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찰청은 지난달 28일 한국도로교통공단 대구지부, ㈜진우ATS와 무인 교통단속용 장비(이하 무인단속장비) 양방향 전환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맺고, 이르면 5월부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양방향 무인단속장비’는 기존에 설치된 후면 번호판 촬영방식 단속장비의 검지 영역을 반대 방향에서 접근하는 차량까지 넓혀 과속·신호 위반을 단속하는 것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기존에 설치된 장비의 기능만 변경하여 단속 범위를 확대하는 전국 최초의 사업으로, 향후 예산절감과 무인단속장비 개선의 좋은 선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대구경찰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총 8개소를 변경 설치할 계획이며, 신규설치 대비 약 3억원의 예산절감 효과와 함께 교통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구경찰청장은 1일 수성경찰서 고산지구대를 방문하여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출동경찰관에게 표창장 수여하고 현장경찰관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대구경찰청은 최근 보이스피싱 범죄가 지능화 고도화 됨에 따라 △범예과(지역경찰) △112 △형사과 기능간 협의를 통해 보이스피싱 범죄 수법, 피해유형별 피해자 심리상태 등 출동경찰관이 현장에서 확인해야 할 사항을 연구 후 치안현장에 전파하고 TF팀을 구성해 현장경찰관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달 24일 보이스피싱범에게 속은 피해자가 고액을 송금하려는 것을 112신고를 받은 경찰관이 피해자가 심리적 고립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피해자에게 질의하고 송금할려는 돈의 용처를 끈질기게 확인해 피해를 예방했으며, 출동경찰관은 현장조치 우수로 이날 표창을 받았다. 표창 수상자는 “최근 대구경찰청에서 만든 보이스피싱 신고 현장출동 시 필수 확인사항이 범죄예방에 큰 도움이 됐
대구경찰청장과 지휘부는 1일 대구 달서구 소재 안병근올림픽 기념유도관에 마련된 영남권 산불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고 깊은 애도의 뜻을 전했다. 이승협 대구경찰청장은 “이번 산불로 많은 분들이 희생되신 것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유가족들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희생의 아픔을 마음 깊이 새기며, 보다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인구 고령화가 가속화되면서 전통의약 및 보완대체의학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이에 한국한의약진흥원은 한의약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한의약 전문가 양성을 위해 ‘2025년 한의약 산업 분야별 인력 양성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에는 한의약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한국한의약진흥원 교육 홈페이지‘한e캠퍼스’ (http://www.nikom.or.kr/edu)에서 원하는 시간에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한의약 산업 분야별 인력 양성
대구달서경찰서는 신학기를 맞아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교육·홍보’ 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역 내 56개 학교를 직접 방문해 예방 교육을 실시하는 것은 물론, 학생과 교직원이 함께하는 등·하굣길 캠페인도 전개하고 있다. 1일 오전 달서구 상인초등학교에서는 학교전담경찰관을 비롯해 교장, 교사, 학생회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홍보 물품을 배부하며 학교폭력 예방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독려했다. 또한, 전교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범죄 예방 교실을 운영해 최근 심각한 사회 문제로 떠오른 청소년 도박·마약 범죄 예방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달서경찰서장은 “학교폭력은 학생들만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 구성원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학교전담경찰관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교육·홍보 활동을 펼쳐 청소년들이 안전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서부경찰서 범죄예방계는 최근 유행하고 있는 피싱 등 신종범죄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서구청과 협업, 월간소식지인 ‘서구광장’ 내 ‘범죄예방, 한걸음’ 신규코너를 개설해 범죄예방 수칙 및 피해 시 대처요령 등 소식을 안내할 예정이다. 4월 피싱범죄를 시작으로 투자리딩방, 딥페이크, 로맨스 스캠 등 신종범죄 대응요령 및 순찰신문고 등 경찰서비스 어플리케이션, 112포상금 등 단계적으로 게재하고, QR코드를 활용하여 