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형석(40) 왜관청년협의회 신임 회장이 16일 취임했다. 칠곡군 왜관청년협의회는 이날 칠곡상공회의소에서 창립 52주년 기념식과 회장단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왜관청년협의회는 '내 고장 발전은 청년의 힘으로'라는 슬로건으로 반세기 동안 회원들의 역량개발과 지역사회 봉사를 통해 칠곡군 발전을 견인했다. 이날 행사는 김재욱 칠곡군수와 정희용 국회의원을 비롯해 이상승 군의회 의장, 정한석 경북도의원, 유원식 칠곡군 청년협의회 연합회장과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고령군립가야금연주단은 지난 15일 대가야문화누리 우륵홀에서 제9회 정기공연 ‘동행’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지난 2015년 창단된 고령군립가야금연주단은 강미선 음악감독을 포함한 16명의 단원으로 구성돼 해마다 전국순회 공연을 펼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매년 새로운 콘텐츠로 정기공연을 기획・개최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고령군립가야금연주단을 중심으로 김천시립국악단, 경주시립신라고취대의 교류음악회로 더욱더 풍성한 연주를 선보였으며 ‘천년의 신화 고취’를 시작으로 25현 가야금 협주곡의 ‘방아타령’, 국악관현악 민요 ‘강원song’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져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울진군 기성면은 지난 15일 기성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지역 내 기관단체장, 이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후제를 봉행했다. 기성면은 후손없이 세상을 떠나면서 자신의 귀중한 재산을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한 고인 30분을 추모하고자 매년 무후제를 실시해 오고 있다. 이날 제사는 이정우 기성면장이 초헌관, 김인두 노인회장이 아헌관, 최태식 이장협의회장이 종헌관을 맡았고, 기성면 새마을부녀회에서 제물과 제사상을 정성스럽게 준비해 제례를 마치고 참석자들과 함께 제사음식을 나눠 먹으며 고인의 넋을 기렸다.
울진군 근남면은 지난 15일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관내 기관단체장과 이장 및 직원 등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무후제를 봉행했다. 근남면 무후제(無後祭)는 자신의 재산을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에 기증하고, 후손없이 별세한 고인 4분을 추모하는 제사로, 매년 음력 10월 1일 이후에 택일하여 실시해 오고 있다. 이날 권재목 근남면장이 초헌관, 진대좌 노인회장이 아헌관, 박수근 이장협의회장이 종헌관을 맡아서 제례를 봉행했으며, 근남면 새마을 부녀회(회장 이만숙)에서 제물 음식을 정성스럽게 준비했다.
울진군은 지난 16일 제20회 금강송배 바둑대축전을 개최해 선수와 심판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달성군농업기술센터는 18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9개 읍면 생활개선회원 및 농촌 여성 500여 명을 대상으로 ‘우리쌀 활용 생활과학 기술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우리 쌀의 우수성과 전통 식문화의 이해’를 주제로, 한식디저트 전문가 ‘라플뢰르’ 민보라 대표를 초빙해 진행된다. 충분한 이론교육 후에는 교육생들이 가정에서 우리 쌀을 활용한 디저트를 직접 만들어 먹을 수 있도록 ‘한식 전통 디저트(사과단자) 만들기’ 실습교육도 실시된다. 실습교육에서 만들어 볼 사과단자는 찹쌀로 만들어 속에 소를 넣고 꿀을 넣어 만드는 떡으로, 간단한 재료로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매력적인 전통 디저트다. 교육생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 쌀에 대한 자부심을 키우고, 쌀을 활용한 다양한 요리방법을 습득해 쌀 소비 촉진에 앞장설 예정이다. 교육은 18일 유가읍부터 시작되어 논공, 현풍, 가창 등 9개 읍면을 순회하며 진행된다. 군은 이번 교육이 농촌 여성 역량 강화와 역할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울진군은 지난 16일 울진군수기 및 협회장기 탁구와 배구대회를 개최했다. 이 대회는 선수와 임원 등 약 2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됐다.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고령ㆍ성주ㆍ칠곡)은 18일, 인공지능산업의 체계적인 육성 및 발전에 필요한 제도적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인공지능산업 육성 및 발전 등에 관한 법률안' 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2년 11월에 등장한 ChatGPT(챗GPT) 이후 인공지능(AI)은 산업 전반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킬 수 있는 미래 핵심 기술로 평가받고 있으며, 우리나라 기업들도 인공지능 모델을 선보여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과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9월 19일 세계 3대 인공지능 지수 중 하나로 평가되는 영국 토터스 미디어가 발표한 ‘2024년 글로벌 AI 인덱스’에 따르면, 한국의 AI 경쟁력은 세계 6위로 평가돼 미국, 중국, 싱가폴, 영국, 프랑스에 뒤를 이었다. 그러나 법률로 통과된 AI 관련 법안 수 등을 측정하는 운영환경 부문에서는 35위를 차지해 AI 관련 법적 기반이 미흡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정희용 의원이 대표발의한 '인공지능산업 육성 및 발전 등에 관한 법률안'은 인공지능에 대한 개념과 기본원칙을 정하고 국가 중심의 컨트롤타워 구축에 초점을 둔 인공지능위원회의 역할을 규정해 인공지능산업의 발전과 인공지능사회의 신뢰 기반 조성에 필요한 사항을 담았다. 법률안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인공지능과 관련된 주요 용어 정의 규정 △인공지능산업 육성 및 신뢰확보를 위한 추진체계 마련 △인공지능기술 개발 및 산업 육성 정책 마련 △인공지능윤리 및 신뢰성 확보 등을 신설하여 인공지능산업에 대한 지원 정책의 법적 근거를 명확히 하고 공정성·투명성·책임성을 확보해 국민의 권익과 존엄성 보호는 물론 인공지능 부문의 전문인력 양성으로 국가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 아울러, 정 의원이 발의한 법률안에는 농어촌지역 등에서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삶의 질을 향상하도록 하는 내용도 담겨있다.
