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경찰청장은 19일 10월 우수파출소 1위를 차지한 성서경찰서 성당파출소를 방문해 유공 경찰관을 포상하고, 직원들의 의견을 청취 후, 오전 11시경 성서경찰서를 방문해 서장, 과장, 지·파출소장, 현장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치안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성서경찰서는 대구 최대 도심공원인 두류공원과 테마파크인 이월드 등을 관할하며 치안부담이 상당함에도 불구하고 전년도 대비 교통사고 사망자가 감소하는 등 업무 열의가 아주 높은 경찰서임을 격려함과 더불어 지금과 같은 열정적인 태도로 경찰 핵심정책과제를 비롯한 당면 현안업무를 내실있게 추진해 줄 것을 당부하고 정책의 현장 적용에 있어 실무적 어려움이나 개선 필요 사항이 있는지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중에서 수사기능의 역량 강화는 시민들이 가장 생생하게 체감할 수 있는 분야이므로 경찰서 통합수사팀을 비롯한 수사 부서의 효율적 운영을 통해 수사 신속성·완결성 제고 효과를 시민들이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함을 재차 강조하고, 경찰관 개인이 건강하고 행복할 때 비로소 시민들에게 진심을 담아 책임감 있는 법 집행이 가능함을 명심하여 개인 건강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며 직원들을 독려하고 “치안활동의 지향점을 국민으로 정립하고 국민과 현장으로부터 공감받는 정책 추진을 위해 업무역량이 결집되도록 다함께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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