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월 개통 예정인 동해선(삼척~포항)철도 구간의 역명이 확정됐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12월 개통되는 동해선(삼척~포항)철도 구간 역명 심의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역명이 확정됐다고 3일 밝혔다. 포항 지곡동에서 강원 삼척 사직동을 잇는 동해선은 사업비 3조4천297억원, 연장 166.3km 대규모 철도 사업이다. 확정된 역명은 '영해역-고래불역-후포역-평해역-기성역-매화역-울진역-죽변역-흥부역-옥원역-임원역-근덕역'이다. 포항시는 오는 12월 동해선 철도 개통을 앞두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를 위한 채비에 나서고 있다. 포항역과 월포역의 연계교통망을 정비하고 다양한 관광상품을 동해선 열차 운행과 연계하는 방안을 모색 중이다.
김천시립 율곡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첫날인 지난 1일 오후 2시와 오후 4시, 2회에 걸쳐 어린이 문화공연 ‘책 먹는 여우’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공연에 참석한 어린이와 부모 900여 명은 극단가람 공연단의 재치 있고 흥미로운 공연에 몰입해 때로는 함께 긴장하고 때로는 폭소를 터트렸다. 이번 공연은 어린이들에게 가족과 함께 문화 예술을 누리는 즐거움을 알려주며 큰 호응을 얻었다. ‘책 먹는 여우’는 프란치스카 비어만의 동명 어린이 소설을 원작으로 한 공연이다. 극 중 여우가 책에 뿌려 먹는 소금과 후추는 책을 읽을 때 독자의 생각과 상상력이 첨가되는 것을 비유한 것으로 웃음을 자아내는 재미있는 내용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책 읽기를 권장한다. 이순영 시립도서관장은 “도서관은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문화생활을 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독서의 계절을 맞아 준비한 풍성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했다. 한편 평화동 소재한 시립도서관 본관에서는 오는 7일 청소년을 위한 ‘토닥토닥 성장캠프’, 삼산이수 작은도서관과 김산고을 작은도서관에서는 오는 21일 어린이 문화공연, 율곡도서관에서는 오는 25일 ‘반고흐 콘서트’와 오는 26일 세계사에 영향을 미치는 미국의 역사에 대해 알아보는 ‘인문학 아카데미’가 개최될 예정이다.
김천시 봉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일 봉산면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가구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집수리 사업을 했다. 사업대상자는 지난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를 통해 독거노인 1가구로 선정됐다. 대상자는 거주지의 창호가 알루미늄으로 되있어 단열이 안 돼 겨울철이면 생활의 불편함을 겪고 있는 상황이었으며, 이를 개선하고자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창호 교체했다. 사업 대상자는 “겨울철이면 외풍이 심하고 창호 주변으로 얼음이 얼어 생활하기가 불편했는데 창호 교체로 앞으로 겨울을 따뜻하게 날 수 있게 돼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종여 위원장은 “복지 사각지대 가구에 꼭 필요한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힘써 더 이상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강일 봉산면 부면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흔쾌히 참여한 위원들께 감사하며, 앞으로도 협의체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 발굴 및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김천시 농업기술센터 공무원 20명이 지난달 29일 농산물 유통 선진지인 서울ㆍ인천 농산물 도매시장 경매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견학은 포도ㆍ자두 집중출하 시기에 도매시장의 경매 시스템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며 가격 동향을 파악하고, 김천시 농산물이 도매시장에서 차지하는 시장 점유율과 판매 전망을 분석하고 농산물의 시장 출하 경쟁력 제고와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는 방안을 강구할 예정이다. 이날 견학은 밤 10시에 김천을 출발해 서울 가락도매시장을 방문하고 경매사와의 간담회를 통해 농산물 경매시스템과 전국 농산물의 유통체계에 대해 이해하는 기회를 가지고, 유통·판매현황 및 애로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들을 수 있었다. 또 새벽2시 시작되는 경매현장을 직접보며 유통체계를 경험하고 새벽 4시 인천 남촌농산물도매시장 경매현장까지 둘러봤다.