서부경찰서 홈페이지 내 다양한 경찰소식을 함께 홍보해 범죄예방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대구서부경찰서 범죄예방계는 “서구 전 주민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범죄예방홍보를 통해 범죄피해를 예방해 주민의 평온한 일상을 보호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구 동구보건소는 지난달 26일, 비만예방의 달(3월)을 맞아 목련시장에서 비만 예방과 올바른 걷기 습관을 알리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은 ‘가볍게 (일상에서)걷고, (물을)마시고, (나트륨·당·지방)줄이자’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됐으며, 보건소 관계자들은 주민들에게 비만 예방 퀴즈를 통해 비만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건강한 생활 실천을 독려했다. 아울러 동구보건소는 거리 캠페인뿐만 아니라 모바일 앱 ‘워크온’을 활용한 ‘비만예방의 날 걷기 챌린지’와 관내 전광판을 통한 홍보도 병행해 이달 30일까지 비만예방 및 바르게 걷기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비만 예방과 관리를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
대구 동구청은 율하동 청소년문화의집(아름드리) 내 동구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 ‘아름드리 꿈터’를 개소하고 이달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다함께돌봄센터는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정규교육 이외의 시간에 지역 맞춤형 공공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이다. 운영시간은 학기 중 평일 오후 1~9시까지, 방학 동안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이용을 원하는 경우 센터로 문의 하면 된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지역 내 초등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아동들에게 안전하고 따뜻한 돌봄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함께돌봄센터를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 동구청은 의료·바이오 산업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를 선도할 앵커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4월부터 1년간, ‘의료․바이오 클러스터 혁신생태계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대구 동구청,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케이메디허브) 협업으로 이뤄지는 이번 사업은 혁신도시 내 소재한 기업을 중심으로 총 사업비 7500만원을 투입해 의료․바이오 산업과 관련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요 사업으로 △입주기업 네트워킹 행사 등 클러스터 기반조성 △마케팅 전시지원 등 사업화 지원 △각종 인증 및 시험평가 지원 등 기술혁신 지원 △특화 컨설팅 등이며,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첨단의료기술 개발 및 의료산업지원에 특화된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에서 사업을 운영하며, 대구 동구청과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 예산과 행정적 지원을 함께한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의료R&D지구와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가 위치한 동구는 의료·바이오 산업발전의 최적지로,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여 향후 관련 분야의 핵심 기업을 확보하고 다양한 기업투자를 유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벚꽃 시즌을 맞아 ‘Nwe K-2 홍보관’이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대구 동구청은 지난달 29~30일까지 아양기찻길 내 위치한 New K-2 홍보관에 2천796명이 방문했다고 1일 밝혔다. New K-2 홍보관은 대구시에서 보조금을 지원받아 동구청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TK신공항 및 후적지 개발사업 홍보부터 투자유치 활성화 등 홍보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해 8월 운영 후 누적 관람객 수는 2만3599명이며, 특히 벚꽃 시즌을 맞아 방문객이 계속 늘고 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홍보관 방문객 대상 설문조사 등을 통해 TK신공항 및 후적지 개발에 대한 동구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대구시에 적극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망우당공원이 재조성된다. 