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동부소방서는 지난 18일 직원들과 함께 독서토론회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직원들이 읽은 책을 공유하며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동부소방서는 지난 9월 12일부터 오는 31일까지 7주간 `독서릴레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자발적으로 참여한 14명의 직원들은 지정된 도서를 차례로 읽고, 그 내용을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신기선 서장은 "이번 행사가 직원들 간의 소통을 촉진하고, 일터에서의 소속감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출근하고 싶은 직장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덧붙였다.이날 독서토론회 후 직원들은 가벼운 산책을 통해 스트레스를 풀며 소통의 시간을 이어갔다. 동부소방서는 앞으로도 다양한 청렴 시책과 소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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