울진군은 지난 15일 울진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박세은 부군수 주재로 대설 및 한파 대응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대구시는 다음달 10일~16일까지 허가권자 지정 감리자, 업무대행 건축사, 건축물관리점검기관 및 해체공사 감리자를 모집해 건축물의 사용가치 향상과 안전 확보를 도모한다. 허가권자 지정 감리제도는 소규모 건축물에 대한 시공품질 확보와 부실공사 예방을 위한 제도로, 일반 건축물의 경우 등록된 건설사업자가 시공해야 하나 소규모 건축물의 경우 예외로 건축주가 직접 시공할 수 있어 부실한 공사로 인한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업무대행 건축사제도는 허가 대상 건축물 등의 건축허가, 건축신고, 사용승인 및 임시사용승인과 관련되는 현장조사·검사 확인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건축 전문가인 건축사가 현장조사·검사 확인 업무를 대행해 사전에 위법행위를 차단하고, 업무처리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확보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건축물관리점검 제도는 준공 이후 다중이용 건축물 등에 대해 건축물의 성능을 유지하고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시행되는 제도로, 정기점검의 경우 사용승인 후 최초 5년 이내에 실시 후 3년마다 점검을 받아야 하며 그 외에 위험이 있을 경우 긴급 점검 등이 실시된다.
성주군은 지난 15~16일까지 2024 어쩌다 홍대 시즌2를 도시재생 거점시설인 별의별 문화마당에서 3000여 명의 방문객들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야외 체험을 즐길 수 있는 별의별문화마당에서 어린이와 학생, 특히 고생한 수험생들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및 공연으로 구성했다. 15일은 성주 군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꾸몄으며, 포토존 및 각종 체험(우주놀이터, 야광팔찌, 페이스페인팅 등)으로 어린이들의 환한 웃음을 볼 수 있었고, 16일은 학생 및 주민들에게 레크레이션, 댄스공연, 별의별 노래방, 인디공연, LED&레이저 트론댄스, 다함께 빙고 등으로 지친 일상 속에 잠시나마 기쁨을 줄 수 있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된 별의별문화마당은 야외 체험과 행사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된 광장이며, 앞으로도 많은 주민들이 어쩌다 홍대 축제와 같은 야외에서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지속해 나갈 것이며, 모든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울진거벌모라문화유산지킴이회는 지난 12일 죽변면 화성리에 위치한 울진 용장교회를 찾아 문화유산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 울진 용장교회는 1909년에 설립돼 1936년경에 한옥 형태로 다시 지어져 지금까지 이어져 내려온 10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교회로, 2006년 12월 4일 국가등록유산으로 지정돼 보존 관리되고 있다. 이날 활동에는 문화유산지킴이회원 및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여해 내외부 청소, 천장 및 벽체 페인팅, 출입문 보수작업 등 환경정화 및 보수활동을 실시해 교인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분위기에서 종교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많은 도움을 줬다.