대구 동구청은 특별교부세 10억원을 확보해 올해 상반기 중으로 망우당공원 재조성사업을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망우당공원은 임진왜란 때 전국 최초로 의병을 일으킨 곽재우 장군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1972년에 조성된 공원이다. 그러나 시설이 노후화되고, 활용도가 점차 감소되고 있었다. 이에 동구청은 금호강 수변 경관을 최대한 활용한 전망대 조성, 공원 부지 내 불법 건축물 철거, 광장 조성 등 시설 개선을 통해 망우당공원을 재조성한다. 수변 경관을 최대한 활용해 지역 대표 공원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번 망우당공원 재조성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면서 주민들의 의견을 최우선으로 반영해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공원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강북경찰서는 화물 운전자 대상 봄철 교통안전 대책 일환으로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화물차 졸음운전·과속·과적 등 대형사고 예방을 위해“운전 중 잠시 멈춰 안전을 점검하자”로 홍보문구와 서한문을 전달하며 교통안전 의식을 높인다는 계획으로 홍보를 진행했다. 대구강북경찰서는 봄철 행락철을 맞아 대형사고 증가에 대비해 음주단속 및 화물차 불법 구조변경 및 준수사항 위반에 대한 단속을 전개할 예정이고 시민 안전을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하 케리스)과 한국교육공학회는 지난달 31일, 디지털 교육 활성화 및 교육·학술 연구 성과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케리스와 한국교육공학회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디지털 교육 활성화를 위한 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연구 분야의 성과 확산을 위한 세미나와 학술대회 등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협력 내용은 △디지털 융합 교육과 연구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방안 마련 △디지털 교육 공감대 확산을 위한 세미나‧학술대회 개최 등이다. 한국교육공학회는 1985년에 설립돼 교육공학 학문 및 에듀테크 활용 등의 연구를 선도하고 있는 교육 분야 대표 학회 중 하나이다. 정제영 케리스 원장은 “생성형 AI 등장 이후 기술의 발전 속도가 급속하게 빨라지고 있는 만큼, 미래 교육의 방향을 설정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학계와의 협력이 필수적이다”며, “우리 학교 현장에서 디지털 교육을 성공적으로 실현하고, 미래 교육 선도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한국교육공학회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용보증기금이 삼성디스플레이의 ‘프리미엄급 중소형 OLED 디스플레이 패널 생산 및 수출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협력기업에 올해 첫 ‘해외수출 공동 프로젝트 보증’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해외수출 공동 프로젝트 보증’은 기존의 기업 단위 심사방식이 아닌 신산업 수출 프로젝트 단위로 사업성을 평가해 참여 협력기업에 대한 보증을 적기에 일괄 지원하는 상품이다. 이번 공동 프로젝트는 삼성디스플레이와 중소·중견 협력기업이 프리미엄급 중소형 OLED의 기술력을 고도화하고 생산 효율화를 추진해 수출을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대구경찰청은 지난달 31일 대구경찰청 대강당에서 제315기 신임경찰관 121명을 대상으로 ‘경찰 생활, 성장과 도전의 길’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선배 경찰로서 경찰조직 생활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대구경찰의 일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청장이 직접 강연을 맡았다. 이승협 대구청장은 '현장 중심의 조직 운영, 조직 구성원 각자의 위치에서의 역할, 화합하고 존중하는 건강한 직장문화 조성' 등 대구경찰의 치안방침에 신임경찰관들도 적극 동참해 줄 것을 강조하며 조직 생활은 자기 성장의 역사로 계급·연차에 맞는 자기역량을 키우고, 조직이 부여하는 다양한 기회를 활용하며, 멘토를 찾아 조언을 구하는 등 선배로서의 따뜻한 조언도 잊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신임경찰관의 시작이 대한민국의 미래이며, 항상 배우고 성장하며 경찰로서의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지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수성문화재단 수성아트피아는 2025년 첫 시즌페스티벌 ‘4월 음악제 – Oblivion’ 의 일환으로 ‘모차르트 피아노 소나타 전곡 시리즈’를 오는 9~12일까지 나흘간 수성아트피아 소극장에서 선보인다. ‘모차르트 피아노 소나타 전곡 시리즈’는 모차르트의 음악적 발전과 감성을 잘 보여주는 중요한 작품들이다. 특히 피아노라는 악기는 단순한 악기를 넘어 음악적 천재성을 꽃피울 수 있게 해준 중요한 매개체였다. 모차르트 피아노 소나타 전곡시리즈를 연주한다는 것은 모차르트라는 작곡가의 전 생애를 굽어보며 그의 음악적인 성장과 변화, 다양한 감정표현 등을 한꺼번에 느낄 수 있는 의미있는 시도이다. 거기에 더해 지역의 연주자 18명이 시대를 넘어선 클래식의 우아함과 정밀함을 완벽하게 표현하기 위해 한자리에 출연한다.
