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크루즈(대표이사 최만달)는 25일 오후 2시 회의실에서 포항운전면허시험장과 운전면허 적성검사⦁갱신 조기 수검자 대상으로 “포항크루즈 승선권 할인 프로모션”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포항운하를 달리는 도심 속 유람선인 포항크루즈가 “포항운전면허시험장과 MOU" 협약을 통해 2025년(1월~9월)동안 운전면허증 적성검사 수검자를 대상으로 특별할인 행사를 개최한다.
대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미래사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 산업현장의 인력수요가 높은 유망직종 중심으로 경력단절 여성 및 미취업 여성을 위한 2025년 직업교육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직업교육훈련은 4월 말~8월 초까지 진행되며 △서비스분야(외식조리실무 양성과정), △의료분야(간호조무사 실무교육과정), △섬유분야(패션디자인제품 제작과정), △사무관리분야(세무회계사무원 양성과정 등 3개 과정), △정보통신분야(생성형AI활용 콘텐츠 제작자 양성과정) 등 5개 분야 7개 과정으로 이뤄진다. 특히, 올해는 AI기반 마케팅디지털콘텐츠 제작 과정과 챗GPT 활용한 스마트워크 과정 등 미래유망직종 교육과 간호·사무관리·외식조리 등 산업현장 수요가 높은 교육으로 편성해 여성의 직무역량 및 취업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훈련생 자부담제도를 폐지하고 참여촉진수당을 신설해 훈련생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교육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교육훈련을 수료한 훈련생에게는 1년간 취업연계, 구인정보제공, 취업컨설팅 등 맞춤형 취업지원과 사후관리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경북도는 1일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김점두 경북도체육회장이 경북도청을 방문해 산불 피해 시군을 위해 구호품과 특별성금을 전달했다. 제42대 대한체육회장으로 취임(2025. 3. 27.)한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은 취임 후 첫 공식 일정으로 경북도를 방문했으며,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본 5개 시군(안동, 의성, 청송, 영양, 영덕)을 위해 대한체육회에서 마련한 구호품을 전달했다. 또한 경북도체육회는 산불 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해 1억원의 특별성금을 전달하고, 피해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은 “체육계는 국민과 함께하는 공동체”라며“산불 피해를 본 경북도민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하며, 대한체육회의 작은 정성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점두 경북도체육회장도 “체육은 단순히 스포츠를 넘어 어려운 순간에 서로를 돕는 힘이 된다”며 “경북도체육회는 도민들과 함께 재난을 극복하고, 체육을 통해 희망과 용기를 전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대한체육회와 경북체육회의 따뜻한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리며, 피해지역 주민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울진군에서 운영 중인 임대형 표고버섯 재배단지가 본격적인 성과를 내며 지역 농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울진군은 지난 2023년 12월부터 2025년 3월까지 총 52명의 직원 ‘인사왕’을 선발했다.
봉화군은 4월 1일~30일까지 전국 초·중·고등학생 및 동일연령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5 청소년 내가 만난 봉화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봉화의 명소, 마을, 여행지를 청소년의 시선으로 담아 봉화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창의적인 시각을 발휘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 공모전 당첨자는 오는 5월 31일 청소년의 달 행사 현장에서 대상 1명 최우수상 3명, 우수상 5명, 장려상 10명외 인원 참가상을 시상 및 수여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지역 자동차 부품기업의 미래차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미래차전환종합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올해 기업지원활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우선 미래차 산업 전환을 위한 지원사업 2개 분야의 접수를 진행한다. △산업통상자원부의 사업재편 승인을 준비하는 중소기업 대상 ‘미래차 전환 컨설팅’에 2개사를, △전기차와 자율주행차 등 ‘미래차 부품 시제품 제작 지원’에 8개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신청기간은 1~14일까지로 대구 미래차 전환 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대구 미래차전환종합지원센터는 지역기업들이 전기차와 자율주행차 등 미래차 산업으로 신속히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2022년 1월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을 거점으로 출범했다.
