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지난 1일부터 거동이 불편하거나 보호자가 없어 병원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을 대상으로 ‘병원안심동행서비스’를 본격 시행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이용자의 자택에서 출발해 병원 이동, 진료 동행, 약 처방·수령, 귀가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맞춤형 동행 서비스다. 특히 동행 인력이 병원 진료 시 함께 대기하며 진료 내용을 직접 듣고 필요한 설명을 제공해 의료기관 이용에 대한 심리적·물리적 부담을 덜어 어르신들이 보다 안정적인 의료 서비스 이용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대구시는 지역 주택시장 안정화와 장기적인 공급 관리를 위해 ‘대구시 주택공급 기관 협의회’를 구성하고, ‘1차 회의’를 8일 산격청사에서 개최했다. 대구시는 지역 내 주택과잉 공급으로 인해 미분양이 증가함에 따라 이에 대응해 신규 주택공급 제한, 민관합동 주택정책자문단 운영, 비수도권 맞춤형 주택 정책 건의 등 지역 주택시장 안정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 추진했다. 하지만, 정부정책이 수도권 중심 위주로 추진돼 비수도권 미분양 해소를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이 마련되지 않아 현재까지도 지역 주택시장과 건설경기 침체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구시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주택 공급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주택시장의 안정화를 도모하기 위해 시(市), 구·군, 공사(LH, 대구도시개발공사) 등 지역의 주요 주택 공급기관이 참여하는 ‘주택공급 기관 협의회’를 구성해 정례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경북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한 포항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8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열린 성금 전달식에서 포항시해병대전우회는 1,000만 원을 기탁하며 피해 지역의 조속한 회복을 기원했다. 이 성금은 전우회원들이 모은 500만 원에 고한중 회장의 성금 500만 원을 더해 마련한 것으로, 해병대전우회는 지난달 25일 의성 산불 피해 현장을 찾아 진화 작업에도 직접 참여한 바 있다.
대구시와 인구보건복지협회 대구경북지회는 부부가 함께하는 육아 문화 확산을 위해 2025년 7기 ‘대구 100인의 아빠단’ 활동단원 100명을 오는 1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100인의 아빠단은 육아에 관심 있는 아빠 100명을 선정해 즐거운 육아를 위한 고민을 나누고 노하우를 공유하는 모임으로 2019년 첫 활동을 시작해 올해로 7기를 맞았다. 7기 ‘대구 100인의 아빠단’은 3~8세(2017년생~2022년생) 자녀를 둔 아빠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100인의 아빠단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개별 사연을 검토해 최종 100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100인의 아빠단은 4~12월까지 약 8개월간 매주 월요일 멘토 아빠단이 제시하는 온라인 육아미션을 일주일간 자녀와 함께 수행하고, 그 과정을 커뮤니티에 인증해야 한다.
포항시가 행정안전부 빈집 정비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2025년 빈집정비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으로 1년 이상 방치된 빈집 100호가 철거될 예정이며, 국비 8억 원을 확보해 정비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시는 지난 2019년부터 2024년까지 5년간 자체 예산으로 총 107개소의 빈집을 철거하고, 그 부지를 텃밭, 주차장 등 공익적 공간으로 조성해왔다.
포항시 장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동하, 장경환)은 최근 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이웃 지역의 이재민을 돕기 위해 특별성금 50만원을 기부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포항 지진, 힌남노로 태풍 발생 시 이웃 지역에서 보내준 도움의 손길을 되갚는다는 마음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전원이 ‘만원의 행복’이라는 캠페인을 통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모았으며, 이는 경북공동모금회를 통해 영덕군 등 경북 산불 피해 지역의 복구 사업 및 이재민 구호 등에 쓰일 예정이다. 이동하 공공위원장은 “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서 ‘만원의 행복’이라는 캠페인을 통해 자발적으로 성금 모음에 참여하여 주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우리동에서도 많은 지역민들이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경환 민간위원장은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계실 이재민분들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고 위원들과 함께 도움이 필요한 곳에는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도움이 되도록 늘 노력하겠다”며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오실 수 있도록 기원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7일, 포항시 북구 신광면 체육회의 훈훈한 소식이 지역 사회에 따뜻한 감동을 선사했다. 신광면 체육회 김성훈 회장이 신광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이창준)를 방문하여 최근 발생한 영덕군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특별 성금 50만원을 정성껏 기탁한 것이다. 이번 성금 전달은 예측치 못한 재난으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덕군 주민들에게 신광면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되었다. 특히, 신광면 체육회는 지역 사회의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고, 이웃의 고통을 함께 나누려는 숭고한 정신을 몸소 실천했다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를 지닌다. 김성훈 회장은 성금을 전달하며 "갑작스러운 산불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영덕군 주민들의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고 마음이 매우 아팠다"라며,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이 성금이 재난으로 인해 실의에 빠진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희망이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진심 어린 마음을 전했다. 이에 이창준 신광면장은 깊은 감사의 뜻을 표하며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신광면 체육회 김성훈 회장님과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번 소중한 기부와 나눔의 정신은 신광면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과 지역 사회의 굳건한 연대감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 주는 계기가 되었다.“며 ”전달해주신 성금은 피해를 입은 영덕군 주민들에게 소중하게 전달되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시는 데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 우창동행정복지센터(동장 정명숙)는 지난 7일 우창동 통장협의회(회장 김명숙)에서 산불 피해 주민을 돕기 위한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우창동 통장협의회의 통장 5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십시일반 모은 정성으로 마련됐으며,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자 하는 마음이 담겨 있다.