울진군은 지난 14일 국토교통부에서 진행된 산단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회의에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3월에 선정된 15개의 국가산단 후보지 중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통해 추진에 속도가 붙은 울진군과 고흥군을 대상으로 정주여건 개선을 통한 산단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토교통부는 기존 산업단지의 문화융합선도산단 지정 추진과 더불어 신규 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해 수립 단계에서부터 문화가 담길 수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할 계획이라 밝혔다. 이에 발맞춰 이번 회의에 참석한 박세은 울진부군수는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를 문화융합 산단으로 조성하기 위해 문화공간이 산단계획에 반영되도록 적극 노력할 것임을 밝혔으며, 아울러 부족한 교통접근성
대구지역 기초의원들의 사진을 합성한 '딥페이크'(Deep fake·AI로 만든 영상 조작물) 범죄 피해 사례가 추가로 확인됐다. 18일 대구 정치권과 구·군의회 등에 따르면 딥페이크 불법 합성물 관련 협박 이메일을 받은 기초의원 6명이 추가로 파악됐다. 앞서 대구 기초의원 4명이 최근 '지금 당신의 범죄 증거를 갖고 있고, 어떤 영향이 터지는지 잘 알고 있을 거다. 문자 보고 당장 연락하기 바란다'는 내용과 의원 본인의 얼굴을 합성해 나체 여성과 함께 이불을 덮고 있는 사진이 첨부된 이메일을 받았다.
정부가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지정한 '세계 항생제 내성 인식주간(18~24일)'을 맞아 국민들의 항생제 내성 인식 제고를 위한 캠페인을 연다. 18일부터 각 부처 관계자와 전문가들이 모여 항생제 내성 대책 성과와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포럼을 개최한다. 항생제 내성이란 세균들이 항생제의 영향을 받지 않고 생존・증식해 치료가 어려운 상태를 의미한다. 항생제 내성이 발생하면 선택할 수 있는 치료제의 종류가 줄어들고 특히 면역 저하자나 중증 감염 환자의 치료 경과에 심각한 위협이 된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 4월 코로나19 입원환자 중 항생제가 필요한 사례는 8%임에도 환자의 75%가 항생제를 사용했다는 내용 등을 알리며 향후 항생제 내성의 위험이 더 커질 것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2019년에는 항생제
성주군은 지난 16일 이천변주차장에서 자전거라이딩을 즐기는 지역주민과 동호인 등 200여 명이 모여 탄소중립실천을 위한 ‘성주군 자전거 대축전’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이천변주차장↔벽진면 장기교 왕복코스(17Km)를 이천강변의 가을정취를 느끼며 다함께 퍼레이드 형식으로 달리는 비경쟁 방식으로 진행됐다. 행사장을 찾은 주민들을 위해 커피박 자전거키링 만들기, 일회용 컵 다육이 심기 등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을 제공했다.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이하 한울본부)는 울진군민을 대상으로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27일까지 ‘한울본부 슬기로운 ESG 시리즈’의 일환인 ‘Save The Energy’ 동계 캠페인을 시행한다. 본 캠페인은 겨울철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고, 정부의 에너지 절약 정책에 동참하고자 마련되었다. 참여 희망자는 11월과 12월에 발행된 전기요금 고지서(지로용지), 전자고지서(카카오톡 등), 관리비 내역서 등 전월 대비 당월 전력 사용량 절감을 인증할 수 있는 증빙을 지참해 한울에너지팜 방문 시 참여 가능하다. 11월, 12월 각 달마다 이벤트 참여
영덕소방서는 18일 소방서 2층 서장실에서 2024년 생명보호 구급대상 구급대원 특별승진자로 선정된 김희종 소방관에게 임용장을 전수했다. 생명보호 구급대원 특별승진은 소방청 주관으로 적극적인 구급활동으로 국민의 생명 보호하기 위해 노력한 전국 시도 소방본부 24명의 우수 구급대원을 선발해 1계급 특별승진과 함께 소방청장 표창이 수여되는 영예로운 상이다. 올해 우수 구급대원으로 선정된 김희종 소방관은 지난 2010년 8월 구급분야 특별채용으로 소방에 입문해 구급대원으로 근무하며 트라우마 세이버 3회 수상, 소방청 긴급구조훈련 평가단 활동, 병원 전응급환자 분류체계(Pre-KTAS) 강사 취득 및 교육 다수 참여 하며 소방 구급활동에 노력해 왔으며 구급업무를 14년 동안 활동하며 구급대원 역량 강화에 앞장서 왔다.
영덕군은 지난 4일 개정된 폐기물 관리 조례를 바탕으로 시장 폐기물 전용 마대 80kg을 불연성 폐기물 전용 마대 20kg으로 변경하고, 재사용 종량제 봉투 10L를 추가하는 개선안을 본격 시행한다.
교사도 임용시험 합격 후 정규교사로 발령 전 학교에서 현장 업무를 익히는 '수습교사제'가 다음해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교육부는 신규 교원 역량 강화 모델 개발을 위해 다음해부터 4개 교육청에서 수습교사제를 시범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임용시험에 합격한 임용 대기자를 대상으로 6개월 동안 멘토링, 연수, 컨설팅 등을 통해 실무수습을 거친 후 다음 학기에 정식으로 임용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