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청은 청렴 한 달(month)을 맞아 9일, 구청 현관에서 ‘청렴한 당신의 얼굴, 깨끗한 동구의 미래’라는 청렴 구호를 외치며 청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MZ공무원으로 구성된 청렴 학습 동아리 ‘청.학.동’ 회원부터 간부 공무원까지 모두 함께 참여했으며, 출근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청렴 한 달 프로그램 선호도 조사를 통해 관심을 고취시키고 간부 공무원과 묵찌빠 게임으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주 영광고등학교 J-ROTC 학생들이 영주시 충혼탑에서 열린 현충일 추념 행사에 참가했다. 학생들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희생을 기리며, 참배와 정화활동에 참여해 애국심을 실천했다. 9일 영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추념 행사는 6.25전쟁과 각종 전쟁에서 나라를 위해 헌신한 이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영주시와 지역 유관기관들이 공동으로 주최했다. 영광고 J-ROTC 학생들은 정돈된 정복 차림으로 충혼탑을 찾아 행사 전 충혼탑 정화활동을 실시하고, 참배식에 참여해 나라를 위한 희생을 되새겼다.
영주 장수초등학교는 최근 전교생을 대상으로 '다도교실'을 운영하며 학생들에게 전통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9일 영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우리 고유의 차 문화를 통해 예절과 마음가짐을 배우고,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전문 다도 강사를 초청해 다도에 담긴 의미와 기본 예절, 차 우리는 법 등을 직접 체험하고 쌀가루와 천연 색소를 활용해 전통 다식의 색과 모양을 스스로 만들며 전통의 멋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었다. 수업에 참여한 윤수현 학생(6년)은 "차를 마시며 마음이 차분해지는 걸 느꼈고, 예절에 대해서도 다시 생각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은 9일 논평을 통해 "국민의힘 소속 대구 남구의회 정재목 부의장이 음주운전을 한 것으로 모자라 운전자를 바꿔치기하고, 음주운전을 방조한 정황이 드러났다. 이는 공직자의 윤리와 양심을 정면으로 부정하는 심각한 사안"이라고 지적했다.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은 "보도에 따르면 경찰이 확보한 CCTV 분석 결과, 해당 차량을 최초로 운전한 인물은 정 부의장이며, 단속 시점에는 50대 여성 동승자가 운전대를 잡고 있었다. 당시 해당 여성과 정 부의장 모두 음주 상태였으며, 여성의 경우 면허 정지 수준의 혈중알코올농도로 적발됐다. 경찰은 ‘운전자 바꿔치기’ 및 음주운전 방조 의혹에 대해 내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음주운전은 타인의 생명을 위협하는 중대 범죄이며, 이를 행하거나 방조하는 행위는 절대 용납될 수 없다. 특히 ‘운전자 바꿔치기’의 경우 경찰의 정당한 공무집행을 교란하고 방해하려 한 것으로, 이것이 사실이라면 공직자가 공권력을 조롱하는 행위를 한 셈이다. 더구나 정 부의장은 남구의회 윤리특별위원장으로서 공직자 윤리의 모범이 되어야 할 인물이다.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났다"고 덧붙엿다.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은 △정재목 부의장은 모든 공직에서 즉각 사퇴하고, 수사에 성실히 협조하라 △대구 남구의회는 적법한 절차를 통해 사실관계를 철저히 조사하고, 적절한 징계 절차를 이행하라 △경찰은 이 사안에 대해 한 점의 의혹을 남기지 않도록 철저히 수사하라 △국민의힘 대구시당은 이 사안에 대해 책임 있는 해명을 내놓고, 대구 시민 앞에 진심으로 사죄하라고 강력히 촉구했다.
영주적십자병원은 최근 카카오의 사회공헌 플랫폼 '같이가치'를 통해 조성된 성금 684만원을 취약계층 의료비 지원을 위해 전액 집행했다고 밝혔다. 9일 적십자병원에 따르면 이번 모금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 받기 힘든 독거노인, 저소득층 장애인, 외국인근로자 등 소외계층에게 의료적 도움을 주고자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 진행됐으며, 총 1만226명의 참여로 조성된 모금액 684만9449원 전액은 영주적십자병원 희망진료센터를 찾은 40명의 외래 및 입원비로 지원됐다. 장석 병원장은 "1만명 넘는 분들이 마음을 모아주신 덕분에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었다"며 "작은 정성이 모여 큰 사랑이 되었듯,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위한 관심과 후원이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적십자병원은 다음해까
대구 수성구는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지난 6일 오전 9시, 범어공원에서 ‘나야대령기념비 참배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참배식은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이라는 슬로건 아래,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위로하고, 한국전쟁 당시 유엔군으로 참전하여 귀중한 생명을 바친 고(故) 우니 나야 대령(Colonel Unni Nayar)의 숭고한 희생과 공헌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우니 나야 대령은 1912년 인도 남부 케랄라주의 팔리 마을에서 아홉 형제 중 한 명으로 태어나 언론인으로 경력을 시작해 종군기자로 활동했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자원입대한 그는 버마(현 미얀마) 전선과 북아프리카 등에서 활약 후 유엔 인도 대표단의 일원으로 1950년 7월에 한국으로 파견되었으며, 그해 8월 12일 왜관지구 전선을 시찰하던 중 지뢰 폭발 사고로 순직했다.