포항시 상대동재향군인회(여)는 지난 7일, 최근 발생한 경북 지역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3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상대동재향군인회(여)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자발적 나눔으로 피해 지역 주민들의 어려움에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뜻이 담겼다. 김자선 회장은 “이번 산불로 많은 이들이 삶의 터전을 잃고 큰 피해를 입었다는 소식을 듣고, 이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대구 남구는 매년 여름철 우수기를 앞두고 신천대로 지하차도 배수펌프장 내 원활한 빗물 유입과 배수펌프의 안정적인 동작성능 확보를 위해 배수로 퇴적물을 제거하는 준설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준설작업은 오는 14일부터 5월 2일까지 토·공휴일을 제외한 15일간 실시하며,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하차도 3개소(대봉교, 희망교, 중동교)를 대상으로 야간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작업 및 차량통제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교통 혼잡을 피하기위해 교통량이 적은 야간시간에 1개 차로씩 부분 통제해 순차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를 위해 실시하는 이번 야간 준설작업에 시민들의 많은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리며, 작업구간 통과 시 반드시 서행 및 안전운전에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포항시의회가 최근 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일상 회복 지원을 위해 1000만원을 기탁했다. 시의회는 7일 오후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김일만 의장을 비롯한 이재진 부의장, 각 상임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1000만원의 산불 피해 복구 성금을 전달했다. 시의회는 지난 1일 개최된 전체의원 간담회에서 “과거 지진과 태풍 힌남노 피해 당시 산불 피해 시군이 포항에 많은 도움을 줬던 만큼 포항시가 추진하는 성금 모금에 적극 동참하자”라는 뜻을 모아, 의원과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성금 모금에 참여했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아트웨이(원장 박순태, 이하 ‘아트웨이’)는 쇼룸 스튜디오 입주 예술인의 릴레이 개인전 <월간범어>를 4월부터 12월까지 대구아트웨이 스페이스1에서 개최한다. 아트웨이는 쇼룸과 공방 스튜디오 16개를 지난 4일 운영을 개시했다. <월간범어>는 쇼룸에 입주한 예술인을 매월 한 팀씩 집중 조명, 기획전시를 통해 소개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처음 마련됐다. 총 9명의 작가는 4월부터 12월까지 릴레이 전시를 이어간다. 쇼룸에는 주로 시각 예술인이 입주해 있으며 약 1년간의 입주기간 동안 개인전 개최, 평론가 매칭, 아트페어 참가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받는다.
(재)포항테크노파크(원장 배영호, 이하 포항TP)는 지난 4일, 기업지원사업 및 금융지원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2025년 포항테크노파크 기업지원사업 설명회'를 포항TP 5벤처동에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설명회는 포항TP를 포함한 환동해 기업지원협의회 소속 기관이 협력해 개최됐으며, △(1부) 기업지원사업 설명회(포항TP, 기술보증기금,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북TP) △(2부) 기관별 1:1 개별상담 순으로 진행되었다.
