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수륜면은 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수륜면 송계1리 마을회관에서 별고을 찾아가는 이동 빨래방을 운영했다. '별고을 찾아가는 이동 빨래방'은 혼자 사는 어르신, 취약계층이 하기가 힘든 대형 빨래와 이불을 깨끗하게 세탁해주고 건강하고 청결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며, 어른신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이다. 이날 이동 빨래방을 운영하는 봉사자는 "어르신들이 힘들어하는 빨래와 건조를 해드릴 수 있어서 보람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 사업이 진행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경란 수륜면장은 "이동 빨래방 운영으로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모습에 가슴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노인과 취약계층에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여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성주군은 행정안전부에서 시행한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모델 지원 공모사업에 '안전한 삶을 잇:다(IT) 이웃사촌마을 스마트 안전협의체 구축'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에 참여한 도내 지자체 중 복지분야에서는 성주군과 안동시가 선정됐으며, 각종 재난·재해에 대비해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안전협의체를 가동해 주민들의 안전과 복지를 책임질 예정이다.
성주군은 1일, 성주군청 문화강좌실에서 5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위촉 강사인 이원심 강사가 진행했으며, 4대 폭력예방 관리자로서의 의무와 역할, 직장 내 성희롱 및 2차 피해에 대한 이해와 사례분석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성주군은 공직사회의 올바른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매년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고위직 공무원에 대해서는 별도 교육을 의무화해 지위, 연령, 성별 등 다양한 권력관계가 얽혀있는 조직의 리더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강조하여 건전하고 올바른 조직문화 정착에 힘쓰고 있다.
성주군은 저출생 문제 극복을 위해 '온 군민이 함께하는 저출생 부담타파 4대 문화 운동' 릴레이를 시작한다. 이번 운동은 성주군의 간부공무원, 사회단체, 학부모 등 지역사회 각계각층이 적극 동참해 저출생 문제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의지를 더욱 강화하고자 한다. 4대 문화 운동은 ①(부담없는 결혼) 적은 비용으로 결혼하고 크게 행복한 작은 결혼식 문화 ②(행복한 출산) 비혼 출산 인식개선 등 다양한 가족관계 인정 문화 ③(즐거운 육아) 아이들을 최우선하고 육아 휴직을 육아 근무로 우대하는 문화 ④(자유로운 일·생활 균형) 모두가 함께하는 일·생활 균형과 양성평등 실천 운동이다.
고령군은 소상공인 경영 컨설팅 및 점포환경개선을 위해 '2025 소상공인 새바람 체인지업 사업' 희망 업체를 모집한다. 신청대상은 지역 내 창업 후 6개월 이상인 소상공인(사업자등록증 기준)이며, 지원내용은 경영 컨설팅 서비스(필수) 및 점포환경개선 지원으로 업체당 5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세부내용으로는 홍보물 제작(100만원), 옥외 간판교체(200만원), 점포내외부개선(300만원), 시스템개선(200만원), 키즈케어존 구축(200만원) 중에서 선택하여 업체당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고령군은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부담 경감을 위해 2025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 참여업체를 모집한다. 신청대상은 전년도(2024년) 연매출액 1억원 이하인 소상공인으로 전년도 카드매출액의 0.5%(업체당 5만원~50만원)를 지원하며, 신청방법은 온라인 신청(행복카드.kr) 및 관내 읍면사무소, 경북경제진흥원(구미), 경북도소상공인연합회(경주)에서 현장 접수한다.