영주시 휴천3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는 최근 지역 환경 개선을 위한 자율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9일 시에 따르면 활동에는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이른 아침부터 남산육교에서 조암교에 이르는 인도변을 중심으로 잡초를 제거하고, 쓰레기 수거 등 쾌적한 거리 환경 조성을 위한 정비작업을 진행했다.
영주시 영주2동은 최근 지역 어르신과 아동이 함께하는 세대공감 프로그램 '행복한 영2 세대공감 요리교실' 1회차를 진행했다. 9일 시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영주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고, 2025년 마을복지계획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세대 간 소통과 유대를 위해 기획된 이 요리교실은 5일, 12일, 19일 총
영주시 바르게살기운동 여성회는 최근 순흥면 초암사 일원에서 '우리고장 바로알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9일 시에 따르면 캠페인에는 여성회원 32명이 참여했으며, 지역의 문화와 자연환경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명소의 쾌적한 환경 조성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영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최근 이산면 무수촌된장마을(이산로 914번길 32)에서 엄마와 자녀 20가정, 총 40여 명이 참여한 전통문화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9일 영주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협의회의 '2025년 시민이 행복한 지역봉사 사업'의 일환으로, 엄마와 자녀가 함께 체험을 통해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고, 긍정적인 애착관계를 도모할 수 있도록 기
영주시보건소는 오는 7월 3일까지 전통시장 12개소를 순회하며 '전통시장 건강충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9일 시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바쁜 생업으로 인해 건강관리에 소홀하기 쉬운 전통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과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운영 일정은 9일 중앙시장을 시작으로, 10일에는 공설시장과 소백쇼핑몰, 오는 13일에는 영주문화시장, 16일에는 풍기인삼시장, 18일에는 풍기토종인삼시장, 19일에는 풍기인삼홍삼상점가를 차례로 방문한다. 이어 23일에는 종합시장과 신영주번개시장, 27일에는 골목시장, 30일에는 선비골전통시장, 마지막으로 7월 3일에는 풍기선비골인삼시장을 찾을 예정이다. 모든 일정은 오후 2~4시까지 진행된다. 보건소는 해당 기간 동안 시장 내 상인들을 대상으로 혈압·혈당 측정, 치매 선별검사, 우울 척도 검사 등 기본 건강검사 서비스를 제공하고, 싱겁게 먹기 실천 안내, 금연클리닉 운영, 걷기운동 홍보 등 생활습관 개선을 위한 상담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건강정보가 담긴 홍보물도 배부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현수진 건강증진과장은 "전통시장 상인들의 건강 증진과
윤석열 정부의 대표 에너지 개발 사업인 '대왕고래'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프로젝트에서 유의미한 부존자원을 확인해 사업이 지속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지난 1차 탐사시추에서는 '경제성이 없다'는 결론이 난 상황에서 당시 획득한 검층 자료와 시료 등에 대한 정밀 분석을 진행 중인 한국석유공사는 이달 사업 중간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새 정부가 들어서고, 동해 심해 가스전 사업에 부정적 입장을 견지해 온 더불어민주당이 집권당이 된 만큼 중간 결과에서 뚜렷한 성과를 보이지 못한다면 사업의 지속성도 담보할 수 없을 것이란 관측이 제기된다. 이 대통령과 민주당은 재생에너지로의 전환 측면에서도 석탄·석유 등 기존 화석연료 활용을 줄여나가야 한다는 입장이어서 대왕고래 프로젝트의 동력이 유지될지 의문이다.