김천복지재단은 지난 2일 시청 2층 회의실에서 제2대 이사회 임원 임명식 및 '김천복지재단 2024년도 제3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사회에 앞서 지난 제2차 이사회에서 선임된 임원 8명에게 임명장 수여가 있었고, 임기는 지난 2일부터 오는 2027년 9월 1일까지 이며, 이어 진행된 이사회에서는 이사장 선출과 2025년도 세입ㆍ세출 예산안 및 사업계획안 총 3건의 안건을 상정하여 심의ㆍ의결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5년 재단 사업으로는 복지자원발굴 및 연계협력사업, 김천형 SOS긴급지원사업, 희망복지공동체지원사업, 후원결연사업, 재해‧재난구호사업, 지역청년 인재육성사업, 간병비지원사업으로 총 7개 사업을 운영하기로 의결했으며, 추가로 재단 운영에 대해 자유로운 의견을 나눴다.
농협 고령군지부는 지난 2일 ㈜나호테크와 주식회사 삼흥 농업회사법인을 방문해 쌀 소비촉진을 위한 '아침밥 먹기 캠페인 및 업무 협약식'을 실시했다. 농협 고령군지부는 지난달 고령군청에서 실시한 '아침밥 먹기 운동'을 시작으로 고령 군내 기관 및 기업체와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아침밥 먹기 릴레이 캠페인'과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이재근 ㈜나호테크 대표와 김종택 주식회사 삼흥 농업회사법인 대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아침밥 먹기에 적극 동참하고 지역 쌀을 활용한 '밥심 쌀심 마음나누기' 운동 홍보 활동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성주군 월항면 보암2리 마을회관 전정에서 지난 2일 주민들을 위한 흥겨운 예술공연이 펼쳐졌다. 이번행사는 성주군 문화도시센터 주관으로 문화취약지역에 직접 찾아가는 공연을 개최해 힘든 농사일로 지친 주민들에게 삶의 활력을 불어넣어 주는 취지의 사업으로 월항면은 보암2리가 선정됐다. 신명나는 가수 공연을 시작으로 주민들의 흥겨운 노래자랑까지 이어진 이번 공연은 온 마을 주민이 적극 참여해 더욱 뜻깊고 흥겨운 무대가 됐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마을주민들이 힘을 합쳐 이번행사가 더욱 완성도 있게 진행될 수 있었다며, 오늘 참석해 주신 마을 주민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러한 문화향유 기회를 많이 만들겠다”고 말했다.
대구 남구는 지난달 29일 한영한마음아동병원에서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남구청에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대구 남구에 소재한 한영한마음아동병원 이경훈 대표원장은 지난달 29일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남구청에 사랑의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한영한마음아동병원은 야간, 주말·공휴일 등 진료를 받기 어려운 시간대에 진료가 가능한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돼 많은 소아 진료에 헌신을 쏟고 있다.
(재)달성교육재단이 초등영어 필리핀 여름방학캠프 수료식을 개최했다. 지난달 30일 3.7:1의 높은 경쟁률로 선발된 지역 초6학년 30명의 학생들은 필리핀 바콜로드에서 4주간의 영어캠프를 마친 후 수료식에 참석했다. 이번 수료식에서 학생들은 필리핀 현지 학교 교류 중에 큰 인기를 얻었던 K-POP 노래와 댄스 공연, 영어 스피치를 직접 선보였다. 그리고 필리핀 현지에서의 학습활동은 물론 다양한 체험활동에 관한 영상도 있어 볼거리가 풍성했다. 30명의 달성둥이들은 현지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과 함께 영어, 수학, 과학 수업에 참여하며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캠프에 참가한 A군은 “또래의 외국인 친구들과 같이 수업하는 것이 처음이라 조금 어색했지만, 서로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친해질 수 있었다. 나중에는 헤어지는 것이 아쉬웠다”고 말했다.