예천군은 1일부터 예천군복합커뮤니티센터와 아이사랑안심케어센터에서 ‘예천군 영유아 창의문화센터프로그램’ 을 운영한다. 12개의 봄학기 프로그램에 200여 명이 신청하는 등 시작부터 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내 영유아 문화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한편, 아이들의 창의력, 사회성 향상 및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는 저출생 극복을 목표로 한다. 오는 12월까지 50여 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될 예정이며, 원데이클래스 강좌도 수시로 개설해 다양성을 높이고 학부모들의 참여를 확대할 계획이다. 4~5월 봄학기 세부 과정으로는 △음악과 소리감각을 이용한 ‘엄마랑 짝짝!’ △오감을 활용해 영유아 발달증진에 기여하는 ‘오감톡톡교실’ △아이들이 직접 뛰고 활동하는 ‘다이나믹 체육’ 등 아이들의 성장 발달 단계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부모는 “그동안 문화센터 프로그램을 이용하기 위해 인근 타지역까지 나가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는데, 우리 지역에서 무료로 질 좋은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기쁘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윤선희 주민행복과장은 “영유아 창의문화센터는 영유아 자녀를 둔 학부모의 높은 수요와 요구를 반영해 다양한 체험 활동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며, “앞으로도 성장발달에 맞는 질높은 프로그램을 개설해 건강한 양육
재단법인 예천군민장학회는 1일부터 예천교육 발전과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2025학년도 장학생 및 우수 교직원 모집' 공고를 하고 오는 21~30일까지 대상자 신청을 받는다. 장학금 신청 자격은 공고일(2025. 4. 1.) 기준 본인 또는 보호자가 예천군에 1년 이상 계속해서 주소를 두고 있는 자로 학교장 추천을 받아 (재)예천군민장학회(예천군청 총무과 평생교육팀)에 방문 또는 등기우편을 통해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다만 초·중·고 장학생의 경우 관내 학교 재학생이면 주소지와 상관없이 신청 가능하다. 올해는 △특기생(초·중·고등) △성적우수·향상(중등) △지역명문고육성(고등) △희망(고등) △성적우수(대학) △꿈나래(대학) △우수 교직원 등 총 11개 분야에서 190여 명을 선발해 총 2억1580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장학생 선발은 선발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재)예천군민장학회 이사회의 최종의결을 거쳐 결정되며, 5월 중 개별 통보하고 예천군청과 (재)예천군민장학회 홈페이지에 발표될 예정이다. 신청서식 및 구비서류 등 선발에 관한 세부사항은 ‘(재)예천군민장학회 홈페이지 > 열린마당 >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경북농협은 최근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안동시 임하면 지역의 금융 공백 해소를 위해 지난 3월 30일부터 오는 4월 24일까지 동안동농협 임하지점 맞은편 임하면 복지회관 인근에 이동점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산불로 임하지점이 전소되면서 금융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과 지역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이동점포 내 ATM 2대를 평일은 물론 주말과 휴일에도 상시 운영해 금융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진수 경북농협 본부장은 “갑작스런 재해로 금융 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신속히 이동점포를 운영하게 됐다”며 “금융서비스 지원을 넘어 이재민 대피소에 대한 인력 지원과 임직원 일손돕기 등 전방위적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의성 산불 실화 용의자로 지목된 인물이 자신은 "억울하다"고 1일 밝혔다. 실화 용의자 A씨는 이날 오전 의성군 안계면 소재 자두 과수원에서 취재진과 만나 "산불이 난 당일(3월 22일) 오후 시내에서 볼일을 보고 있었는데 고속도로 위를 달리고 있던 지인이 '우리 과수원에서 불이 난 것을 봤다'며 전화로 알려줬다. 전화를 받자마자 119에 신고해 과수원 위치를 알려줬다"고 이같이 말했다. 그는 "평소 이른 아침 가위와 톱 등 도구를 소독하기 위해 잠깐 불을 놓는다. 불이 난 하루 전날인 (3월) 21일 이른 아침 불을 놨지만 물을 이용해 모두 껐다"며 "화재가 난 당일엔 과수원에서 작업 한 적도 없는데 어디서 불이 일어났는지 답답할 노릇"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A씨는 '쓰레기를 태운 적은 없느냐'는 질문엔 "아침에 태풍급 바람이 불어 컨테이너 1개와 사과 광주리가 깨져 아침에 불을 피우긴 했다"면서도 "이것도 산불 전날이 (3월) 21일에 했던 일이고 물탱크에서 물을 빼내 모두 껐다"고 답했다.
재욱 칠곡군수는 지난달 31일 중앙부처를 방문해 국가예산 확보에 발 벗고 나섰다. 이날 김 군수는 환경부, 농림축산식품부, 문화체육관광부를 차례로 방문해 칠곡군 주요 현안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이번 방문에서 건의한 주요 사업은 △왜관 공공하수처리시설 개량사업(423억) △지천면 하수관로 정비사업(217억) △양봉바이오 치유사업 혁신밸리 조성(168억) △칠곡 성 베네딕도회 왜관수도원 역사관 건립(180억)이다.