경북도 소방본부는 지난달 22일 의성군 안평면에서 발생한 초대형 산불이 강풍을 타고 경북 북부 전역인 안동, 청송, 영양, 영덕 등으로 확산됐으며, 경북도 의용소방대가 그 어느 때보다 빠르고 효율적인 대응을 통해 지역 안전망의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고 전했다. 산불 발생 직후, 경북 지역 12개 시·군의 6800여 명의 의용소방대원들이 비상 소집돼 산불 진화 현장에 긴급 투입됐으며, 대원들은 전문 소방 인력과 협력해 방화선 구축, 진화 장비 운반, 고립 지역 진입, 주민 구조와 대피 유도 등 다양한 고위험 임무를 수행하며 불길 확산을 막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특히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산악 지역과 비탈진 임도에서는 농약 살포기, 이동식 펌프, 개인 살수차 등을 자발적으로 동원해 불길을 차단했다. 대원들은 마을 단위로 2~3인 1조를 이뤄 야간 진입을 감행하고, 잔불 정리와 대피 유도를 병행하며 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확보했다. 특히 안동시 일대에서는 의용소방대가 선제적으로 방화선을 구축해 마을 피해를 최소화했다. 이번 산불은 문화재에도 심각한 위협을 가했다. 안동시 풍천면에 있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하회마을과 병산서원이 불길의 영향권에 들자, 의용소방대는 문화유산 보호를 위한 특별 대응에 나섰다. 대원들은 소방차와 함께 현장에 투입돼 건축물 집중 살수, 불씨 착화 방지, 방화선 확보 등의 보호 활동을 펼쳤다. 또한 화재에 취약한 목조 건축물의 특성을 고려해 지붕 주변의 가연물 제거 작업을 병행하며, 상황 악화 시 주요 유물의 임시 이동 방안도 사전에 마련했다. 산불 진화 외에도 의용소방대는 이재민 보호 활동에도 적극 참여했다. 대원들은 대피소에서의 질서 유지, 노약자 보호, 구호물품 배부, 임시 숙소 운영 등 다양한 지원 활동을 통해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했다. 특히 의용소방대원들은 대부분 지역 주민으로 구성돼 있어, 이재민들에게 심리적 안정감과 신뢰를 줬다. 한 주민은 “대원들이 아는 얼굴이라 무척 든든했고, 대피 과정에서도 믿고 따를 수 있었다”고 전했다. 경북도 의용소방대 석영환·정유선 연합회장은 “의용소방대의 역할과 중요성을 다시 한 번 확인했으며, 지역 안전망 구축에 더욱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성열 경북소방본부장은 “의용소방대의 신속한 대응과 현장 중심의 활동이 피해 확산을 막는 데 결정적이었다”며 “앞으로도 교육과 장비 지원을 통해 지속적인 역량 강화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산불 피해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북 등 지역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일 대구 본원에서 노사 공동 성금 기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황종성 원장을 비롯해 송수일 노동조합 위원장, 사랑의열매 대구지회 강주현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진흥원은 지난달 26~31일까지 6일간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성금 모금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모금은 현금 기부와 부서별 보유 온누리상품권 기부 방식으로 노사가 공동으로 추진했으며,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총 1,2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황종성 원장은 “이번 성금이 산불 피해로 고통받는 경북 등 지역 주민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라며,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전했다.
대구시는 지난달 31일 제2회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응시원서 접수(취소 포함)를 마감한 가운데, 총 5888명이 해당 시험에 지원, 경쟁률은 17.7: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원서 접수 결과를 보면, 직렬별로 의료기술직 9급, 행정직(일반행정) 9급이 각각 101:1, 60.5: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시설직(일반토목) 9급이 대폭 늘어난 선발예정인원의 영향으로 비교적 낮은 4.5: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이번 시험은 응시자격에 대한 거주요건 제한을 완화한 이후 치러지는 가장 큰 규모의 시험이며, 전체 응시인원 중 지역 외 응시자 수가 1216명(21%)에 달한다. 실제로 지난해 제2회 시험의 응시자 수가 6275명에 지역 외 응시자 수가 675명(10.7%)에 그쳤던 것에 반해, 이번 시험은 전년 대비 전체 응시자 수가 감소했음에도 지역 외 응시자 비율이 약 2배 상승했으며, 이는 거주제한 요건을 완화한 정책의 가시적인 성과로 평가된다. 대구시는 광역시 최초로 기존의 ‘거주요건 제한’을 완화해, 보다 많은 인재가 대구시 공직에 도전할 수 있도록 문을 넓혔으며, 이는 다양한 배경과 능력을 갖춘 전국인재들이 대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이러한 변화로 말미암아 우수한 외부 인재를 영입할 수 있다면 공직 경쟁이 더욱 활성화되고, 새로운 시각과 다양한 경험들이 접목되면서 대구시 행정 서비스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경북도는 의성을 비롯한 5개 시군에서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긴급 대피한 이재민에 대해 ‘경북광역푸드뱅크’를 통해 기부받은 2억원 상당의 긴급 구호물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산불은 전례없는 초대형 산불로 큰 피해와 함께 많은 이재민이 발생해 경북도와 경북광역푸드뱅크는 신속한 구호 활동을 위해 기업체와 단체 등에 긴급 구호물품 협조지원 요청을 해 물품과 기부금을 지원받았다. 또한 道는 이재민들이 필요로 하는 물품 지원을 위해 시군을 통해 수요를 파악해 지원하는 한편, ‘경북광역푸드뱅크’에서 확보되지 않은 물품은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에 구호물품 지원 협조를 요청해 최대한 필요물품이 지원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이번 구호물품은 침구업체인 ㈜더메종에서 이불 1300여 채, ㈜농심에서 라면 3만8560개, 생수 5300병, 음료 6048병, 초코바 및 컵시리얼 2만3030개, LG생활건강에서 샴푸, 치약 등 종합선물세트 200여 개, 중소기업 사랑나눔에서 젓갈 160통, 매트리스 20여 개, 떡국 밀키트 72박스, ㈜건종에서 운동화 1500족, 매일유업에서 식혜 6500통 등을 지원했다. 아울러 경기도 동탄 소재 반도체 업체인 ㈜글로벌스탠다드테크놀로지로부터 지원받은 2억원의 기부금은, 산불 피해 이재민들이 필요로 하는 수요에 맞게 지원할 예정이다. 이상근 경북도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이재민들에게 작으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식품과 생필품 등 각종 구호물품을 기부해주신 기업와 단체에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유정근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산불 등 긴급 재난 발생 시 이재민 구호활동에 푸드뱅크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유관기관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대권 대구 수성구청장은 2일 오전 10시 2층 접견실에서 열리는 ‘수성미래교육재단 장학후원금 전달식’에 참석한다.
