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주철우기자]자연이 만든 풍광은 늘 새롭고 경이롭다. 오랜 시간 파도와 바람을 견뎌내며 자신만의 모양과 이야기를 갖추게 된 울진의 바위들. 울진의 해안과 바다 저 멀리 그리고 계곡 곳곳에는 자연이 만들어낸 특별한 바위들이 자리 하고 있다. 마음속 상상력을 꿈틀대게 하는 울진의 바위와 함께 사진 한 장, 추억 한 컷 남겨보는 건 어떨까<울진 바위 설명> ‘자연이 꽂은 불꽃 하나, 촛대 on’ - 촛대바위 (근남면 산포리) 근남면 산포리 해안도로에서 만날 수 있는 촛대 모양의 바위. 바위 꼭대기의 나무 한 그루가 마치 촛불이 켜진듯한 모양이다.   ‘진짜 물개가 나타났다 ~’ - 물개바위 (근남면 해안가) 물개가 바위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듯한 형상의 바위금방이라도 살아 움직일 것 같은, 물개와 싱크로율 100% ‘닮아도 너~~무 닮은’ - 거북바위 (근남면 망양정해수욕장)바다 위를 느릿느릿 나아가는 거북이를 닮은 바위 해수욕장 인근에 있어서 포토 존으로도 유명. ‘유쾌, 상쾌, 통쾌 ’ - 갈매기똥바위 (북면 나곡) 갈매기들의 쉼(?)이 만들어낸 유쾌한 풍경의 바위 ‘산중의 자연 부처님’ - 부처바위 (금강송면 불영사) 불영사 서쪽 능선에 위치한 부처님 형상의 바위. 이 바위가 불영사 연못에 비치는 것을 보고 불영사라 이름 지어졌다는 말이 전해져 내려온다.<불영사 연못에 반영된 부처바위 모습> ‘사랑을 품고, 전설이 머물고’ - 사랑바위 (금강송면 삼근리) 남녀가 포옹하고 있는 듯한 형상의 바위. 죽음으로 슬픈 이별을 한 오누이의 전설이 전해져 내려온다. ‘바다 위 모성 ’ - 사람바위 (죽변) 마치 아이를 안고 있는 모습과 같다고 하여 어머니 바위라 부르기도 한다. ‘ 울릉도 ·독도와 가장 가까운 자연의 수호자 ’- 거북바위 (죽변) 울릉도·독도와 한반도 육지와의 최단거리 측량 기점이 되는 바위 ‘별 빛이 내린다~ ’ - 칼바위 (근남면 진복리 해안)은하수를 찍을 수 있는 명소로 알려진 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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