영주시는 오는 12일 부석면행정복지센터와 동구산공원 주차장 일원에서 사회배려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소비자권익증진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9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정보 접근이 어려운 고령자 및 사회배려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소비자 피해 예방 교육과 상담은 물론 다양한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실질적인 소비자 권익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석면행정복지센터에서는 △건강기능식품 구매 요령 등 실생활 중심의 소비자 피해 예방 교육 △무료 장수사진(프로필 사진) 촬영 △소형 가전제품 무상 점검 △스트레스 진단 및 혈압 측정 △휴대폰 사진 무료 인화 △자산관리 상담 △건강음료 제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동구산공원 주차장(부석면파출소 인근)에서는 주요 자동차 제조사와 한국석유관리원이 참여해 차량 무상 점검과 가짜 석유 여부 검사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경로당과 복지관 등 사회복지시설에는 삼성전자, LG전자, 캐리어, 경동나비엔, 귀뚜라미 등 민간 협력사 직원들이 직접 방문해 대형 가전제품 및 보일러 무상 점검도 병행할 예정이다. 무료 장수사진 촬영과 찾아가는 가전.보일러 점검 서비스는 사전 신청자에 한해 제공되며, 희망자는 영주시 일자리경제과 경제기획팀(054-639-6105)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번 행사는 한국소비자원, 경북도, 영주시, (사)소비자중심기업협회가 공동 주관하며, 삼성전자, LG전자, 한국지엠, 세라잼, 경동나비엔 등 민간기업들도 대거 참여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 뜻을 함께할 예정이다. 금원섭 일자리경제과장은 "소외계층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소비자 보호 서비스를 확대하고,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소비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재)경북테크노파크는 지난달 30일 경북테크노파크 글로벌벤처동 두드림센터에서 ‘2025년 경북청년창업지원센터 입주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2025년 신규 입주기업으로 최종 선정된 청년 창업자들을 대상으로 센터의 운영 방침과 지원 사업을 안내하고 입주기업 간의 네트워킹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엘이인더스트리을 포함한 총 10개사의 청년CEO 및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2025년 추진 예정인 사업과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 공유, 센터의 운영지침에 대한 상세한 안내가 제공됐다.
영주시는 오는 13일 오후 7시, 영주문화예술회관 까치홀에서 '지휘자 김현철과 함께하는 웃음과 감동의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전 세대가 함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클래식 기반의 토크 콘서트로, 코미디언에서 지휘자로 변신한 김현철의 유쾌한 입담과 8인의 단원들이 선사하는 감미로운 클래식 선율이 어우러져 웃음과 감동이 넘치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공연을 통해 시민들에게 새로운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공연은 선착순 무료입장으로, 별도 신청 없이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현마에(현대판 마에스트로)의 웃음과 감동의 오케스트라'는 2014년 창단된 전문 연주 단체로, 클래식의 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해 쉽고 재미있는 형식의 공연을 기획.운영해 왔다. 공연을 이끄는 지휘자 김현철은 오랜 방송 활동을 통해 클래식 대중화에 앞장서 왔으며, 최근에는 첫 클래식 저서 '김현철의 고급진 클래식당'을 출간해 주목을 받고 있다.
영주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등급을 획득하며, 재난 대응 역량의 우수성을 전국적으로 인정받았다. 9일 시에 따르면 재난관리평가는 지난 2005년부터 시작된 국가 차원의 종합 진단으로, 기관의 재난관리 책임성과 역량 강화를 위해 시행되고 있다. 재난의 예방, 대비, 대응, 복구 전 과정을 평가하며, 올해는 중앙부처,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 등 총 340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영주시는 △예방 △대비 △대응 △복구 등 전 분야에서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으며,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재난대응 능력을 갖춘 모범 사례로 평가받았다.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재난관리평가 결과는 대형화.복잡화되는 현대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한 노력이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재난 대응과 복구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 영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는 재난안전 예산 확대와 함께 스마트 재난방송시스템, 선제적 주민대피 매뉴얼 등 시민 체감형 안전 정책을 지속 추진해 왔으며,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재난 대응 체계 구축에 박차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10일 오전 11시 제15차 경상북도시장군수 협의회 정기회의에 참석한 후 오후 5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주시협의회 2/4분기 정기회의에 참석한다.
카투사 장병들과 미군간의 전우애를 향상시키고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한 ‘한미친선주간’ 행사가 9~12일까지 대구 캠프워커에서 열린다. 지난 1977년 처음으로 시작돼 다양한 문화행사와 교류를 통해 한미장병들의 우애와 친목을 다져온 한미친선주간행사의 개막식은 9일 오전 대구 캠프워커 켈리필드에서 개최됐다. 이번 한미친선주간 행사 기간동안 카투사와 미군들은 축구, 배구, 줄다리기 같은 체육대회와 제기차기, 구슬치기, 딱지치기, 공기놀이 같은 전통문화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같이 즐기고 경쟁하며 전우애와 우정을 향상시키게 된다.
새 정부 출범과 기준금리 인하 등으로 경제 심리가 10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까지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5월 뉴스심리지수(NSI)는 101.71로 전월(97.94) 대비 3.77포인트(p) 올라 6개월 만에 기준치 100을 넘겼다. 지난달 NSI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직전인 지난해 11월(100.47) 수준을 1.24p 차로 제쳤고, 계엄 직후인 12월(85.75)과 비교하면 15.96p나 높았다. 이로써 지난해 7월(106.58) 이
경북교육청은 9일 구미시 경북도교육청연수원에서 ‘2025 교원 특별연수(학습연구)’ 대상자 12명이 참가한 가운데 상반기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연수 과정 중간 시점에서의 연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연수 대상자 간 상호 소통과 정보 공유를 통해 보다 내실 있는 연구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원 특별연수(학습연구)는 교육 현장의 변화를 이끌 연구 역량과 의지를 지닌 우수 교원을 선발해 1년간 자율적이고 심화된 연구 기회를 제공해 교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연구 결과를 확산해 경북교육 발전에 공헌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