대구수성지역자활센터는 지난달 27일 대구시교통연수원에서 '2025년 자활사업 설명회 및 사업장 안전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자활근로사업 참여주민과 관계자 등 약 190명이 참석했다. 이번 설명회는 근로 능력이 있는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 주민을 대상으로 2025년 자활사업 방향과 참여 방법을 안내하고, 참여자의 자활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참여자들이 경제적 자립을 도모할 수 있도록 ‘통합금융사례관리프로그램’ 등 자산형성 지원사업도 함께 소개됐다. 이 프로그램은 참여자가 체계적인 금융 교육과 맞춤형 상담을 통해 자산을 형성하고 자활 의지를 고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또한, 전국적으로 화재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가운데 이날 교육에서는 사업장 내 화재 예방과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안전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화재 예방 수칙 준수 △비상 대피로 및 비상구 확인 △소화기 사용법 △화재 발생 시 행동 요령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참여자들이 실제 현장에서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실효성 높은 교육이 이뤄졌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설명회와 안전교육을 통해 자활 참여자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하고, 실질적인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수성지역자활센터는 2001년 개관 이후 현재 20개 자활사업단과 10개 자활기업을 운영 중이며, 다양한 자활근로사업을 통해 참여자들에게 전문 기능 습득과 자활 능력 배양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대구 수성구 황금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황금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달 27일,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 어르신 30명을 모시고 달서구 송해공원 일대에서 ‘청춘나들이’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나들이는 경제적 어려움과 건강상의 이유로 외출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관심을 전하고, 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을 선물하고자 마련됐다. 어르신들은 만개한 벚꽃과 개나리를 배경으로 소중한 추억을 만들며 밝은 미소를 지었다. 한 어르신은 “혼자서는 엄두도 못 냈던 나들이였는데, 벚꽃을 이웃과 함께 볼 수 있어 정말 기뻤다”
새대구로타리클럽은 지난달 28일 수성1가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 내 저소득가정 학생 4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 전달은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학업에 성실히 임하고 있는 청소년들을 응원하고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종한 새대구로타리클럽 회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꿋꿋이 학업에 매진하는 학생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클럽은 지역사회 내 소외된 이웃을 지속적으로 살피고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대구 수성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달 31일, 보육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 상황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수성구 내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1차 ‘심폐소생술 실습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총 4회에 걸쳐 수성구 보육교직원 3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응급 상황 발생 시 교직원의 대응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이번 실습 교육은 대구광역시 응급의료지원단과 협력하여 진행됐으며, 영유아 응급 상황 시 최초 목격자인 보육교직원이 침착하게 초기 대응할 수 있도록 소아 심폐소생술, 기도 폐쇄 시 처치법 등 전문적인 실습이 이뤄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보육교직원은 “직접 실습을 통해 응급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대응하는 법을 익힐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며, “영유아를 포함한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다는 자신감과 함께, 응급 상황에서의 대처 능력을 키울 수 있었다”고 전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보육 환경 조성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며,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교육을 통해 보육교직원의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안심할 수 있는 보육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 수성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어린이집과 양육자를 위한 다양한 교육 및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5월에는 파동 지역에 ‘장난감 숲’ 분소를 개소할 예정이며, 지역 내 육아지원 서비스 확대가 기대된다.
