김수환 씨 △ IT융합공학과 통합과정 김지웅 씨 등을 포함해 총 12명이 장학생으로 선발됐다. 선발된 학생에게는 대통령 명의의 장학 증서와 박사과정생 월 200만 원, 석사과정생 월 150만 원이 지급되며, 최대 4학기까지 수혜가 가능하다. 한편, 이번 제2기 ‘대학원 대통령과학장학생’ 선발에 총 2,355명이 지원해 20: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