의성군에서 확산한 산불로 최악의 피해를 본 영덕군에 각계각층의 성금 기탁이 이어져 재기의 희망을 싹틔우고 있다.
민주당은 윤석열 정부 들어와 이번 탄핵 관련 입법 추진 외에도 노란봉투법, 양곡법, 국회증언법, 최근 상법개정안까지 무려 40여 차례 악법의 입법화 추진에 나섰다. 급기야 전국 산불 이재민 피해 보상을 위한 예비비 추경을 두고서도 마은혁 재판관 임명과 윤 대통령 탄핵을 조건으로 제시한 바 있다. 국민이 국회에 부여한 입법권은 국익과 국민을 위해 사용해야 하는 공기(公器)다. 입법을 점점 더 희화화(戲畫化)하는 민주당은 국민마저 우습게 보이는 것이 아닌지 묻지 않을 수 없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2일 오전 8시30분 대회의실에서 읍면동장 회의를 주재한다.
한국수력원자력이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청송 지역주민들의 조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31일 청송군에 긴급 지원 성금 1억원을 전달했다. 또한 한수원 영덕․의성지역 이재민 등을 위해 2만 병의 생수를 긴급 지원했다. 앞서 한수원은 청송지역 화재에 투입된 소방대원을 위해 음료와 간식, 휴식장소 제공은 물론, 인력도 지원하며 안전하고 원활한 화재 진화를 지원한 바 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한순간 삶
최근 1주일 동안 26명의 사망자를 낳고 4만5000㏊ 면적의 피해를 남긴 '의성 산불'이 꺼진 지 사흘째 됐지만 당시 충격과 트라우마로 힘들어하는 피해자들이 속출하고 있다. 경북도는 지난달 22일 산불 대피소가 차린 뒤 바로 심리지원센터를 파견해 산불 피해자들의 심리 안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산불 당시 대피한 한 요양시설
월성원자력본부는 지난달 28일 경주시 감포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방사선 탐구 과학 교실’을 개최했다. 방사선 탐구 과학 교실은 학생들이 평상시 생활하고 있는 공간인 교실, 운동장, 복도, 체육관 등에서 방사선이 얼마나 나오는지 직접 방사선측정기로 측정해 방사선 지도를 그려보고 관련 기초지식을 배우며 우리 생활에 얼마나 밀접해 있는지 탐구하는 체험프로그램이다. 이날 감포중 전교생은 원자력에너지, 방사선 등에 대한 기초지식을 학습한 뒤 5그룹으로 나뉘어 학교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며 오감으로 느낄 수 없는 생활 속의 방사선을 방사선 측정 장치를 이용해 직접 측정하고 지도를 그려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방사선을 활용한 산업들에 대
경북남부보훈지청은 4월 현충시설에 ‘4.13흥부만세 기념공원’을 선정했다. 4.13흥부만세 기념공원은 울진군 북면 232-1에 위치해 있으며, 공원 내에는 ‘4.13흥부만세탑’이 있다. 이 탑은 울진 흥부장터 3‧1독립만세운동을 기념키 위해 1995년 8월 15일 울진군 북면 부구리 150-12에 세워졌고, 2012년 울진군의 흥부만세공원 조성사업을 계기로 현 위치에 이전 건립됐다. 1919년 4월 13일 오후 1시 울진군 북면 흥부장터에서 일어난 만세운동은 전병항(1891~1966), 남병표(1894~1955) 등 11명이 주도했다. 이들은 시장 중턱인 칠보산 언덕에 올라가 태극기를 흔들며 대한독립만
경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우슈팀은 지난달 28일부터 31일까지 충북 보은군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37회 전국우슈선수권대회 및 2025년 국가대표선발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31일 용강동 소재 한 식당에서 경주시 장애인협의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는 지역 장애인단체협의회 소속 10개 장애인단체 대표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사회적 약자 자립방안 등을 함께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