청도군은 보건복지부 주관 요실금 치료 지원 공모사업이 경북 최초로 선정돼 15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지난 2일 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함께 변화하고 소통하는 날'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군청 전 공직자와 수상자 및 유공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부부상 시상,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에 대한 감사패 전달과 함께 김하수 청도군수의 특강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민의힘 위원인 이만희 국회의원(경북 영천·청도)은 급증하는 국내 불법경마를 근절하기 위한 '한국마사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3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국내 경마시행이 전면 중단되며 합법경마 규모가 지난 2019년 7조7898억원에서 2022년 6조3969억원으로 약 17.8% 뒷걸음질 쳤지만, 불법경마는 동 기간 6조8898억원에서 8조4536억원으로 약 22.6%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이만희 의원은 제22대 국회 첫 농해수위 업무보고에서 한국마사회를 대상으로 2020년 90.5%에 달했던 불법경마 사이트 단속을 통한 폐쇄실적률이 지난해 68.6%를 기록하며 연례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것을 지적하며, 불법경마에 대한 단속강화를 주문하는 동시에, 이후 관계당국과의 긴밀한 정책공조를 통해 불법경마 처벌조항의 현실화를 반영한 '한국마사회법'을 대표발의했다.
영주시는 최근 '2024년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캠페인' 우수마을로 선정된 문수면 승문2리와 부석면 노곡2리에 녹색마을 현판을 전달했다. 3일 시에 따르면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캠페인은 마을 단위로 논.밭두렁 및 영농부산물 등 무단소각을 하지 않겠다는 서약을 해 산불 발생의 주요 원인인 불법 소각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운동이다. 올해 경북 도내 4241개 마을이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이 중 57개 마을이 우수마을로 선정됐다. 영주시에서는 문수면 승문2리, 부석면 노곡2리 2개 마을이 우수마을로 뽑혔다. 금두섭 산림과장은 "마을 이장과 주민들이 협력해 단 한 건의 소각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 준 덕분에 우리 시가 8년 연속 경상북도 산불방지 우수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
대구 달성군은 추석을 맞아 지난 1일부터 오는 30일까지 9월 한달 간 ‘고향사랑기부제 배달쿠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벤트 기간 중 ‘대구시 달성군’에 고향사랑기부 10만원 이상 기부한 기부자에게 기부 익일 문자로 1만 원 상당의 ‘배달의 민족’ 쿠폰이 발송된다. 기존 고향사랑기부제는 10만원을 기부하는 경우, 세액공제 10만원, 답례품 3만원으로 13만원의 혜택을 받았으나, 이번 이벤트 기간 중 기부하면 14만원까지 혜택이 늘어난다.
영주시는 해양수산부 주최 '추석맞이 온누리상품권(수산물) 환급행사'를 선비골전통시장에서 오는 9~15일까지 7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3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경북도 기준 9개소 전통시장이 선정됐다. 영주의 경우 선비골전통시장 내 12개 대상 점포에서 당일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하면 구매자에게 1인당 최대 2만원의 온누리상품권(지류)을 환급해준다. 또 온누리상품권을 3만4천원 이상 ~ 6만8천원 미만 구매 시 1만원, 6만8천원 이상 구매 시 2만원이 환급된다. 소비자는 행사 참여 점포에서 국산 수산물을 구매한 후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해 선비골 전통시장 편의시설(영주로216번길 11, 1층) 환급처에 제시하면 된다. 환급처 운영시간은 오전 9시 30분에서 오후 5시 30분까지이다. 환급 가능한 품목은 국내산 수산물을 대상으로 하되, 젓갈류 등 국내산 원물 70% 이상을 포함한 가공식품도 포함된다. 다만, 법인(개인/기업) 및 사업자 카드로 구매한 품목, 제로페이 수산대전 모바일 상품권으로 구매한 품목, 정부비축 수산물 방출 품목, 횟집 등 일반음식점 등은 환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금원섭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행사는 침체한 지역경제와 원도심 상권 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취지이므로,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며, "환급행사의 경우 예산액이 조기 소진될 수 있어, 시장을 찾기 전 온누리 상품권 소진 여부를 상인회 사무실(054-634-7668)을 통해 먼저 확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 참여 점포 등 자세한 사항은 영주시청 일자리경제과