칠곡군 왜관중학교는 지난달 28일 등교 시간, 학교 교문 앞에서 생명존중에 대한 인식을 고취하고 위기학생의 조기 발견과 학생 정신건강 증진에 도움을 주고자 생명존중, 학업중단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갈수록 심각해지는 청소년들의 자해나 자살에 대한 문제의식을 일깨우고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과 생명존중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학생들의 학교 적응을 돕고 생명에 대한 소중함을 인식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신학기를 맞아 힘들 때나 상담이 필요할 때 언제든지 상담 기관에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또래상담자, 칠곡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칠곡군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연계해, 진행함으로써 학생들의 높은 참여와 호응을 이끌어 냈다. 이문경 교장은 “캠페인 활동을 통해 마음이 아프거나 힘들어 하는 학생, 누군가의 따뜻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심리적 안정과 위안을 주었으면 좋겠다, 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마음건강에 관심을 가지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산불 후 산림 생태계가 완전히 회복되는 데는 어느 정도 걸릴까. 1일 국립산림과학원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황폐해진 산불피해지가 산림의 형태를 갖추는 데만 30년 이상, 생태적 안정 단계에 이르기까지 최소 100년 이상의 오랜시간이 걸린다. 토사유출은 산불이 발생한 후 2년까지 매우 심하다. 이후 급격히 감소해 3∼5년 후에는 산불발생 이전과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산림생태계는 분류군에 따라 회복 속도가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산불 이전 수준까지 되돌아가기 위해서는 어류가 3년 이상, 수서 무척추동물은 9년이 지나면 개체수가 안정화되며, 개미류는 14년 후에 미 피해지와 유사해진다.
김천시 아포읍은 지난달 27일부터 야간 산불감시 단속반을 운영하고 있다. 아포읍 직원과 산불 감시원으로 야간 단속반을 편성해 일몰 이후에 발생하기 쉬운 불법소각 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에 나선 것이다. 최근 건조하고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고, 일몰 시간이 늦어지는 가운데, 낮 시간대 산불 감시활동이 종료되는 시간을 틈탄 논 밭두렁 소각과 쓰레기 불법소각 행위로 인해 산불 발생의 우려가 커짐에 따라 21시까지 일체의 소각 행위를 단속하고 산불 취약지 등에 대한 지역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 임동호 아포읍 산불 감시원 반장은 “봄철 건조한 날씨로 화재가 발생할 확률이 높아 주간뿐만 아니라 야간에도 빈틈없는 산불 감시활동을 통해 소각 행위 단속 및 지도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서정 아포읍장은 “영농 부산물과 논․밭두렁, 생활 쓰레기 등의 불법소각이 산불로 확산하는 경우가 없도록 특별 단속을 계속 시행하겠다”며, “최근 인근 시군의 실화로 인한 대형산불이 장기간 지속돼 되돌릴 수 없는 큰 피해가 발생한 것을 교훈 삼아, 불법소각 행위 근절 등 읍민 여러분의 각별한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김천시 아포읍 생활개선회는 지난달 31일 봄맞이 환경정화 활동을 시행했다. 이날 활동에는 회원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회원들은 아포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스마트시티까지 약 3km 구간의 도로변에 버려진 쓰레기와 환경 폐기물 등을 수거하며 깨끗하게 정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안종임 회장은 “앞으로도 생활개선회가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 나가며 아포읍의 아름다움을 지켜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서정 아포읍장은 “농사철이 시작되는 바쁜 시기에 봄맞이 환경정화 활동에 힘써주신 생활개선회 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청정 아포읍이 되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