상주시는 원활한 교통 흐름과 지역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 중인 지방도 916호선 계림동(중덕) ~ 사벌국면 매협리 구간의 도청신도시간 도로건설공사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상주~도청신도시간 도로는 상주시에서 도청으로 연결되는 최단거리 도로로서 공사구간은 총연장 8.02km, 폭 10.5m이며 선형이 불량하고 도로 폭이 협소한 구간을 개량코자 총사업비 425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기존 도로는 폭이 협소하고 선형이 불량해 교통사고에 대한 위험과 민원이 많았는데 본 공사를 통해 도로 이용객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게 된다.
영주시 가흥1동 서릿골 경로당 회원들은 최근 가흥1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최근 발생한 산불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한 성금 80만원을 기탁했다. 안필순 경로당 회장은 "산불로 많은 분들이 삶의 터전을 잃는 모습을 뉴스로 접하고 마음이 아팠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를 입으신 분들께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강매영 가흥1동장은 "선뜻 성금을 기부 해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리고, 경로당 회원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피해 주민들에게 큰 위로가 될 것"이라며 "피해 지역이 하루빨리 복구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기탁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 피해 이재민들을 위한 각종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대구 수성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 내 가정위탁 아동, 아동복지시설 보호 아동과 이들의 원가정을 대상으로 한 특화사업인 ‘가족 마주봄’ 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한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가족 상담과 식사 지원이 결합된 통합 지원 프로그램으로, 아동의 정서적 안정과 가족 관계 회복을 목표로 한다. ‘가족 마주봄’ 사업은 가정 해체, 학대, 빈곤 등으로 원가정과 분리된 아동들에게 맞춤형 상담과 식사 기회를 함께 제공함으로써,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건강한 관계 형성을 돕는 데 중점을 둔다. 상담은 아동의 연령과 가족 상황을 고려해 다양한 상담 도구를 활용하여 아동의 거부감을 최소화하고, 전문 상담사의 피드백을 통해 맞춤형 지원이 이뤄진다. 특히 대상자의 일정과 상황에 맞춘 유연한 상담 운영을 통해 아동이 원가정과 안정적으로 관계를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상담을 마친 아동과 원가정은 함께 식사하며 자연스럽게 소통하며 서로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도록 돕는다. 수성구청은 이 사업을 단기적 지원에 그치지 않도록 운영하고, 상시 모니터링과 만족도 분석을 통해 효과성을 점검하고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가족과 떨어져 지내는 아동들이 자기수용과 상호이해를 통해 가족과의 관계를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식사와 상담을 함께 제공함으로써 아동과 가족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 앞으로도 더 많은 아동이 건강하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구 남구는 지난달 31일 SK매직(주), 행복나래(주), 행복도시락 사회적협동조합, 대구남구시니어클럽과 함께 '행복두끼 프로젝트, ‘행복도시락 배달 서비스''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복두끼 프로젝트, ‘행복도시락 배달 서비스’'는 임산부, 맞벌이, 한부모 가정 등 결식 우려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에게 밑반찬 형태의 도시락을 개별 배송하는 민·관 협력 사업이다. 남구 인구정책 특별계획인 '무지개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시행되는 행복 두끼 프로젝트의 본격 시행으로 대상 가정의 출산과 양육에 대한 부담을 완화하고, 결식우려 아동의 건강한 식사 환경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은 지난해 9월 대구 남구청과 SK매직(주), 행복나래(주), 사회적 협동조합 행복도시락이 맺은 업무 협약에 따라 추진됐으며, 대구 남구는 지역 내 대상자를 발굴을 담당하고, 행복얼라이언스 멤버기업인 SK매직은 사업비 재원을 기부한다. 또 행복도시락 사회적협동조합에서는 식단 모니터링을 통해 아동의 영양 균형을 관리하고, 남구시니어클럽 식도락연구소에서는 도시락 제조 및 배송을 맡아 실행에 나선다. 이날 발대식에는 사업의 각 참여기관이 해당 사업의 취지와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도시락 제조 및 배달 참여자들에게 배지를 수여하는 등 사업에 대한 자긍심과 책임감을 더했다. 각 가정에 제공되는 밑반찬은 지역 내 사회적 기업의 협력으로 건강한 먹거리 제공과 사회적 기업의 매출 증대뿐 아니라 지역 농산물 소비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행복두끼 프로젝트 행복 도시락 배달 서비스는 1일부터 1년간 40명 대상 주 2회 밑반찬 도시락을 해당 가정에 배송을 시작할 예정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기업과 지자체의 상호협력을 통해 결식문제 해결에 앞장서게 된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을 위한 빈틈 없는 복지 체계를 구축해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