영주교육지원청은 제41대 박종진 교육장 취임식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박종진 교육장은 경북대학교 사범대학, 영남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했다. 1986년 첫 교직을 시작으로 경북 도내 교사, 교감을 거쳐 경상북도교육청 체육건강과 장학관, 과장 및 한국생명과학고등학교 교장을 역임하고 이번 영주교육지원청 교육장으로 취임했다. 박종진 교육장은 취임사에서 "학교와 교육지원청이 신뢰를 바탕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함께 성장하는 영주교육공동체를 실현하겠다"고 전했다. 또 박종진 교육장은 "학생들이 즐겁게 꿈을 찾고, 본인의 끼를 키우며, 이웃에게 배려하고 나눌 줄 아는 사람으로 키울 수 있는 영주교육을 만드는데 직원들이 다 함께 정진해 나가자"고 직원들에게 당
경북도 보훈단체협의회는 3일 영주시 충혼탑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는 합동 참배 행사를 거행했다. 영주시에 따르면 참배는 김성대 경북도 보훈단체협의회장을 비롯해 이재훈 영주부시장, 이홍균 경북도 북부보훈지청장, 경북도 보훈단체 단체장 및 임직원, 영주시 보훈단체 단체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헌화.분향, 묵념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재훈 영주 부시장은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평화와 번영은 나라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 덕분"이라며, "우리는 그들의 희생을 절대 잊어서는 안 되며, 이를 바탕으로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 보훈단체협의회는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선열들의 희생정신을 잊지 않고 그 뜻을 기리고자 2021년 6월부터 경북 22개 시군을 순회하며 충혼탑 참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영주시 풍기북부초등학교에 근무하는 송명원 교사가 네 번째 개인 동시집인 '상우가 없었다면(뜨인돌어린이, 2024)'을 발간했다. 3일 영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늦둥이 남동생을 둔 초등학생 누나의 삶의 애환이 가득한 일상 동시들로 가득한 이번 동시집은 동생이 태어난 후, '누나'로 불리게 된 화자가 동생과 함께 생활하며 겪는 경험과 다양한 감정들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이번 동시집은 특히 누나의 덤덤하면서도 과장 없는 말투가 오히려 유쾌하면서도 페이지를 넘길수록 다정하게 느껴지는 50여 편의 동시들을 통해 동시를 읽는 아이들은 자기보다 더 어린아이를 지켜보는 어린이의 시선을 체험하며 나의 가족 관계도 돌이켜 생각해 볼 수 있게 하는 책이다. 한편 2011년 푸른문학상을 받으며 동시를 쓰기 시작한 송교사는 네 권의 개인 동시집 외에도 다른 작가들과 공동집필한 마음 동시집과 인권동시집, 어린이시집, 교단에세이 등 15여 권의 책을 내며 꾸준한 집필활동을 하고 있다.
군수ㆍ구청장 정책회의
대구광역시는 지난달 24~30일까지 7일간 경북도에서 개최된 2024년 ‘제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금메달 6개, 은메달 12개, 동메달 10개를 획득해 종합 순위 3위에 해당하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번 ‘제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50개 직종 1755명의 선수가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벌인 가운데, 대구광역시는 산업용드론제어, 메카트로닉스 등 47개 직종에 129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기계설계/CAD, CNC/선반, CNC/밀링, 주조, 요리, 산업용로봇 6개 직종에서 6명이 금메달을 수상했고, 금형, 냉동기술, 전기제어 등 11개 직종에서 13명이 은메달 수상(팀 출전 포함), 자동차차체수리, 가구, 제빵 등 9개 직종에서 10명이 동메달을 수상했다. 특히 경북기계공업고등학교는 금메달 2개, 은메달 4개, 동메달 4개로 전국 1위 학교에게 수여되는 금탑을 차지해 대구광역시 선수단의 위상을 드높였다. 또 대구하이텍고 노성준(CNC/밀링)군은 대회 전체 참가자 1755명 중 차상위(2위) 득점 선수에게 수여되는 국무총리상을 수상해 대구광역시 기능인의 우수한 역량을 뽐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