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서라이온스클럽은 지난 18일,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10kg 백미 70포와 라면 20박스를 신암3동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대구서라이온스클럽은 2014년, 동구 신암3동 행정복지센터와 업무협약을 맺은 후 11년째 뜻깊은 사랑의 나눔 손길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기탁받은 물품은 저소득층 및 복지사각지대 지역 주민 90세대에 지원될 예정이다. 대구서라이온스클럽 회장 및 회원들은 “올해 11월 26일에도 김장김치를 직접 만들어 이웃돕기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지역의 취약계층에게 다양한 봉사활동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했다. 박창덕 신암3동장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의 손길을 보내주신 대구서라이온스클럽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후원 물품은 필요한 소외계층과 어려운 주민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함께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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