달서구는 지난 1일 초저출생 인구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결혼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제5기 결혼친화서포터즈단’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포터즈단은 지난 2월 공개 모집을 통해 지역 주민 40명을 선발했으며, 이들은 앞으로 2년간 다양한 결혼장려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전국 최초이자 유일한 ‘결혼친화도시’를 선언한 달서구는, 미혼 남녀의 만남을 주선하고 각종 지역 축제에서 결혼 장려 정책을 홍보하는 등 실질적인 지원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권역별 맞춤형 만남 행사, 공공기관 및 민간단체 대상의 ‘찾아가는 사업안내단’ 운영 등 기존 ‘잘 만나보세, NEW 새마을운동’의 전국적 확산을 목표로 서포터즈단과 협력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출범식에서는 전국으로 확산되길 바라는 결혼문화의 긍정적 흐름을 상징하는 ‘부채 퍼포먼스’가 펼쳐졌으며, 참가자들은 활발한 활동을 다짐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서포터즈단의 활동이 작은 바람을 넘어 전국에 퍼지는 희망의 결혼문화로 확산되길 바란다”며 “달서구가 가족의 행복한 가치를 알리는 선도 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포항시가 추진 중인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 사업’이 속도감 있게 진행되고 있다. 스마트양식 클러스터는 지난 2021년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본격화됐다. 포항시는 연어 양식 기술을 개발하고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시범 시설인 테스트베드와 상업 양식장 부지를 함께 조성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착공한 테스트베드는 현재 공정률 40%를 기록하고 있으며, 지반 공사와 해수 취·배수 시설을 마친 상태다. 현재는 수조 설치를 위한 건축·토공 작업이 진행 중이며, 연내 준공을 목표로 차질 없이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포항시는 8일 포스코국제관에서 열린 포항 AP포럼에서 염재호 태재대학교 총장(국가 AI위원회 부위원장)이 ‘AI 시대의 뉴노멀과 스마트시티’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김성근 포스텍 총장, 최도성 한동대 총장 등 주요 기관장을 비롯해 RIST, 포항상공회의소, 철강관리공단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인공지능(AI)이 가져올 사회 변화와 도시의 미래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나눴다.
달성군은 8일 달성군가족센터에서 2025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협의체) 위원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협의체 위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보장계획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에는 달성군지역사회보장 대표 및 실무협의체, 실무분과 위원, 지역사회보장계획 연차별 시행계획 담당 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여했다. 교육 강사로 경일대학교 엄태용 교수가 초빙됐으며, 교육은 협의체의 기능과 역할, 협의체 위원의 역할, 연차별 시행계획에 대한 이론교육으로 진행됐다. 엄 교수는 교육 중 “지역 주민의 복지 증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특성에 맞는 보장 체계 구축을 위해서는 협의체 위원의 협조와 구체적인 지역사회보장계획이 필요하다”며 공무원과 위원 모두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협의체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지속적인 교육과 역량 강화를 통해, 지역 복지 문제 해결을 위한 중심적인 역할을 계속해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협의체 위원들과 담당 공무원들의 역량강화로 달성군 복지 증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역적 특성과 사회적 변화에 맞춰 다양한 복지사업이 추진
대구시는 지난달 5일 군부대 통합 이전지가 선정 발표됨에 따라 군부대 이전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지역 내 토지의 투기적 거래를 차단하기 위해 군위군 삼국유사면 인곡리 일원을 지난 4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 공고하고, 향후 5년간 토지거래계약에 관한 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 이번에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되는 지역은 지난 2023년 7월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 지역 중 이미 포함된 밀리터리타운 및 군민 상생타운 지역을 제외한 과학화훈련장 예정지다. 대구시는 지가 변동률, 거래량 등이 모두 높고 토지의 투기적인 거래 성행이나 지가의 급격한 상승 우려가 있어, 이를 예방하기 위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
경북보건환경연구원은 초대형 산불로 인해 임시 대피소에서 생활 중인 주민 건강 보호를 위해 실내 공기 질 측정, 먹는 물 수질 검사 등 환경 분야 선제 검사를 한다. 이번 조치는 기존 시군 의뢰 검사 방식에서 벗어나, 연구원이 직접 시료를 수거하고 검사하는 방식으로 전환해 현장 시료 채취에서 결과 도출까지의 행정 절차를 대폭 간소화해, 환경 유해 요인에 대해 신속하게 대응 속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먹는 물에 대해서는 의성, 안동, 영양, 청송, 영덕 5개 시군 내 모든 대피시설을 대상으로 수도꼭지와 정수기 등을 포함한 마실 물 전반에 대해 수질 안전성 확보를 위한 모두 점검에 나선다. 또한 다수 이재민이 이용 중인 대피소 실내 공기 질에 대해서도 현장점검과 측정해 실내공기 중 유해 물질 농도를 확인하고 필요시 즉각적인 개선 조치를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실내 환경을 지원한다. 한편 이동 대기 측정 차량을 활용한 대기질 실시간 감독 결과에 따르면, 미세먼지는 3월 25일~26일 사이 가장 높게 관측됐으나 현재는 산불 이전 수준의 농도를 유지하고 있고, 산불로 인한 유해가스 영향은 없는 것으로 분석됐다. 서상욱 보건환경연구원장은 “검사체계의 유연한 전환을 통해 더 신속한 현장 대응이 가능하게 됐다. 이재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신속하고 정밀한 검사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천시 대신동 대금 경로당에서는 지난 7일 영남 지역 대형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2025년 영남 지역 산불 특별모금'에 성금 5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산불은 지난 3월 중순부터 경북 의성군을 비롯해 경남 산청군, 울산 울주군 등지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해 영남 지역에 막대한 피해를 줬으며, 그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은 복구 지원과 생계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